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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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주 방면 독립운동가, 김광덕
2. 익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김광덕



1. 만주 방면 독립운동가, 김광덕[편집]


성명
김광덕(金廣德)
생몰
1897년 ~ 1920년 11월 7일
출생지
미상
사망지
중국 지린성 연길현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1921년 2월 17일자 기사에 따르면, 김광덕은 1897년생으로, 18살 때 중국 순경이 된 뒤 1920년 8월부터 지린성 혼성여단 기병 제2단 제1영장인 이희욱(李喜郁) 휘하의 상등병으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일제의 정탐꾼 노릇을 하는 한인과 중국인들에게 분개한 그는 그들의 활동을 금지하도록 상부에 수차례 요청했다. 이에 일본수비대는 이희욱에게 김광덕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이희욱은 김광덕을 중국군에서 강제 제대시켜버리고 일본군에 넘겼다. 결국 김광덕은 악형을 당한 뒤 1920년 11월 7일 연길현에서 피살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김광덕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2. 익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김광덕[편집]


성명
김광덕(金光德)
생몰
1885년 1월 14일 ~ 1945년 9월 5일
출생지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도순리
사망지
전라북도 익산군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김광덕은 1885년 1월 14일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도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같은 마을 사람 송종석(宋宗錫)과 함께 주민들을 이끌고 익산시장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12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았다. 이후 조용히 지내다 1945년 9월 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김광덕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