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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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낙년(金洛年)

창우(昌宇)
본관
신 안동 김씨[1]
출생
1957년 1월 12일 (67세)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 학사)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 / 석사·박사[2])
현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낙성대경제연구소
경력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김낙년(金洛年)은 대한민국경제학자. 경제사학자이다.


2. 상세[편집]


1957년 1월 12일 아버지 김석현(金碩顯, 1930. 1. 22 ~ )[3]과 어머니 동래 정씨(1932. 5. 23 ~ 2004. 5. 1)[4] 사이의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논문 연구주제는 <일본의 식민지 투자와 조선경제의 전개(日本の植民地投資と朝鮮經濟の展開>. 현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제사학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학자인데, 식민지 근대화론의 관점에서 식민지기 한국 경제사를 연구해온 경제학자이기 때문이다. 2019년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된 반일 종족주의이영훈과 함께 저술한 공저자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소득 불평등에 관련해서도 계속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문제 제기를 하여 이쪽으로도 매우 권위가 있는 학자이다. 저술한 저서 목록을 보면 식민지 근대화론 관련 책 외에는 소득 불평등에 관련된 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의 소득격차가 2000년대 이후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의당(???)에서 소득불평등 관련하여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 여러모로 통계청의 부실한 경제통계 때문에 한국의 심각한 빈부격차가 사실상 은폐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낙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2010년대 한국의 실제 지니 계수는 0.405 내외로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집계하는 0.3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근데 이 걸 내놓은 통계청장 중 한 명이 유경준이다.

식민지 시기 한국 경제사를 연구하는 보수적인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불평등에 관해서는 좌파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별종이라는 말이 있다. 심지어는 중도우파 정당인 새로운보수당 청년정치학교 강사로 활동한 적도 있다(...)

때문에 식민지 근대화론 관련해서는 우파 뉴라이트 성향의 사람들이, 소득 불평등 관련해서는 진보 좌파 성향의 사람들이 이 사람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는 상황(...)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실증주의에 입각해 연구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진실을 취사선택하는 양쪽 사람들에게 연구 성과가 편협하게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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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의랑공(承議郞公) 극(克)파 30세 년(年) 항렬.[2] 박사학위논문 : 日本の植民地投資と朝鮮経済の展開 (1993)[3] 대한민국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4] 정수철(鄭壽哲)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