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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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성 배우.
1992년 미스 강원 선발 대회에 참가 하여 협찬사상인 미스 삼성 전자에 입상 했다.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동기 윤손하가 불미스러운 일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 하게 되면서, 2021년 현재 16기 중 유일하게 현역 연기자로 남아있다. 각종 출연 하는 영화, 드라마에서 보이시한 이미지로 유명 하고 강인한 역할을 주로 연기하는 배우.
김순옥의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출연하기 이전까지 김서형의 이미지는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차도녀였다. 조연으로 출연 한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표적이다.
숏컷 헤어스타일, 날카로운 인상과 어깨가 넓은 마른 체형, 거기다 중저음역대에 좋은 성량에, 발음도 매우 또렷해서 카리스마 있거나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맡는다.
2. 경력[편집]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하여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 하였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 하던 중, 2003년도 개봉 봉만대 감독의 한국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서 김성수와 공동 주연 배우로 출연 하여 좋은 연기를 보였다.
배우 입장에서는 이슈는 되었지만 힘들기는 했던 듯. 앞에서 언급 했듯 정극 배우로 데뷔 했음에도 이 영화로 에로 배우로 인식 되기도 했고, 무차별적인 홍보와 보도 자료로 여성 배우로서 제대로 보호 받지 못 했다.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 41회와 87회에 양호 교사로 출연 했다. 그런데 김서형은 2020년 3월 2일 월요일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보낸 요정 컴미에 출연 했다는 라디오 사연에 대해 DJ 김태균이 청취자 사연을 다 읽기도 전에 요정 컴미에 출연 한 적이 없다며 청취자가 다른 사람으로 잘못 봤을 거라며 자신의 흑역사를 은폐하려 했다는 추측이 있지만, 그거보다는 단역 출연이었고 조연이나 주연을 맡은 것이 아니라서 순간적으로 까먹었을 수도 있다.
2004년도 방영 SBS 주말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는 주인공 한기주의 전처로 출연하여 쿨하고 세련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08년 11월 3일 부터 2009년 5월 1일 까지 방영 된 SBS 일일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악녀 신애리 역을 연기 하면서 이미지가 180도 바뀌게 되고, 대중들에게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신애리 캐릭터는 알아도 정작 연기 배우인 김서형은 몰랐다.[3] 한국 드라마 역사에 기록 될 막장 드라마에서 김서형은 진정한 악녀의 포스를 보이면서 진주인공의 칭호를 획득하기에 이른다. 나무위키에도 김서형 항목 보다 신애리 항목이 훨씬 먼저 생겼을 정도. 이러한 인기로 2009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분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2010년도 방영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복잡한 사연을 갖고 있는[4] 유흥업자 겸 사채업자 유경옥으로 출연 하여 작중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한 번도 상대 역 남성 배우와 스캔들이 난 적이 없는데, 물론 이미지도 그렇지만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워낙 상대 역할들이 이덕화 같은 어른들이라 스캔들이 나려야 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연기 하는 캐릭터가 나이가 있는 역 이거나 상대 역이 연상인 경우가 종종 있었다.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의 비서인 모가비 역으로 분하였다.
인류멸망보고서에서도 회장의 비서 역으로 출연 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재벌 기업의 전무로 회장의 맏딸이자 천재용의 첫째 누나로 출연 해 다시 한 번 악녀 포스를 풀풀 풍겼다. 작가 박지은이 직접 영입한 카메오 이였다고 한다. 때문에 김서형이 처음 출연 하는 장면에서는 자이언트 드라마의 배경 음악이 재생 되기도 했다.
일본에 수출 된 한국 드라마에서 김서형의 목소리 더빙은 주로 일본 여성 배우 겸 성우 안도 마부키[5]가 담당한다.
영화 베를린에 출연 하였다.
드라마 기황후에 황태후 역으로 출연 했으며, 기승냥의 뺨을 때리는 거센 연기력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실제 역사에서 부다시리가 그랬던 것 처럼 사약을 마시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하였다.
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이선희 역으로 특별 출연 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계속 출연 하게 되었다. 드라마의 주연 김명민과 붙는 신마다 폭발하는 케미로 진히로인 취급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는 서중원의 누나이자 로펌 대표 서명희 역을 맡았다. 이번에도 지적인 변호사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날카롭고 지적인 커리어 우먼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변호사 같은 전문직도 많이 맡는 듯 하다.
그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도 진출 한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런닝맨이며, 이후 skyTravel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간다, 여행'의 여배우 특집 편으로 이탈리아의 로마를 다녀왔다.
2018년 하반기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냉혹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할을 맡아 소름 끼칠 정도의 악역 연기를 하며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 역할 이후 10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주영 역을 소름 끼치도록 잘 연기 했지만, 본인 성격과 상당히 다른 연기를 했기 때문에 "김주영에 다가가기 쉽지 않았다"며 많이 외로웠고 울기도 했다고 고백 했다.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는 열정과 광기가 넘치는 컨셉이라면 SKY 캐슬 드라마의 김주영은 냉혹 하고 잔인한 컨셉인 게 특징이다.
2020년 3월 2일부터 부터 4월 21일까지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주인공 차영진 역으로 출연 했다. 데뷔 이래 첫 단독 주연 작품. 배우의 전작과는 달리 열정적인 형사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2021년도에는 마인에 정서현 역으로 출연했다. 이번에도 역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 1일에 오픈 한 왓챠 웹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배우 한석규와 부부 관계로 출연 했다. 그동안 소위 말하는 센 캐릭터 위주로 출연 했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비교적 평범한 역할을 맡아 이전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간 연기를 보여줬다.
2023년에는 종이달이라는 일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종이달(한국 드라마)에 유이화 역으로 출연하였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홍보대사[편집]
4. 수상 경력[편집]
5. 여담[편집]
- 2003년도 개봉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출연으로 막 주목 받을 시기에는 트랜스젠더라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야심만만 방송에 출연 했을 당시에 이러한 사정을 이야기 하였다.
- 중국 영화배우 린즈링(林志玲)과 닮은 꼴이다.
- 중국 배우 리빙빙과 닮은 외형이라는 평가가 종종 있다. 김서형이 조금 더 나이 있는 배역을 연기하고, 리빙빙은 비교적 젊거나 어린 배역을 연기하는 편인데, 실제 나이는 동갑이다. 일본의 유명 여성 배우 아마미 유키와도 카리스마 있고 멋진 여성 이미지가 닮았는데, 2005년도 방영 일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리메이크 한국판 드라마 방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쿠츠 마야 역의 연기 배우로 김서형을 예상했을 정도.[9] 몇 년 후인 2018년에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연기한 김주영의 모습이 여왕의 교실 드라마의 아쿠츠 마야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여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 몸매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웬만한 20대, 30대 스타들과 비교해도 매끈한 바디 라인을 자랑한다. 악녀로 초청된 칸 영화제에서는 하얀 브라렛과 파란 슈트 세트를 입었는데 재킷을 벗고 브라렛만 입고 있는 사진을 보면 복근 또한 굉장히 탄탄한 것을 볼 수 있다.# SNL9에서도 똑같은 의상을 입고 출연 했다. 본인 말로는 갔다 온 뒤 복근 유지가 힘들었다 했는데 여전히 완벽한 복근을 과시 한다. 프랑스에 갔을 때는 필라테스 기구들을 본인이 직접 들고 가 운동을 했을 정도로 자기 관리에 투철 하다고 한다.
-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영화에 나오는 김성수와의 베드씬 중 뒷태와 엉덩이 라인이 클로즈 업 되는 장면[10]에서 몇 몇 연출 장면에서 본인이 직접 연기 한 게 아니라고 밝혔다. 촬영 당시에 감독 측에서 뒷태가 아쉽다고 느낀건지 그런 부분들에 한해 대역이 대신 했다고 한다.[11]
-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 이름은 꼬맹이.
- SKY 캐슬 드라마 방영 후 프랑스 헤어 용품 브랜드 르네 휘테르의 모델이 되었다. 'SKY 캐슬 드라마에서 김서형이 보여준 강한 자신감과 신뢰감, 프로페셔널함이 브랜드가 추구 하는 이미지와 부합 한다'가 그 이유 라고 한다.
- 2019년 2월 3일 인터뷰에서 남성 배우들이 많이 출연 하는 영화를 비하 하는 표현인 알탕 영화 라는 표현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남배우 위주 출연의 영화판에서 여배우들이 활약 할 입지가 더 커지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 이었지만, 인터뷰라는 공적인 자리에서, 그것도 배우가 동료 남배우들을 일컬어 성적으로 은유하는 비속어로 표현 했다는 점에서 부적절 하다는 의견이 몇 몇 커뮤니티에서 의견이 있었다. 정우성이 여배우를 꽃이라 비유한 것도 사과한 시점에 비추어 볼 때 명백히 남성 혐오 논란, 사회적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 이다. # 논란이 되자, 해당 인터뷰의 내용만 삭제 했다.
- 2020년 4월 4일, 21대 총선에서 김서형 소속사 측은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 홍보에 무단 도용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더불어시민당에서 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 백업 김서형 측 “특정 정당 홍보에 초상권 도용…법적 책임 물을 것“ / 동아일보 (2020.04.04)
- 2020년 7월, 전속 계약 해지, 갑질, 폭언 등의 논란으로 소속사 마디픽쳐스와 소송전을 벌였고 #, 2020년 8월 10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김서형이 소속사에 손해 배상이 필요 하다는 취지의 결정문을 전달 했다. #
[훈음] 상서 서 형통할 형[1] #[2] 2016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하슬라중학교로 개칭되었다.[3] 김성민이 인어 아가씨에서 주왕이로만 알려진 것, 그리고 이태곤 역시 하늘이시여의 왕모로만 알려진 것과 똑같다.[4] 황태섭의 첫 번째 부인이자 황정연의 친모다. 또 명동 사채 시장을 주름 잡던 백파의 양딸이자 후계자 이기도 하다.[5] 파이널 판타지 13의 오르바 윤 팡 역의 성우.[6]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7] 10월 1일 방영[8] 12월 12일 방영[9] 아쉽게도 이 역의 연기 배우는 배우 고현정이 캐스팅 되었다.[10] 냉장고 장면으로 유명하다.[11] 아티스트 봉만대에 나오지만 봉만대는 이런 비주얼적인 부분을 상당히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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