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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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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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5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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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대마도사
무신/괴동
나봉침
전재산
서한량
보혜한의원 운영
육성그룹 회장
전국 노숙자 협회 27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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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모
싸움꾼/개두식
신동
김웅녀
김두식
박무진
최초의 차력사 이브
얼음 파이낸셜 회장
최연소 THE SIX 지정자

[ 6부 ]
드래곤 슬레이어 O
호조사
판도라
O
박일표
리수진
동쪽의 현자
서쪽의 마녀
Q
한대위
유미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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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3부 ~ 5부
2.2. 6부
2.2.1. vs 세계정부
2.2.2. vs X세대, 그리고 리벤지
2.2.3. 싸움꾼의 최후
2.3. 에필로그
3. 강함
4. 기술
5. 기타


1. 개요[편집]


THE SIX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인물.[1] 통칭 싸움꾼.[2]

얼음 파이낸셜[3]이라는 수상쩍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4]. 얼굴에 큰 흉터를 가지고 있으며, 5부 기준으로 나이는 37세,[5] 17년 후인 6부에선 54세. 특이하게도 빨간 머리를 하고 있으며 키는 198cm이다.

차력은 사용하지 않은 순수 무투파로 싸움 방식은 무술이라고 할 순 없는 막싸움.[6]

애꾸눈인데, 어째서인지 치료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작중 시점에서 눈 하나 고치는 것쯤은 일도 아닌데 뭐 때문에 약점거리를 남겨두는지 의문.[7]

3부 초반에 등장했지만 독립된 문서는 6부에 들어서야 만들어 졌다.


2. 작중 행적[편집]



2.1. 3부 ~ 5부[편집]


박무진이 THE SIX를 모집할때 전화를 받고 웃으며 조직원들과 함께있는것으로 첫 등장했다.실루엣 수준으로 비춘거라 확실하게 얼굴이 보이진 않았다.

120화에서 이름이 드러났다. 집행위원 문기주의 스승(진태진 외전에서 검을 들고 있었던 사람)과 맞붙어서 이기고 THE SIX로 승격되었다. 즉, 현 THE SIX 중 유일하게 진태진과의 싸움 이후에 영입된 인물인 셈이다. 다만 전대와의 싸움에서 한쪽 눈이 멀었으며, 얼굴 전체에 지그재그로 그어진 흉터가 있다. 힘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문기주의 현상금을 노리는 것으로 보아서 돈에 집착하거나 협력할 생각은 없는 듯 하다.

선대 THE SIX인 문기주의 스승이 진태진과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패배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상처를 입는 등, 상당히 고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THE SIX 중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고 오히려 약한 편에 속하는 듯. 다만, 그래도 썩어도 THE SIX라서, 박무진의 차력도 아무렇지도 않게 견디면서 잔기술 취급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THE SIX의 위치에 걸맞게 강한 것은 맞다.

문기주와는 대결 플래그도 서있겠다. 문기주를 그 후 피떡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그때 상황이 기자들이 찍고 있었기 때문에 박무진이나 집행위원들은 그냥 맞고만 있었던 상황이라 좀 더 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문기주의 태도나 박무봉의 태도를 보면 문기주가 전력으로 덤벼도 개기는 정도지 이기는건 절대로 불가능한 듯 하다.

이후 박무진 일행과 NOX와의 결전이 한창인 와중에 돈을 안 갚은(...) 박무진을 때려잡으러 대회장에 난입한다. 그리고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예전에 진품광의 학교 후배였으며 한번 싸워본 적도 있는듯. 진품광이 박무진에게 데려다주는 조건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그 순간 달려드는 NOX 신도들을 향해 왼손 주먹을 한방 날리는데 건물의 벽들이 모조리 부숴지고 신도 수십명이 그대로 비명횡사하는, 등장 이후 처음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상상이상을 초월하는 THE SIX의 일원임을 제대로 각인시킨다.

다음화에서 박무봉앞에 일반 신도 추가 병력들을 펀치 한방에 작살내며 등장, 12억을 갚지 않으면 실력 행사를 하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박무봉은 김두식까지 적으로 돌아서면 승산이 전혀 없어진다며 0.007초간 화장실 가고 싶다고 생각한 뒤 자신과 집행위원 모두의 오장육부(...)를 넘기겠다고 구워 삶았고, 또 여기에 0.002초간 엄마 보고 싶다고 생각한 뒤 넘어간 김두식은 내 상품에 손대지 말라며 상만덕을 막아선다.

그 이후에는 신들이 강림하자 제우스와 맞짱을 뜨는데, 이때 제우스의 펀치 한 방에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까지 날려졌다가 총알같이 땅과 바다를 뛰어와서 '0펀치 전북익산'을 날려 미륵산까지 날려버린다. 하지만 그 이후 제우스의 공격에 또다시 속절없이 당한다.

과거가 나오면서 그가 돈에 집착하는 모습이 밝혀 졌는데 편모 가정에다가 학창시절 자신에게 싸움을 걸었던 고위층 자제와의 차이를 보고 무전유죄 유전무죄를 알게되어 그누구도 함부로 대할수 없을만큼 돈을 벌겠다고 다짐한다.그리고 조직원들도 자신과 같은 사연을 가진 이들로 추정된다.

284화에서 네피림을 원빤치 쓰리강냉이로 몇 마리를 박살내고 번개 원숭이 새끼를 찾고 있다. 아무래도 회복하고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한대위가 제우스를 죽인 사실을 알지 못하는 모양. 박무진이 그렇게 터지고도 싸울거냐는 말에 얻어 맞고는 발뻗고 못잔다고 하는데 이에 박무진도 김두식을 THE SIX로 인정한다.

293화에서 오딘 vs 진태진&나봉친의 싸움을 보면서 같은 THE SIX임에도 차원이 다른 레벨의 싸움을 보여주는[8] 나봉침과 신에게 맞서 싸우는 진태진에게 경악한다.

이후 전쟁이 끝난 후 나봉침이 죽자 죽은 사람은 존경해드리고 살아남은 사람은 목표로 삼는거라는 멋진 말을 하지만 건방지다고 여긴 진태진이 박치기를 날려서 기절한다.

차기 THE SIX에는 전직 THE SIX 중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머리스타일이 상당히 이 분을 닮게 되었고 성격도 진태진처럼 호쾌해졌다. 말투까지도(...) 심지어 생김새도 비슷해졌다.김두진? 김태식?이전에 진태진에게 죽은 사람은 존경해야 한다더니 진태진을 존경해서 그 스타일을 따라간듯...

Q의 도전을 받고 Q와 대결에서 끝내 패배하면서 Q에게 THE SIX 자리를 넘기게 되었다. 다만 Q의 말을 들어보면 운이 상당히 따랐다고 하였으며, 10번 싸우면 9번은 본인의 패배라고 한 걸로 봐서 Q가 완전히 김두식을 넘은 건 아닌걸로 보여진다. 실제로 이전에도 10번 정도 시도하였으나 다 패배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두식의 회상을 보면 이때 김두식은 바닥에 뻗었긴 했어도 의식은 멀쩡한걸로 나오는데 아마 판정으로 패한 듯 하다. 6부에서 본인도 Q가 이겼다고 인정한다.

사실상 17년 후 THE SIX의 마지막 무투가였으나 차력사인 Q에게 패배함으로써 차력이 무투보다 한 수위라는 인식에 본의 아니게 버프를 준 듯하다.


2.2. 6부[편집]


6부 390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Q에게 패배한 후 어디있나 했더니 17년 전 번개 원숭이 새끼가 공짜 여행을 보냈줬던 중국에 있었다.[9] 단모리와 한대위를 보면서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모리는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10] 전 VIP 박무봉과 엮이기 싫어서 거절할려 했지만 모리가 600억이라는 거금을 내걸자 호갱 아니 고객으로 모신다. 거절하기엔 너무 큰돈에 넘어가고 말았다(...) 단, 조건이 있다면서 베이징에 있는 세계정부 요인 2명의 목을 부탁한다.

단모리와 한대위가 베이징으로 향하자 측근이자 비서격 인물인 김 전무가 그 둘이 600억을 지불할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자 이는 김두식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로 까다로운 조건을 내건데다가[11][12] 혼자서 세계를 부수고도 남을 녀석들 둘이서 전쟁을 한다는 사실에 그 결과를 기대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392화에서 단모리와 한대위가 조건을 만족시키고 돌아오자 협력하게 된다.


2.2.1. vs 세계정부[편집]


396화에서 세계정부가 (新)한국(이하 신 한국)을 침공하기 시작하면서 공수부대짱돌을 던져 요격한다.

397화에선 전편에 이어 계속된 세계정부의 침공 중 제1 공수부대의 대장인 데니소비치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공수부대들의 자폭공격[13]에 휘말리지만 별다른 타격없이 담뱃불을 붙일 성냥이 필요했는데 고맙다고 여유를 보인다.[14]

398화에 데니소비치는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하며 몇차례의 타격을 가하지만 역시 별다른 반응 없이 담배나 피며 쉬엄쉬엄하자는 변함없는 모습에 데니소비치가 차력 페룬(슬라브 문화권의 뇌신)을 발동하자 17년 전의 제우스가 떠올라[15] 원펀치 시리즈[16]를 날리며 데니소비치를 구타한다.

구타 속에서 김두식이 스스로 회상하길 라그나로크 이후 제우스에게 패배한 것이 계속 악몽에서 나오자 자기자신이 제우스에게 쫄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꿈속에서 제우스를 이길 때까지 계속 잠만 잤다고 한다.[17] 그렇게 1456일을 잠만 잔 결과 꿈속의 제우스와의 승률을 5:5까지 도달시켰으며 이런 회상을 끝으로 데니소비치에게 마무리로 0펀치 전북익산[18]을 날렸다가 적중하기 직전에 멈췄고[19] 데니소비치는 자신이 죽을 뻔 했다는 사실에 다리 힘이 풀리고 바지에 소변을 지리며 전의를 상실해 종지부를 찍는다. 거기에 김두식이 데니소비치에게 처음 맞아준 이유는 라그나로크때 워낙 강자들과 놀았던 탓에 어지간해선 불이 늦게 붙어버리게 된 탓이라고 하소연한다.

그리고 자신이 보호한 비차력사들을 보자 사채쓸 고객으로 한가득 하다며 뒤돌아 기뻐하고선 자기사업을 광고한다(...) 속내는 어쨌든 단모리와 한대위가 부탁한대로 제대로 일을 하면서 비차력사들이 신 한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가속화시키는데 보탬한다.

402화에서 하라는 보디가드는 안하고 앞서 한건 해낸 만큼 부하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화기애애하게 수다를 떠들면서 강한게 뭔지 회고한다.[20] 여기서 자신의 최종목표을 말하는데 진모리가 대전쟁 때 남긴 여의의 반을 보고 결심했다며 자신이 살았다는 심볼로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한다. 일명 대출사지 5층 석탑(...)

그 말에 부하들이 모두 감격하던 중에 자신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난민의 꼬맹이가 찾아왔다. 돈을 빌리려면 담보를 내놓으라며 신체포기각서 급의 내용을 말하며 위협하는데 꼬마도 지지않고 마음까지 걸겠다고 추가하더니 여기에 자신을 단련시켜달라고 하자 마음에 들었는지 손가락걸고 약속하는 걸로 계약을 성립시킨다.[21] 그렇게 한건 건지자 축하의미로 부하들과 회식을 한다. 그렇게 모두가 웃는 동안 박무진이 김두식을 제거하기위해 X세대들을 투입을 지시한다. 김두식이 지면 벨붕인거고, 김두식이 이기면 X 세대는 너무 허무하게 죽는거고[22]

존경심을 가진 선대처럼 안하는 짓을 하는 것으로 사망 플래그가 성립되었으며, 박무진이 X 세대들을 보낸 만큼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만약 김두식이 사망한다면 강해지게 해달라고 했던 꼬마가 김두식이 살았다는 증거가 될 듯 하다.

403화에서 꼬마도 포함해서 회식을 즐기던 중 X 세대의 선전포고에 싸움을 시작한다.


2.2.2. vs X세대, 그리고 리벤지[편집]


404화에서 방어를 버리고 공격만 계속 넣느라 여러번 클린히트 당하지만 전부 본인의 피지컬로 씹어버리고[23] 상대하는 X 세대들은 그냥 무식하고 느리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며 기백에 눌리는데 이때 자신에게 주먹을 꽂던 이굳건을 그대로 땅바닥에 내려찍어 마운트자세로 마구 패버린다. 다만 한고딩의 폰에서 X 세대 승리확률 98%가 나와서 패배플래그를 찍고 만다.[24]

405화에서 X 세대 서봉람[25]의 방해로 마운트가 제지당하고 딘과 리 만신의 합격을 받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이굳건, 서봉람, 딘에게 답례로 한방씩 먹이자[26] 그 틈에 습격해온 리 만신, 아돔&아둠 형제의 공격을 받지만 간단히 날려버린다. 여기에 서봉람이 회심의 일격을 날리지만 짐승같은 감각으로 회피.[27] 딘은 진모리의 강함이 '장인에 의해 예리하게 벼러진 명검'이라면 김두식은 '다듬어지지 않은 곰'같은 강함이라고 평가한다. 이 때 계속 가만히 있던 허서방이 도깨비 창고로 필드를 변경시켜 광역 아군 버프 & 적군 디버프를 시전하는데... 사방이 보물단지라는 상황에 정신적 만족을 얻은 김두식이 디버프를 씹을정도로 흥분해 오히려 버프를 받은거나 다름없게 되고(...) 이공간을 그대로 날로 먹겠다며 허서방의 머리통을 터트리고 도깨비 방망이를 뺏으려는 장면이 딘의 예지로 X세대에 공유된다.[28]

406화에선 김두식이 허서방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걸 딘이 왼팔이 뜯겨나가는 대가를 지불해 허서방을 지켜냈다. 결국 딘은 1:1은 물론이고 팀 플레이없인 김두식은 절대로 못이긴다는 것을 확인하자 X 세대는 딘을 리더로 하여 각자의 역할을 맡고서 팀 플레이로 작전을 변경하고 정신 이상해보이는 녀석 패서 공소리 대신한 뒤[29] 2차전을 시작한다.[30]

407화에서 X 세대에게 맹공을 받지만 압도적인 피지컬로 계속 씹으며 공격한다. 다만 머릿수로 인한 X 세대의 유리함까지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제대로된 공격을 먹이지 못한다.[31] 여기에 아돔&아둠 형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32]하전입자포에 폭격당한다. 버섯 구름이 일어날 정도의 위력에 김두식은 쓰러져있고, 도주하던 김 전무와 꼬맹이는 넘어지자 꼬맹이가 김두식을 향해 소리치려고 하자 입을 막고 설명하길, 김두식이 뒷세계의 정점이 된 이유는 엄청난 동체시력이나 이해 불가능한 괴력도 아닌 그냥 맷집 하나 덕분이라고 한다. 생긴 것만 보면 딜러같은데 사실은 탱커였다[33] 그리고 이제까지의 사망 플래그를 날리 듯 아돔&아둠 형제는 탈진, X 세대들조차 허서방의 보호로 겨우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멀쩡히 서있는 모습을 보인다.[34]

408화에선 하전입자포가 신 한국을 소멸시킬수 있다는 위력[35]이라고 산출되었지만 형태가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멀쩡히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이때까지 다굴이 무의미한건 아니라 수치상 HP 잔량이 3~5%정도밖에 안남았을 정도로 떨어졌으나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가뿐히 X세대를 몰아붙인다.[36]

그러는 한편, 김두식은 본인의 의식 안에서 Q, 제우스, 서한량, 진태진 그리고 17년 전 자기자신과 마주하며 본인이 강하긴 하지만 17년 동안 개선되지 못했다며 THE SIX 중 최약체이지 않냐는 핀잔만 듣고 만다. 그리고 과거회상으로 성기사 문창주과 대치할 때 5년간 무술이나 차력을 단련하면 엄청난 실력자가 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저 난폭할 뿐이라고 지적당했다. 그리고 현실에선 분명 빈사 상태임에도 X 세대의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고 기백을 내뿜으며 압도하는데, 이는 김두식에게 체력이 1/10이하가 되었을때 공격력/방어력 극대화라는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상태의 김두식을 세간에서 말하길 일명 개두식(Monster.ver이라고 칭한다고 한다.

정말... 죽기 참 조~은 날씨다~


이후 예지조차 무용지물로 만들정도로 압도적인 공격을 선보이고 한고딩의 스마트폰도 승률을 X세대 승리 98%에서 개두식 승리 98%로 반전하며[37] 상술한 문창주와의 대치 이후 뒷내용도 회상으로 밝혀지길 문창주의 조언에 콧방귀를 끼더니 자신과 같은 천재에겐 차력과 무투 따윈 필요없다며 개두식 모드로 단 일발로 문창주를 격파해 THE SIX가 승격했다고 한다.[38]

409화에서 개두식의 모습을 보이자 X 세대를 기백으로 완전 압도한다. 그리고 이굳건을 물어뜯고 고통에 신음하자 원펀치로 날려버린 다음, 서봉람에겐 짱돌 하나 선물해 쓰러트린다.[39] 그리고 빈틈을 허서방이 도깨비 방망이로 공격해오자 숄더 어택으로 도깨비 방망이를 깨부순다. 그러면서 개운해 하는데 다름아닌 허서방의 능력이 가장 성가셨기 때문으로 방망이가 부셔지자 버프&너프가 해제되는 것으로 김두식의 승률이 99.7%까지 치솟아 오른다.

압도적인 힘에 X 세대들은 주마등까지 보이자 그 공포가 전염될려는 찰나에[40] 딘은 김두식이 더 무섭긴 하지만 실력적으로 단 쌤에겐 안된다고 지적하며[41] 그러니 자신들이 이길 수 있다며 모두를 격려해 공포를 막아내자[42][43] 김두식은 뭔 개소린지 모르겠다며 죽으라 공격한다.

그리고 김두식은 주먹을 휘두르는 척 하면서 딘에게 흙을 뿌려 시야를 차단해 전북익산을 날리고[44] 딘을 죽일 뻔하지만 리 만신의 희생으로[45] 딘은 겨우 빠져나갔지만 전북익산의 후폭풍을 보자 일격에 몰살당할 뿐이라고 직감한다. 그러자 딘은 리만신의 힘을 이어받고[46] '진회축'을 준비한다. 여기에 아돔&아둠 형제가 자신들의 몸으로 만들어낸 봉을 받은[47] 서봉람의 '앵벌이'와 마주하더니 마치 진태진과 서한량의 박력을 느끼면서 눈 앞의 녀석들이 성장했다면서 김두식은 제우스를 연상하며 주먹을 내지른다.

그리고 양측이 충돌한 결과는 어마무시한 폭발과 함께 김두식의 승리. 딘과 서봉람은 그대로 지면에 널부러졌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한고딩은 이런 김두식을 보며 이길 수 없다며 공포로 무너져버린다.[48]

410화에선 계속 싸우려는 김두식의 모습에 힘겹게 일어난 딘은 더이상 이길 수 없음을 자각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동안 이굳건에게 남은 애들 데리고 도망치라 한다. 딘은 김두식이 앞서 합격에 대미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득 하지만 실상 딘과 서봉람의 합격에도 대미지가 거의 없었다. 딘도 이를 알고 있지만 허세로 설득해 남은 애들만이라도 도주시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것. 하지만 그 순간 세계 정부요원들이 때거지로 나타나 도망치고 있던 김 전무와 아이를 인질로 잡았고 김두식은 김 전무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포위한 정부 요원을 공격하자 김 전무와 피난민 아이가 살해당하기 직전, 딘이 김 전무와 아이를 보호하고 구출해준다. 이에 감사하면서 더이상 거릴 것 없이 세계 정부 요원들을 박살낸다.[49] 한편, 딘과 X세대들은 자신들의 패배를 곱씹으면서 씁쓸히 전장을 이탈해 복귀길에 오르자 얼마 안있어 김두식은 정부요원들을 전부 쓸어버렸다. 그리고 사태가 정리되자 박무봉에게 대체 뭐가 되려는 것이냐며 독백한다.

411화에서 박무진과 Q가 만나면서 김두식과 대치한 결과로 생긴 피해가 설명되길 X 세대 2명 사망, 1명 중상,[50] 정부 요원 2300여명 사망이라고 한다. 또한 Q는 자신의 승률은 김두식과 맞붙으면 1/10밖에 안된다면서 THE SIX는 아직도 김두식이라고 밝힌다. 그런데 김두식은 Q와의 마지막 대결은 자신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아무래도 각자 자신의 승패에 대해서 판정한 생각이 다른 모양이다.

냉큼 나와 VIP. 현피 타임이다.


416화에서 서울에서 전쟁을 벌인 단모리와 한대위에게 도주 중이던[51] 박무(봉)진 친위대 차량을 개발살내며 등장한다. 그리고 17년 동안의 울분을 풀겠다는 듯이 주먹을 푼다.

422화에서 박무봉의 기계팔이 움직이자 제대로 싸울 준비[52]를 하던 중에 박무봉의 목적을 묻는다. 이에 박무봉은 인간의 가능성이라 답하면서 남은 한쪽 눈을 가져가겠다며 힘을 사용해 주변의 물체를 압축해 창을 만들어 낸다. 이에 김두식도 0펀치 전북익산을 준비해 서로의 일격이 충돌한 결과 공격의 여파가 중심지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저 멀리 있는 산과 들판을 가로질러 빌딩이 들어가도 한참 남을 깊이의 협곡이 지평선 끝을 넘어서 일직선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424화에서 박무봉이 생존한 것은 확인되었지만 이후 김두식에 대한 언급은 전무하다. 만일 박무봉이 승리했고 마지막 전투 씬에서 박무봉의 일격이 김두식의 눈을 관통했다면 김두식은 사망했을 수도 있다.


2.2.3. 싸움꾼의 최후[편집]


박무진이 신으로 거듭나면서 이전의 지구는 완전히 헬게이트 오픈이 되었으니 김두식 역시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정됐으나 519화에서 살아남은 것이 확인되었고, 단신으로 박무봉이있는 곳까지 당도하여 박무봉과 대치한다.

그렇게 단신으로 박무봉과 리매치를 펼칠줄 알았지만, 오히려 박무봉에게 엎드려서 절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 다줄테니 제발 신천지로 데려다달라, 나는 살고 싶다며 비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박무봉은 김두식을 미물취급하며 꺼지라 하지만, 김두식의 비자금이 조단위라는 것을 듣고는 수락해버린다(...). 직후 김두식은 그럼 한대 맞자 라며 덤비지만, 박무봉의 기침 한번에 상반신이 사라져버린다. 박무봉은 김두식이 처음부터 그럴 거란 것을 알고 있었는지 그를 다시 재생시킨 후 물러난다면 살려는 주겠다고 자비를 베풀지만 김두식이 들을리 만무했고, 박무봉은 김두식의 의지를 꺾기 위해 소멸과 재생을 미친듯이 반복하며 그를 능욕한다.

널...으, 응원...했었다....ㅁ, 뭐가 됐든 간에....1, 17년 전....내게 도, 돈 빌리던...그때....기억나? 그때 널....보고 느꼈었지....나와 같은 동류. 자신목적을 그럴싸하게 치장 할 의도따위 1도 없는 인간. 도덕책에 적힌 글귀따위 언제든 무시해버릴 수 있는...그런 류. 헌데 그런 세상 잘난 놈이 이게 뭐야? 힘이나 빌리고, 신 행세나 하고...500원...지금 넌...딱....5...0..0....

그렇게 소멸과 재생을 반복하던 중, 박무봉에게 지금의 넌 500원어치 밖에 안한다며 자신의 사라진 왼팔을 드러내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낸 것들은 신이 아닌 나와같은 폭력의 냄새를 풍기는 인간이었다며 호소하지만 박무봉은 시끄럽다는 투로 머리를 불태워버리고, 영원히 불타라며 김두식을 뒤로하고 마저 세상을 박살내려 하지만, 그 상태에서조차 박무봉에게 주먹을 내지르고, 비록 박무봉의 능력 때문에 더 거세게 불타올라 때리지는 못했으나 박무봉은 "너도 진짜다" 라며 그를 나름대로 인정한다. 최후에 김두식은 박무봉에게 널 응원했었다며, 17년 나에게 돈 빌릴 때를 기억하냐며 그때 그를 자신과 동류라고 느꼈고, 그런 잘난놈이 힘이나 빌려서 신 행세나 내는 걸 보며 이게 뭐냐는 식으로 지금의 넌 딱 500원이라고 일침을 가한 뒤 그대로 상반신이 소멸해 사망한다.

박무봉은 나름 그에게 동료로서의 정은 있었는지, 김두식이 엎드려 빌 때 꺼지라고만 할 뿐 그를 죽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덤벼들자 소멸 재생을 반복할 때도 적극적으로 죽이려 들지는 않았다.[53] 애초에 소멸 재생을 반복하기 전 첫 번째로 김두식을 죽였을 때도, 바로 능욕질로 넘어간 게 아니라 한 번 재생한 후 그를 놓아주려고 했었다. 김두식이 계속 덤벼들기에 의지를 꺾으려고 소멸재생을 시전했을 뿐.

520화 말미에서 초소형 기계장치를 통해 진모리에게 박무봉의 위치를 알려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박태진이 선지자로 각성하면서 일어난 기적으로 부활한다.


2.3. 에필로그[편집]


17년 후, 최고령 THE SIX가 되어있었다. 진모리에게 힘을 나눠줘 차력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린 대부분의 차력사들과는 달리 순수 무투파로써 자리를 굳건히 지킨 듯 하다. 신의 조각 출현으로 도움을 청하는 박일표의 말을 씹고 돈을 준다면 간다는 식으로 말하자, 세무 조사 들어간다는 협박을 듣고 깜짝 놀란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Q와 협상 자리를 가졌는데 언론에서 사자와 호랑이의 만남, 양지의 대부 VS 음지의 대부 등 거창한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거물이 되었다. 그런데 협상은 커녕 대낮에 난투극을 벌여서 대서특필되는 추태를 보였는데 이 싸움의 결과에 대해 서로 자기가 이겼다고 주장하며[54] 끝까지 추태만 보이고 등장을 마감했다(...).어째 Q와 개그캐 콤비가 된 것 같다.

마지막에 지구를 떠나는 진모리를 향해 등장인물들이 손을 들어 배웅 인사를 건네는데 첫번째 컷에선 다른 사람들 다 손은 드는데 혼자서만 안 든다. 그런데 마지막에 등장인물들이 다 모인 컷에선 함께 손 들고 있다.

3. 강함[편집]


첫 언급 당시 전직 THE SIX인 성기사와 싸울 때, 성기사가 진태진에게 당한 부상을 미처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싸웠음에도 고전한 듯한 모습이어서 THE SIX 중 최약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THE SIX의 칭호를 수여받은 만큼 인간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의 강자다. 단순한 왼손 주먹질만으로도 녹스의 신도들 정도는 한방에 정리가능하고 제대로 싸우기 시작해 오른손을 쓰기시작하면 집행위원급도 훅간다. 심지어 완력만 수준급인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서울까지 바다 위를 달려서 고작 몇분만에 순식간에 도착할 정도로 빠른데다가 그 거리를 버틸 만큼의 체력, 그리고 멀쩡히 움직일 정도의 회복력을 갖추고 있다. 쉽게말해 신체능력이 극대화 되어 있고 심지어 악력 4.5톤에 스쿼트 85톤을 칠수 있으며 순수 최대 출력은 24만마력 수준에 동체 시력은 10dva 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신체능력 중에서 가장 눈에띄는 건 다름아닌 경이로울 정도로 엄청난 맷집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일반인이 칼로 찌르면 칼이 부서지고, 여래의 검에 베이고도 멀쩡히 움직이고, 제우스의 공격을 한번 맞고 견디고, 번개에 맟아도 멀쩡하고, 개두식 상태가 되면 X 세대의 협공에도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을 정도. 이쯤 되면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의 신체능력이다. 어느 정도냐면, 진태진의 공격도 몇방 버텨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55]

하지만 5부에서 제대로 싸우기 시작했을 때 하필 일개의 인간이 도저히 싸울 수 없던 들이 상대였던지라 그 강함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했다. 그래도 작중 인물들은 한방으로 골로 보냈던 최상위 신 제우스의 공격을 위에서 상술한 본인의 맷집만으로 유일하게 한번 버틴데다가[56] 상하이에서 서울로 바다건너 뛰어와 주먹으로 공짜로 미륵산까지 여행을 보내주는 위용을 보여줬지만, 하필이면 제우스에게 큰 효과를 보지 못해 리타이어했다. 다행히 나봉침의 치료로 전장에 복귀했지만 인간 무투가 최강자버금가는 분스스로 힘에 제한을 걸은 신과 호각의 싸움을 보여주는 것에 경악해 넉놓고 보고 있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충분히 강함을 피력했으며, 오히려 THE SIX중엔 최약체 처럼 묘사되었던 김두식이 박무봉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서 밸런스가 파괴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독자도 있었다.[57]

그런 의문은 결국 6부에선 THE SIX의 칭호를 걸고 도전해온 Q에게 패배했고 빈사 상태에서 만난 스스로의 의식에게 자신은 THE SIX 중 최약체라고 핀잔만 들었다. 여기에 성기사 문창주도 그저 난폭할 뿐이니 기술이나 차력을 다듬으면 5년 후엔 정점에 오를 수 있다며 김두식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재능을 언급하는데, 이 부분을 거꾸로 지적하면 전혀 다듬어 지지 않았으니 Q에겐 발전이 없다고 까였고, 본인의 의식안에서 만난 진태진에게 동네 양아치 수준일 뿐이라고 지적당했다. 거기에 이렇다할 무술을 배우지 않고 그냥 본능에 따라서 싸우기에 여러모로 빈틈이 많이 보이는 것[58]이 이런 지적을 더더욱 부채질 한다.

그래도 자신을 죽일 뻔한 제우스에게 겁을 먹긴 커녕 오히려 얻어 맞고선 발뻗고 못잔다며 싸울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신력은 굉장히 강하다. 이 부분에서 박무진은 S에게 네 스승은 나름 그럴싸한 놈에게 졌으니 너무 억울해하진 말라며 김두식을 높이 평가한다. 트라우마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러긴 커녕 6부에서 차력으로 나마 제우스 비스무리한게 보이자 오히려 열받아서 상대방을 박살냈다.[59] 제우스에게 트라우마를 가진 또다른 인물인 샤무엘 로시난테가 제우스를 대면한 악몽을 꾸자 공포에 떠는 듯한 모습과는 대비된다.

허나, 김두식의 문제점을 지적을 한 문창주는 결국 김두식에게 패배했고[60], 김두식에게 승리한 Q는 결국 운으로 이겼을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일축했다. 여기에 신 인류라고 자부한 X 세대들에겐 절대 이길 수 없는 적이 무엇인지 구 인류의 최강자 중 한명으로서 제대로 알려주었다. X 세대들도 처음 싸울 때는 김두식의 빈틈이 워낙 큰지라 여러번 공격을 허용했지만, X 세대들은 김두식 공격 한방을 허용하는 즉시 무조건 즉사급에 가까운 대미지를 선사해줬다.[61] 결국 X 세대는 1:1로는 절대 못이긴다고 생각해 팀플레이로 김두식을 공격해 틈을 만들어 신 한국을 소멸시킬 수 있는 공격을 선사했지만 이것도 김두식이 풀피였다면 체력 절반을 날릴 위력 밖에 안됐다. 거기다가 김두식이 체력의 10% 이하일 시 공격력&방어력 극대화한다는, 성기사 문창주를 일발로 개박살 낸 개두식 모드로 만들자 싸우기 전엔 자신들이 김두식을 얕봤다고 자책했고, 결국 개두식은 X 세대들의 공격에 미동조차 느끼지 않고서 일방적으로 박살내버렸다. 거기에 한고딩의 분석에 의하면 개두식 상태에서는 X 세대들의 온힘을 다한 공격에도 데미지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며 더욱 그 강인함을 과시한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서 김두식의 강함을 간략히하면, 신체 스펙만으로 THE SIX에 들어선 괴물이자 6부 인간 중 무투파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문창주가 언급한 것처럼 만약 김두식이 맘먹고 수련한다면, 진태진과 비슷한 경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62]

하지만, 박무진과 마찬가지로 다른 식스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량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실제로 서한량과는 달리 제우스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


4. 기술[편집]


  • 원펀치 쓰리강냉이 : 그냥 펀치. 주먹을 크게 휘둘러 팬다. 김두식이 주먹을 휘두른다 하면 대부분 이거다.

  • 투펀치 야구빠따 : 정확한 모션은 불명. 그림으로 추측할 수 있는건 손을 수도로 만든 상태로 팔을 휘두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이름에 대입하면 팔을 말그대로 야구방망이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보인다.

  • 쓰리펀치 아구창싸다구 : 정확한 모션은 불명. 그림으로 추측한 수 있는 건 그냥 싸대기.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몇번이고 연타가 가능한지 원펀치나 투펀치랑 달리 여러번 이어서 사용한다.

  • 모래뿌리기 : 주먹을 휘두르는 척하면서 적의 눈에 모래를 뿌린다. 보통 높은 수준의 무투가라면 자존심 때문에 쓰기 꺼리지만, 김두식은 싸움에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 물기 : 말그대로 입으로 물어 뜯는다. 어찌나 저작력이 센지 물린 부위가 사라진다.

  • 짱돌투척 : 주변에 굴러다니는 짱돌을 아무렇게나 잡아서 던진다. 문제는 김두식의 정신나간 피지컬로 짱돌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대공포대보다 강하단 것.

  • 개두식(Monster.ver : 김두식의 HP가 10% 이하일 시 자동 발동하는 패시브 버프. 공격력/방어력이 극대화한다. 이 상태로 돌입하자 자신을 압도하던 성기사 문창주를 일발로 역전해 격파했고, X 세대들에겐 이길 수 없는 적과 마주한다는게 어떤 절망인지 알려주었다.

  • 0펀치 전북익산 : 김두식의 최강의 기술이며 모티브는 천지패황권과 그 몬더그린전북익산. 사용법은 간단히 그저 힘껏 주먹을 내지른다. 첫사용 당시 제우스의 주먹 한방에 상하이로 날라갔던 김두식이 열받아 서해를 미친듯이 뛰어건너 서울에 도착하자 전북익산으로 제우스미륵산으로 공짜 여행을 시켜주는 위용을 선보인다. 6부 398화에서 오랜만에 선보이자 주먹이 음속을 돌파해서 소닉붐을 터트렸고 상대였던 데소비치는 죽음과 직면했다. 하지만 김두식의 최고위력을 가진 기술임에도 진태진이 보여준 진 회축에 비하면 역시 약해보인다고[63] 하지만 그건 비교대상이 인간 기준으로 너무 넘사벽일 뿐이며, 기술도 라그나로트때부터 신을 날려버려 미륵산에 충돌시키고 그대로 무너지게 하는 등 절대 약한 기술은 아니다.[64] 그리고 X 세대는 하필 개두식 모드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이를 마주한 딘은 전북익산을 운석으로 비유해 운석이 오는걸 알아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서 전북익산이 만든 여파를 보자 일격에 모두 전멸하는 것 뿐이라고 절망시켰다. 박무봉과 싸울 때는 저 멀리 산과 들판에 거대한 계곡이 형성되는[65], 파괴력을 선보였다.

나름 기술처럼 보이지만 이름뿐인, 실상 김두식의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주먹을 휘두르는 것들 뿐이다. 6부에서 X세대들은 싸우면서 김두식의 주먹이 느리다거나, 동작이 어설프다면서 합리적 동작이나 계산된 공격도 없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개싸움이라고 평했다. 다만, 싸우는 X세대는 이런 김두식의 개싸움으로 만들어낸 생긴 오만가지 변수를 적응하지 못해 싸움이 길어지자 무너졌다.


5. 기타[편집]


6부의 김두식은 진태진의 포지션인 순수 무투파 최강자의 역할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문창주에게 5년만 연마하면 정점에 오를 수 있다는 언급도 있고, 본인 역시 진태진을 존경하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진태진과 김두식의 나레이션이 비슷하다.[66]

박무진은 비차력사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단모리를 곁에 두고 싶어 했지만 김두식 측엔 어째선지 별 신경을 안 썼다. 아마 돈을 받더라도 누구 밑에서 일하는걸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측에 여러 도움을 주긴 했으나 선역은 아니다. 일단 직업부터 사채업자고 본인 스스로가 건달인것에 별 거리낌이 없다. 첫등장 당시 돈 때문에 녹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고 본격적으로 아군이 된 것도 자신한테 금전적 이득이 될 거라고 판단한 뒤다. 박무진의 뒤치기 때도 뭔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선악논리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캐릭터이며 안티히어로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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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루엣으로는 서한량 다음인 5번째지만, 모습을 드러낸건 3부에서부터다.[2] 6부에서 밝혀진 또다른 이명은 개두식(Monster.ver. 체력 10%이하일 시 공격력&방어력의 극대화하며 전직 THE SIX인 성기사 문창주를 이 상태로 끝장냈다고 한다.[3] 41화에 처음 나왔을 때는 주)식스식스 파이낸셜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변경되었다.[4] 정황상 대부업계로 보이며, 박무진이 담보로 거는 것들을 본다면(...) 합법적인 사업과는 거리가 먼 불법 대부업으로 추측된다.[5] 진품광(38세)의 후배라고 해서 서로 알고 있다.[6] 나름대로 기술을 쓰긴 하는데 제대로 된 무술은 아니며, 대부분 자신의 끝내주는 피지컬로 때우는 공격이 대부분이다.[7] 애꾸눈은 사각이 생기며, 눈에 피로가 많이 간다. 김두식의 재력정도 되면 치료받는건 일도 아닐텐데 그냥 성격상 남겨두는 듯 하며, 성격상 영광의 상처 쯤으로 생각해서 남겨놓은게 아닌가 싶다.[8] 다른 The Six인 박무진과 서한량, 그리고 본인이 각각 제우스의 공격한방에 다 나가떨어질때 2:1이라고는 하지만 신과 싸움이 성립하는 인간인 진태진나봉침을 보면 이런 반응이 나올만도 하다.[9] 모리와 대위가 (新)상해로 가서 난동 부린 것을 보면 상해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한대위의 말로는 비차력사가 힘쓰기 좋은 곳이 여기라고 추측해 향했고 정답이었다.[10] 정확히는 모리와 대위가 박무봉과 전쟁하는 동안 동생의 보디가드를 부탁하고 싶었다.[11] 이때 김두식의 손에 큰 멍자국이 생겼는데, 단모리와 악수할 때 생긴 것이었다.[12] 391화에서 왜 까따로운지 나왔는데 다름아닌 김두식이 요청한 요인들은 탐을 사용하고 있었다. R의 희생으로 오리지널 탐은 전부 없앴고, 그 외 NOX에서 운용하던 것도 라그나로크로 거의 쓸려나간 후 서쪽의 마녀 휘하에 고작 일부만 남았지만, 라그나로크 당시 상만덕 휘하에 있던 패잔병을 확보한 세계정부가 일부를 귀화시켜 생체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를 알게된 박일표는 누군가가 생각나자 떠올리기 싫은 이름이라고 진저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알고보니 공수부대원들은 전부 비차력사였다. 차력사들은 기지에서 차력만 지원해주고 비차력사들을 내보냈던 것. 박무진은 이들에게 이들이 죽으면 가족들을 맡아준다고 했지만 자폭병으로 보냈다는 점에서 세계정부를 변호해줄 여지가 없다.[14] 더 울버린에서 로건이 블랙 클랜이 포위하자 제설차량을 폭파시키며 시가에 불을 붙인 장면의 오마주로 추정된다.[15] 차력의 생김새도 그렇고 전기를 쓰는 것도 그렇고 완전히 제우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다.[16] 원펀치 쓰리강냉이, 투펀치 야구빠따, 쓰리펀치 아구창싸다구 등등.[17] 참고로 덩치와 외형과는 다르게 귀여운 곰돌이 무늬 잠옷에 나이트 캡까지 쓰고 잔다. 갭모에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18] 이 때 나온 자세가 한대위나 오야마 스기하라가 사용하는 정권지르기와 흡사해졌고 주먹이 음속을 넘어서 소닉붐이 터져나왔다.[19] 다만 그 여파로 과거 진태진이 했던 회축의 충격파처럼 뒤에있던 땅이 전부 다 갈려나갔다.[20] 이때 부하들을 한번씩 둘러보며 과거 한번씩 쥐어박고, 밟아서 자신의 밑으로 들여왔다고 한다. 별개로 강함에 대해 2명을 회상하길, 진품광과 싸워서 이기면서 그쪽에서 더이상 덤비지는 않았으나 심지가 꺽이지 않아 마흔의 나이로 로스쿨에서 인권변호사가 되었다는 것에 자신보다 약자에게 처음으로 패배감을 느꼈고, Q의 경우 조금씩 나어지면서 결국 자신을 이겼다며 감상에 젖는다.[21] 자신에게 진 사람은 대부분 몸도 마음도 꺾였는데 지고나서 로스쿨까지 들어가 성공한 진품광과 처음엔 자신에게 상대도 안되었지만 몇번이고 도전한 Q를 보고 강함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고 자신의 앞에서 당돌하게 구는 꼬마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그런걸로 보인다.[22] 왜 그러냐 하면, 김두식은 (비록 졌지만)1천계 신 제우스와 맞다이를 깠던 인물이다. 당장 엄청 약해진 진모리에게 딘과 집행위원들, 그리고 박무봉이 질 정도인데, 제우스와 승률이 5 대 5라는 김두식이 질 확률은...[23] 아돔&아둠 행제의 자폭공격은 그냥 맞아주고 리 만신과 딘, 서봉람이 연계로 공격해 가까스로 막긴 했으나 한명만 부족했어도 한명이 먼저 골로가고 그 다음 나머지도 그대로 골로 갈 뻔 했다. 이후에 딘이 그대로 내던져질 뻔 한걸 보면 딘, 리 만신, 서봉람, 이굳건 이 네명이 다 덤비고 아돔&아둠 형제가 자폭하고 한고딩이 차력 소환한 와중에도 근접계 네명은 잘못했으면 순서대로 세상하직 할 뻔 했단 소리.[24] 여담으로 이때 김 전무가 난민 아이를 들고 튀는데 X 세대를 무서워한게 아니라 선빵맞고 화난 김두식이 감당안돼서 도망간다고 한다. 왜냐하면 김두식에게 선빵날린 녀석들 중에서 무사한 놈 하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X 세대들은 선빵한 대가를 단단히 치뤘다.[25] 단모리가 여의의 컨트롤을 수행할 때 우연히 만났던 소년인지 소녀인지 모를 인물. 이름과 품바 봉술을 봐선 서한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마운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굳건에겐 진각, 서봉람에게 숄더 태클, 딘에게 그냥 주먹 한방 먹였지만 어마무시한 위력에 딘, 서봉람은 저멀리 날라가 지면에 처 박혔다. 참고로 진각에 당한 이굳건은 이때 한고딩의 힐링이 없었으면 전투속행이 불가능했던 상황.[27] 한편, 저멀리 날라간 딘은 슈트 너머로 전해진 대미지에 경악하는데, 집행위원의 수트는 GOH전 이후에 진모리에게 패배하자 방어&복원력을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상상 이상의 대미지가 왔기 때문.[28] 406화에서 밝혀지길 X세대 끼리 공진화(Co-evolution)하여 박무봉의 Wi-Fi처럼 서로의 차력이 공유된다고 한다. 하지만 드러난게 적은 만큼 차력만 공유가 가능한건지 정확히는 불명.[29] 이굳건이 국보로 완전군장을 사용했는데, 총은 포함되어 있지만 총알은 국보에 포함안돼서 입으로 총소리냈다(...) 당연히 이를 같이 본 딘과 리 만신도 이굳건이 정신상태가 가장 무섭다고 의견이 일치했다.[30] 이때 김두식의 육감은 X세대가 마치 합체하여 하나가 된 괴물로 인식했다.[31] 그리고 딘은 X 세대 한고딩의 힐링으로 치유받아서 전선으로 복귀했다. 앞서 405화에서 케이블 같은 걸로 이굳건을 치유하는게 나오면서 어느정도 예견되었다.[32] 이름 그대로 두 형제가 합체해서 기계로봇 형태로 변신한다. 여담으로 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형태가 아무리 봐도 이 로봇과 비슷하다(...)[33] 진태진과의 비교가 두드러지는데, 진태진이 뛰어난 기술과 피지컬로 상대를 쳐부수는 스타일이라면, 김두식은 방어에 더 적합하다. 또한, 진태진이 워낙 먼치킨이라 그렇지 리뉴얼 태권도 자체만 보면 방어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김두식이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5부에서도 적대하던 인물을 한방씩 골로보냈던 제우스의 공격을 정통으로 처맞고도 일어선 것으로도 모자라 상하이에서 서울로 뛰어와 전북인산을 선사해준 것도 김두식의 맷집을 보여주는 예시다.[34] 이때 안광 묘사까지 있어서 엄청난 패기와 간지를 발산한다.[35] 당연히 신 한국에 있는 성지까지 증발시킬 수 없던 박무진의 명령이 있었기에 한고딩은 위력 산출 후 발사 직전에 주변에 배리어를 형성해 둔 덕분에 후폭풍은 막아냈다고 한다.[36] 딘은 이에 대해 이렇게까지 개싸움으로 몰고가면서 생긴 오만가지 변수를 오랜시간 예지를 쓰면서 익숙해진 자신과 달리 팀원들은 공유할 뿐 그 경험까지 얻은 건 아니라 딘과 달리 수많은 변수의 예지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딘도 어느정도 변수에 대항하고 있다지만 점점 공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37] 피가 1/20도 없을때가 피가 100%에 가까울때보다 승률이 수십배나 높단 말은 그만큼 버프로 강해지는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는 소리.[38] 즉, 김두식은 THE SIX 중 유일하게 훈련도 안한 본인의 스펙만으로 강해진 케이스인 셈. 말그대로 인간이 아닌 짐승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39] 서봉람도 막을려고 했지만 짱돌이 빨라서 방어에 실패했다.[40] 이때 X 세대들은 김두식을 구인류의 정점이라고 칭하면서 싸우기 전엔 우습게 봤다고 자책한다. 동시에 이런 실력으로도 라그나로크에서 세계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왕군(사실은 천계의 신들)은 얼마나 강했냐고 기겁한다.[41] 김두식은 무술에는 조예가 거의 없다.[42] 허나 이게 사실 일지라도 지금으로선 위로나 자기암시 이상은 못된다.[43] 아예 불가능한건 아닌 것이, 김두식도 자신보다 훨씬 약학 Q에게 패배해서 THE SIX 칭호를 넘겼다. 즉, 강함은 김두식이 훨씬 위일 지라도, 어찌어찌 이기는 것이 아예 불가능 한건 아니라는 것.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김두식이 성장하지 않을 때에만 해당된다. 마침 김두식도 파워업 플래그가 나와서...[44] 이때 딘은 전북익산을 운석으로 비유했다. 왜냐하면 운석이 떨어진다는 것을 예지해도 그 운석에서 죽음을 회피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서봉람도 전북익산을 막을려 했지만 봉이 김두식의 팔에 닿자 대나무 찢어지 듯 쪼개져 실패한다.[45] 허서방이 앞서 왼팔의 빚을 갚겠다고 돗가비 방망이 바꿔치기로 딘과 위치를 변경했으나, 그때 리 만신이 주먹이 닿기 직전에 허서방을 겨우 빼냈다. 물론 리 만신은 그 대가로 머리통이 증발했다.[46] X세대 힘의 이양이라고 설명된다.[47] 아돔&아둠 형제는 서봉람이 무기가 받쳐주지 못해서 전력을 못다하는 상태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들의 목숨을 걸겠다면서 김두식이게 한방 먹여달라고 변신했다.[48]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할지, 이때의 김두식은 마치 서한량제우스에게 앵벌이를 사용했으나 멍자국만 내고 쓰러트리지 못한 구도와 동일한다. 우습게도 라그나로크를 모르던 X 세대에게 그때의 경험과 공포, 그리고 무력함을 자신의 몸으로 가르쳐 준 셈.[49] 중간에 기침하는 모습을 보여 세계정부 요원들이 김두식이 대미지를 입은 줄 알고 공격했지만, 김두식은 그렇게 다가온 녀석들을 저 멀리 날려버렸다. 본인 말로는 아직은 좀 추워서 기침이 나왔다는데 글쎄올시다(...) 당연히 이를 눈앞에선 본 다른 요원들은 김두식을 악마라고 치를 떨었다.[50] 리 만신은 사망한게 나왔지만, 남은 사망 1명과 중상자 1명은 아마도 모습이 안보이는 아돔&아둠 형제로 보인다. 봉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개두식의 주먹과 정면으로 충돌했으니 무사했을리 없다. 결국 420화에서 서봉람에게 아돔&아둠 형제의 힘이 전달되었다는 발언이 나옴으로서 사망이 확인되었다.[51] 한대위와 단모리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Wi-Fi 시스템의 운용을 위한 기지국들을 전부 때려부순 덕분에 전력이 약화되었는데, 박무봉은 성지 복구로 무리한 탓에 몸상태가 매우 안좋아 도주할 수 밖에 없었다.[52] 진모리와 한대위가 전쟁 중에 기지국 박살과 제어실의 혼란으로 기계팔도 사용불가능한 상황이었다.[53] 절대신으로 각성한 박무봉이 워낙 개차반이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일부러 죽이고 살리고를 반복하며 상대를 능욕하는 짓을 하진 않았다. 실제로 과거 자신과 고락을 함께했던 이들이 적으로 돌아섰을 때도 모두 한 번 죽이고 바로 끝냈으며, 사탄이 무력감을 느끼게 하도록 사탄이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덤비는 다른 신들을 죽일 때에도 어지간하면 단숨에 죽였다.[54] 김두식 왈 싸움은 코피 터진 놈이 진것. Q 왈 본좌가 3대 더 때렸다.[55] 진태진은 어디까지나 인간이라 녹스의 프리스트의 칼에 관통되는 등 공격력은 절대 인간이 아니지만 "강해도 인간이긴 인간이다"라면, 김두식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다"는 생각이 든다. 김두식 정도의 신체능력이면 상만덕의 천벌을 맨몸으로 받아도 별 피해가 없을 것이다. 상만덕의 천벌은 거대한 검을 사용하기에 살상력이 높다고 하지만, 김두식의 맷집은 주먹질로 대지를 뒤흔들고 발 구르기로 지구를 진동시킨 걸로도 모자라 파리잡듯이 사람 시체도 안남겼던 그 제우스의 공격을 정통으로 처맞고도 버틴 시점에서 비교가 무의미해진다.[56] THE SIX는 물론이고 NOX의 비숍급도 신들의 공격 한방을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 샤오첸이 그나마 여러번 버티긴 했지만 한방 맞자 공격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57] 하지만 김두식이 개두식 상태가 되면 THE SIX였던 문창주를 (비록 부상을 입었다지만) 일격에 쓰러트리면서 밸런스 붕괴는 아니게 되었다.[58] 물론 THE SIX라는 명칭이 그냥 얻을 수 있는게 아닌만큼 수많은 싸움을 겪으며 경험을 쌓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약한 공격은 맞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공격하고 위험하다 싶은 공격만 피하면서 싸운다.[59] 아주 없는 건 아니였다. 6부에서 회상되길 김두식은 꿈에서 제우스의 모습을 보자 자신이 쫄았다고 생각해 오기가 생겨 약 4년 후에 꿈속에서 나마 제우스를 박살냈으니 어지간해선 범접할 수 없는 강철멘탈이다.[60] 물론 이 때 문창주는 진태진과 싸운 직후라 부상 후유증이 있었다.[61] 이굳건은 그냥 접근했다가 박치기&마운트에 전투불능의 대미지를 입었고, 허서방은 버프&너프 잘못 시전해서 캔슬할려다가 그 틈에 머리통이 날아갈 뻔 했던 걸 지킬려고 한 딘은 김두식의 주먹을 받아내자 왼팔의 상완이 터져나갔다. 만약 힐링이 가능했던 한고딩이 없었으면 딘과 이굳건은 분명 죽었다.[62] 성기사 문창주가 진태진과 싸운 이후에도 김두식에게 5년만 수련하면 정점에 오를 것이라고 평가를 내렸다는 것을 볼 때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독자들은 '진태진과 김두식의 차이점은 '더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하느냐, 안하느냐'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초에 진태진의 회축 때와 달리 김두식은 주먹은 중간에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이 뒤바뀔 위력을 발휘했으니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 물론 그 경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는 지금으로선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할 뿐이다.[63] 다만 알아야할게 진태진의 회축은 완전히 타점이 터진 반면 김두식의 전북익산은 타점이 완전히 터지지 않았는데도 시전 방향으로 큰 피해가 갔다는 것. 와전히 타점이 터졌으면 어떻게 되었을지...[64] 사실 이때는 김두식 특성인 체력 10% 이하일 때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는 개두식 모드 덕분에 생겨난 공격력으로 보인다. 라그나로크 당시보다 전혀 강해지지 않았다는 게 본인이 직접 회상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애초에 김두식이 5부 마지막만 빼놓고 보면 절대 수련같은 걸 하진 않을 인물이니... 즉, 김두식은 태생부터 강한 괴물이라는 것.[65] 트럭이 조그마한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로 넓고, 깊이는 빌딩들이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다. 당장 컷의 크기부터가 넘사벽이다.[66] 이 날 진태진/김두식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