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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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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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육상 선수이다. 주종목은 여자 마라톤으로, 5000m와 여자 풀코스 마라톤에서 한국기록을 2개나 보유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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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선수로서는 늦게 중학교 2학년 때 시작했는데, 1학년 체력장 때 소질을 발견한 체육교사가 권유해 다음해 서울체육중학교로 전학을 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8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25분 41초의 기록으로 1997년 권은주가 세운 2시간 26분 12초를 31초나 줄여 21년 만에 한국신기록[1]을 세웠고, 국내 1위 전체 5위를 기록하였다. 자신의 풀코스 3번째 도전만에 이룬 기록이다. 침체된 한국 마라톤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 결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나가게 되었다. 5월에 열린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여자 10,000ｍ 2연패를 달성했으나, 한국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마라톤에 집중하기 위하여 5,000m와 10,000ｍ에는 불참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라톤에서 6위에 그쳤다.

2020 도쿄 올림픽에는 3년 만에 풀 코스를 소화하는 부담을 극복하지 못했고, 올림픽 기준 기록(2시간 29분 30초)을 넘어버려 출전하지 못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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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은 '여자 황영조'다.

• 커피를 좋아하며, 은퇴하면 카페를 직접 차리겠다는 꿈도 밝혔다.

• 2018년 3월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