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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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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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25번
이경환
(2005)

김용성
(2006~2008)


왓슨
(2009~2009.5.23.)
NC 다이노스 등번호 109번
결번

김용성
(2013)


송동욱
(2015)
kt wiz 등번호 25번
팀 창단

김건국
(2014)


김사연
(2015~2017)
kt wiz 등번호 46번
장종덕
(2014)

김건국
(2015~2017.4.18.)


배제성
(2017.4.19.~2017)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번
오태곤
(2014~2017.4.18.)

김건국
(2017.4.19.~2017)


민병헌
(2018~202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2번
김대륙
(2015.6.16.~2017)

김건국
(2018~2021)


정보근
(2022~)
KIA 타이거즈 등번호 029번
옥준호
(2022)

김건국
(2023~2023.6.28.)


결번
KIA 타이거즈 등번호 43번
최용준
(2022)

김건국
(2023.6.29.~)


현역



파일:김건국 2023 정면 프로필.jpg

KIA 타이거즈 No.43
김건국
金建局 | Kim Keonkook
[1]
출생
1988년 2월 2일 (3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한서초(서부리틀) - 청량중 - 덕수정보고[2]
신체
179cm, 85kg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투수
프로입단
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6~2008)
고양 원더스 (2013)
NC 다이노스 (2013)
kt wiz (2014~2017)
롯데 자이언츠 (2017~2021)
KIA 타이거즈 (2023~)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연봉
3,000만원 (2023년)
가족
아내, 슬하 2남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6.1. 2018 시즌
2.6.2. 2019 시즌
2.6.3. 2020 시즌
2.6.4. 2021 시즌
2.6.5. 방출 이후
2.7.1.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어느덧 18년차를 맞은 베태랑급 투수이고,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kt wiz, 롯데 자이언츠로 다섯 팀을 거쳐온 저니맨 투수이다.[3]

KIA 타이거즈 입단 후엔 팀의 상징이자 기존 최고참이던 양현종보다도 1년 선배로 투수진의 최고참이 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덕수고등학교 시절[4]에 딱히 이름을 날리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빠른 공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 하나로 전격적으로 1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계약금 1억 3천만 원을 받고 입단했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방출되었다.

2.3. 고양 원더스[편집]


그 후 완전히 잊혀서 의무경찰[5]로 군복무를 하고, 막노동을 하면서 지내던 김용성은 2013년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에 참가했고, 여기서 놀랍게도 시속 147Km의 공을 던지면서 원더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2.4. NC 다이노스[편집]


그리고 한창 퓨처스리그가 진행 중이던 2013년 도중에 NC 다이노스에서 그를 입단시키면서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갈 수 있었다.

2.5. kt wiz[편집]


그렇게 NC의 선수로 재기를 시작하는가 싶었지만,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kt wiz가 지명하면서 소속이 바뀌게 되었다.

2014년 6월 17일 김건국으로 개명했다.

2017년, 데뷔 10년만에 스프링캠프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2.6. 롯데 자이언츠[편집]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 오태곤, 배제성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로 장시환과 함께 롯데로 옮기게 되었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7041902449_0.jpg

롯데로 트레이드된 후 인터뷰에서


파일:김건국 결혼.jpg

시즌이 끝난 후인 12월 2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2.6.1. 2018 시즌[편집]


퓨처스 초반기에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8월말이 될 무렵에는 3경기 연속 세이브까지 기록하는 등 상당히 좋은 투구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2018년 9월 확대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6일 SK전에 10: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하여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은 4,082일만의 1군 등판이자 생애 두번째 1군 등판이었다.


파일:180906-sk전-30-김건국 역투KCH20481.jpg

11년만의 1군 등판이자 1군 데뷔 2번째 경기에서 역투하는 모습



경기 후 자이언츠 숨은 거인으로 인터뷰를 했다.

9월 28일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데뷔 3번째로 등판해 8회까지 2⅔이닝 퍼펙트 피칭을 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김건국이 마운드에서 버텨준 덕분에 8:9까지 추격에 성공했으나, 답도 없는 투교 때문에 7점까지 벌어진 점수를 넘어서진 못했다. 이렇게 잘 던져도 네이버엔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

10월 10일 kt 더블헤더 1차전 7회초 정성종의 뒤를 이어 등판해 배팅볼을 던져주며 1⅓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내려갔다.

10월13일 롯데가 가을야구가 좌절된 상황에서 KIA와의 리그 최종전에 생애 1군 첫 선발경기를 가졌다. 만약에 호투한다면 김원중, 박세웅이 부진하고 있는 롯데 선발 투수진 입장 상 2019년에 선발 투수로 기회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잘 살리며 5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1사사구 1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하고 팀도 5:1로 승리하며 드디어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무려 1군 데뷔 4,119일만에 거둔 승리.[6]


2.6.2. 2019 시즌[편집]


2월 4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7실점을 했다. 기사 1회에는 이원석에게 2회에는 다린 러프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1K 7실점으로 세부성적도 개판이다. 구속은 146km/h까지 찍혔다고..

일단 5선발 오프너로 낙점되어 박시영과 함께 오프너 2조로 투입될 예정이다. 그렇게 2조 오프너가 가동되는 날인 4월 3일 먼저 박시영이 등판했는데 박시영이 생각 이상으로 호투를 해버리면서[7] 등판 자체가 불발. 그러나 다음주가 5선발이 두번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그때를 대비해 대기하게 된다.

4월 6일 7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8] 7회 말에 채태인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개인 통산 2번째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4월 7일 무려 16:1의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강판된 윤길현의 뒤를 이어 투입되었고 실점 없이 잘 막아내었다.

4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등판 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고 2회 위기상황(2사 주자 만루)도 한승택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3회 역전을 허용했고 이인복과 교체되었다. 책임주자들이 득점하며 본인의 자책점은 5점으로 기록되었다.(2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자책점 투구수 52개 게임스코어[9] 24점)

5월 31일 삼성전에 제이크 톰슨을 대신해 선발 등판하여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포크볼이 잘 들어가면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 안타 3개와 사사구 3개를 허용했고 탈삼진 5개를 잡아냈다. 팀도 고교, 프로 입단 동기인 민병헌의 활약 등을 앞세워 6:1로 승리하며 시즌 2승째이자, 212일만에 자신의 통산 두 번째 선발승을 거뒀다.

6월 12일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의아하게도 강판 시점이 5회말 1사 1,2루 정주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2로 유리하던 시점이었다. 거기에 강판 직후 글러브를 패대기 쳤고 공교롭게도 다음날 내전근 부상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문책성이라는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구단 관계자가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다며 절대 문책성 말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이 해명을 거의 믿지 않고 있다. 2021시즌 후 방출되고 나서의 인터뷰에서 글러브 패대기는 자신에게 화가 나서 홧김에 그랬던 것이고 곧바로 양상문 감독에게 사과했다고 하며 말소 자체는 근육 파열로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양상문이 경질된 후 8월 8일 2달만에 1군으로 콜업되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삼성전 2루에서 신본기와 잡담하던 강민호를 전무후무한 잡담사로 잡아내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남은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음 시즌은 일단 불펜으로 출발하여 선발에 구멍이 나면 장원삼과 함께 구멍을 메우는 임시 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6.3. 2020 시즌[편집]


스프링캠프에도 참여했으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2군에서 기복있는 피칭을 보이며 좀처럼 1군에 콜업되지 못했다.

7월 18일 김유영과 함께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이날 바로 대구 삼성전 8회말 등판했으며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8월 2일 KIA전 8: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팀 영봉승에 기여했다.

이틀 뒤 8월 4일 SK전에 역시 8: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두 경기 연속 팀 영봉승에 기여했다.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꾸준히 좋은 피칭을 보여준다면 이인복과 함께 추격조 겸 승리조를 맡으면 진명호박시영의 볼질을 볼 필요가 없다.

8월 6일 SK전에서 8: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8회에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 최근의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2일 NC전에서 8: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8회초에 올라와 스트라이크를 좀처럼 꽂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다가 이명기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하였다.

8월 15일 키움전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8회에 올라와 1아웃 잘 잡고 후속타자를 연달아 출루시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8일 두산전 승기가 넘어간 상황 패전 처리로 올라와 2⅔이닝 1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 하였다.

8월 22일 삼성전에 등판해 2아웃을 잘 잡아놓고 김동엽에게 안타,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주며 최준용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9월 10일 사직 삼성전 7회초에 구원 등판했으나, 포수 김준태와의 사인 미스로 다니엘 팔카를 낫아웃 출루시키면서 실점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7회 말에 롯데 타자들이 최지광김윤수를 공략하며 역전에 성공, 행운의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1일 사직 삼성전에서 6회초에 나와서 1K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고 내려왔다.

9월 15일 고척 키움 전에서는 4회말 1사에 노경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째. 다음 날(16일)도 댄 스트레일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6회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7회초 역전에 성공한 덕에 시즌 3승째로 이틀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현재 박진형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가운데 불펜에서 든든한 마당쇠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15일 경기 후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는데 팔이 부러져도 최선을 다하겠다[10]며 팀에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워크에식을 보여주었다.

이후 필승조로 기용되기도 했지만 조금씩 부진했고 원래 맡고있던 마당쇠 역할로 돌아가며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31⅔이닝 방어율 3.98 3승 2패 1홀드.

7월부터 올라와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필승조에도 가끔 기용되기도 했지만 9월 후반부터 부진하기 시작했고 완전한 필승조가 되지 못했다. 본인도 14년만에 빛을 본 시즌이라 감회가 남다른 시즌이고 더욱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6.4. 2021 시즌[편집]


올 시즌도 롱릴리프로서 롯데 불펜을 책임질 예정이다.

4월 9일 키움전에서 2⅔이닝 무실점 삼진을 4개나 잡으며 호투했다.

4월 13일 KIA전에서 박세웅의 뒤를 이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현재 4월이 끝난 시점에서 김건국의 등판 경기는 4경기에 불과하다. 허문회 감독이 투수가 없어서, 다음날 경기를 위해서 야수를 3경기나 등판시킨 것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출장 수이다.

제구는 다소 불안한 면이 있으나,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투수 치고는 감독이 기용할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의 등판 상황으로 미루어봤을 때, 현재 김건국의 역할은 패전 롱릴리프 정도로 볼 수 있다. 팽팽한 상황에서 롱릴리프의 역할은 현재 서준원이 맡아주고 있고, 오현택이 승패 상관 없이 땜빵 투수로 이리저리 굴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수가 등판을 해야 할 정도로 빡빡한 불펜 투수 운영을 보이고 있다면, 작년에도 어느정도 안정감을 보여준 김건국과 같은 투수가 분명히 중용되어야 할 것인데, 도무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2019년도 양상문 감독 체제이던 시절에서도 종종 보였던 모습인데, 김건국 투수는 유독 사령탑의 신임을 잘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당시 김건국은 중계에서 선발로 급하게 대체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감독의 눈 밖에 나 2군행을 통보 받은 경험이 있다.[11]

그 이유가 선수 본인의 처신 문제인지, 또 다른 문제가 있어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 상황에서 그의 기용에 대한 건은 충분히 문제제기가 가능한 수준이다. 박진형, 구승민 등의 필승조로 시즌 초반 낙점받은 투수들이 혹사의 영향인지 제 몫을 전혀, 나아가 투수로 기용하는 것 자체에도 어려움이 생길 정도로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며 선발투수들이 조기강판되는 경우가 잦아 이닝을 먹어줄 투수가 절실한데도 불구하고 김건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있는 것은 김건국이 허문회 감독의 눈 밖에 났거나, '주전 야구'로 비판받고 있는 허문회 감독의 쓸놈쓸 운용에 희생당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4월 18일 2군으로 갔다가 5월 9일 다시 1군에 복귀 했다.

5월 12일 SSG전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일 뒤 KT전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러나 5월 19일 한화전에서 2이닝 6실점하고 경기를 터뜨려버린 뒤 강판당한 노경은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랐으나, 1⅔이닝 동안 6실점을 하며 송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그동안 2, 3이닝 정도 1실점으로 막아주던 모습에 비하면 형편없는 기록. 결국 노경은, 신용수와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콜업된 선수는 김도규.

2021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18경기 3승 2패 2홀드 39⅓이닝 ERA 3.20.

결국 시즌 종료 직전 방출 통보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퓨처스에서 선발 로테이션도 돌았고 1군에서도 롱 릴리프 등 궂은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왜 방출을 당했는지 의문인 분위기. 그렇기에 새로운 팀을 찾을 수도 있을 듯 하다.

2.6.5. 방출 이후[편집]


롯데에서 방출된 후에는 이승학 부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배려로 부산공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라고 한다. #

그러고 시간이 한참 지난 2022년 10월 롯데 퓨처스팀 단체 사진에 있는게 확인되었다. 이후 확인된 바로는 문체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잔류군에서 고교생을 상대로 드라이브라인 훈련을 지도했다고 한다.#

이후 11월에 열린 KBO 주최의 '2022 전국 시도대항 야구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출전하며 팀의 결승행에 일조했다.[12]

한편, 무직이었던 기간 동안 아마추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사실상 선수 은퇴를 염두에 두고 제 2의 길을 모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으나, 상기 언급된 야구대회에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던 송산에게 주목을 받아 KIA 타이거즈 입단을 주선받았고 입단 테스트를 11월과 2023년 1월 총 두 번 치렀다고 한다.“야구가 하고 싶었다”는 의지로 꿈 지킨 김건국의 ‘10년 같았던 1년’ [스토리 베이스볼]

2.7. KIA 타이거즈[편집]


이후 2023년 1월 10일, 투수 김승현, 내야수 김용완과 함께 KIA에 입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양현종보다 1년 선배[13]인 KIA 투수진 최고참이 되었다.

선수 등록 후 입단했기 때문에 육성선수로 시작하며 배번은 029번을 받았다.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거나 투수진에 공백이 생겼을 경우 정식선수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7.1. 2023 시즌[편집]


4월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년의 실전 공백을 감안하면 퓨처스 리그이긴 해도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팀도 10:4로 이긴 것은 덤.

4월 15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 DH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2K 3실점을 기록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4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K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4월 28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5K 2실점을 기록했다.

5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1볼넷 1사구 2K 2실점을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볼넷 1K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5월 24일, kt wiz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K 3실점을 기록했다.

5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3K 6실점을 기록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30일 기준 ERA 6.40을 기록 중이다.

6월 9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2K 2실점을 기록했다.

6월 14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7K 1실점을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들어 3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ERA를 4.94를 기록 중이다.

6월 29일, 정식선수로 전환되며 콜업되었다. 등번호는 최용준이 방출된 뒤 비어 있던 43번.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대체 선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7월 1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58일만의 1군 등판이자 1479일만의 1군 선발 등판이다.

1회와 2회에는 145km/h 정도의 힘 있는 포심을 통해 범타를 이끌어내고 수비의 도움도 받으며 실점하지 않았지만 3회에 2실점을 하며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다음 투수 김기훈이 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2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K 2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당초 3이닝에서 5이닝 정도를 책임질 예정이었으나 조금 일찍 교체되었다. 실점이 있긴 했지만 오랜만의 1군 등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리그 최강수준인 LG 타선을 상대로 오프너 역할을 쏠쏠하게 해주었다고 칭찬하고 있다.

7월 7일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박병호 상대 헤드샷 퇴장이라는 충격적인 투구로 1회도 못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이후 올라온 김재열이 4이닝 2실점으로 잘 막고 팀도 6:2로 승리하며 욕을 먹진 않았다. 최종성적은 ⅔이닝 1피안타 1사구 1K 무실점.

7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서 동점 상황인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6일, kt wiz와의 퓨처스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5K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1일, kt wiz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K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K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아홉 점 차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29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대체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등판하지 못했다.

9월 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1K 2실점(비자책)으로 QS를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9월 10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대체 선발로 등판했다. 하루 전 더블 헤더 1차전에서 황동하가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인 만큼 김건국의 어깨가 무거웠는데, 4⅓이닝 5피안타 1볼넷 3K 5실점을 기록한 반면 상대 선발 최원태가 2⅔이닝 7실점으로 자폭하면서 더 비교되었다. 표면상 5실점이긴 하지만 본인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김태군의 송구 실책, 황대인의 1루수 방면 애매한 타구가 2루타로 기록, 최원준의 중견수 방면 아쉬운 수비, 이창진의 무리한 송구로 주자 추가 진루 허용, 황대인의 판단 미스로 인한 야수 선택으로 추가 실점 등, 온갖 수비 억까와 싸웠다. 기록된 실책은 한 개뿐이라 5점 모두 자책점이 되었지만 사실상 3점 정도는 수비 때문에 줬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음날 9월 11일 말소되긴 했지만 과정이 나쁘지 않았고 마리오 산체스의 복귀가 아직 남은 점, 이의리가 물집으로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는 점,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이의리최지민이 3주 가량 이탈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선발 기회를 몇 차례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1일 1군에서 말소됐다.

9월 26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대체 선발로 등판해 상대 에이스 에릭 페디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4⅔이닝 5피안타 2K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좋은 제구력과 수 싸움을 바탕으로 범타를 양산해낸 것이 주효했다. 비록 5이닝 소화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교체되었으나 팀 승리에 매우 큰 역할을 해주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9월 2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일요일에도 선잘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황동하로 정해진 듯 하다. 꼭 선발이 아니더라도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기나 선발이 일찍 내려갔을 때 롱릴리프 등으로 쓸 수 있는데 굳이 말소시키면서 10일 동안 등판할 수 없게 되었다.감독이 엔트리 활용을 참 못한다.

이후 10월 13일 콜업되어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대체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상대팀의 핵심 에이스인 곽빈과 맞붙는 경기인 만큼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은 KIA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14] 또 KIA 입단 이후 처음으로 첫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것은 덤. 2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3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조수행과 로하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을 하자 박준표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2.2이닝 3피안타 2K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곽빈을 상대로 1득점밖에 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비록 선발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대체 선발을 맡아 제 역할을 잘 해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인 시즌이었다. 이 기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다면 불펜이나 스윙맨 역할로 1군에 자주 모습을 비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피칭 스타일[편집]


깔끔한 투구폼에서 평균 시속 144km, 최대 시속 150km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이다. 포심 패스트볼-스플리터 투피치로 통일된 롯데 불펜과 달리 빠른 슬라이더와 느린 커브, 스플리터에 커터까지 던지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졌으며 탈삼진 능력이 좋고 소위 도망가는 피칭을 하지 않고 공격적인 승부를 즐기는 투수이다. 특히 스플리터는 2년 연속 피안타율 2할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안타
홈런
볼넷
삼진
WHIP
sWAR
2006
두산
1군 기록 없음
2007
1
1
0
0
0
0
9.00
43.0
5.83
2
0
1
0
3.00
-0.01
2008
1군 기록 없음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안타
홈런
볼넷
삼진
WHIP
sWAR
2013
NC
1군 기록 없음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안타
홈런
볼넷
삼진
WHIP
sWAR
2014
kt
1군 기록 없음
2015
2016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FIP
안타
홈런
볼넷
삼진
WHIP
sWAR
2017
kt/롯데
1군 기록 없음
2018
롯데
5
10⅔
1
0
0
0
2.53
206.1
3.65
11
1
0
9
1.03
0.47
2019
37
66⅔
3
3
0
3
4.46
94.1
4.57
73
5
27
43
1.50
0.90
2020
32
31⅔
3
2
0
1
3.98
122.3
3.56
30
2
9
31
1.23
0.70
2021
13
22
0
0
0
0
6.55
69.4
5.47
27
3
14
17
1.86
-0.00
통산
88
132
7
5
0
4
4.57
100.4
4.41
143
11
51
100
1.47
2.06


5. 여담[편집]


  • 2018년 9월 11년만의 1군 등판이 있기 전까지 롯데 팬들에겐 그저 오태곤-장시환 트레이드의 영수증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런데 정작 트레이드 상대였던 배제성이 초대박을 쳤다.


  • 가장 널리 쓰이는 별명은 이니셜에서 따온 KKK.

  • 자이언츠 TV를 보면 상당히 유쾌하고 밝은 성격을 갖고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두산의 김지용과 함께 덕수고 동기 중에서 가장 오래 프로생활을 하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1] 개명 전 이름은 김용성(金龍星).[2]덕수고등학교[3]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도 붙박이 1군으로 활약한 시즌은 19 시즌뿐이었다. 다만 공 자체가 좋고 성실하고 유한 성격으로 원하는 팀이 꾸준히 있었기에 선수 생명을 이어갔다.[4] 고교 동기로 민병헌, 김세현, 김문호가 있다.[5] 경찰 야구단에 합격한 것이 아니라 일반 의무경찰로 입대한 것이다.[6] 1군 데뷔 후 최장기간 첫 승 역대 2위 기록이다. 2021년 4월 16일 김대우가 신기록을 쓰기까지는 이 기록에서 1위였다.[7] 오프너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5⅔이닝을 단 70개로 끊어버렸다.[8] 김건국의 불펜등판으로 박시영은 오프너에서 풀선발로 보직이 변경되었다.[9] 선발투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세이버매트릭스의 대부인 빌 제임스가 고안했다.[10] 3년 전 롯데의 후반기 대반격 당시 손승락이 했던 말이다.[11] 당시 6월 12일 5회말 1아웃에 카운트 도중 교체해 글러브를 패대기 쳐서 그 뒤로 양상문의 눈 밖에 났고 양상문이 물러난 뒤에야 올라올 수 있었다.[12] 4강전에서 前 kt wiz, SSG 랜더스 소속이었던 남태혁에게 피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고, 결승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고 한다.[13] 생일은 거의 1달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김건국이 빠른생일이라 프로 지명도 1년 먼저 된 선배다.[14] 올 시즌 플럿코, 최원태, 페디 같은 에이스들을 만났는데 그 때마다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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