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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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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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68번
양현
(2011~2014)

김민혁
(2015)


성영훈
(2016~2017)
두산 베어스 등번호 92번
박종기
(2013~2015)

김민혁
(2016~2017)


김강
(2018)
두산 베어스 등번호 48번
이현승
(2015~2017)

김민혁
(2018)


이현승
(2019~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100번
권휘
(2020~2020.8.17.)

김민혁
(2020.10.28.~2020)


양현진
(2021)
두산 베어스 등번호 20번
곽빈
(2018~2020)

김민혁
(2021)


안승한
(2022~)
두산 베어스 등번호 18번
박종기
(2018~2021)

김민혁
(2022~)


현역



파일:김민혁2023.png

두산 베어스 No.18
김민혁
金民奕 | Kim Min-Hyeok

출생
1996년 5월 3일 (27세)
광주광역시 남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광주대성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신체
188cm | 100kg[1] | B형
포지션
1루수, 3루수, 지명타자, 포수[2][3]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16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5~)
병역
현역 (2019~2020)
연봉
4,500만원 (40.6%↑, 2023년)
등장곡
MC몽 - 《천하무적》[4]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
에이전트
파일:브리온컴퍼니 로고.png[5]
가족
부모님
아내 박소진[6]
아들 김하준(2021년생)
MBTI
ISFJ[7]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7 시즌
2.2.2. 2018 시즌
2.2.3. 2021 시즌
2.2.5. 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3.3. 주루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신인드래프트 당시 KIA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경기고등학교 황대인과 함께 고교 최고 수준의 파워를 갖춘 내야수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로 인해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입단 후 인터뷰에서 초중고 모두 D자가 들어간 학교를 다녀서 프로에도 D자가 들어간 구단에 입단하고 싶었다며 두산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인터뷰로 인해 별명은 D민혁이 되었다.[8] 사족으로 초중고에 두산 베어스까지 모두 D로 시작할 뿐만 아니라 초성이 전부 ''이다. 대성초 → 동성중 → 동성고 → 두산 베어스


2.2. 두산 베어스 시절[편집]



파일:두산베어스 김민혁.jp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선수시절
2015년에 입단한 직후에는 육성선수 신분이었다.


2.2.1. 2017 시즌[편집]



파일:17 김민혁.jpg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되면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연습경기를 치렀던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덩치가 좋더라. 치니까 새카맣게 담장 밖으로 넘긴다. 결국 경기에 들어가 그 선수에게 홈런을 맞았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월 17일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에 따라 육성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다. 김민혁은 두산을 대표하는 거포 우타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6월 16일 NC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나와 데뷔 첫 안타를 터트렸다. 사실 공을 쳐내고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약간 과장하자면 중견수 앞 땅볼이 될 뻔 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이 경기 도중 그의 연습 배팅에서의 파워를 보고 극찬하며 허구연의 리스트에 등록되었다.

팀에서는 물론 일본 트레이너들에게도 거포로 주목받는 인재라는 기사가 나왔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불합격했다.


2.2.2. 2018 시즌[편집]



파일:두산김민혁.jpg


이번 시즌 3루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등판한 임창용을 상대로 2점 홈런과 2루타 1개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장해 역전 3타점 2루타를 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타석에 들어오자마자 초구를 타격해 2점 홈런을 때려냈다!

4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첫 선발 출장하였다. 슈퍼루키 양창섭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쳐내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의 맹활약으로 팀의 대역전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무엇보다도 작년 무볼넷 6삼진이었는데 첫 경기에서 2볼넷이나 얻어내는 등 타석에서 한층 여유를 갖춘 것으로 보여 올해 화수분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했다.

4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도 9번타자로 선발출장,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3타점)으로 시범경기에서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4일 SK전 지명타자로 출장해 6회 서진용을 상대로 결승 쓰리런을 때려냈다. 개인 최초 결승 홈런. 이 홈런 바로 뒤에 오재원이 백투백 홈런을 때렸는데 본인이 친 것보다 더 기뻐하면서 방방 뛰었다.

이후 페이스가 다소 처지다가 5월 6일 LG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2군에서 OPS .982를 기록하며 활약 중이며, 1루에 있는 오재일지미 파레디스가 모두 부진한 상황이라 두산 팬들은 신성현과 함께 김민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신성현이 먼저 콜업되어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에 김민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6월 1일 지미 파레디스가 웨이버 공시되면서 1군에 콜업되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 전에 선발출장하면서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달아 병살타를 치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하는 등, 양현종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

7월 13일 문수 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해 무안타로 부진했는데 우수타자상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원래 상무 피닉스 소속의 김민혁[9]이 받는 것인데 발표가 잘못되어 자신이 수상자로 불려 멋쩍은 상황이 발생했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지만 불합격했다. 1군에서 홈런을 쳤을 정도로 인정받는 유망주면 보통 군경팀에 붙는 경우가 많고, 경쟁자들의 면면이 그렇게 빡센것도 아니었는데[10], 달리기가 느려서 떨어졌다(...)는 말이 있다. 이후 2019년 3월 19일 현역 입대하였다.

2020년 10월 21일 전역해 팀에 합류했다. 오재일이 FA로 삼성에 이적하면서 차기 시즌부터 적잖게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3. 2021 시즌[편집]


팬들은 오재일최주환의 이탈로 무게감이 떨어진 현 두산 타선의 장타력을 보충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 최주환-박건우의 성장 이후 속 시원하게 주전급으로 크는 선수가 없는 지라 팬들 입장에선 약간의 답답함도 있었다. 김인태국해성이 아직까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장을 보여줬고, 특급 유망주로 기대받은 김대한도 군입대를 선택하며 김민혁에 대한 두산 팬들의 기대감은 여느 때보다 크다. 2021시즌 초반 두산 1루수 자리에는 장타력이 약하고 노쇠화가 온 오재원, 수비가 그리 좋지 않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까지 후보군에 있을 정도로 1루가 무주공산인 덕에 두산 특유의 화수분 야구의 또다른 상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그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3월 25일 함덕주를 상대로 양석환이 트레이드되면서 주전 위치가 위험해졌다.

결국 신성현과 함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정규시즌 들어 트레이드로 두산에 온 양석환이 1루 주전자리를 완전히 꿰찬 상황에서 양석환의 백업 1순위도 페르난데스가 가져갔으며, 백업 2순위 자리도 오재원이 가끔 로테이션으로 들어가는 등 김민혁의 우선순위는 많이 아래로 처진 상황.

5월 9일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68 4홈런, 19타점 OPS 1.008 득타율 0.423을 기록하며 신성현과 함께 퓨처스를 폭격중이다. 순위로 따져도 타율부터 순서대로 리그 4/2/2/4/4위. 나이도 아직은 어리고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기회는 아직 있다.

함께 2군 폭격하던 신성현은 간간히 1군에 올라가 기회를 받고 있지만 김민혁은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양석환의 백업으로 1할타자 양아들이 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은 왜 김민혁은 콜업을 안하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김민혁의 수비능력이 발목을 잡는 듯.

9월 5일 삼성전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58경기 221타수 73안타 9홈런, 타율 0.330 출루율 0.400 장타율 0.525 OPS 0.925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1군에서는 6경기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2.4. 2022 시즌[편집]



파일:22김민혁.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민혁(1996)/2022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후반기에 2군을 폭격하면서 1군으로 콜업되었고 이후 슈퍼백업으로 활약하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모습을 남겼다.


2.2.5. 2023 시즌[편집]


시범경기에서 21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극도의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들기는 했지만 신성현에게 1루수 백업 자리를 내줬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2021년으로 롤백.

4월 5일 경기에서 안재석의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에 병살타까지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였고 1루 수비에서도 한 차례 실책을 기록했다. 결국 다음 날 1군 말소를 면치 못했다. 이승엽 감독은 "(김)민혁이가 작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범경기 들어와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결과도 좋지 않았다. 다시 정비하고 올라오라고 2군에 보냈다.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니 이정훈 감독 아래서 잘 다듬고 다시 오길 바란다"는 인터뷰로 말소 사유를 밝혔다.

2군에서는 2021년처럼 낮은 타율대비 홈런 갯수는 많은 등 공갈포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4월 중순 들어서는 계속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1번 타자로 나서는 타석이 많다는 것. 아마도 현재 1군 백업 1루수로 기용할 만한 선수가 강진성과 김민혁 외에는 마땅히 없는 상황이다보니 이정훈 2군 감독이 빠른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1번 타자로 세우는 모양이다.

그러나 양석환의 미친 퍼포먼스까지 겹치면서 아직은 1군 콜업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5월 13일 잠실 KIA전에서 4점 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초구에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하마터면 찬물을 끼얹을 뻔 했다... 때문에 팬들은 "너도 석환이형 잡아달라고 시위하는 거냐"며 한숨을 푹 쉬는 중.

5월 14일 잠실 KIA전에서 2023년 시즌 첫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양현종의 바깥쪽 공을 밀어쳐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나머지 네 타석에서는 찬스를 계속 날려먹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원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3루수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1군 생존 가능성을 갉아먹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 양현종의 공을 밀어쳐서 장타를 만들어낸 장면은 김민혁의 타격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큰 거구의 체격과 김재환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선수라는 선입견 때문에 무조건 당겨치는 타자로 종종 언급되곤 하는데, 이는 그의 타격 스타일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김민혁의 장점 중 하나는 밀어서 안타와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라는 점이다. 실제로 김민혁이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해였던 2022년의 경우, 주로 당겨서 좌측 담장을 넘기거나 안타를 치는 경우가 많긴 했어도(엄청난 중월 홈런도 하나 있다), 의외로 우익수 쪽으로 밀어서 만들어낸 안타도 상당수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특히 SSG 김택형의 공을 밀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로 담장을 넘겨버리는 장면은 김민혁의 타격기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3년 5월 14일 경기 중계의 해설위원이었던 정민철도 김민혁이 무조건 당겨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스윙을 할 줄 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 25일 삼성전 경기를 중계하던 정민철위원은 엄청난 크기의 붕붕 스윙으로 일관하는 김민혁을 두고 저런 스윙이 김민혁의 시그니처이긴 해도 백정현을 상대로 저렇게 스윙해서는 안된다며,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민혁은 3타수 무안타, 1병살, 1삼진, 1내야땅볼을 기록했다. 내야땅볼로 기록된 타구도 실제로는 병살이었으나 삼성 수비진의 어설픈 수비로 간신히 병살을 모면했다. 그나마 오승환을 상대로 얻은 1볼넷으로 간신히 무출루 경기를 모면했다.

6월 2일 kt전 8회초에 대타로 나와 우측 빗맞은 안타로 시즌 첫 타점을 신고했고, 6월 3일에는 5회 대타로 나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두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우익수 앞 안타 코스였지만 kt 안치영의 기막힌 다이빙 캐치에 시즌 4호 안타를 강탈당했다. 벼룩의 간을 빼먹는 수비. 6월 4일에는 대타 삼진으로 3게임 연속 타점에 실패하며 1할 타자에서 못 벗어나는 중. 6월 6일 9회초 대수비로 출장하며 1군 경기에 대수비와 대타로 계속 모습을 비추긴 했지만, 결국에는 6월 7일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2023년 6월 7일까지의 1군 성적은 성적은 21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다.

2군에 내려간 뒤 한동안 제대로 된 타격을 못하다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7월 2일 NC전에서는 심창민을 상대로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1군 콜업을 향한 무력시위중이다. 하지만 1루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콜업 대상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데, 허경민의 골반통증으로 인한 7월 7일 콜업에서도 박준영에게 밀렸다. 부족하나마 3루 수비가 가능한 김민혁에게는 아쉬운 소식. 그 후로도 양석환의 맹활약과 박준영, 홍성호의 등장으로 1군 자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8월 8일,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이 부여된 양의지 대신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되자마자 삼성전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삼진이 있긴 하지만, 아웃 처리된 첫 타석부터 질이 좋은 타구를 생산했고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강습 안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1회초부터 호수비를 펼치는 등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를 펼친 것이 고무적이었다. 8월 9일 경기에서는 9회 대타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치며 시즌 세번째 타점을 기록.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타격[편집]




김민혁의 홈런[11]

2017 시즌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면서부터 장타력 하나는 확실한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받았다.[12] 그 해 2군에서도 58경기 214타수에서 11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6할에 가까운 장타율을 기록했을 정도. 타율도 .348을 기록하며 컨택 능력 역시 갖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변수는 선구안인데,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로 바깥쪽 공에 방망이를 잘 낸다. 때문에 2군에서 20볼넷/34삼진을 기록하며 볼삼비는 준수했지만 출루율은 .416으로 타율에 비해 6~7푼 정도만 높다. 그리고 우려했던 대로 그 해 1군에서는 21타수 4안타에 볼넷 없이 삼진만 6개를 적립하며 아직 1군 수준의 변화구에는 보다 적응을 해야 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2018 시즌에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좋아진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컨택/장타 포텐도 어느 정도 터지기 시작하며 아직 리그 초반이지만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 또한 선구안 방면은 경험치만 더 쌓이면 추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2018 시즌을 치르면서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선구안, 특히 변화구 대처가 계속 좋아지는 게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 특히 레그킥 타격폼으로 바꾼 이후 눈에 띄게 컨택율이 높아졌다. 파워에서 약간의 손해를 볼 수는 있지만 애초에 순장타력 자체가 워낙 좋은 선수인 만큼 일단 맞추기만 해도 시원시원하게 장타를 뽑아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분위기. 이상훈 해설위원도 마치 이대호의 타격폼을 연상케 한다며 컨택율 개선이 앞으로도 이뤄져 나간다면 기대 이상의 타격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선수라고 평가했다.

3.2. 수비[편집]


수비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고등학교 시절엔 주로 3루수를 맡았지만 발이 느려 범위가 좁고, 그렇다고 기본적인 필딩이 우수한 선수도 아니다. 때문에 프로로 넘어와서는 3루 수비 훈련을 하긴 해도 1루수로 나오는 일이 더 많다. 라인업에서 지명타자 슬롯이 빌 때는 이 쪽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두산이 웬만해선 고정 지명타자를 안 쓰다 보니 2018시즌에는 주로 김재환, 최주환, 양의지 등과 돌아가면서 나왔다.[13] 1루수로 나올 때는 그래도 꽤 괜찮은 반사신경과 유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너 외야수도 소화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기용 가능성은 없다. 홈 구장이 잠실인 만큼 두산의 외야수들은 대부분 수준급 주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수비 못 한다는 김재환도 순수 주력은 생각보다 빠른 편이다. 헌데 김민혁은 팀 내 최하 수준의 주력을 가진 이상 코너 외야라고 해도 잠실의 외야로 내보내는 건 무리. 거기에 이미 1루나 3루로 충분히 기용할 수 있고 내야 수비에 결격사유가 없는 선수를 굳이 외야로 보낼 이유도 없다.[14] 그래도 운동신경이 좋아 은근히 화려한 캐치 풀레이를 보여주기도 하고, 강한 어깨 덕에 송구도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어 22시즌 기준에서도 종종 3루수로 기용되고 있다. 다만 1루수나 지명타자에 비해 수비 집중도가 높이 요구되는 3루수로 나설 시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밸런스가 무너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기에 현 시점에서는 3루수로 자주 기용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2023년의 경우 퓨처스리그에서 3루수로 기용된 적이 있다.

3.3. 주루[편집]


발은 엄청나게 느리다. 그 느리다는 양의지 본인이 직접 본인보다 느리다고 인증했을 정도. 하지만 느린데 비해 생각보다 주루센스는 있어 보인다. 달리기는 거의 혼자만 늪에서 뛰는 수준인데 센스있는 슬라이딩이나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가 꽤 있었다. 그리하여 비슷하게 발이 느린데 주루센스가 좋은 양보르기니에 이어 마세라D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역 이후에는 군 복무 기간동안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 조절을 잘 하면서 어느정도 전력질주 시 주루에 스피드가 붙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15] 그러나 기본적으로 발이 느려 주자로서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장타율
출루율
2015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6
2017
18
21
.190
4
2
0
0
2
1
0
0
0
6
.286
.191
2018
22
53
.226
12
2
0
2
10
7
0
5
0
19
.377
.293
2019
군복무 (현역)
2020
2021
6
6
.000
0
0
0
0
0
0
0
2
0
2
.000
.250
2022
38
88
.284
25
2
0
5
16
11
0
7
2
25
.477
.351
2023
21
29
.138
4
1
0
0
3
2
0
4
1
9
.172
.250
KBO 통산
(5시즌)
105
197
.228
45
7
0
7
31
21
0
18
3
61
.371
.300

5. 여담[편집]



  • 박소준[16]의 번호를 2번이나 이어서 사용했다.[17]

  • 결혼 기사가 나오지 않아 대부분이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같은 팀이었던 치어리더 박소진과 결혼하였고, 아들 1명도 있다고 한다.

  • 2022년 11월 20일에 돌잔치를 했는데, 이 날이 하필이면 구단 행사인 곰들의 모임과 최강 몬스터즈와의 경기가 열린 날이라 시간이 안 맞아서 조기퇴근을 했다고 한다.[18]

  • 유니폼 사이즈를 매우 크게 입는편이다. 중계로 타석에 서있는 것을 보면 이대호가 생각날 정도.[19]

  • 2023시즌부터는 안경을 착용한 채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

  • 알고 보면 LG의 이재원보다도 먼저 잠실의 빅보이라 할 수 있는데,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거구의 우타거포 유망주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며 1군 데뷔를 먼저 했다. 이상훈 해설위원에게 빅보이 이대호를 연상케하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이재원과는 다르게 발이 느리며 내야 수비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우연히 둘 다 다른 팀에 동명이인의 선수[20]가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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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 복무 도중 23kg을 뺐다고 한다. 보디빌더가 있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기 쉬웠다는 걸 보니, 체중은 줄이면서 근육량은 잘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2] 2022년 5월 17일 SSG와의 경기에서 박세혁의 이른 교체와 그 교체로 인해 나왔던 박유연이 부상으로 빠지자, 포수로 출전했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포수를 본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3] 두산 베어스 전 감독이었던 김태형 해설위원에 의하면, 2022 시즌 종료 후 포수 훈련을 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구단이 김태형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서 무산된 듯.[4] 참고로 데뷔 후부터 꾸준히 사용했던 등장곡은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였다. 양의지가 NC시절 이 곡을 등장곡으로 쓰였다.[가사] 최강 두산 김민혁 최강 두산 김민혁 워어어어 어어어 안타날려라 x2[5] 팀 동료 강진성이 소속되어 있다.[6] 前 두산 치어리더[7] #[8] 기자가 D가 들어간 구단으로 NC 다이노스도 있다고 하자 김민혁은 "NC는 'N'이 아니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근데 우연히도 두산 출신 FA 중 NC로 간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양의지, 박건우이며 양의지는 현재 베어스로 돌아왔다.[9]kt wiz 소속.[10] 내야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민혁보다도 보여준 게 적은 도태훈이나 박성한도 합격했다. 다만 포지션이 어느 정도 겹치는 양석환이 지원한 점 때문에 밀렸을 가능성이 있다.[11] 2022년 9월 16일 삼성전.[12] 연습배팅에서 피칭머신의 공을 때려 잠실야구장 장외홈런을 만들어낸 적도 있다.[13] 두산은 타자들에게 무조건 수비를 내보낸다. 수비 툴이 없으면 수비를 안 시키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그나마 나은 포지션이라도 찾아서 내보낸다. 컨버전만 몇 번씩을 한 김재환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입단했을 땐 포수였다가, 1루수와 우익수도 시도했다가, 다시 포수 했다가, 다시 1루수 전향 시도했다가, 다 실패하더니 결국엔 좌익수로 정착했고, 이마저도 못 하면 두산에서 타자로 뛸 생각은 안 하는 게 낫다. 지명타자 자리는 누구 한 명의 고정 슬롯으로 쓰지 않고 보통은 야수들의 체력 안배 등의 이유로 돌아가면서 맡는 편이며, 특히 홍성흔 이후로 지명타자가 주 포지션인 토종 타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18시즌 지명타자로 제일 많이 나온 최주환 같은 경우도 수비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1루수, 2루수, 3루수를 모두 소화했고, 19시즌부터 지명타자로 자리잡은 페르난데스도 여차하면 1루 수비를 볼 수 있다..[14] 내야 수비가 외야 수비보다 해내기 어렵기 때문에, 내야에서 외야로 전향하는 선수는 보통 내야 수비에 문제를 보이는 선수가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밀려나 외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3루수였지만 입스로 인해 중견수로 전향한 전준우나 2루 수비가 심하게 불안해 중견수로 꽤 자주 나온 정훈 등이 그 사례. 그래서 준수한 내야수 자원은 외야수 자원보다 찾기 힘들고 반대급부로 외야수 자원은 상대적으로 넉넉한 편이며, 특히 김민혁처럼 코너 내야가 가능한 우타 거포 유망주는 10개 구단 전부가 정말 갖고 싶은데 없어서 안달이 나 있는 자원이다.[15] 같은 팀 선배인 양의지김재환처럼 발은 느린데 정말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인다.[16] 개명 전 박종기[17] 92번과 18번[18] 이 날 최강야구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하여 멀티히트를 치는 등 활약 중이었으나 2타수 2안타를 친 후에 대주자 안재석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19] 특히 2018년 이후로는 레그킥 타격폼을 장착하면서 정말 이대호의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되었다. 수비 스타일도 수비 범위가 좁지만 포구 능력이 좋고 본인 선에서 오는 타구들은 전부 잘 잡아 처리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때문에 두산 팬들 사이에서 이대호 미니미라고 부르기도 한다.[20] kt wiz김민혁SSG 랜더스이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