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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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대한민국의 남성 정치인
- 부산광역시 출신 인물
- 부산진구 출신 인물
- 1952년 출생
- 김해 김씨 삼현파
- 대한민국의 원불교 교도
- 문재인 정부/인사
- 제15대 국회의원
- 제17대 국회의원
- 제18대 국회의원
- 제19대 국회의원
-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
-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
- 통합민주당(2008년) 국회의원
- 민주당(2008년)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한국의 정치인 자녀
- 국회사무총장
- 고려대학교 출신
- 경기고등학교 출신
-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출신
-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출신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더불어민주당 소속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편집]
1952년 부산광역시[3]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67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아버지 김상영이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고 한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가서 템플 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고,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을 연임하는 등 종교 연구 분야에서 전문가로도 활동하였다. 종교는 원불교. 부친은 8대, 9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공화당의 김상영 그리고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미국의 북한관련 정보를 한국 정부에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이 김성곤의 형이다.
2.1. 정치 활동[편집]
2.1.1. 4선(15, 17, 18, 19) 국회의원[편집]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씨프린스호 사건과 관련하여 물의를 빚은 신순범 대신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라남도 여천시-여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초선을 지내며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새정치국민회의 원내부총무를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조정에 따라 불출마를 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남도 여수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새천년민주당 김충조 후보를 꺾고 당선되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윽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3선이 되었고, 또다시 4년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해 역시 당선되며 어느덧 4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시 문재인-안철수 갈등 등으로 내홍에 휩싸인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호남 현역 의원 중 1호로 기존 지역구를 내려놓는 결단을 보였다.[4] 이후 민주당의 최대 험지 중 하나였던 서울 강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는데, 민주당은 상대가 안 되는 곳인 것도 있는데다 김성곤 본인이 해당 지역과 기반도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결국 낙선했으나, 의외로 45%의 득표율을 얻으며 선전했다.[5] 여기엔 뒷이야기가 있는데, 강남에서도 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가장 강한 곳에 속해서 더민주 내에서도 선뜻 후보로 나서려 하는 인물이 없었다. 결국 새누리당 후보인 이종구 후보가 단독 출마해서 무투표 당선이 이루어지게 생기자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김성곤 본인이 직접 나섰다는 후문이다. 박빙이었던 선거결과를 볼 때 지역구를 미리 옮기고 일찍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른다는 평.
원래 비문계 의원에 속했으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희정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 했으나, 문재인 후보가 최종적으로 경선에 통과하자 탕평책의 일환으로 문재인 캠프에서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그 뒤로 계속해서 강남 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하였는데, 2016년 총선에서 예상 외의 선전을 했고, 2017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강남구에서 승리하면서 강남 지역에서도 희망이 보인 만큼, 이미 2020년 총선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2018년 3월 1일부로 인천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김교흥 전 사무총장[6] 의 뒤를 이어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후로는 정치인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대표를 맡았다.
전반적으로 당내 또는 여야 간의 갈등이 있을 때 이를 봉합하고 각자의 양보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많이 해왔으며, 그 때문에 민주당 다선 의원 출신이면서도 진보-보수 양쪽 지지자들에게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는 것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히며 그 외에는 2012년 여수엑스포가 바로 이 사람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21대 총선에서 강남구 갑[7] 지역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며 당시 탈북자 출신이었던 미래통합당의 태구민 후보와 대결을 펼쳤는데, 득표 수는 증가했으나 득표율은 오히려 감소하며 약 20%p 차이의 더 큰 패배를 당하며 결국 두 번의 낙선을 겪게 되었다.
2.1.2. 재외동포재단 이사장[편집]
2020년 11월 초에 선거에서 떨어진 여당 인사 대부분이 그러하듯, 보은성 인사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이에 따라 강남구 갑 지역위원장 직을 사퇴하였으나 2023년 6월 1일,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하여 해체하게 되면서 임기 만료로 퇴임하였다.
3. 논란[편집]
3.1. 21대 총선 상대 후보 네거티브 논란[편집]
21대 총선 공보물 중 '김성곤 VS 태영호'라는 부분에서 태구민 후보가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종인이 발언했다 취소하고 태영호에게 사과한 태영호 공천은 나라의 망신이라는 발언을 기재하였고, 태영호가 자신의 저서에 적었던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의 감정을 현재도 그러하다는 양 공보물에 기록하였다.[8] 게다가 태영호의 재산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을 하였다.[9] '태영호는 멸공통일과 범죄자라도 탈북민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범죄자는 강제 북송해야 한다[* 정확히는 강제 북송이 아니라 흉악범의 수용 거부이다. 그러나 그것도 헌법에 위배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내용으로 태 후보와 자신을 비교했다.[10]
그리고 태영호의 아들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닉네임이 North Korea is Best Korea라는 것을 언급하며 그는 북한을 좋아한다는 듯 하다며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런데 North Korea is Best Korea은 북한 정권에 대해 조롱하는 의미로 구글이나 서구권 사이트에서 유행하는 밈이다. 그래서 참다보다 못한 태영호가 이것에 대해 해명하며, 태영호는 자기 아들들의 교육으로 인해 탈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사안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색깔론을 펼치는 행동을 한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북한 최고라고 해석되는 구절이 북한을 조롱하는 밈이라는 것을 아는 한국인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이유로 제대로 조사를 안 했다기보다는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실제로 김성곤 후보는 동아일보의 기사를 인용했을 뿐이며, 태구민 후보의 페이스북 답변에 대해 김성곤 후보는 관련 사실을 정정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4. 선거 이력[편집]
5. 소속 정당[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출생신고는 여수에서 하였다.[2] 삼현파 22세손, 수로 70세손 '곤(坤)'자 항렬.[3] 다른 곳에서는 여수 출신이라고도 나와서 혼선이 있는데, 본인의 책 '도의정치' 16p에 밝히기를 실제로는 6·25 전쟁 중 가족들이 피난 간 부산진에서 태어났고 이후 여수로 넘어가 그곳에서 출생지를 등록했다고 한다.[4] 공천권 다툼이 극에 달한 시점으로, 민주당 다선 의원이 호남의 지역구를 내려놓는 것은 사실상 공짜 뱃지를 내려놓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5] 선거 후 인터뷰에서 밝히기론 30%도 못 얻으면 아예 강남을 바로 떠날 생각이었다고 한다. 즉, 정계를 아예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는 것. 하지만 의외로 40% 이상을 득표 후 낙선하고 나서도 본인 또한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6] 당내 경선에서 박남춘 당시 의원에게 패해 본선에 나가진 못했다.[7] 김성곤 선거공보물#[8] 자서전 101p,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희생됐던 북한군에 대한 슬픔과 북한군의 정신력을 느꼈었다고 서술하였다.# 이에 대해 김성곤은 "탈북 이전에 그런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본인의 과거 생각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과하고 용서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비판했으며# 같은 강남구 갑 출마설이 돌다가 불출마한 보수논객 변희재가 활동하는 보수성향 언론 미디어워치에서도 "북한군의 정신력만을 추켜세우고 당시 희생 당한 우리 국민 17명과 부상자 27명에 대해서 자서전 어디에서도 일말의 사과나 최소한의 유감 표명조차 하지 않았다."는 비판 기사를 낸 적이 있다.#[9] 태영호는 탈북한 후에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산하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근무하였고, 퇴직한 후에도 강연을 했다. 그러니 당연히 재산이 많을 수 밖에 없고, 탈북 이전에도 어느 정도 재산은 있었다. 외교관인데 재산이 없을 리가 태영호의 말에 따르자면 탈북 한 후에 빵집을 열기 위해 모아둔 돈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국정원 직원은 빵집이 워낙 많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고 한다. 본래는 평범하게 살려고 했던 것. 다만 출신이 출신인지라 연구직이나 강연을 하면서 돈을 받았기 때문에 재산이 쌓인 것이다.[10] 그런데 2019년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에서 문제가 된 것은 용의자라도 북한이탈주민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재판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판없이 송환시켰다는 사실이다. 다른 난민들과 달리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북한인, 심지어 김정은까지 공식적으로는 한국인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된다. 애당초 대한민국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라고 표현하자, "국가는 국가지, 유사국가."라는 말이 한국인, 특히 남성들에게는 버젓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강제로 북송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시민권자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이다. 즉 인권침해에 해당된다. 김 후보 캠프는 앞에 언급된 법은 물론이고, 헌법조차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11] 5번의 선거 중 첫 낙선[12] 열린우리당 창당을 위한 탈당.[13] 열린우리당과 신설 합당.[14] 민주당과 신설 합당.[15]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16]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17] 국회사무총장 취임으로 인한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