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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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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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1968년생) & 어머니 이선미(1944년생)[5]
  2019년 3월 10일 방송 이후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하고 있다. MC와 제작진은 감기 몸살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는데 5월 20일 남편이자 김건모의 부친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 기사가 나왔다. 아무래도 남편에 대한 병간호 때문에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3일 방송분에서 8개월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했지만 10월 30일 김건모의 결혼 발표 기사가 나오면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족 관계 : 동생 김현모, 조카 김우진(2015년생)
  • 출연 기간 : 파일럿(2016년 7월 20일) ~ 167회(2019년 12월 8일)
  • 별명 : 쉰건모[1]
    나이가 50대여서 쉰건모라 붙였다.
    , 쉰둥이[2]
    쉰건모와 더불어서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
  • 단골 게스트 : 김종민, 지상렬, 이무송, 태진아, 빽가, 김흥국, 노사연, 손종민[3]
    김건모의 소속사 대표. 일명 서울사람.
    , 유필종[4]
    김건모의 매니저. 미우새 초반에 자주 등장했다.

본 프로그램 최고 맏형이자 철 없는 형. 파일럿 방송부터 지금까지 유일한 원년멤버[6]이다. 어머니에 관해서는 특별한 사항들이 하나도 밝혀져 있지 않은데, 아무래도 이 중에서 커리어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까 + 어머니가 한 때 갑상선암 말기 환자였기 때문에 개인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듯. 김건모 위로 형(김경모)도 있다. 김경모, 김건모, 김현모 3형제. 프로그램 참가 동기는 아들의 결혼. 어머니가 이북 사람인데 1.4 후퇴 때 넘어왔다고 한다. 특유의 시크한 말투와 표정 변화 없는 얼굴이 포인트.

김건모의 행동을 잘 살펴보면 매우 재미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재밌게 해 주고 있다. 다만 도가 지나친 행동 때문에 비판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건모의 소속사 건음기획 대표인 손종민도 자주 출연한다. 일명 22년 노예. 이름이 같은 김종민은 12년 노예. 대왕김밥 편 때처럼 김건모의 협박에 꼼짝 못하며, 심지어 나이가 한살 동생인 탓에 신나게 휘둘리고 산다. 둘이 거의 친형제 수준으로 가까운 사이인 데다 김건모의 어머니도 손종민을 '아들 소속사의 사장님'으로 보는 게 아니라 '덤 앤 더머 수준의 아들 친구'처럼 취급한다. 22년 노예라는 자막이 증명하듯이 출연한 장면들을 보면 진짜 매니저인 유필종보다 더 김건모의 매니저 같다.

김건모는 이 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시청률 담당. 온갖 기행과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7][8]이 잦다. 압권은 횟집의 양식용 어항을 들인 실내포차와 발 제작 2시간, 재료 준비 2시간, 말기 1시간으로 총 5시간을 소비한 대왕김밥.[9] 쌈채소로 꾸민 김흥국 생일 축하 화환과 정술(酒)기, 그리고 동생 현모의 아들 우진[10]이 돌보기 편이 레전드 편으로 꼽힌다. 여기서 겉눈썹에 김을 붙였다 쉰짱구 타이틀을 획득했다. 신짱구가 50세가 되면 김건모랑 같을 거 같다는 뜻. 여러모로 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시청률을 책임진다. 다만, 최근 들어 이러한 행동에 대해 너무 나이값 못하는거 아니냐고 비판도 꾸준히 생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우새에서 이상민에게 최고 시청률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어머니 이선미는 서장훈 저격수로 불린다. 서장훈이 한마디 하면 바로 저격을 날린다. 근데 서장훈이 주로 어머니도 모르는 김건모의 진실된(?) 모습을 말해서 본의 아니게 이선미의 심기를 긁어대니 뭐... 주된 타겟이 서장훈이라 그렇지 신동엽도 피할 수는 없으며, 남자 게스트들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리고 게스트가 투입된 후 게스트의 신상 털기를 담당하여 게스트들의 진골을 빼먹고 있다. 흥궈신의 학력을 싹 다 털어주자 흥궈신의 대답이 압권. "아는 기자 있으세요?" 이에 이선미의 인터넷 검색도 못하는 줄 아냐며 발끈했다. 미운 우리 새끼 어워드에서 토니 엄마 이옥진과 베스트 커플상을 탔다. 그리고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 상을 수상했다.

다만, 아들을 너무 자랑스러워 하는지(?) 아들의 결점을 절대 인정 안하려고 한다. 학창 시절 날라리였다든지, 클럽에 출입했다든지 하는 얘기를 듣기만 해도 강하게 부정하고 한다. 그게 좀 지나친 편. 아들의 결점을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무조건 부정한다. 위의 클럽 출입도 그냥 나이트에서 섭외 와서 무대에 선다고 갔을 거라고 부정한다.

2. 방영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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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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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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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박수홍이 어항 설치하는 걸 보고 자기도 어항을 설치했다. 차이점이라면 박수홍의 어항은 관상용이고 김건모의 어항은 횟집에서나 볼수 있는 어항이며 물고기들도 식용이다. 2월 17일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 직접 회를 떠 먹었다. 참고로 김건모의 물고기횟감를 공개할때의 순간 시청률이 무려 19.9%였다고 2월 17일 방영분에서 자막으로 밝혔다. 어항을 실제로 구매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보다 방송용 일회성 이벤트 느낌으로 어항을 들인 듯 하다. 이후 방송에서 어항은 보이지 않았다.

여담으로 김건모의 동생(김현모)의 아들(김우진)이랑 엄청나게 빼닮았다. 2월 24일 방영분에 조카가 한번 더 나왔는데 이 때 나온 자막이, 배트맨이 돌아왔다[11](...). 그리고 제목은 25개월vs589개월의 싸움(...)

3월 3일 방영분에선 무려 대왕 김밥을 만들었으며 광고를 같이 촬영하는 후배들한테 주려고 했다. 원래는 유부초밥를 만들 계획였다가 대왕 김밥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너무 작위적인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고 그 대왕 김밥은 한참이나 후배 가수인 우주소녀와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먹었다.

3월 31일 방영분에서는 종이접기로 드래곤을 만들었다.[12] 역시 숨은 용덕후(...) 이게 기행인 이유는 그 종이의 크기가 가로 2m 세로 2m였기 때문이다.

4월에 방영된 블랙데이에서는 김종민의 집에서 짜장면을 만들었는데 오징어 20마리에서 먹물을 빼내서 그걸로 반죽을 만들고 남는 오징어는 죄다 김종민의 빨래건조대(!!!!)에 널어놓는 바람에 김종민이 정말 리얼하게 "사람살려"를 외칠 때 짓는 표정을 지었다. 안그래도 좁은 집에 오징어를 널어놓으니 냄새 때문에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빨래 건조대에 비린내가 온통 베었을텐데 거기에 빨래를 널수가 있을리가... 그나마도 반죽을 제대로 하지 못해 면을 뽑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자 수제비로 전환하고 만다.[13] 그리고 이것 때문에 결정적으로 김건모를 비판하는 시청자들이 생겼다. 심지어 이걸 보고 배운(?) 김종민은 1년 후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옆동으로 이사온 김종국의 집에서 배운 그대로 짜장면을 만들어준다. 자세한 것은 김종국 문단에서 후술.

4월 23일 방영분에서는 정수기(정확히는 냉온수기)에 생수통 대신 소주통을 꽂은 정주기

[淨酒機]

[14]를 선보였다.

5월 6일 방영분에서 좌종민 우종민 두 종민을 양옆에 끼고 제주도로 놀러갔는가 싶었더니 마라도행 배를 타고 짜장면을 먹으러 간다. 지난 4월 블랙데이에 김종민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 짜장수제비면을 함께 먹다가 김종민이 마라도가 짜장면이 그렇게 맛있대요라는 말을 기억해뒀다가 실행으로 옮긴 것 서장훈: 저런 얘기 하면 저 형 분명 마라도 갈텐데... 소오름 심지어 마라도의 9개 짜장면집 짜장면을 모두 먹는다는 계획으로. 좌종민 우종민도 지켜보는 시청자도 몇 그릇 먹다 포기하겠지 싶었는데 진짜로 다 먹었다.[15][16] 그 와중에 깨알같이 각 가게마다 건더기의 차이와 면 굵기의 차이 등등을 세세하게 비교 리뷰해준건 덤. 그리고 저번에 못다한 소주기행 제주도편도 마무리 지었다. 설마 또 장거리 이동인가 싶었으나, 다행히도 아주 맛있는 맛집으로 가서 투종민을 안심시켰다. 물론 제주도 소주도 당연히 맛보았다.

5월 21일 방영분에선 조카 김우진의 기타 실력(?)을 보고 영재발굴단에 우진이를 기타 영재라고 하다가 결국 김건모의 설레발로 끝났다 5월 28일 방영분에선 서울예대 동문회를 위해 서서갈비랑 소주 분수쇼(!?)를 펼치는 기행을 보였다. 그리고 이 방영분에서 '잘못된 만남'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5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서울예대 동문회를 집에서 열고는 서서 갈비와 소주로 분수쇼라는 정신나간 기행(?)을 보였다. 물론 동기들은 그의 정신나간 기행(?)에 다 신기했으며 그의 히트작 중 하나인 '잘못된 만남'에 대한 얘기가 나온 건 덤.

6월 4일 방영분에선 어머니를 위해 이소율[17]이랑 12년 노예 김종민하고 같이 북한 음식을 만들었는데 감자 깍두기랑 명태 순대. 그와중에 순대는 망해버렸다. 나중에 이선미가 순대를 먹어보고 반응이 영 좋지 않았다고 한다.[18]

또한 방송 중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아이디가 드러났는데,[19] 무서운 건 자기 서버(하딘 6섭) 1위 사실 왠만한 모바일 게임 렝커는 과금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김건모같은 부자는 과금도 많이 하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6월 11일 방영분에선 미용실에 가서 자기 머리 뒤쪽에 이름을 새겨놓았다! 스크래치인데 이상민도 전에 한 번 해보려다가 실패했던 걸 김건모가 한 것. 이선미는 처음에 이상민이 스크래치를 하는 걸 보고 유일하게 괜찮다고 평했는데, 아들이 하는 것까진 좋았으나 이니셜이 아닌 한글로 하는 바람에 이선미가 경악(?)했다.

6월 25일 방영분에서 나왔다. 태양의 '후회'인데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하여 라면을 끓이려고 한다. 그러나 1차에선 바람이 불어서 실패, 2차에선 드디어 물이 끓기 시작하여 라면을 넣었는데 성공했으나 바람이 또 부는 바람에 쏟아졌다.[20] 그리고 가져온 계란마저 떨어져 버린다.[21]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김건모가 "태양열은 무슨.."이라고 한 다음에[22] 집에 들어와서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냉동실에서 대왕 문어(냉동)를 넣으려고 했으나.. 냉동이라서 포기,냉동 무늬 오징어는 헤어 드라이기로[23] 해동했는데 그건 쩌먹는 식으로 갔다. 그리고 라면을 끓이는데 문어를 넣으려고 한 걸 보면 해동은 한 듯. 그리고 서울사람, 22년 노예 손종민한테 전화하여 오라고 했으나 사무실 이사로 오지 못했다. 그리고 전화 통화를 하다가 그냥 끊었다. 그리고 김종민한테 전화를 해서 오라고 하는데 김종민마저 일이 있어서 거절, 매니저인 유필종한테도 전화했으나 술 마시고 있어서 못 갔다고 해서 그냥 [24] 나 혼자 식사를 했다.

7월 2일에는 RC카 대회 참여[25][26]하여 3등을 했다. 그리고 RC 동호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RC카 문화가 발전하지 않는건 아내들 때문이라는 드립을 치고 동호인들은 공감의 웃음을 보였다. 이어지는 드립이 압권. "그래서 전 결혼 안했습니다." 이에 자랑이냐는 어머니의 반응은 덤.

7월 9일에는 감기에 걸려 손종민이랑 전복죽을 먹었다. 다만, 둘 다 감기때문에 무슨 맛인지는 느끼지 못했다. 감기는 여름 감기때문에 생긴걸로 추정되는데 여름인데도 감기가 심했는지 긴 옷을 입고 있었다.

7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쉰짱구의 초복이라는 타이틀로 김종민과 수타면(보양짬뽕) 만들기를 시전하며 수타의 쉰이랍시고 당일 들여온 새 나무 탁자[27]에 밀가루를 펴바른 후 밀가루 반죽으로 수타를 친다. 원래는 수타를 할려고 했지만 면이 자꾸 끊어져서 칼국수로 바꿨지만..[28][29] 근데 꽈배기를 틀고 수타를 치다가 면이 끊어진다... 또 한번 꽈배기를 틀다가 면이 조각조각 끊어진다.... 그 도중 보양짬뽕을 만들기 위해 물에 담가놓은 산낙지들 중 한마리가 탈출하려다 바닥에 떨어지는 소동도 벌어진다. 김종민이 보자마자 산낙지는 기절 상태. 그와중에 김건모가 하는 말 왈, 낙지 한마리 키워볼까??

그 후, 정상적인 짬뽕 만들기에 돌입한다. 근데 짬뽕을 만드는 도중 꿀을 한사발 집어넣는다.... 하지만 다 만들고 난 후 비쥬얼은 최고중 최고. 김종민과 김건모가 함께 시식을 한 후, 천국의 맛을 느낄 정도니 짬뽕을 먹고 난 후, 디저트로 빙수를 만들어 먹을려고 냉장고에서 조각 얼음을 꺼내는데 김종민이 얼음을 먹고 토를 했다. 얼음이 소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 후, 소주 얼음을 빙수기로 갈아서[30] 위에 단팥 흑당시럽과 견과류,아이스크림을 잘라 넣어서 완성한다. 근데 김종민이 한숟갈 먹고 맛은 소주라서 반죽음 당한다. 그래서 김건모가 김종민을 넌 아기 입맛이야. 라고 구박한다. 팔빙술을 만들면서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고. 그러나 이 팔빙술에 단점이 있다면 너무 시리다..

여담으로 이 날 방영분에서 지인숙이 "그래도 우리 아들보단 나은 것 같애~"라고 얘기한건 덤. 수타vs거품

7월 23일에는 노사봉 노사연 자매한테 밥 케이크를 선물했다. 그리고 다른 아는 누나들[31]도 찾아왔다.

미우새 1주년 기념으로 10kg 설탕을 냄비에 들이붓고 초대형 뽑기를 만드는 블록버스터급 기행을 선보였는데, 두 시간 동안 마치 노를 젓듯이 설탕을 뒤적거리며 녹이던 김종민이 "왜 형은 뭐든지 이렇게 크게 하려고 해요?"란 질문에 김건모 曰 "내가 키가 작아서 난 큰 게 좋아". 그리고 파티할 때 무려 분수에 소주를 충전해서 소주가 나오는 소주 분수랑 대형 얼음 소주병 조각을 가져왔다.

8월 13일에선 경매를 한다는데 다름아닌 이상민이 5만 몇천원[32]으로 후쿠오카 가서 그걸 보고 불쌍해서 경매하는 것. 경매에서 낙찰된 돈들은 제작진한테 전달 후 이상민한테 전달할 예정이라고. 국밥이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에 경매를 하는거라고.. 김건모의 기행 공범인 빨강 대야가 나오자 서울사람이 난 저것을 꼭 없애겠다고 달려든다. 경매에서 낙찰된 총 금액은 13,200원.[33]

8월 20일 예고편을 보면 서울 사람손종민과 함께 이선미의 집에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누군가 들어오는데..

8월 20일에 이선미의 집에 몰래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꿀과 돈을 드리려고 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어머니의 옷에 배트맨 라벨을 바느질로 해서 붙이는 만행을 보여줘 이선미가 아주 크게 분노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집에서 자장면까지 먹고 갔다. 이날 김건모의 행동은 그간 해왔던 독특한 행동중 크게 무리수로 작용했고 결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줄을 이었다. 어머니의 옷에 지가 좋아하는 배트맨 라벨을 덕지덕지 붙히고 그걸 또 좋아할거라고 웃는 모습은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 모습이다.

8월 27일에서는 새벽에 커다란 푸드트럭을 운전해서 김포종합운동장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새벽 2시부터 밤새 음식을 준비하였다. 알고보니 김흥국이 속한 조기축구회에 기를 살려주려고 온 것이었다. 거기서 또 커피를 소주를 이용해서 우려내는 아이디어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선미가 김건모의 친동생인 김현모의 아들인 김우진(김건모에게 조카, 이선미의 손자)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손주 바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8월 27일 예고편에 따르면 9월 3일 방영분에서 김건모의 아버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9월 3일 그간 언급만 됐었던 김건모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장소는 인제에 있는 카레이서장. 두 부자(父子)가 그곳에 간 이유는 아버지의 오랜 꿈이셨던 카레이서를 해드리려고 간 것이다. 그리고 손종민이 같이 동행하였다. 김진표가 강사로 출연했으며 처음 접하는 카레이서용 차이지만 곧잘 배우며 두 부자가 능숙하게 운전을 했다. 김진표의 제안으로 아버지와 아들간의 레이스가 펼쳐졌고 결과는 아버지의 승이었다. 후에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아버지도 김건모가 빨리 결혼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초반에 결혼 얘기를 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아직은 아니라고 했다. 이후 아버지와 이선미의 러브 스토리가 언급됐는데 그와 동시에 젊었을 적 사진이 나오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훈훈하게 얘기를 나누었다.[34]

9월 17일 김종민의 집으로 몰래 들어갔다. 김종민은 해외촬영으로 집에 없었고 그런 빈 집에 간 이유는 바로 김종민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한 것. 처음에 많은 양의 미역을 준비해서 불려놓고 플라스틱 소주병 틀을 이용해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초콜릿을 중탕을 해서 틀에 맞춰 놓고 냉동실에 얼려놓는 동안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간 항상 크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왔듯이 이번에도 엄청나게 큰 미역만두를 만들었다. 그리고 작게 맛보기용으로 하나 만들었는데 맛은 좋은 모양이다. 그리고 미역국을 끓이고 케이크를 만들고 만두를 만들어서 생일상을 크게 차려놨다. 그런데 김건모의 선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기 만한 포대를 4개 가져와서 포대 안에 있는 것을 김종민 방에 풀어놨다. 꽤 시간이 지난 후 김종민이 집으로 왔고 김종민은 차려져 있는 생일상을 보고 감동했다. 그러나 방에 풀어놓은 포대 속의 짐에 경악했다. 그것은 바로 볼풀용 공. 거의 수영장처럼 공을 쏟아 부은 것. 이에 김종민은 전화해서 고마워하면서도 지난번 경매로 받은 일일 노예권을 쓸테니 볼풀을 치워달라고 했다.[35][36]

9월 24일에는 그토록 좋아하던 소주광고를 찍게 됐다. TV로 소주광고들을 모니터링 했고 촬영 당일날이 되었다. 예정대로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입고 광고촬영을 시작하였다. 촬영하는 과정에서 평소 하던 버릇들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그래서 더더욱 자연스럽게 촬영이 진행이 됐다. 촬영을 잠시 마치고 쉬는시간이 됐는데 별도로 소주 5병을 가져왔다. 그걸로 어느 제품인지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첫잔은 맞추지 못해 살짝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후 마셔본 제품들은 속속히 맞춰 소주왕의 명예(?)를 지켜냈다.[37]

10월 1일 방송분에서는 손종민 대표와 함께 바다낚시하러 갔다. 하지만 배테랑 손 대표와는 달리, 낚시 경험이 없는 김건모는 30분의 사투 끝에 겨우 주꾸미 1마리를 낚았으며, 배멀미때문에 1시간만에 도중하선 하였고, 결국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게 된다. 김건모는 미안했는지 잡은 주꾸미를 넣어 라면을 끊여주었고, 낚시대로는 도저히 안되자 드론에 낚시줄을 달아서 낚시를 시도한다. 손종민 대표를 포함해 다들 '될 리가 있나'라는 눈치였으나... 진짜로 고등어를 잡았다![38] 이를 본 손종민 대표와 스튜디오 내의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워 한 것은 덤. 하지만 고등어가 어린 치어라서 그냥 방생해준다.

10월 15일 방송분에는 이색 기네스 신기록에 김종민과 빽가와 함께 도전했다. 첫 번째 도전은 3분 이내에 코로 풍선을 최대한 많이 불기였는데, 기네스 기록은 23개였는데, 김건모는 연습경기에서 13개, 그리고 종민과 빽가가 가능성이 보였다며 보채서 한 정식 도전에서 16개를 성공했다. 그리고 힘들어서 종목 변경을 했는데, 두 번째 도전은 후라이팬에 기름 붓고 튀겨서 튀어오르는 팝콘들을 1분 안에 최대한 많이 받기였다. 이건 공식 기록이 26개였는데, 김건모는 받자마자 먹어버리는 전략을 써서 48초 안에 29개를 성공했다! 처음 볼 땐 불쾌해했던 어머니도 성공한 것을 보자 기뻐했다...

10월 29일 늦은 밤에 김건모는 밤꿀을 만들고 있었다. 또 누군가를 주려고 만드는 것 이었다. 아무래도 본인보다 선배인듯 했다. 이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공연에 김건모가 갔고 만들었던 밤꿀을 가지고 어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밤꿀을 드리려던 사람은 바로 가수 양희은이었다. 김건모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선배라 초반엔 얼어있었는데 이후 갑자기 밖으로 나가더니 드론을 이용해 양희은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었다. 양희은은 내심 고마워했다. 그리고 양희은의 무대가 시작됐고 노래부르는 양희은의 모습에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은 조용히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김건모의 무대가 시작됐고 굉장히 유쾌하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소리질러~~~!!주세요!

11월 5일 방영 분에는 김종민, 빽가와 함께 연을 날리려고 하는데 그 연의 모양이 배트맨 로고만 새긴 분리수리용 비닐봉투 같이 생겼다. 당연히 연을 실패하지만 낚시와 마찬가지로 드론을 이용해서 연을 날렸다.[39]

11월 12일 방영분에는 시작부터 배트맨 복장을 하고 피아노를 치고 있는 중에 김종민, 빽가가 집에 찾아오고 갑자기 분장을 하라고 하는데 건모는 배트맨, 종민이는 건모 그리고 빽가는 이선미로 분장을 하라고 하는데 빽가의 이선미의 코스프레가 너무 닮았다. MC들과 어머니들도 순간적으로 이선미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사실 이런 분장을 한 이유는 다름아닌 9살 소녀 팬에게 드론을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그 편지에는 김건모의 안부와 마지막에 드론을 갖고 싶다는 편지였고 건모는 그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청주까지 가고 해당 날짜의 방영 분에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는 것만 나왔다.

11월 19일 휴개소에서 태권도 도장으로 향했는데 당연히 사부나 관장님 그리고 도장의 아이들 전부 놀라고 드론을 아이들에게 하나 씩 주고, 거기에 싸인까지 해준다. 그리고 편지를 보낸 소녀는 상당히 미우새를 잘 보는 아이로 보이며 MC나 어머니들도 건모가 보여준 분량 중에서 잘 한 일이라고 칭찬을 해준다.

11월 26일에는 김흥국과 이무송을 초대해서 소주[40]와 게를 대접해드렸는데 그 이후 온 손님에서 김흥국과 이무송이 일어나서 인사를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태진아였다. 건모는 막내를 불렸다고 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 인물이 나오니 벌떡 일어나서 인사를 했다. 태진아가 건모에게 결혼할 생각이 있나고 물어보자 당연히 있다고 말하고 이에 신효범과 마야를 소개시켜준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이후는 다음 주로 넘어간다.

12월 3일에는 앞서 언급이 됐던 신효범과 마야를 김건모에게 권유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태진아가 마야에게 전화를 건다. 처음부터 받진 않았고 이후 전화가 다시 왔다.[41] 그리고 태진아가 직접적으로 마야에게 김건모와 결혼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본다. 이에 마야는 어이없는듯 웃음만 계속 지었다. 그렇게 통화가 끝나고 난후 김건모가 솜사탕 기계를 보여줘서 형님들을 기쁘게 해드렸는데 그와중에 태진아가 그 모습을 찍어 마야에게 사진을 보냈다. 답장이 온 마야를 보고 둘이 서로 마음이 있다고 확신한다. 믿거나 말거나그렇게 네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솜사탕을 먹고 신나게 놀았다.

12월 10일에는 빽가네 집으로 갔다. 드론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필요한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로도 활동중인 빽가에게 찾아갔던 것. 간단하게 집구경을 하고 난후 바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맨 처음 찍은 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컴퓨터로 밝게 처리하고 주름을 없애는 등 포토샵 작업을 했고 그리하여 나온 사진을 김건모는 만족스러워했다. 은돗자리도 챙겨왔는데 챙겨 온 이유는 반사판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

12월 24일 방송에서는 거제도로 갔는데 김종민과 빽가가 600개월 기념으로 파티를 열어주었다. 그리고 이 셋은 통영으로 가서 '우짜'[42]를 시식하고 짜장면과 비교하기도 했다.

2.3.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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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계속 비밀에 휩싸였던 소개팅녀가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혹시 몰라 예행연습을 해둔다. 그리고 김건모의 방으로 소개팅녀가 들어왔으며, 1981년 생의 키가 크고 단아한 일반인 회사원이었다. 우선 자기 소개부터 하고는 일단 식사부터 먼저 시킨다. 메뉴도 골라주면서 제법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김건모는 자랑스럽게 드론 자격증부터 보여준다. 근데 노후 걱정은 없다고까지는 말안해도 되는거였는데. 그것땜에 스튜디오 전체가 지적을 한가 김건모는 요즘 롤러 스케이트를 탄다고 했는데, 상대분도 잘탄다고 하자, 다음에 같이가자고 슬쩍 어필한다. 건모는 정신연령이 낮다고하자 소개팅녀는 젊게 사는거 같다고 좋게 얘기한다. 평소에도 장난이 심해서 저번 소개팅도 한번 망쳤었지만, 여기서는 장난 한번 치지도 않았다. 그리고 음식이 들어오고 태진아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새우튀김을 하나 집어주고 살짝 개사 장난을 쳤는데, 다행히도 웃으면서 넘어간다. 그리고 얘기를 계속하는데, 조금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바람에 스튜디오에서 탄식이 쏟아진다. 평소에도 미우새에서 제일 재밌다고 칭찬을 하자 건모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자, 일단 대답은 안하고 건모에게 이상형을 묻자 자기랑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사람이며, 그리고 결혼을 하면 자식은 키우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잠시 후 주선자인 두 형님이 들어왔다. 근데 또 태진아가 과한 어필을 하자 이무송이 손짓으로 말린다. 이무송은 건모의 장점만을 얘기를 하고 태진아는 아까 김건모가 한말은 그냥 웃고 넘기자고하며 잘 넘긴다. 이번엔 태진아가 만약 결혼을 하면 자기가 가진 땅을 주겠다며, 파격적인 제안한다. 소개팅녀가 도미를 먹자 건모는 도미를 더준다. 그리고는 옛 가수 도미의 노래를 형님들과 합창한다. 그리고는 결혼식 축가로 동반자와 사는게 뭔지로 또 티격태격하자 소개팅녀는 재밌어서 웃는다^^

9월 23일에는 김종민, 빽가와 함께 곡성으로 향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곡성에 있는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건모마을'로 향하기 위해서였다.

9월 30일 방송분에서 서울사람이랑 목동 SBS에 가서 토란을 팔았다. 그날 토란이 잘 안팔리자 김건모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기웃거리더니 결국 토란 한박스를 들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간다. 그때 스튜디오에서는 두시탈출 컬투쇼 2부가 진행중이었데 당시 특별 DJ였던 김지민이 사연을 읽던 도중에 스튜디오에 난입한것. 방청객이 김건모한테 노래한곡 부르면 토란사겠다고 해서 김건모는 결국 라디오에서 서울의 달을 부른뒤 공연정보까지 홍보하고 퇴장했다. 여담으로 이날 컬투쇼 2부 끝곡도 김건모 노래였고 김태균이 말하길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이네요." 그렇게 홍보 효과 덕에 조금 팔기는 했으나 결국 완판에는 실패한다.

10월 7일에는 콘서트를 하는데 콘서트 기획할때 강부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번 초대하겠다고 한다.
이후 콘서트를 하는데 서울사람 손종민은 콘서트장 밖에서 파는데 김건모에 홍보 덕에 완판에 성공한다.

10월 21일에는 대하와 각종 야채들로 트리를 만든다.
누구를 위해 만드나 했더니 이후에 강부자가 찾아온다. 강부자는 오자마자 안사람 어딨냐면서 김건모를 당황시킨다. 이후 태진아도 와서 강부자와 대화를 나눈다.
김건모는 피아노를 치면서 강부자를 즐겁게 해주는데 강부자는 의외에 노래 실력을 뽐낸다. 그리고 소개팅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안되었다고 하였다.

2.4.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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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들어 출연이 한달에 한 번 꼴로 굉장히 뜸해졌다. 어머니가 감기 몸살로 불참하더니 얼마 후 부친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지나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어머니와 김건모 모두 불참중이라 잠정적 하차로 봐야겠다. 이 때문에 오히려 이상민이 더 많이 출연하고 있다.




3월 3일 방송 이후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출연하지 않고 있다. 감기 몸살에 걸리셨다고 한다.




11월 3일,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8개월만에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선미 여사는 그동안 못 봤던 출연자들의 일상을 보면서 "8개월이 지나도 여전하구나"라고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30일 김건모의 결혼기사가 떴다. 8개월만에 스튜디오 녹화를 했을 당시에는 결혼에 대한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하며, 결혼으로 인해 이제는 미혼 아들이 아니므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167회) 이후 완전히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