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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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5년 7월 1일 서울특별시 출생.
2. 활동 내역[편집]
1999년 K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1] 을 받으며 KBS 14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봉숭아 학당에서는 한 기수 후배인 권혜수와 함께 전혀 안 닮았는데 자신들이 쌍둥이라 우기는 콤비로 등장하고, 유언에서는 딸 역할로서 심현섭을 받쳐주는 역할이었다.
선배 코미디언 김지선, 탈북자 출신 배우 김혜영과 함께 꽃봉오리 예술단을 진행한다. 코너 자체는 큰 인기를 누렸지만 김미진은 김혜영이나 김지선을 거들어주는 코러스 역할이었기에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모양이다.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은 김지선 옆의 걔 취급받던가 아니면 존재 자체를 기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 다녀왔는데 귀국하니 소속사였던 스타밸리에서는 KBS에 항의하는 의미로 소속 코미디언을 개콘에서 하차시킨다.[2] 결국 김미진은 개콘에 두 번 다시 출연하지 못했고, 자신이 주연인 코너는 백재현과 같이 했던 테마 라면쇼 말고는 없었다.
개콘 하차 후에는 다른 스타밸리 소속사 코미디언들이 그렇듯 김미진도 SBS에서 방영을 시작한 웃찾사에 합류한다. 자신의 특기인 이영애 성대모사를 선보였으며 한 시간 느린 뉴스에서는 최승태와 함께 앵커로 출연했다. 당시 신인 가수였던 이승기가 기자 역할로 특별출연한 영상이 유튜브에 남아 있다.[3]
하지만 웃찾사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MBC로 활동무대를 옮긴다. 이때 소속사 역시 스타밸리를 탈퇴하고 SM엔터테인먼트로 옮긴다. 이때 자신의 주특기인 성대모사를 아낌없이 선보였고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6년 만에 코미디 부분 신인상을 수상한다. 이를 계기로 드라마에 출연하거나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활동 구역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3. 논란[편집]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에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A씨에 대한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명예훼손에 대해서 대응하겠다는 경찰을 제5공화국이 아니냐며 어느 날 남산 중정에 끌려가는거 아니냐고 비난했다. 빈약한 근거로 한 사람을 살인을 저질렀다고 몰고 명예훼손을 하는 행위는 처벌하는게 상식적이나 이를 오히려 비난한 행위를 보고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후 해당글을 비공개로 돌리고 "아직 모든 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큰 상처를 받았을 A군과 가족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4. 여담[편집]
기혼자며, 배우자는 MBC 직원이라고 한다.
상술했듯 성대모사가 주특기인데 가장 자신있어하는 성대모사는 이영애의 목소리. 무한도전에서도 이영애 성대모사를 하며 출연진들을 여럿 낚았다. 흔한 성에 흔한 이름인 만큼 동명이인이 많은데 KBS 공채 동기이자 동갑인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 이름도 김미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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