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지키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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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 주로 소화하는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종종 레프트 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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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188cm, 87kg의 다부진 체격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강인하고 거친 수비를 펼치며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게다가 어느정도 스피드가 되는 선수라서 발 빠른 선수와의 속도 경합시에 크게 밀리는 모습은 없다. 다만 좌측 수비수로 출전 시에는 이렇다 할 날렵함은 없어 평가 자체는 상당히 박하며, 빌드 업 능력과 볼 처리가 능숙하지 못하고, 투박한 수비 스타일 때문에 카드 수집률도 꽤나 높은 편.

3.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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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의 나이부터 여러 유스 클럽에서 뛰다, 10세의 나이부터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유스 시스템에서 약 7년간 훈련을 받고 성장하며 2011년에는 팀과 프로계약을 맺으며 2군 팀으로 승격하지만, 이후부터는 1군에 들어찬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베테랑 수비진과의 경쟁력에서 한참 밀리기도 했고, 유스를 기용할 여력이 없었던 팀 사정상 팀을 떠나 2부리그 생활을 시작한다.

날치크 시절, 하바롭스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첫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입지를 다지다가 14년 여름 경쟁팀인 히미크 제르진스크로 이적하며 주전 보장을 약속받으며 1군 경험을 충분히 쌓는다.

2015년 부터는 다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이었던 암카르 페름으로 이적하며 1부리그 데뷔를 이루며 수비가 강점이었던 팀에서 순위는 낮지만 꾸준히 주전으로 뛰었다. 차기 시즌인 2016-17 시즌부터는 팀 내 최다 태클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내의 구심점이나 다름 없는 선수로 되었더니, 리그 1위를 수성중이었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2만 유로의 이적료로 팀을 옮기게되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2018년 1월에 십자인대파열 겪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했다.

재활을 거친 뒤에는 다시 모스크바 수비진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동시에 주장을 역임하고 있다.

4.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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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계 혈통을 지니고 있다보니, 1부리그 시절인 암카르 시절부터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구애를 받았으나, 러시아 국가대표를 뛰겠노라며 본인 의사로 계속 거절하다가 2016년 새로 부임된 체르체소프 감독의 선수 명단에 소집되었다.

2017년 6월 5일 헝가리를 상대로 데뷔 후 줄곧 주전으로 기용되었으나, 불행히도 다음 해에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는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첫 월드컵 진출을 날렸다.

부상 복귀 후에는 다시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고, 2019년 11월 16일에는 벨기에와의 유로 지역예선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2021년 6월, UEFA 유로 2020에 참가하여 조별라운드 3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섰으나,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진 못했다.

유로 대회 이후 아르템 주바가 더 이상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으면서 드미트리 바리노프와 함께 번갈아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으며, 지키야가 좀 더 많이 주장을 달고 출전하면서 사실상 메인 주장으로 굳힌 상황이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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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국가대표는 러시아를 선택했지만 음식자체는 여전히 조지아 음식인 카차푸리, 사치비 등등을 먹는다고 하는데, 본인 말로는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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