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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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충남 아산 FC 소속 미드필더.
2. 상세[편집]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한다. 가끔 윙으로도 출전해 준수한 돌파 실력을 보여준다.
장점으로는 오른발 킥력과 패싱 센스가 뛰어난 점이다.
2019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오른발 코너킥 전담 키커로 경기를 뛰기도 했다. 그 후 출전 기회를 잡을 때면 항상 오른발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수 본인과 감독도 킥 실력과 센스를 인정하는 듯 하다.
2020시즌에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2021시즌에는 박동혁 감독의 최규백-한용수-유준수 로 이어지는 3백 전술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입대 한달 전, 박동혁 감독의 부름을 받아 리그에 첫 출장하였다. 첫 출장한 리그 경기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든 뒤 한점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 89분 기적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켜 팀에게 소중한 승점 1점을 선물한 뒤 입대하였다.
2021시즌 입대 후, 1부 팀 주전급 자원들의 대거 입대와 더불어 기존 국대 자원들의 활약에 밀려 좀처럼 출장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2022시즌을 앞두고, 권창훈, 이영재 등 동포지션의 국대 선수들이 입대하며 생애 첫 1부에서 얼마나 많은 출장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3. 선수 경력[편집]
3.1. 프로 이전[편집]
성남 FC 연령별 유스팀인 풍생중학교와 풍생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쳤지만, 우선지명을 받지 못하고 숭실대학교 축구부에 입학했다. 숭실대학교에서의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박동혁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당시 의경팀이었던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에 입단하였다.
3.2. 아산 무궁화[편집]
2019시즌을 앞두고 의경 선수들의 전역 이후를 대비해야 했던 아산 무궁화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3월 30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프로 데뷔전을 펼쳤고, 4월 28일 수원 FC전에서도 교체투입됐다. 그리고 5월 12일 부천 FC 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풀타임을 뛰었다.
오세훈, 박민서와 함께 박동혁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는 듯하다.
"지금은 주세종만 A대표팀에 가있지만 이명주도 충분히 갈 수 있다. 고무열도 가야한다. 오세훈은 U-23 대표팀도 갈 수 있고 박민서와 김민석도 대표팀에 갈 잠재력이 충분하다."
박동혁 감독 인터뷰
시즌 최종전인 FC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0:4로 끌려가던 전반전 막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영패를 막았다. 그리고 이것이 아산 무궁화 역사상 마지막 득점으로 기록됐다. 크게 뒤지고 있던 건 감안해야겠지만, 코너킥을 찬 직후 달려들어 세트피스로 뭉쳐진 수비수들을 뚫어내는 골장면으로 기술적인 면에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2019시즌 1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3.3. 충남 아산 FC[편집]
2020년 충남 아산 FC로 간판이 바뀐 구단과 재계약했다. 팀이 김강국, 김종국 등의 선수를 영입하며 중원 뎁스를 늘렸고, 외국인 선수인 무야키치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2라운드 대전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장순혁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 19경기 1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
2021시즌 현재 FA컵에서만 두 경기를 뛰었고 리그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5월 4일 국군체육부대 발표로 6월 21일 논산 훈련소 입소가 확정됐다. 이로써 경찰청 산하 축구단과 육군 소속 축구단 모두 몸담은 특이한 경력이 생겼다.
김천 상무 합류 직전에 치룬 K리그2 14라운드 FC 안양 전에서 89분에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뽑아내며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례 세리머니는 덤.
3.3.1.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그리고 예정대로 2021년 6월 21일에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하였다.
같이 입단한 선수들과 군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김천 상무 의 유튜브에 '신병 받아랏'에 출연해 각오를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별명을 짓는 콘텐츠에서 한 팬이 지어준 별명인 '케민 석라위너'를 선택했다. 이는 김천 상무 경기에 출전할 때 김민석의 별명으로 울려퍼질 예정이다.
2021시즌 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경기 출전.
2022시즌 9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며 선수생활 최초로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끝으로 큰부상을 당하며 전역을 5개월 앞둔 7월 25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볼 관리·슈팅·스루패스 등을 살리는 장점이있다.
박동혁 아산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애매하게 떨어진 볼들을 잘 살리는 플레이를 정말 잘한다고 한다.
저돌적인 돌파를 잘 보여준다.
2020시즌 K리그 17라운드 분당 뛴 거리 리그 1위를 할 정도로 활동량이 정말 많은 선수이다.
5. 여담[편집]
- 충남 아산의 공식 뇌섹남이다.
- 상무에서는 입대 동기이자 같은 97년생인 김경민과 가장 친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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