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블라이스(빨간 머리 앤(드라마))

원작소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길버트 블라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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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앤의 길버트 블라이스. 배우는 루카스 제이드 주만.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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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을 가졌다. 원작에서는 장난스럽고 미숙한성격이지만 본작에서는 좀 더 차분해지고 성숙해졌다. 물론 초반에 앤을 놀리는 등 기본적으로 애 같은 면이 있다. 아버지와 함께 살고있으며 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은 듯.

앤에게 관심이 많다. 주변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1] 앤을 대놓고 좋아하는 것 같지만 루비때문에 앤은 길버트에게 은근히 선을 긋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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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까지는 성격이 좀 더 어른스러워지긴 하지만 원작과 비슷한데, 막판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시즌 2부터는 원작과 다른 행보를 보이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집안의 생계가 어려워지자 경험도 쌓고 돈도 벌 겸 뱃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세바스찬(애칭 '배시')이라는 이름의 흑인과 친구가 된다. 이후 배시의 고향인 트리니다드라는 곳에서 과거 송아지를 받았던 기억을 살려 한 여인의 출산을 돕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의사의 꿈을 가지게 된다.

평생 뱃일만 하게 될 거라며 우울해하는 배시와 함께[2] 의사가 되기 위해 에이번리로 돌아온다. 배시가 치통으로 힘들어하자 흑인을 차별하지 않는 의사를 찾아가는데, 의사의 꿈을 위해 그 의사의 조수로서 각종 의학 경험을 쌓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길버트는 의사의 딸이자 병원 직원으로 근무하는 위니프레드라는 여성과 친분을 쌓게 되고, 길버트를 좋게 보던 위니프레드의 아버지로 인해 각종 좋은 조건[3]이 따를 위니프레드와의 결혼을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 속에 품어 둔 앤의 존재로 인해 갈등하다가 퀸즈 학교 시험이 끝나는 날 친구들과 다같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앤에게 불쑥 찾아가 조용히 앤의 마음을 묻는다. 혼란스러워하던 앤이 위니프레드와 약혼하라고 대답하자 이내 실망하고 위니프레드와의 약혼을 결심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앤에 대한 마음을 저버릴 수 없어 위니프레드에게 약혼할 수 없음을 전하고, 앤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긴다. 그러나 길버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던 앤[4]은 쪽지 내용을 완전히 정반대로 오해하고만다.[5]

결국 각자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된 앤과 길버트[6][7]는 끝까지 제대로 오해도 풀지 못한 채 마을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토론토대학으로 가던 중, 부모님을 설득하고 뒤늦게 퀸즈학교에 가던 다이애나와 기차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고, 쪽지를 남겼는데 읽지 못했다는 것, 앤이 자신의 쪽지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두 알게된다.
다급히 다이애나를 따라 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간 길버트는 우연히 위니프레드와 만나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된 앤과 드디어 마주치게 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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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는 앤이 로이와 약혼 직전까지 갔다가 헤어지게 되는데 여기서는 길버트가 위니프레드와 약혼 직전까지 갔다가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