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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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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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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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10월 10일 경성부에서 출생. 경복고등학교, 1961년 육군사관학교 17기 출신으로 육사 입학 당시 수석이었으며, 졸업할 때도 수석으로 임관했다. # 후배 중 육사 28기 김병관 및 32기 정승조 예비역 대장과 더불어 수석졸업생 출신으로 대장까지 진급한 케이스.

수석 졸업자인 엘리트에다 미국 유학까지 한 만큼 군 내에서 전형적인 정책통 엘리트 코스를 탔다. 조지타운 대학교 영문학 석사과정 유학을 다녀온 뒤 1965년부터 육사 교수부 영문학과 교수사관으로 근무하다가, 당시 한미제1군단 부군단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어에 뛰어난 장교를 찾던 이재전 장군에 의해 보좌관으로 발탁되며 1970년 야전으로 돌아왔으며 출처 야전에 나와서도 국방부, 합참, 연합사의 주요 기획직위를 역임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20사단 제61보병연대장으로서 5월 27일의 도청 진압작전을 지휘했다. 5월 27일 도청 진압작전 종료 후 외신 기자와 인터뷰하는 당시 김동진 대령의 모습. 영상 링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 유학생활을 했기에 통역 없이 영어로 유창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은 육군 내의 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하기 위해 당시의 김진영[1] 육군참모총장을 예편시켰다. 그리고 김진영의 뒤를 이어 3월 9일 제30대 참모총장이 되었다.[2] 그리고 1994년에는 합동참모의장으로 영전하였다.

합동참모의장 임기기간 중인 1995년 4월, 공관에 큰 불이 나서 공관이 완전히 전소되었다. 이 화재로 인해 본인의 모친 주점순씨가 연기에 질식되어 87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으며,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하던 외아들 김재중씨는 얼굴에 중화상을 입었다. 공관담당관 원사에 의하면 공관 내부수리 작업 중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불똥이 인화성 물질에 튀어 순식간에 큰 불이 났다고 한다.

1996년 10월, 김영삼 대통령은 그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1995년 검찰은 그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20사단 제61보병연대장으로서 폭동적 시위진압에 있어 그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하지만 하나회 숙군 당시 안기부장이자 육사선배인 권영해보다 훨씬 앞장 선 공로와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할 뿐더러[3] 미국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온 만큼 지적인 면에서 충분하다는 점을 들어 임명하였다. 재직 극초반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경험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천용택[4]을 임명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였다.

2018년 5월 19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있었던 주남마을 총격사건과 관련된 인물일 수 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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