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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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2. 생애[편집]
1925년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아버지 동은(東隱) 김용완과 어머니 울산 김씨 김점효(金点効) 사이의 1남 4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인조 때 종2품 형조참판을 지낸 김장생의 13대손으로, 충청도 연산현(連山縣)에서 오랫동안 토호 노릇을 한 가문에서 자라났는데, 조부 김응수는 1894년(고종 31) 식년시 진사시에 3등 521위로 입격하였고#, 증조부 김영도(金永燾)는 구한말 종9품 정릉(貞陵) 참봉#과 정6품 사헌부 감찰(監察)#, 노성군수(魯城郡守) 등을 지낸 관료였다. 또 고조부 김광현(金光鉉)은 1867년(고종 4) 식년시 생원시에 2등 2위로 입격하였던# 인물이었다.
조양유치원[4], 어의동공립보통학교(현 서울효제초등학교), 중앙중학교(1942년 졸업)[5], 연희전문학교(1944년 졸업), 미국 베리어 대학교 화학과(1956년 졸업)를 졸업하고 유타 주립 대학교 대학원 화학 석사(1959년) 및 이론화학 박사(1964년) 학위를 취득하였다.
1942년 중앙중학교 졸업 후 일본 가고시마고등농림학교에 지원했으나 불합격하고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에 학병 기피 혐의로 구금되기도 했다. 1944년 졸업 후에는 조선총독부 직속 중앙시험연구소 연구원에 채용되어 근무했으며, 태평양전쟁을 지원하는 흥남 질소비료공장에 파견 근무를 가기도 했다.#
1965년부터 1971년까지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화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편 1967년 대한화섬 상무이사를 시작으로 기업인으로 활동하여 경방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3. 가족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동아일보/오너 일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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