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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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장 (1998~2013)

초대
박종세
제2대
허근
제3대
양규환
제4대
이영순

제5대
심창구
제6대
김정숙
제7대
문창진
제8대
김명현

제9대
윤여표
제10대
노연홍
제11대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13~현재)


초대
정승
제2대
김승희
제3대
손문기
제4대
류영진


제5대
이의경
제6대
김강립
제7대
오유경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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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차관
문재인 정부
7대
권덕철

8대
김강립


개편[1]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제1차관
문재인 정부
개편

초대
김강립


2대
양성일


대한민국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강립
金剛立 | Kim Gang-lip


파일:김강립_Profile.jpg

출생
1965년 11월 9일 (58세)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현직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대한민국 집행이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재임기간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0년 11월 2일 ~ 2022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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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 /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 박사)
가족
부모, 배우자, 슬하 1남 1녀[1]
병역
육군 이병 단기사병 전역 (독자)
주요 경력
제33회 행정고시 합격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과 사무관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연금제도과 서기관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보험급여과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팀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 의료정책팀장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문재인 정부)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회 부의장 (서태평양 지역 대표)


1. 개요
2. 생애
2.1. 공직 생활
2.2.1.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염관리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현 교수, 전 정무직 공무원. 2019년 5월 23일부터 보건복지부 차관을 맡았고, 2020년 9월 12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인한 복수차관제 도입에 따라 제1차관으로 자리를 이동하였다. 2020년 11월 1일에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내정되었다. 2022년 9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편집]


1965년 11월 9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사[1], 시카고 대학교 사회복지정책학 석사[2]과정을 마치고, 2010년,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3]


2.1. 공직 생활[편집]


1989년 행정고시 33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등 주요 국장 보직을 맡았다. 2012년부터 3년간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복지부에 몸담으며 보건과 복지 전 분야에 걸쳐 업무 이해도가 높다. 2016년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기획조정실장을 거치며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의 신망이 높다.


2.2. 보건복지부 차관[편집]


2019년 5월 23일부로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기사

전임 권덕철 차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보건복지부 차관을 맡게 된 김강립 차관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보건복지부의 현안을 풀어갈 적임자로 꼽힌다.

2020년 5월 19일 WHO 집행이사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2021년 6월 2일 제149회 집행이사회에서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부의장 임기는 1년이다.

2020년 9월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이후, 일단은 기획조정 및 복지 담당인 제1차관으로 유임되었다. 한때 퇴진설이 돌았으나, 그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이 제2차관으로 발탁되어, 오히려 부처 내 막강한 파워를 입증하였다. 기사

2020년 11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임명되어, 30년간 일해왔던 보건복지부를 떠나게 되었다.


2.2.1.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염관리[편집]


2019년 말부터 중국 우한시 일대에서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염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1월 27일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되었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자격으로 매일 11시에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코로나' 등으로 불리던 명칭을 '코로나19' 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로 통합하기도 했다. 2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어서 질병관리본부 의견을 수용해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일구)'라는 한글 표현을 별도로 명명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기사

2020년 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자격으로 매일 11시 브리핑을 진행하였다.[4]

2020년 3월 18일,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3일에 그와 함께 간담회를 가진 김 차관은 접촉자로 분류되어 18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 브리핑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하다가 3월 30일 자가격리가 끝나면서 복귀했다.

2020년 7월 20일, KBS 뉴스 9 인터뷰를 통해 "더 강한 조치를 통해서 해외유입을 차단하라는 요구도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제활동이나 교류를 보장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거든요."라면서, 대구지역에서 많은 환자들이 폭증하던 시기에 환자들을 집에 머문 상태에서 확진자들을 의료기관으로 모시지 못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된 경우를 맞을 때가 뼈아픈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참고 견뎌준 국민과 헌신적인 의료진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

2020년 9월 12일부터 복지 담당인 제1차관으로 임명되고, 기존에 맡았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자리를 강도태 제2차관이 이어받아서, 앞으로 브리핑에서 그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5], 신설된 ‘총괄대변인’ 직책을 맡아 10월까지 정례 브리핑을 계속 진행하였다.

중대본 1총괄조정관으로서 코로나19 유행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하고 경증·무증상 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를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해외유입 확진자로 인한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 의무화' 제도 등을 마련하는 등 국내 방역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3. 식품의약품안전처장[편집]


2020년 11월 1일에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제6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내정되었다. 애초 차기 식약처장은 다른 인사가 내부승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복지부 제1차관 교체설이 있었던 김 차관이 발탁되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왔다고 인정받고 있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월 2일 취임식에서 "식약처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식약처의 역점 사업으로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 관리 /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 / 열린 협업문화 조성 / 미래 지향적인 가치 추구'를 제시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백신, 치료제 개발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식약처는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우리 사회에 제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도입 과정 및 접종에 필요한 의료기기 관리를 총괄하며, 서울-세종-오송을 오가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총리주재 중대본회의, 국무회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현장방문, 현안 관련 토론회, 대통령 현장방문 수행, 관계부처 회의, 민관합동 회의 등 매일 일정이 빡빡하다. 방역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또한 주무 부처 수장으로서 챙기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최종 허가 결과를 직접 브리핑하기도 한다. #[6] #[7] #[8] #[9] #[10] #[11] #[12] #[13]

2021년 5월 3일,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백신의 보관상태 등을 살펴보며 백신을 공급받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품질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보관 온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허가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식약처에서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면서, ”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훨씬 상회하고,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인 만큼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2022년 5월 26일, 취임 1년 6개월 만에 식약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아직 코로나19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해 발걸음은 무겁지만 ‘중력이산’이라는 말처럼 어떤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오늘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다”며 “1990년 4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했던 첫 출근날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덧 퇴임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2022년 9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되었다. #


3. 여담[편집]


  • 자이언트 펭TV 74회 보건복지부 편에도 출연했는데, 펭수를 일일 장관으로 모셨다. 10살 펭수에게 직함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차관' 호칭이 아닌 '스트롱맨'[14]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에도 종종 스트롱맨으로 불려 별명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불과 두어달 후에 팬데믹 대응으로 혹사당하게 되었지만, 여기서 얼굴이 알려진 덕에 특히 펭클럽들의 주목도가 올라간 측면이 있다.

  • 정통 관료 출신답지 않게 안정적인 브리핑 전달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나긋나긋 ASMR 목소리 그 덕분인지 기획조정·복지 담당인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중대본에서 총괄대변인을 맡게 되었다. 매일 피곤에 지친 모습이라 부각이 잘 되지 않지만, 외모도 꽤나 준수한 편이다. 식약처장 취임 이후 기존 민방위복 차림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는데, 은근히 수트빨이 잘 받는다. # #

  •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본부장(현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점점 하얘져가는 머리카락 색깔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2020년 5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시점에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흰머리가 늘어가는 아들을 보며 걱정하는 어머니를 위해 염색했다는 사연이 KBS 뉴스 9 클로징 멘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코로나 확산 초기에 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급격히 머리가 센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이전부터 백발[15]이었는데 계속 까맣게 염색해왔다가 시간이 나지 않아 신경쓰지 못했던 것이다. 식약처장 취임 이후에도 바쁜 탓인지 미처 염색하지 못하고 흰머리를 방치할 때가 종종 있다.




  • 2021년 말, 본인이 직접 녹음한 방역 수칙 안내 방송을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에서 송출하였다. 굳이 본인의 목소리를 써야하는지 비판하는 의견도 있지만, 초기 중대본 브리핑을 전담할 정도로 언변이 좋고 코로나 대응을 상징하는 인물이니 합당하다는 반응도 있다.

  • 문재인 정부 인사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한때 윤석열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 그 외에도 기존에 언급되었던 인사들은 모두 남성이었으나, 결국 대통령의 여성 장관 인선 방침 변경으로 인해 김승희 전 식약처장이 새로운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다. 김 처장의 후임자 또한 여성인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임명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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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4학번[2] 1997년 취득[3] 박사 논문: 한국형 연구중심병원 모형개발에 관한 연구 (영문)[4] 14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은 정은경 본부장과 권준욱 부본부장이 번갈아 진행하였다.[5] 최근 중대본 브리핑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이 주로 진행하고 있다.[6] COVAX 화이자 백신 특례수입 승인[7] 렉키로나주 치료제 품목허가[8]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첫 조건부 허가[9] 화이자 백신 16세 이상 허가 결정[10] 얀센 백신 조건부 허가 결정[11] 모더나 백신 조건부 허가 결정[12]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승인[13]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14] 차관 본인의 이름을 바탕으로 만든 별명[15] 2016년 11월, 2018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