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인/선수 경력/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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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23[편집]


시즌이 끝난 이후, KT 선수단 모두가 함께 자랭을 돌리고 방송에서 종겜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서 전원 재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를 풍겼으나, 예산 삭감 루머와 동시에 자랭이 멈추고 비디디 제외 4명이 모두 FA가 뜨면서 기인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1]

11월 23일 새벽 스포츠서울 단독기사로 기인이 젠지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기인-캐니언-쵸비라는 강력한 상체 라인업이 완성됐다.[2] 이때까지 만나왔던 팀원들중 가장 강한 선수들을 만나게 되었고, 도란, 쵸비, 룰러[3], 리헨즈, 딜라이트를 성불시켰던 젠지이기에 기인 입장에서도 무관을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한편 에버8 위너스 시절 같은 팀이었던 헬퍼 코치와 다시 만나게 됐다. 위너스 시절 기인의 데뷔 이유가 헬퍼의 부진이었기에 아이러니한 인연이라는 반응이 많다.


2.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오프닝[편집]



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탑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면서도, 이따금씩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타픽인 우디르와 크산테를 다루는 능력은 리그 내에서 손에 꼽힐 수준.

1주차 T1전에서는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으나 제우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고, 농심전에서는 상대가 우디르를 계속 선픽하자 다리우스-올라프라는 조커픽으로 우디르를 도륙내고 게임까지 쓸어가버리는 압도적인 캐리력을 보여주었다.

2주차 BRO전에서는 상대 정글이 갱킹을 온 1대2 상황에서 드리블을 통해 역으로 킬을 따내는 등 단순한 무력을 넘어 받아치는 능력도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DK전에서는 탑 아칼리라는 카드를 선보였지만 DK가 초반부터 바텀을 터트리고 쇼메이커가 무지막지한 성장을 해버린 탓에 기인 본인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1세트는 내주었다. 허나 2세트는 우디르로 아트록스를 집요하게 찾아내며 잘 큰 킹겐을 한타에서 삭제시켜버렸고 3세트는 럼블을 꺼내 5분만에 솔로킬을 내는 등 대활약을 했다.

3주차 광동전에서는 크산테를 잡고 라인전 한정 카운터인 아트록스[4] 상대로 CS 수급이 밀리지 않는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후 한타 단계 때마다 유리한 상황에서는 말그대로 상대 챔피언들을 찢어버리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총공세를 통해 혼자서 상대를 쓸어버리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5] 만장일치 POG는 덤. 이후 2세트에서는 우디르를 골라서 엄청난 탱킹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끝냈다. FOX 전에서는 1세트에 제이스를 골랐으나 FOX의 노골적인 탑 후벼파기로 인해 데스를 연이어 기록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허나 그런 와중에도 CS 수급에 충실하면서 성장을 따라갔고, 그 결과 나중에는 망한 제이스였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다리우스를 골라서 우디르를 압박했고, 1세트에서의 고전을 복수하듯이 팀적으로도 압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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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설에 의하면 4인 전원 재계약을 합의하고 프런트에서 윗선에 올렸으나 윗선에서 예산을 절반으로 확 깎아버리며 계약이 전부 무산되었다고.[2] 실제로 기인이 젠지를 선택한 이유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사전 합숙 훈련에서 쵸비, 캐니언과 같이 합을 맞췄었던 영향이 컸다고 한다.[3] 삼성 갤럭시 시절 월즈 우승은 있었으나 리그 우승은 없었다.[4] 크산테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초반 라인전 능력이 약화되어 라인전에서는 아트록스가 약간 우위를 점한다. 실제로 LCK 내에서 크산테-아트록스 탑 라인전이 이루어지면 라인전 단계에서는 아트록스가 크산테보다 CS 수급이 더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5] 이번 세트에서 기인이 크산테로 넣은 딜은 30.0K로, 10명 중에서 1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