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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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편집]
데뷔작은 SBS 드라마 남과 여.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주연으로 출연한 MBC 미니시리즈 나는 달린다부터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은 베테랑 배우다.
하지만 준수한 연기력과 경력, 나름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국밥배우 중 한 명이라는 안타까운 평을 받는 배우이기도 하다. 실미도와 식객 정도를 제외하면 300만을 넘긴 흥행작을 내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실미도는 조연이었고 식객도 300만 명 정도를 동원했지만 원작 만화나 드라마판이 얻은 인기에 비하면 체면치레라 하기도 아쉬웠다. 드라마 쪽은 더 심각해서 아예 히트작이 없다시피 하다.
연기력과 비주얼은 고평가받는 배우지만 시나리오 보는 눈이 썩 좋지 못하고, 그나마 잘 얻어걸려서 호평을 받는 작품들도 대중성이 떨어지거나 작품 외적인 이유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은 탓에 이런 오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김강우가 출연한 영화는 작품성으로 따지면 최소한 범작은 되는 물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2014년 카트 같은 경우 당시만 해도 흥행하기 힘들었던 여성 중심의 영화에, 노동 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이라 흥행은 실패했어도 작품성에서는 큰 호평을 받았다. 그 다음 해인 2015년에 개봉한 영화 간신의 경우에도 노출로 마케팅이 진행된 것과는 별개로 욕망과 광기에 대한 탐구를 그리는 작품성이 좋은 평을 받았으며, 특히나 광기 서린 연산군의 폭정을 실록에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그렸으며 연산군을 연기한 김강우의 열연도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대신 2018년에 들어와서는 살짝 반등의 기미가 보이는데 김희애, 김상경과 함께 찍은 영화 사라진 밤이 40억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음에도 호평을 받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주말 드라마인 데릴남편 오작두가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그나마 바닥은 치고 올라오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2019년에는 악역으로 출연한 아이템이 제대로 폭망(...)하면서 국밥배우의 명성을 또다시 과시했다. 같은 해 말에 방영한 99억의 여자는 방영 2주차만에 10%를 넘기는 등 간만에 제대로 된 흥행작이 나오는가 싶더니 스토리가 개판이 되면서 시청률도 더 오르지 못하고 정체되었고 결국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종영하면서 시청률은 평타를 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21년 말에 방영된 공작도시 역시 혹평을 면치 못했고 시청률도 간신히 평타를 친 정도.
그러다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 복귀작인 귀공자와 폭군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간만에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1]
3. 출연 작품[편집]
출처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연극[편집]
3.4. 뮤직비디오[편집]
3.5. 음반[편집]
3.6. 예능[편집]
- 2016년 KBS2 수상한 휴가
- 2018년 tvN 현지에서 먹힐까?
- 2020년 SBS 정글의 법칙 헌터와 셰프
- 2020년 SBS 정글의 법칙 족장과 헬머니
- 2020년 SBS 미운 우리 새끼
4. 수상[편집]
5. 여담[편집]
- 배우 데뷔 전인 1998년 조현재와 함께 4인조 그룹 '가디안'으로 가수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당시 김강우는 '래퍼' 포지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음치에 박치라 가수 재질이 전혀 아닌데 친구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얼떨결에 합격해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연기가 적성에 안 맞는것 같아 휴학하고 방황할때였다고. 다행히 그룹이 망해서 연기에만 전념하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처제 한혜진이 진행하는 <힐링캠프>에 출연했을때 이때 영상을 틀어주자 “가족이 비수를 꽂는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뮤지컬의 제작자로 참여했다.#
- 한혜진의 큰언니인 한무영과 결혼하였다. 즉 기성용과는 동서 관계. 한무영이 큰딸인 고로 김강우 역시 맏사위다.[3] 힐링캠프 출연 당시 한혜진의 말에 따르면 아들 같은 사위의 표본 격. 한혜진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 성묘 때 한겨울이라 내린 눈이 뗏장 위에 얼어붙어 있었는데, 정작 딸들도 포기하고 차 안으로 들어간 걸 김강우 혼자 차 안에 있던 옷걸이로 그 얼음을 다 깨고서야 출발했다고.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이 "아빠 아들이다. 강우가 아들 같고 우리가 며느리 같다고"라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2021년 들어서 같이 호흡을 맞춘 상대 여배우에게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예지는 가스라이팅 논란과 더불어 학력위조 논란과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생겼고, 김소혜는 학폭 논란이 터졌다. 2021년 말에는 영화 <귀공자>에 함께 출연한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상대 남배우도 논란이 생기는 징크스가 생겼다.
[1] 귀공자는 손익분기점이 180만명이었지만, 최종 관객은 68만으로 흥행엔 실패하였다. 그러나 해당 작품의 화제성과 김강우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으로 평가 면에선 선방하였다.[2] 시청률은 낮았지만 악역 연기는 매우 호평받았다.[3] 기성용은 막내사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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