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철(부산행)

덤프버전 : r20210301

부산행
등장인물
생존자 (-)
서수안 · 성경 · 민 대위
감염자 (◈)
윤상화 · 종길 · 인길 · 가출 소녀 · 기철 · 민영국 · 김진희 · KTX 승무원 팀장
신연고 야구부원 · 15호칸 생존자들
감염/생사 불명 (?)
김진모 대리 · 나영
사망자 (#)
서석우 · 노숙자 · KTX 기장 · 용석



파일:부산행 기철.png
기철(좌측 인물) (장혁진 扮) ◈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편집]


부산행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영화 초반에서 화장실에서 튀어나오다가 혜영에게 스카프가 잘못됐다고 알려주는 승무원. 소설에서는 혜영을 좋아하고 있다고 나온다. 1차 소동이 벌어지면서 승무원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천안아산역에 세워달라는 용석의 요구를 관제소의 명령이라는 이유로 거절하였고, 대전역에서 좀비가 들이닥쳐 열차를 빨리 출발시키라고 용석이 재촉할 때도 아직 사람이 오지 않았으니 대피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감염자들이 14호칸 문 앞에 들이닥쳐 들어오지 못하는 광경이 펼쳐지고, 용석에게 멱살을 잡힌 이후로 점차 용석에게 동화되기 시작한다. 영국에게 연락하려는 진희의 입을 틀어 막고, 감염자 소굴을 헤치고 나온 주인공 일행을 격리시키는 등 악행을 보여준다. 그래도 격리되어줄 것을 한 번 말한 뒤에는 다른 승객들처럼 가라고 윽박지르지는 않았지만. 종길 때문에 생존자 칸이 초토화되자 화장실에 용석과 숨었고, 밖에 아무도 없다는 용석의 말에 속아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가 밀쳐져 감염되고 만다.[1]


3. 평가[편집]


어찌 보면 주인공 석우와 또다른 영웅인 KTX 기관사와는 행보가 약간 대조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석우는 주변을 챙길 줄 몰랐지만 점차 주변을 챙기는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KTX 기관사는 승객들의 안전을 지켰는데, 기철은 직업 탓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챙기다가 이기적인 용석에게 점점 동화되어갔다.[2] 그리고 석우는 스스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지만, 기철은 다른 사람에 의해 강제로 희생되어 죽었다. 용석처럼 주도적으로 악행을 벌이는 메인 빌런은 아니고, 그냥 서브 빌런이나 소악당 정도다.

단, 모든 승객을 챙기는 것보다 확실히 안전한 승객들을 챙기기 위해 행동하였다는 내용이 소설판에 있어 참작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승객인 용석과 달리 기철은 엄연히 승무원이다. 따라서 진희에게 그들 일행이 조금이라도 다친 부위가 있지 않았냐고 물어본 뒤, 객실 통로문은 그들이 열 수 있게는 했어야 했다.

[1] 감염 되었을수도 있지만 좀비 수십마리가 덮쳐 나와 사망 확률도 있다.[2] 이는 기철뿐 아니라 석우 일행과 종길을 제외한 주변 생존자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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