기억(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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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자신의 전생을 볼 수 있는 프랑스 역사 교사가 모험을 겪는 이야기에 대한 소설. 전 2권이며 한국에는 2020년 5월에 출간되었다.2023년 가장 최근에 출간된 저서 ' 꿀벌의 예언 '이 이 책의 후속편이다.
2. 등장인물[편집]
2.1. 현대[편집]
- 르네 톨레다노
작품 전반에 이르는 주인공이다. 32세, 독신의 역사 교사다. 가족으로는 돌아가신 어머니, 역사 교사였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려 음모론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있다. 자신의 친구 엘로디와 쇼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전생인 이폴리트의 인생을 보고 충격을 받아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다. 이후 그의 인생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오팔을 만나 자신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한 퇴행 최면을 시도하고 자신의 첫번째 삶인 게브를 만나 최면을 통해 잊힌 아틀란티스를 발견한다.
- 엘로디 테스케
르네의 친구이자 같은 학교 과학 교사. 고고학 관련 학위를 갖고 있으며 금발의 미모를 가졌다. 최면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본다고 믿는 르네가 그것에 빠져 생활에 문제가 생기자 자신이 쇼에 데려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죄책감을 느껴 르네에게 치료를 권한다.
- 오팔
중요인물이다. 빨간머리를 지닌 아름답고 매혹적인[1] 정신과 의사이자 최면술사이다. 최면술사였던 아버지의 모습과 심리 전문가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최면술사가 되었다. 르네가 전생을 보게 하는 시발점을 제공하며 이후 전생의 증거를 찾으려는 르네와 동행하게 된다.
- 쇼브
정신병원 의사. 엘로디가 어렸을때 왜곡된 기억을 주입시켜 억울한 엘로디의 삼촌을 죽음에 이르게하고, 이것을 엘로디가 앓던 거식증의 치료를 위한 대가였다고 주장한다. 자라면서 얻은 열등감을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이용해 해소하며 타인의 위에 서려한다. 여러모로 정상적이지 않은 생각을 갖고있다.
2.2. 르네의 전생[편집]
- 이폴리트 펠리시에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프랑스인 보병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23세의 젊은이다. 르네의 112번의 삶을 통틀어 가장 용감한 사람이었다. 르네가 쇼브의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때 도움을 준다.
- 제노
기원전 200년 포에니 전쟁 때의 갤리선 노잡이이다. 로마인들 밑에서 노예 같은 삶을 살면서 반란을 꾀하기도 했으나 실패한다. 르네가 쾌락의 절정을 맛보았던 삶을 보고싶다고 말하자 불이 들어왔던 삶이다.
- 레옹틴 빌랑브뢰즈
18세기 프랑스의 백작부인으로 빌랑브뢰즈 성의 주인이다. 자신이 죽기 직전 가족들은 자신의 재산만을 바라고, 그런 그들에게 "마르수트"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2] 후에 그녀가 남긴 것이 르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 게브
르네의 1번째 생이다. 현대에서 말하는 아틀란티스의 주민이다. 현 인류보다 훨씬 깊이 발전한 정신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부터 다른 대륙이있고, 그곳에 사람이 살고있다는 것 등등을 알고 있다. 르네에게 도움을 주고, 후에는 르네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
- 피룬
르네의 111번째 삶, 즉 바로 전생으로 캄보디아 승려이며 독재정권에게 희생당해 기억말살형을 당한다. 르네가 전기고문을 당할 때 정신을 잃지 않도록 방법을 알려준다.
- 야마모토
일본 센코쿠 시대 다이묘의 충실한 사무라이로. 아시가루로 시작해서 무공을 쌓아 사무라이가 되고,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다이묘에 더 충성한다. 웃음과 여자와 휴식은 타락한 욕구라고 하며 멀리해한다. 르네가 이집트 감옥을 탈출할 때 도움을 준다.
- 샨티
인도 여성. 르네가 자신의 미래라고 밝히자 크게 놀라지 않았다. 르네가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묻자 도움을 주었다.
112번째인 르네 이전의 많은 전생들이 르네에게 조금씩 조언을 해준다. 위에 서술된 인물들 외에도 더 많은 르네의 전생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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