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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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보내지는 상황
3. 한국 한정 문제점
3.1. 구형 단말기 수신 불가 (WCDMA, 블랙베리)
3.2. 긴급하지 않은 긴급재난문자
3.3. 팝업 차단 불가 - 자동차 사고 유발 문제
3.4. 심야/새벽 재난문자 공해 문제
4. 경보 단계
4.1. 위급재난문자
4.2. 긴급재난문자
4.3. 안전안내문자
5. 바뀐 점
5.1. 포항 지진 이전
5.2. 포항 지진 이후
5.3.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발송
6. 강제성?
7. 해외에서
8.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 및 차단 방법
8.1. CDMA(서비스 종료)
8.2. WCDMA(수신 불가)
8.3. LTE/NR(수신 가능)


1. 개요[편집]


파일:긴급재난문자_Samsung_One_UI_4.png
파일:파일:iPhone-긴급재난문자-iOS16.1.png
안드로이드 화면[1][2]
iOS 화면[3]
긴급재난문자 예시

긴급재난문자 부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의2(재난 예보·경보체계 구축·운영 등)

③ 행정안전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재난에 관한 예보·경보·통지나 응급조치를 실시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다음 각 호의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을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전기통신사업법」 제2조제8호에 따른 전기통신사업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요 전기통신사업자에 대한 필요한 정보의 문자나 음성 송신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4]


최근 송출 내용 - 국민재난안전포털
긴급재난문자( / Emergency Alert Message)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이동통신회사를 통해 휴대전화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이다. 지금 당장 하던 일을 멈추고 피난, 대피를 하도록 하기 위한 알람을 곁에 있는 휴대폰에서도 울리게 한 것이다. 비교적 덜 위급한 일의 경우 이런 일이 있으니 유의하라는 것을 알려준다.

대한민국(행정안전부)과 송출 권한을 부여받은 지자체, 정부기관에서 전송 여부, 전송 지역을 결정한 뒤 전송한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시스템으로 기지국에 연결된 휴대폰에 메시지를 보낸다. 2021년 9월 기준 시 · 군 · 구 단위로 재난 발생 지역에 선택적으로 맞춤형 알람을 띄울 수 있다. 전송 내용으로 재난 알림, 발생 지역 등을 포함한 짧은 문구(한글 90자)가 발송되며 간단한 국민 행동 요령이 포함되기도 한다. 긴급하지 않은 재난에도 문자를 보내거나, 지진과 같이 전송 여부 검토가 끝나니 이미 상황이 끝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등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점차 보완 중이다.

한국의 지진 긴급재난문자는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대두, 2017년부터 기상청에 직접 발송 권한을 부여받아서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2017년에는 5분 내외로 단축되었으며 2017년 포항 지진 때는 수십 초 안에 발송되었다. 실제로 서울과 같이 재난 문자 발송과 동시에 진동이 도달한 지역도 있다.[5] 일부는 일본의 긴급지진속보 시스템을 오해하여 "왜 한국은 지진을 예측하지 못하느냐."고 불만하기도 하는데 지진 관련 정보 전달 시스템이 예보가 아닌 속보인 것을 생각하자. 중등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현재 기술로 지진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긴급지진속보도 돈을 억수같이 쏟아부어 일본 전 국토에 지진감시대를 설치하고 지진이 감지되면 규모와 예상 피해지역을 계산해 순식간에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고로, 진앙지와 가까운 경우 지진이 일어난 뒤, 긴급지진속보가 울린다. 일본의 시스템 역시 진앙지에서 먼 사람들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어 최대한 피해를 줄여보기 위한 장치이지 예측하는 시스템은 아니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의 미디어에서는 이 재난문자가 재난 상황임을 표현하는 장치 중 하나로, 한꺼번에 소리가 울리면서 등장인물들이 재난문자를 받는 장면이 거의 클리셰로 자리잡았다.


2. 보내지는 상황[편집]


  • 안보 - 전쟁 / 민방위 훈련 / 간첩(무인기)
  • 천재지변
    • 지진 화산 등 - 지진, 지진해일, 산사태, 화산, 폭발
    • 기상 재해 -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폭염(열사병), 한파(동파), 대설, 건조, 미세먼지[6]
    • 생물 - 맹수[7], 범유행전염병[8] 환자 발생
    • 우주 - 인공위성 잔해물 추락 주의
  • 대형사고 - 화재, 산불, 환경오염사고
  • 시급현안
    • 실종자 발생(고위험군인 아동, 치매 환자, 정신적 장애인[9]의 경우)[10][11]
    • 헌혈 - 혈액수급이 부족한 경우.
    • 통신범죄[12] -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 휴교[13] - 유치원이 시위의 의미로 집단 휴업[14]
  • 사회간접자본 - 수도시설점검, 화재&통신장애[15], 교통사고&타절&파업(철도 운행 중단)[16]
  • 기타: 축제가 끝남.


3. 한국 한정 문제점[편집]



3.1. 구형 단말기 수신 불가 (WCDMA, 블랙베리)[편집]


WCDMA(+ 2012년 이전 출시된 LTE)단말기 수신불가

2003년부터 상용화 되었던 3G WCDMA 망에는 Wavelet이 없어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 사실 2005년 2G CDMA가 주력이던 시절부터 재난문자 서비스가 가능했었으나 3G에 오면서 빠진 것이고, 그 이후 재난문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새로 구축될 4G LTE에는 이 서비스를 다시 넣기로 하였다. 관련법 제정과 더불어 2013년 1월 1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LTE 스마트폰은 이 재난문자 수신 기능을 의무적으로 탑재하게 된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긴급재난문자방송 수신 의무화.

기존폰이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기사 WCDMA와 LTE의 재난문자 송출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2G GSM과 3G WCDMA는 SMS-CB를 사용하지만 LTE는 SIB에 실어서 보낸다. 백그라운드에서 도는 앱은 통신망을 통해서 재난문자가 왔을 때 시스템 알림이나 SMS처럼 표시해 주는 것뿐이지, 이동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실어서 보내 주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기사에서 하는 말대로 WCDMA 기지국을 업그레이드해서 SMS-CB 기능을 집어넣지 않는 이상 앱으로 해결은 데이터 망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CDMA2000 1xRTT와 EV-DO Rev.0/A/B는 Wavelet을 사용한다.

임시방편으로 기존의 3G는 스마트폰에 한해 "국가재난안전센터" 앱을 통해 재난문자를 서비스하기로 한다. LTE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관련법이 개정되기 이전인 2012년까지 출시된 단말기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어서 3G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앱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별도의 앱을 받아야 하는 조치로는 모든 스마트폰 가입자가 재난 문자를 받을 수 없어 미흡한 점이 있었다. 특히 비싼 데이터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꺼 놓으면 (+ Wi-Fi를 꺼 놓는다던가 실외에서 Wi-Fi가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 포함) 긴급재난 발생시 재난메시지를 수신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아울러 피처폰 사용자가 안전문자를 받을 수 없다는 문제도 당연히 있었다.[17]

시간이 지나 지자체에서는 WCDMA 스마트폰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안전디딤돌 앱" 설치, "카톡 플러스친구 재난알리미" 친구추가 방식의 두 가지 방법을 운영하였다.


※ 2017년 이후, 구형 OS 탑재 단말기의 안전디딤돌 앱 실행불가

2017년 11월 16일 기준, 구형 WCDMA 모델 중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 II조차 안전디딤돌 앱이 실행되지 않는다. 구글 플레이 후기를 보면 원성이 자자하다. 심지어 실행이 안 되어 오류보고를 하려고 해도 오류보고 창이 바로 닫혀 버린다.[18] 이 즈음해서 "카톡 플러스친구 재난알리미" 역시 서비스가 종료되어 있었다.

WCDMA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긴급재난문자 수신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였지만, 노력 대비 효과(사용자 수 적음)가 적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였다. 포기하면 편해

구형기기 사후지원 뿐 아니라 구형 통신망도 중단되기 시작한다.
  • LGU+는 CDMA2000 EV-DO Rev.A/B 1.8GHz로 3G망을 응용하였지만 2021년 6월 30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였고, LGU+의 2G 3G 단말기 모두 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 블랙베리OS 10 수신 불가

LTE를 지원한다면 외산 스마트폰을 직구해도 수신할 수 있다. Lumia 635(SK텔레콤 LTE) 및 아이폰 5(KT LTE)에서는 정상 수신이 된다.[19]

그러나 Q5, Q10을 비롯한 BlackBerry 10 OS를 사용하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한국에서 이러한 긴급재난문자를 수신 받을 수 없다. 미국 등의 이동통신 네트워크(AT&T 등)에서는 이러한 셀 브로드캐스트 외에 'Emergency Alerts' 메뉴에서 'Extreme/Severe Threat Alerts'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나 SK텔레콤KT 네트워크를 WCDMA의 영향으로 이들 블랙베리 단말기가 잡는 순간 'Emergency Alerts' 메뉴가 비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는 CellBroadcastReceiver에서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담당한다. 이 중 한국 통신사에 잡혀있는 설정은 여기.


3.2. 긴급하지 않은 긴급재난문자[편집]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긴급재난문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부는 열심히 문자를 보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했다. 17년 행정안전부는 중앙을 거쳐야 하는 절차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과 지자체에도 발송 권한을 주었다. 그랬더니 이들이 긴급재난경보에 공지, 실적/정책 홍보, 면피성 보험, 생색내기 문자를 보내면서 점점 긴급 아닌 내용이 긴급이라며 전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긴급재난문자의 양치기 소년화를 유발해 정작 정말 긴급한 상황이 터졌을 때 제 기능을 못 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례들이 있다.

사람들이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건물 밖이나 방공호로 대피를 해야 할 '화산 폭발이나 지진, 쓰나미, 전시상황' 급의 긴급재난이 아님에도 무의미한 내용으로 수시로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재난의 의미에 괴리가 생기는 것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불편해할 만한 상황이라면 뭐든지 재난이라는 포괄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중복해서 여러 번 보내는 것은 발송주체와 횟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자체에서는 보내도 귀찮다고 욕먹고 안 보내도 왜 일 안 하냐고 욕먹을 거면 차라리 일한다고 생색이라도 내는 게 남는다는 심정으로 남발하고 있다. 정보소외계층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옹호론이 있는데, 경보는 다른 용도로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 국민들이 긴급재난문자를 긴급재난알람이 아닌 일상 소식지로 여기기 시작하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존재의의인 신속한 대처에 악영향을 미친다.

3.3. 팝업 차단 불가 - 자동차 사고 유발 문제[편집]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안전 안내 문자의 팝업을 차단할 수 없다. 즉, 핸드폰 사용 중 팝업이 뜨는 불편한 상황을 막으려면 수신을 완전 차단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20]그러나 수신을 차단하면 각종 재난 정보를 수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도 어렵다. 일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줌 회의 중 안전 안내 문자가 뜨고 오디오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 게임을 하는 중 연결이 끊기는 경우도 생긴다.아!!!!!우짜노!!! 게임튕깄다!!!

단순히 이러한 생활 상의 문제도 문제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는 자동차 운전 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할 때 긴급재난문자가 뜨면서 주행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여러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21] 삼성 갤럭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의 대부분이 이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의 경우 One UI 2.5버전부터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신하되 알림과 팝업은 띄우지 않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One UI 3.0버전&안드로이드11부터 재난문자 관련 앱이 삼성 메시지 앱에서 구글 앱으로 바뀌면서 기능이 사라져 안전안내문자 수신 시 무조건 팝업이 뜨게 되었다. 그러나 One UI 4.0&안드로이드 12부터는 다시 팝업을 띄우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일부 LG 안드로이드 폰은 상황이 덜한데, 엘지 폰의 경우 메시지 팝업을 확인하지 않고 터치해서 팝업을 끌 수 있다고 한다. 삼성 폰보다는 그나마 덜 위험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엘지폰 점유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삼성 폰보다 팝업을 쉽게 끌 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 역시 운전에 지장을 준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아이폰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한데, 휴대폰 사용중 긴급재난문자가 수신되면, 오디오가 일시 정지되면서 팝업창 형태로 알림이 표시된다. 그렇기 때문에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수신되면, 홈 버튼을 누르거나[22] 하단에서 위로 스와이프[23] 동작을 하거나, 알림 영역 외의 빈 공간을 터치해주는 방식으로 창을 닫아줘야 한다. 그나마 이 문제는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해결이 가능하다.[24] 또한 단축어 앱을 이용하여 특정 앱을 열거나 닫을 때 방해금지 모드를 자동으로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는 자동화를 만들 수도 있으니, 그 방법을 이용하도록 하자.[25]

삼성 DeX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을 때는 휴대폰 화면이 아니라 연결된 모니터 화면에 팝업이 표시된다.


3.4. 심야/새벽 재난문자 공해 문제[편집]


자정이 넘은 심야에 재난문자를 한 개도 아니고 몇 개씩 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밤낮없이 울리는 '재난문자 폭탄', 시민들 피로감 쌓인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고있을 시간에 계엄령이나 국가재난사태도 아닌 상황에서 재난문자가 한개라도 오면 잠이 깨서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 2개 이상이 오면 어떨지는 말이 필요 없다. 실제로도 2023년 5월 31일 북한 미사일 발사 사건 때 위급재난문자를 오발령 정정까지 포함해서 두 번이나 발송해버리며 짜증을 더하고 말았다.

결국 이 문제는 국감에서도 거론되었다. 그러나 현재도 여전히 심야에 재난문자가 오는 일이 생기고 있다.


3.5. EUC-KR에 의한 문자 깨짐[편집]


'쑝'이 '쑈ㅇ'으로 표기되는 재난문자

휴대 전화의 인코딩으로 UTF-8이 정착된 지 오래임에도 전산 시스템은 여전히 한글을 전부 표기할 수조차 없는 EUC-KR을 사용한다.[26] 게다가 Android, iOS, LGU+피처폰, Rev.A/B 스마트폰은 한글 채움 문자 표현을 지원하지 않아 한글 채움 문자를 삽입하더라도 풀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4. 경보 단계[편집]


규격은 KPAS, 즉 독자규격을 사용하지만, CMAS 등 타 국가 재난문자와 부분적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로 인해 채널 구분이 안 되는 기기가 있는 것이다.

파일:재난문자레벨.png

재난문자는 긴급성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iOS에서는 2016년 개정된 재난문자 채널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모든 재난문자가 긴급재난문자로만 수신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2020년 2월경 iOS 13.4에서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로 분리되면서 해결되었다.


4.1. 위급재난문자[편집]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혹은 화생방 경보가 내려진 전시상황 발생, 한국에서 규모 6.0이상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등의 국가적 위기 상황이 발발했을 때 보내지며, 60dB[27] 이상의 소리로 알려 준다. 수신거부는 불가능하다. 일부 외산폰에서는 수신거부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절대 끄지 말자. CBS 코드번호는 4370. 미국 EAS 안에서도 최고 등급인 EAN 경보와 비슷한 개념.

2023년 6월까지 발송된 위급재난문자는 2022년 11월 2일 울릉군 인근 해역에 미사일이 떨어져 공습경보가 발령된 이후 공습경보가 경계경보로 전환된 당시에 발송된 위급재난문자 사례[28] 1건 외에는 모두 오보밖에 없다.

  • 2020년 11월 22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안전 안내 문자로 수신되어야 할 독감 백신 접종 안내가 직원의 실수로 인해 위급재난문자로 수신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2021년 6월 13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도 안전안내문자로 수신돼야 할 코로나 확진현황이 위급재난문자로 수신되었다.[29] 참고로 이 문자가 발송된 시각은 일요일 오전 11시여서 휴일을 즐기고 있었을 인천시민들의 짜증은 배가 되었다고 한다.
  • 2021년 8월 7일 경상북도청에서도 긴급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로 수신되어야 했던 호우 사전 경계 안내 문자가 위급재난문자로 수신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2023년 5월 31일서울특별시에서 위급재난문자가 오발송되었다.[내용전문] 사건 발생 시간은 새벽인 6시 32분이다. 요약하자면 대피 준비를 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다. 북한에서 발사한 우주 발사체가 남쪽 방향으로 발사되었고, 이를 탄도미사일로 볼 여지가 있어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오발령이었음을 07시 04분 다시 한 번 위급재난문자로 발송하였다. 그러나 문자에 경계경보의 원인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았고[30] 구체적으로 어디로 어떻게 대피하라는 안내도 없어 수많은 사람들의 빈축을 샀다. 대다수가 영문도 모르고 잠에서 깼다는 반응. 오죽하면 내용의 모호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문자의 지시대로 행동하기 보다는, 문자를 보낸 원인을 알아내려고 시도해 10여 분 넘게 포털 사이트 등지가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 나무위키도 경계경보 문서가 검색 1위에 올라 한동안 접속되지 않았다.
  • 이례적인 사례로 국외에서 로밍을 했을 경우 Amber Alert 문자가 위급재난문자로 수신되는 경우도 있다. [31]

4.2. 긴급재난문자[편집]


실제 울리는 긴급재난문자 경고음이다. 40dB 이상의 특유의 '삐-'하는 소리는 국제 표준이다. AMBER Alert을 탑재하고 있는 어지간한 기기에선 이 소리가 울리고, EAS 경고음과도 똑같다. 미국의 경우도 똑같은 소리를 내며 울린다. 매너모드를 사용해도 울린다. CBS 코드번호는 4371.

일본인들은 한국의 긴급재난문자 소리나 EAS음을 듣고 십중팔구 긴급지진속보 차임보다 이게 더 더 무섭다고 평한다. 몇몇 영상에서는 이 소리가 섬뜩해서 차라리 지금의 긴급지진속보를 열 번 듣는 게 낫다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처음 듣거나 오랜만에 들으면 심한 경우 소름이 쫙 돋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이 경고음이 많이 울려서 그런지 둔감해진 사람들도 꽤 있다. 주변 사람들과 같이 듣게 하여 함께 탈출시키기 위함인데, 이게 꽤나 민폐라 사람들이 긴급재난문자의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허구헌 날 보내는 안전 캠페인을 싫어하게 되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안전처는 재난문자를 세 단계로 쪼개기로 하였다. 2016년 이후로는 재난의 위급성에 따라 세 가지로 재난문자방송을 구분짓는다.

네덜란드의 긴급재난문자인 'NL-Alert'도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의 소리와 완전히 똑같다. #

긴급재난문자의 경우 지진, 홍수, 산불, 태풍 등의 대피가 필요한 상황에 보내지며, 여기부터는 수신 거부가 가능하지만 위급재난문자와 마찬가지로 앵간하면 끄지말자.

2023년 4월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불시에 진행된 긴급재난문자 발송 훈련을 수행하던 중 오보로 내부망으로 전달해야할 메세지를 대중으로 전송하는 오보를 저지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4.3. 안전안내문자[편집]


폭염, 황사 등 기상특보와 같이 안전주의를 요할 경우에는 긴급재난문자가 아닌 안전안내문자로 수신된다.[32] 안드로이드 환경의 경우 안전안내문자는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진동여부, 벨소리, 음량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즉, 매너모드 시에는 안 울린다. iOS의 경우 몇 년이 지나도록 구분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33] 안전안내문자도 긴급재난문자로 수신되어 대중교통 이용 시 아이폰 유저만 경보음이 울리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여 iOS의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였으나#, iOS 13.4에서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34] 구별 기능이 추가되었다. iOS 13.4 이상인 경우 안전안내문자 수신시 단말기에서 설정된 문자 알림음만 출력된다. 근데 하필이면 iOS 13.4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 전에 안전안내문자를 도배할 사건이 터져버렸다.

자연재해 이외에도 2021년 중순부터는 지역 실종자를 찾는데도 쓴다.

워낙 쓸데없는 잡내용을 자주 보내는 걸로 유명한데다 다른 재난문자와 마찬가지로 화면을 가리는 팝업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장 악명이 높다. 내비게이션을 보며 주행 중인데 화면을 가리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데 방해하기도 한다. 게임 같은 경우는 간혹 전부 같은 상황이라 한 방(세션)에 있는 인원 전부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는(…) 상황도 연출된다. 그래서 중대한 내용인가하면 손을 잘 씻으라는 등의 내용이다. 고운 시선으로 볼래야 볼 수가 없다. 보통 시스템 설정에서는 아예 안받도록 차단시키고 안전디딤돌 등의 대체 앱으로 받는 편이다. 이러면 일반 알림으로 오지 작업을 방해하는 팝업은 없어지기 때문. 덤으로 안전디딤돌 앱의 경우 무조건 현재 위치 기반으로 수신되는 재난문자에 비해 원하는 수신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종종 장점으로 기능한다.[35]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One UI 4.0 이상이면 팝업이 아닌 일반 알림으로 받는 옵션이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5. 바뀐 점[편집]



5.1. 포항 지진 이전[편집]


아직 갈 길이 멀다. 수시로 겪어본 재난은 수시로 문자를 보내고, 아직 겪어보지 못한 재난(특히 지진)은 문자를 보낼지 말지 그때 결정하는 듯하다. 아직은 긴급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이며, "긴급하지 않은 재난 안내 문자"에 그치고 있다.

  • 2016년 1월 한파에서 수도권에만 보내고 폭설이 예상됐던 전라, 제주 지역을 빼놓았던 것을 보아 아직은 갈 길이 먼 듯하다.
  • 2016년 7월 2016년 울산 지진 발생 시 지진 경보를 본 지진 일어나기 전에 울리지 못하고, 지진 발생 17분 후에나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 경고음은 사실 EAS같이 지진(+토네이도, 태풍, 눈사태, 테러 등) 시 지금 당장 현장에서 벗어나라는 지령을 위한 것인데 말이다.
  •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지진 당시에도 8분 늦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대암댐의 물이 넘쳐 인근 아파트를 덮쳐 길에서 1명이 사망하고 차량 수백대가 잠겼지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았다.

사실 한국의 많은 데이터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위 지진의 경우에도, 정부 관계자나 기관 관계자의 경우 AccSERVER 에 접속, MMA 와 MiniSEED, PGA 자료를 전국 모든 지진 관측소로부터 평균 0.2초, 늦어봐야 3초 이내에 제공받을 수 있다. 즉, 한국은 이미 이런 시스템을 갖추었었고, 이 정보는 민간시장 활성화 라는 이유로 일반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파일:external/s31.postimg.org/PGA.png

파일:external/s31.postimg.org/Acc_SERVER.png

폐쇄적인 환경을 제껴놓는다고 해도 긴급재난문자 전송 시스템 구조로 인해 느린 까닭도 있다. 지진이 나면 공무원이 직접 지진 사실을 통보받고 전송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지역을 직접 선택한 다음 문구를 고르고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지 않았으니 매번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알림이 늦게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듯 상기 문단에서 서술하듯이 전쟁 나도 문자가 안 올 것 같다는 게 틀린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데이터가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금 나쁜 상황에선 정부 관계자만 먼저 전부 대피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 3.0 시대가 되어 모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실시간 자료 제공이 아닌 신청 후 접수 검토 결과가 나온 뒤에 제공되는 것으로 재난 발발 시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다.

긴급재난문자가 와도 대응법을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2016년 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긴급재난문자가 왔을 때는 폭염이 진행 중이라는 걸 알려주는 내용이었고, 경주 지진 시 발송된 재난문자는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대피하라는 내용 없이 지진이 발생했다는 걸 인지하게 하는 역할 정도였다. 재난이 발생했다는 건 직접 몸으로 경험한 피해자가 제일 잘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응 안내 없이 단순히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수준의 내용인지라 재난문자를 귀찮아하는 사람마저 나오는 것이다.


5.2. 포항 지진 이후[편집]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지진 발생 약 27초 후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청권에서는 선 문자 후 진동을 느꼈을 정도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지진이 발생하기도 전에 먼저 예측하고 경보문자를 보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진원지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지진파가 도달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차가 있으므로 그 사이에 문자가 먼저 도착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지진 관측기에서 P파가 먼저 도착하면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여 국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데, 이 P파의 속도가 본격적으로 사람이 느끼고 피해를 주는 S파보다 도달 속도가 더 빠르다.[36] 아직 일본의 긴급지진속보에 비하면 늦지만, 단 1년만에 10분에서 30초로 줄어든 것은 굉장히 빨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5시 3분경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은 재난 상황임에도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안내문자 발송까지 7분이나 소요되었다. 새벽 시간인데다 이미 7분이나 지나 사이렌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듯하다.[37] 안내문자보다 인터넷 기사가 더 빨랐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긴급재난문자 자동 송출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안전안내문자를 수동으로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2월 14일경에 제주도 해안에 지진이 발생한 동시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번보다 더욱 발전한 속도로 지진 발생 지역인 제주도 일부지역에서는 재난문자가 울린 뒤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속도였다.

2022년 10월 29일 오전 8시 27분에 발생한 2022년 괴산 지진도 경보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빠르게 재난 문자가 전송되었다.

5.3.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발송[편집]


2020년 1월부터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는 확진자 발생, 개인방역수칙, 코로나19 예방 관련 지자체 홍보 등의 사항을 안전안내문자를 통하여 발송하였다. 하지만 재난문자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우선하여 팝업창이 띄워져 휴대전화로 작업 혹은 게임 중이라면 반드시 방해가 된다. 이와 같은 문자가 지나치게 많이 발송되어 국민에게 피로감을 준다는 지적를 받았으며, 1년 넘게 보내던 필요 이상의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재난문자 전송을 꺼두는 경우도 있다. 손씻기 같은 사소한 정보 때문에 결국 주변 확진자 동선 같은 필요한 정보까지 듣지 못하게 된 것이다.[38]

이와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행정안전부2021년 4월 1일부로 다음과 같이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수칙을 마련하였다. #
  •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송출 금지 → 4월 6일부터 확진자 발생 현황 1일 1회 송출 가능[39]
  •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개인방역수칙 송출 금지
  •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 실적 등 홍보와 시설 개·폐상황 등 일반사항 송출 금지
  • 22시부터 다음 날 07시까지 송출 금지

하지만 뉴스에서 잠깐 나온 수준이며, 재난문자를 꺼두던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속 꺼두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이후 2023년 1월 18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에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같은 해 1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확진자 발생 현황의 안전안내문자 송출을 중단하고 있다.

6. 강제성?[편집]


긴급재난문자의 행동지침에 강제성이 없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이러이러한 재해가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권고 수준에서 끝날 뿐 지역 혹은 전국적으로 강제하지 않는데, 이에 따라 '재해가 와도 등교나 출근은 평상시처럼 해야 하는'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한 반론도 있다. 정부의 강제력이 필요한 극단적 상황을 제외한 나머지의 긴급재난 상황에서는, 정부가 현 상황의 '정보 제공'을 정확하게 하여 국민 개개인, 기업체, 학교 등이 이를 바탕으로 재난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존중하는 것이 정부와 사회의 전반적인 체계와 구조적 측면에서 최선의 방식이고 정부의 강제성을 쉽게 생각하면 말 그대로 국민 개개인과 기업체들의 주권이 침해되어 재해에 의한 피해뿐만 아니라 정부의 독선에 의한 2차 피해도 같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7. 해외에서[편집]


파일:_Screenshot_2016-03-22-15-21-45.png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던 긴급재난문자 수신 가능 스마트폰을 여행 등으로 일본에 가져가면 긴급재난문자 사서함에 일본의 긴급지진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40] 반대로 일본에서 유통되는 스마트폰을 한국으로 들어왔을 경우 한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도 있다. 단 LTE망에 잡혀있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사례, 아이폰에서 송출된다. 그러나 기종에 따라서 안전안내문자가 긴급재난문자로 표시되는 문제도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같은 모델명이라도 CSC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비활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구매한 핸드폰일 경우 긴급재난문자가 전혀 오지 않으며 메시지 설정에 들어가도 재난문자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파일:Screenshot_20220225-060917_Wireless emergency alerts.jpg[41]

반대로 한국에서 출시한 폰을 다른 나라로 가지고 나가 로밍을 할 경우에는 한국 폰에서도 현지의 재난문자를 수신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Amber Alerts이 위급재난문자로 나오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8.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 및 차단 방법[편집]


  • 안드로이드[43]
    • 메시지 → 설정 → 더보기 → 재난문자
      •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 S8 기준 메시지 → 설정 → 긴급 알림 설정
      • 삼성전자 One UI 3 이상 기준 설정 → 알림 → 고급 설정 → 무선 긴급 알림
      • 삼성전자 One UI 4 이상 기준 설정 → 안전 및 긴급 → 무선 긴급 알림
      • 기본 메시지 앱을 사용안함 처리할 경우 수신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일부 해외 제품은 채널 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ASUS ZenFone 2 기준 채널 50 입력 시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가능한 듯하니 참고.
    • 구글 넥서스, 구글 픽셀 시리즈, Android One AOSP 기반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5.0~7.1: 설정 → 더 보기 → 긴급 방송 또는 셀 브로드캐스팅[42]
      • 안드로이드 8.0 이후: 설정 → 앱 및 알림 → 고급 → 긴급 경보 혹은 긴급 방송
      • 안드로이드 11: 설정 → 앱 및 알림 → 재난문자
      • 안드로이드 12: 설정 → 안전 및 긴급 상황 → 재난문자
      • 안드로이드 12를 제외하고는 안전안내문자여도 진동은 그대로 울린다. 단 소리는 나지 않는다.
  • iOS
    • 설정 → 알림 → 재난문자 수신설정[44]
  • Windows Phone
    • 메시지 → 설정 → 긴급 경고 → "Extreme" 경고, "Severe" 경고, "AMBER" 경고 켜짐
  • BlackBerry 10 OS(WCDMA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불가)
    • BlackBerry Hub → 추가 메뉴 → BlackBerry Hub Settings → Emergency Alerts → "Extreme/Severe Alerts" 활성화

EAS 알림 소음 때문에 곤란하다면 안드로이드 폰과 iOS 13.4 이상의 iPhone은 무음모드나 진동 설정할 수 있다. [45]

그렇다고 진짜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재난문자가 발송될 거라고 100% 확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17년 5월 강릉-삼척-상주 산불 사태 때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는 발송되지 않았다. 주민들이 알아서 대피해야 했고, 이에 대해 국민안전처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국민안전처에서는 재난 문자 발송 등 해당 업무를 지자체에 이관하겠다는 식의 책임회피성 조치만 취하며 뒤로 숨기에 바빴다. 그러나 정말로 위험할 수 있는 재난의 경우 강제수신 되니 참조하자.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감지되거나 전쟁 발발 시에는 수신을 꺼도 수신된다. 단 일부 외산폰 중에서 이 설정을 끌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앞서 말했듯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설정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 끄지 말자.


8.1. CDMA(서비스 종료)[편집]


2005년 처음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실시되었을 때는 CDMA가 주력이었던 시대로 현재도 CDMA 피처폰은 긴급재난문자를 지원한다. 간혹 몇몇 기사들을 보면 CDMA와 WCDMA 모두, 혹은 모든 피처폰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되어 있는데, 이는 '피처폰 = cdmaOne' 이라는 오해에서 생긴 것이다. 피처폰은 무조건 CDMA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2003년부터 WCDMA 기종이 나왔고 2007년 이후 나온 피처폰은 상당수가 WCDMA이며 외형이나 기능만 봐서는 둘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2010년 이후로는 피처폰이라 하더라도 CDMA보다는 긴급재난문자가 수신 안 되는 WCDMA 피처폰이 훨씬 많은 환경에서 이 같은 오해를 바탕으로 잘못 작성된 기사이다.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피처폰 중에서도 2005년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실시 이후 출시된 CDMA폰이라면 아직도 긴급재난문자가 수신된다. 피처폰을 CDMA와 WCDMA로 구분하는 방법은 피처폰 또는 2G폰 문서 참조. NATE(SK텔레콤), Magicⓝ(KT), ez-i(LG U+) 같은 WAP/Wavelet을 통해 서비스 한다.

  • SK텔레콤: Nate 버튼을 누르고 프로그램 탭에서 "Nate Air"를 선택한 후 "Air 공익채널"로 들어가면 된다.재난문자를 왜 통신사용 서비스에다가 해놔... 2012년 4월 30일부터 NATE Air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하는데 CDMA폰 NATE Air 후기글을 보면 2016년에도 정상적으로 수신이 되고 있다. 2017년 현재도 정상적으로 수신된다. Nate Air 종료와 관계 없이 공익채널은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SKT는 재난문자를 받지 못한다고 사기를 치고 있다.[46] 2020년 7월 27일, CDMA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 KT: 2012년 3월 19일, CDMA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 LG U+: U+모바일(구 ez서비스)→miTV→메시지함 또는 U+Lite(구 OZLite/ez-i)→내 정보→데이터요금제/부가서비스→miTV→메시지 함. 2021년 6월 30일, CDMA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CDMA용 스마트폰은 직구 단말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SKAF를 지원하지 않고 SKAF에서도 NATE Air가 없기에 어쩔수가 없다. 다만 SKT용 Windows Mobile 스마트폰은 NATE Air로 수신할수있을듯 하다.그렇다고 이미 퇴물인 WM기기를 쓰진 말자… 그런데 NATE Air기반 메시지가 MMS로 전송된다고 한다.

LG U+의 3G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LG U+의 3G는 WCDMA가 아닌 로비력 때문에 CDMA2000 1.8GHz Rev.A/B이기 때문.[47]

SKT는 상단에 긴급문자방송이라고 뜨지만 LGU+ 재난문자방송으로 표시된다.


8.2. WCDMA(수신 불가)[편집]


WCDMA 망은 애초에 구축할 때부터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말기에도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다. 정부도 뒤늦게 중요성을 깨닫고 2010년 WCDMA 망에도 적용하려 했으나 통신사에서 "(이제와서 새로 바꾸려면) 배터리 소모량이 1.7배 늘고 단말기나 기지국의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많은 비용이 든다"며 난색을 표하여 무산되었다. WCDMA 스마트폰이라면 아래 설명처럼 앱을 설치함으로써 통신망을 손보지 않고서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피처폰은 통신사에서 앱을 만들지 않는 이상 앱 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에 WCDMA 피처폰에서는 수신할 방법이 없다.[48]

  • 스마트폰
3G 피처폰에서는 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것과는 달리, 스마트폰에서는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수신할 수 있다. 다만 위에 나와 있듯이 통신사의 3G 망에 직접 긴급재난문자 서비스가 적용된 것이 아니므로 인터넷을 통한 푸시 알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치정보 수집에 동의하여야 하며 셀룰러 데이터나 Wi-Fi 등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만 수신 가능하고 CBS를 통해 전파되는 긴급재난문자에 비해 수신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그 오차또한 최소 몇분에서 최대 몇십분 또는 한시간 이상까지 편차가 크다.

  • 안드로이드
    • 구글 플레이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 수신알림을 차단하고 싶다면 앱 실행 후 환경설정에서 재난 문자 수신 알람 설정에서 해제하면 된다. 다만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안전디딤돌 앱이 오류로 튕기는 등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때문에 구글 플레이 후기를 보면 원성이 자자하다.

  • iOS
    • 앱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받으면 된다. 2021년 1월 현재 최신 버전 요구사양이 iOS 11.0로 아이폰 5s부터 정식으로 지원한다.[49]


8.3. LTE/NR(수신 가능)[편집]


2013년 1월 1일 이후에 출시된 기종은 보통 OS와 모뎀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갤럭시 S III갤럭시 노트 II, 옵티머스 G, 베가 R3와 같이 2013년 1월 1일 이전에 출시된 LTE 스마트폰은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를 지원하지 않아 이 방법으로 수신할 수 없고, CBS를 지원하는 LTE 스마트폰들도 3G USIM을 장착해 3G 기지국을 잡으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다. 이 경우 3G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여 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밖에 없으며 이 경우 3G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수신하기까지 몇 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추가적인 팁으로,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 불가 스마트폰을 가져온 경우 현지 이동통신사를 LG U+로 설정하면 LTE로 잡혀서 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다. SK텔레콤이나 KT 네트워크로는 WCDMA로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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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당시 왔던 긴급재난문자이다. 안드로이드 11, 12 / One UI 3, 4, 5 기준.[2] 파일:긴급_재난_문자.jpg
2020년 평강 지진 당시 왔던 긴급재난문자이다. 안드로이드 파이, 10 / One UI 1, 2 기준.
[3] iOS 16.1 이상 버전에서 표시되는 방식. 2022년 괴산 지진 발생 당시 온 긴급재난문자이다.[4] 관련 행정규칙으로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행정안전부예규)이 있다.[5] 심지어 과천정부청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긴급재난문자가 수신되고 나서 약 15초 후에 건물 진동이 일어났다.[6] 2017년 추가.[7]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건처럼 동물원에서 맹수가 탈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8] 예를 들어 2020년부터 대유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대표적.[9] 발달장애(지적장애+자폐성 장애), 정신장애.[10] 앰버 경보와 비슷하지만 상황이 좀더 폭넓다. 2021년 6월 9일 추가되었다.[11] 경찰청 공식 블로그의 설명, 진짜 실종경보문자에는 이 블로그를 목적지로 하는 단축링크에 실종자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넣고, 해당 게시물의 실종자가 발견 될 경우 블로그 글은 게시물 수정의 형태로 비공개 된다.[12] 피해발생 속도가 빠르며, 피해 규모도 큰 경향이 있다.[13] 대형재난과 함께 조치될 경우가 많다. 야간 재해 후 등교를 막기 위해 새벽에 긴급히 전파해야 하는 상황을 종종 맞는다.[14] 이 일은 재난문자로 보낼 만한 일이냐는 논란이 있었다. 일단 옹호측에서는 유치원생 아이를 둔 맞벌이 학부모들에겐 진짜 날벼락 재난급의 일이었던 데다가 일일이 유치원아 부모를 선별해서 보낸다면 시간도 많이 들고 개인정보 침해라고 반박했다. 말하자면 대상 집단(전 국민, 또는 한 지역에 국한된 일이라면 해당 지역 주민) 중에서 해당 정보가 필요한 대상자(이 사례의 경우라면 유치원아를 둔 부모)를 특정하여 따로 분류하였으며 휴대전화번호까지 포함된 명단이라는 것은 어떤 공공기관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런 명단(특히 각종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해당 정보가 필요한 대상자를 특정하여 선별할 수 있고,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명단)을 실제로 만든다면 이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수준의 개인정보 침해, 말하자면 공공기관의 빅 브라더화 위험성이 있다. 그렇다고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를 범하지 않고 적절한 방법으로 발송 대상자를 특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면 굳이 문자 알림을 할 필요도 없어질 정도로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따라서 아예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상황이 아닌데 재난문자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하면 모를까, '대상자만 선별하여 보낸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15] 정작 KT 사용자는 바로 그 망 먹통으로 인해 이 문자를 받지 못하였다. 굳이 효과를 찾아보자면 갑자기 자기 휴대폰이 먹통이 된 상황에서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는 옆 사람이 받은 안전안내문자를 보고 무슨 일인지 파악하는 정도는 가능했을 수도 있다.[16] 이렇듯 경우에 따라서 재난이나 위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기초자치단체단위 이상의 행정기관, 또는 경찰청, 한국철도공사 등 기타 공공기관에서 전체 공지로 보낼 만한 내용을 안전안내문자로 보내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문제점' 문단 참조.[17] 피처폰이 단종되고 사용자가 줄어들면서 (카톡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18] 다만 이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같은 갤럭시 S II에서 실행이 된 경우도 있다.
파일:GalaxyS2JellyBean.png파일:ASafetySteppingstoneGS2.png
[19] 파일:3FAUt3t.png [20] 캐나다 등 일부 국가의 경우 아예 수신을 차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막혀 있다.[21] 운전 중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고 있을 때 긴급재난문자가 뜨면 해당 문자를 실행하고 종료하기 전까지 내비게이션 화면을 볼 수 없다. 즉, 긴급재난문자 수신 → 화면 알림란 표출 → 재난문자실행 → 종료 → 다시 내비게이션 화면 표출 과정에서 문자 수신 알림이 오면 이후 과정을 운전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운전 중에는 굉장히 번거로우며 무엇보다 잠시라도 시야가 분산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험하다. 그래서 일부 운전자 중에는 운전 중에는 긴급재난문자를 차단하는 사람도 있다.[22] 홈 버튼이 있는 아이폰 8 이하 모델 및 SE같은 홈버튼이 탑재되어 있는 아이폰만 해당.[23] 아이폰 X 이후의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만 해당.[24]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하면, 긴급재난문자는 무음 처리 및 팝업창을 띄우지 않으며, 알림 센터에 저장이 된다. 따라서 아이폰 사용자가 중요한 작업을 한다면, 해당 앱을 사용하는 동안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시킨 후 나중에 알림 센터를 열어서 긴급재난문자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25] 줌 회의, TMAP 등의 어플에 대하여 열릴 때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하는 자동화와 닫힐 때 방해금지 모드를 비활성화하는 자동화를 각각 만들어두면 된다.[26] 막상 전송할 때는 UCS2를 사용한다[27]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선 국제적으로 동일한 소리이며, 60dB정도의 소음은 조용한 승용차의 소음과 맞먹는다. 어째선지 이 소리가 구글 픽셀 시리즈의 스마트폰 업데이트에서 위급이 아님에도 이 소리가 재생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한 달 만에 이 소리를 끌 수 있도록 패치했다.[28] [행정안전부\] 14:00 경북 울릉지역 경계경보 발령 / 방송을 청취하며 지시에 따라 행동[29] 파일:위급재난문자 인천서구 코로나.png[내용전문]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30] 파일:하자있는경계문자.jpg[31] 파일:Screenshot_20220225-060922_Wireless emergency alerts.jpg[32] CBS 코드번호: 4372. CMAS 기준으로 4371과 4372 모두 긴급재난문자이기 때문에 삐- 소리가 나는 것이다.[33] 안전안내문자의 문제이기도 했는데, 한국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는 대역폭은 국제규격상 긴급재난문자에 속하는 카테고리였다. OS 커스텀이 가능한 안드로이드는 제조사에서 자체 구분이 가능하나, iOS는 애플만 관리하는 특성상 애플에서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가능하다.[34] iOS 14 기준 설정과 알림 제목에선 '안전안내문자'로 표시된다.[35] 차량등을 타고 특정 지역을 지나쳐가는 동안 해당 지역의 재난문자가 발송되면 이 역시 수신하게 되는데, 해당 지역에 머무르지도 않을 사람이면 이런 알림은 필요 없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는 가족(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과 다른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사람(예를 들어 직장이 집과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현재 위치 뿐 아니라 가족이 있는 지역의 재난문자도 보고 싶을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행정구역)과의 경계 가까이에 사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는 별로 필요없는 이웃 행정구역의 재난문자가 넘어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36] 보통 P파가 초속 6~8km이라면 S파는 초속 3~4km정도이다. 이 시간 간격 차이를 PS시라고 한다.[37] 정확히 말하면 사이렌이 의미없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래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가 수동으로 문구를 입력하여 문자를 발송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게 되어 있다. 지진계가 일정 진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면 지진이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사람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정해진 문구의 재난문자가 발송되는 것이다. 17년 포항 지진 당시 지진 발생 27초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것이었다. 그런데 18년 지진의 경우 진도 자체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어야 할 규모였지만 송출 시스템 오류(방화벽 문제)로 자동 발송되지 않았고, 지진 발생 후 7분 이상 지났는데도 자동 발송되지 않자 수동으로 보낼 수 있는 안전안내문자로 대신 발송한 것이다.[38]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지자체별 하루 확진자가 수 명에 불과했기에 확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선 자체를 안전안내문자로 보낼 수 있었다. 다만 문자 한 통으로 보낼 수 있는 텍스트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기에 이 시기에도 확진자 중 이곳저곳 돌아다닌 사람의 경우 한 사람의 동선을 전파하기 위해 대여섯 통 이상의 문자를 보내야 하는 경우까지 있었던 것. 게다가 이에 더해 확진자 수까지 늘어나게 되자 동선 정보 자체를 문자로 보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고, 따라서 동선 정보는 홈페이지나 SNS등을 통해 공개하고 재난문자로는 해당 페이지의 링크만을 제공하도록 개편된 것이다.[39] 전날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당일 오전에 발송하거나, 당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당일 저녁에 발송한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는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전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발송한다.[40] 일본에서는 이를 에리어메일(エリアメール)이라고 부른다. 번역: 긴급지진속보.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 발생. 강한 흔들림에 대비하십시오. (기상청)[41] 사진의 재난문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발송한 아동실종 경보로 1세 여아인 Naveah Sharpe이며 용의자는 26세 남성인 Cody Sharpe며, 어떤 차량을 소유했는지, 어디서 마지막으로 발견됐는지 안내하고 있다. 본 사건은 2022년 2월 25일에 발생했으며, 해당 아동은 다행히도 바로 옆 도시인 온타리오주 워털루에서 구조되었으며, 해당 남성은 체포후 구금되었다고 한다.[42] 넥서스 5 등 LTE 스마트폰이어도 3G만 사용하도록 설정한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43] LG 폴더는 피처폰이나, 안드로이드 6.0을 피처폰에 가깝게 뜯어고쳐서 탑재했기 때문에 수신 방법 자체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과 동일하다.[44] 재난문자 수신설정은 iOS 12.5.4 이상 설치된 기기에서만 설정이 가능하다.[45] iOS 13.4 미만의 경우는 기존 알림은 꺼서 공식 재난 알림앱인 안전디딤돌을 설치해서 지역을 설정하고 진동으로 설정하면 일반 알림으로 받게 하도록 대처할 수 있다.[46] 단 재난문자를 수신하려면 CDMA2000 1xRTT라도 WAP서비스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수있는 컬러 단말기여야 한다. 흑백 CDMA2000 1xRTT는 수신불가하다. SM-B510SL에서도 고객센터 메뉴로 들어간 다음 NATE로 우회접속을 하면 열람할 수 있었다고 한다.[47] 스마트폰에서는
[공익채널]
이라는 제목으로 수신되며 내용이 안 보일 경우(...) 위의 방법대로 들어가서 열람할 수 있다.
[48] 이것도 아니면 그냥 PUSH 메시지 서비스로 재난문자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활성/비활성기능은 고객센터 WAP서비스에 넣어두면 되고... 아니면 고객센터에
[Air 공익채널]
을 넣어두는 방법도 있다.
[49] 호환되는 구버전 앱 설치 시 긴급재난문자 기능이 정상적으로 지원되는 기종은 2021년 3월 기준 아이폰 4S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