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안녕 자두야)

덤프버전 :



김민지
金敏智 | Minji Kim


파일:안녕자두야_김민지.jpg

성별
여자
출생
1970년
이미지 컬러
핫핑크, 보라색
혈액형
A형
눈 색깔
검은색
머리 색깔
검은색
가족
부모님[1], 오빠 3명[2]
인물 유형
주연, 조력자, 서브 히로인
좋아하는 것
단짝친구, 데스 메탈, 노래 부르기[3], 시궁창 냄새
싫어하는 것
윤석이가 자두 괴롭히는 것, 사고치는 것, 오이[4], 누군가 위험에 처하는것
장래희망
파일럿[5]
성우
정혜옥[6][7]
1. 개요
2. 성격
3. 과거
3.1. 원작
3.2. 애니메이션
4. 여담



1. 개요[편집]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주인공 최자두의 단짝으로 누구보다도 자두를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이다.


2. 성격[편집]


왈가닥에 사고뭉치인 자두와는 달리 얌전하고 모범적이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녀이다.[8] 배려심도 깊어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못 받아 우울해하는 인기 없는 남자아이들에게 몰래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한다. 시에 관심이 많고 글 쓰는 소질이 있어서 한 에피소드[참고]에 일화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자두와 함께 좀비처럼 걸어다니면서 구지가를 읊었고, 결국 그 자리에 있던 돌돌이는 놀라게 된다.


3. 과거[편집]


평상시 모습은 조용하고 차분한 소녀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난 과거를 갖고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다르게 나와있는데, 스포일러성이 다소 적은 원작부터 서술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과거의 모습은 데스 메탈에 푹 빠진데다 집에서 안나오고 음치였던 엄청나게 시끄러운 여자아이었다.

3.1. 원작[편집]


원작에서는 코에 난 종기를 매일같이 짜느라 울어대는 목소리가 대문 밖까지 들려서 '매미'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다른 아이들이 자꾸 놀려대는 통에 창피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거나 나와도 곧 도로 들어갔는데 '매미'에게 호기심을 가진 자두가 친구가 되고 싶다고 같이 놀자며 설득하는데 마음을 돌려 친구가 된다. 나중에 종기가 다 나은 뒤에는 평범하게 돌아다니고, 매미라고 부르면 옛 생각이 나기 때문에 창피해하면서 부르지 말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원작에선 의기소침하고 무척 내성적인 소녀였다.


3.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img/img_link7/774/773350_13.jpg
사실 민지는 2학년 때 자두의 동네로 이사왔는데, 데스 메탈푹 빠져있는 아이라서 매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때문에 거의 유령 수준으로 동네에 소문이 나 있었는데, 이를 흥미롭게 여긴 자두가 찾아간 것.[9] 원작에서처럼 소리를 지르긴 지르는데, 데스 메탈에 빠져서 악악 소리를 질러서 여전히 내 친구 매미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다.그리고 이때 당시 머리카락도 매미날개랑 비슷하게 생겼다.

처음에는 자두에게 경계심을 가졌지만, 무대뽀로 무작정 쳐들어오는데다 뭔말을 해도 죄다 쌩까는 자두의 모습에 결국 포기했다. 그리하여 어느 정도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민지의 기행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궁창 냄새를 사랑하는 아이였던 것. 나중에 자두와 약간 사이가 어색해졌을 때 자두가 시궁창 물을 떠다줘서 화해하게 되었고 이후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서 지금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 후에도 이때의 모습으로 회귀한 모습이 여럿히 묘사되었고 3기에서 보면 여전히 시궁창 물을 사랑하는 것 같다(...)[꿈]

참고로 저 시궁창 물은 돌돌이가 약수터에서 떠온 물인줄 알고 마셨는데, 애니판에서는 이것 말고도 돌돌이가 은근히 민지 때문에 봉변을 많이 당한다. 한 번은 분식집에서 자뻑에 빠진 나머지 민지를 우습게 보다가 순간 흑화한 민지가 돌돌이를 가게 밖으로 날려버렸다가 다시 끌고 들어가 참혹하게 구타했으며, 자두, 돌돌이와 함께 학교 괴담을 조사하러 온 에피소드에서도 [10] 다리를 살짝 다친 돌돌이를 부축하다가 화가 치밀어서 "제발 살 좀 빼라 살 좀! 살 빼라고!!"라고 거하게 샤우팅을 날려 돌돌이를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 이때 돌돌이가 "민지야..."라고 충격먹는데 아직 민지에 대한 마음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다.

4. 여담[편집]


  • 오빠만 3명 있는 막내딸로, 동생 밖에 없는 자두는 민지를 부러워하지만 정작 민지 본인은 상당히 피곤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실제로 애니판에서 민지랑 몸이 바뀐 자두는 오빠들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하였다. 첫째 오빠는 TV를 보면서 라면을 끓여달라고 하고 둘째 오빠는 물과 과자를 가져와 달라고 하고 셋째 오빠는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는데도 몇시냐고 민지에게 묻기도 한다. 심지어 민지 몸으로 바뀐 자두가 넘친 라면 냄비를 만져서 비명을 질러도 오빠들은 즉시 달려가 괜찮냐고 묻기는 커녕 그대로 지 할 일만 하고 있다(...) 한편 자두몸으로 바뀐 민지는 오히려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 3기 6화에서는 무려 책상을 박살냈다(...). [11] 딸기네 빵집이 신고당한 것에 대한 깊은 분노 때문. 화가나서 책상을 박살낸걸 보면 의외로 거친 면도 있는것 같다.

  • 평범한 외모 및 행동과는 달리 자두 납치자작극[12]을 기획하기도(...)

  • 안녕 두두 에피소드에서는 두두한테 엄마가 없나?라고 의도치 않게 패드립을 친 적이 있다. [13]

  • 나름 금수저인 것 같다. 애니판에서 자두에게 멘체스터 장인이 직접 만든 인형을 자랑하기도 했다.

  • 4기 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이 알레르기가 있다. '오이'라는 말만 들어도 바로 얼굴에 두드러기가 난다.[14]

  • 옛 성격은 다 없어지지 않았는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종종 방에서 소리지르곤 한다. 그리고 노래할때도 예전처럼 소리지르면서 노래한다. 음치

  • 원작에서는 윤석이와 이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원작에 종종 떡밥이 있었고 애니판에서도 살짝 복선이 있었다. 2기 8화 전반부에서 윤석이가 자두의 썸씽을 두고 엄청난 질투를 했는데 이 모습을 본 민지가 후반부에서 온갖 망상을 덧붙여 여자애들과 얘기하다 자신이 둘로 이것저것 망상하는데 갑자기 자두가 아닌 자신이 히로인으로 나타난 것! 그리고 방과후 윤석이 위험에 처한 민지를 몸을 던져 구해줘서 민지가 단박에 호감을 가졌다. 물론 결말은 자두의 병맛스러운 난입에다가 윤석이의 여전한 자두 사랑(...)으로 끝나긴 했지만... 게다가 미래의 결혼상대를 확인하는 에피소드에서 윤석이와 민지가 서로의 모습이 보여졌다는 내용도 나온다. 하지만 원작 작가가 애니에서는 자두와 돌돌이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나 윤석이와 자두를 밀어주는 걸 봐서는[15] 민지가 윤석이와 이어지는 결말은 원작 한정일 것으로 추정.

  • 반항아가 취향이다. <들장미 소녀 캔디>에서도 테리우스를 좋아했다.[16] 이후 테리우스가 남주인공이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실망한다. 후에 윤석을 테리우스처럼 보게 된다.

  • 원작가는 애초부터 민지와 자두가 커플링인 것을 상정하고 그렸다고 2023년 6월 19일에 밝혔다. #

  • 안녕 자두야에서 주조연 캐릭터 중에서 몇 안 되는 점눈 캐릭터다.

  • 본편에 등장한 자두의 친구들[17]돌돌이와 함께 파일럿판에 등장한 캐릭터다.

  • 4기 4화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축구하던 자두가 쓰러지자 보건 선생님의 멱살을(...)잡고 살려달라며 난리를 쳤다. 그리고 도망가는 보건 선생님의 표정이 압권

  • 인기투표 에피소드에서는 여자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핵심 킹카인 윤석이와 성훈이는 자두를 투표했지만, 이외의 대부분의 남학생이 민지를 선택한 듯. 이 에피소드에서 제법 예쁘장한 외모라고 자두 반 남학생들이 언급한다. 작가가 직접 그린 최자두 × 김민지 백합컨셉의 일러스트에선 국문과 여신으로 소개되었다.

  • 3기 11화에서 하수구 물을 연구하는 수질 과학자가 꿈이라고 밝혔다.

  • 햄이나 고기 반찬이 없으면 못 먹는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채소 및 멸치등등의 반찬 밖에 없어도 밥을 잘먹는 편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06:08:31에 나무위키 김민지(안녕 자두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버지의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이다.[2] 각각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이다.[3] 그러나 음치이다.[4] 오이 알러지가 있다고한다.[5] 원래 장래희망은 승무원이었으나, 한 번 체험해보고나니 영 정석에 안 맞아 파일럿으로 바꾼 것이다. 이때의 자두의 절망한 표정이 압권.(...)[6] 자두 이모와 중복.[7] 짱구는 못말려유이슬과 톤이 거의 비슷하다.[8] 현실에서도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끼리 오히려 죽이 잘 맞는 경우가 많다.[참고] 2기 가을은 민지를 슬프게 해[9] 사실 자두의 엄마가 자두에게 이웃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라고 했는데 예전에 저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가지던 자두가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가래떡 나눠주는 김에 민지네로 간 것이다.[꿈] 나중에 꿈이 시궁창 물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밝힌적도 있다[10] 괴담 조사라기 보다 자두가 민지의 자연과학 공책을 놓고와서 민지가 혼자 다시 찾으러 간다기에 본인도 미안했는지 같이 학교를 가던 중에 자두가 핫도그 먹고있던 돌돌이도 같이 끌고 간 것.[11] 해당 에피소드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책상이다. 키보드는 그 위에 있어서 날아간 것뿐.[12] 매일 엄마에게 혼나는 자두를 더이상 혼나지 않게 하기 위해 납치당한 것처럼 꾸미고 엄마가 구하러 오게 되면서 더이상 혼내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 그러나 자두의 예상과는 달리 밤늦게까지 묶여있다가 풀려난 후 집에 들어갔니 오히려 자두 엄마는 자두를 크게 혼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두 엄마는 자두 아빠가 밤늦게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오자 자두 아빠를 혼내러 갔다.[13] 이건 엄밀히 따지면 패드립이 아니다. 민지가 그런 의미로 말한것이 아니라 걱정하는 투로 말 한거기 때문.하지만 시청자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게 문제…. [14] 이걸 알고 자두도 자신만의 알레르기를 찾아나섰다가 아이들한테 서민이라 송로버섯 알러지가 있나보다 하며 비웃음을 당했다.[15] 실제로 극장판이나 스페셜 판에서는 윤석이가 자두와 이어진다.[16] 미소년 취향인 자두는 안소니.[17] 이윤석, 김선돌, 장성훈, 이은희,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