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국제정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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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5대 국가안보실장
김성한
金聖翰 | Kim Sung-han


파일:000002284.jpg

출생
1960년 11월 25일 (63세)
서울특별시
현직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재임기간
제15대 외교통상부 제2차관
2012년 2월 28일 ~ 2013년 3월 13일
제5대 국가안보실장
2022년 5월 10일 ~ 20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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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서울대광초등학교 (졸업 / 4회)
동대문중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 31회)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문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 석사)[1]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정치학 / 박사)
병역
육군 소위 복무만료 (석사장교)
약력
국무총리자문 국제화추진위원회 전문위원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 조교수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 부교수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정책전문위원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장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자문위원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 교수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원장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명박 정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
제5대 국가안보실장 (윤석열 정부)


1. 개요
2. 경력
3. 생애
4.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국제정치학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다.


2. 경력[편집]




3. 생애[편집]


1960년 11월 25일서울특별시에서 출생했다.

1983년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국제정치학으로 전공을 바꿔 2년 후 모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석사장교로 병역을 처리하고 다시 미국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로 유학, 1992년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하여 1994년부터 10년 이상 외교부 산하의 국책 연구기관이자 외교관 교육기관인 외교안보연구원(현재 국립외교원)에서 미주연구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이 때부터 학계와 언론에서도 미국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 지명도가 높은 국제정치 전문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외교안보연구원 시절의 후반기인 2002~2007년에는 미주연구부장을 담당하기도 했다.

2007년 하반기에 모교 고려대의 국제대학원으로 옮겼고,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같은 대학의 교수인 현인택 등과 함께 이명박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 자문에도 참여했다. 이를 반영한 듯, 이명박 정부의 임기 말기인 2012년부터 1년 동안 외교통상부(현 외교부)의 제2차관으로도 재직했다.

이후 고려대에서 계속 교편을 잡고 있으며, 다수의 학술 행사나 언론 인터뷰 및 기고 활동도 이어가는 중이다. 연구 성향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전형적인 보수 우파, 북한에 대한 경계론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3.1. 20대 대선과 행보[편집]


윤석열검찰총장과는 1960년생 동갑이며, 서울 대광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윤석열은 2021년 3월 검찰총장직 사퇴를 전후로 정치 입문을 준비할 당시부터 일찌감치 외교안보 부문에 대해 그의 토론, 자문을 받기 시작했다. # ## 개인적인 친분뿐만 아니라 학자로서의 전문성, 정책 참여 경험도 풍부하다는 점에서 윤 총장의 '과외 교사'로 낙점된 것.

2021년 8월 발표된 윤석열 전 총장측의 선거캠프 외교/안보 정책자문단 19명에도 올라갔다. 다만 자문단의 좌장은 국립외교원에서 함께 일했던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이후 주일대사 임명)가 맡았다.

윤석열이 국민의힘 후보로 공식 선출된 후, 윤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전위원회에 포함되었고, 여러 대외 행사에서 윤 후보측을 대표해 외교안보 정책 관련 발표를 도맡았다. 2022년 1월 24일 윤 후보가 외교안보 공약을 직접 발표한 자리에서도 박진 의원(이후 외교부 장관 임명) 등과 함께 참석했다.


3.2.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장[편집]


결국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임명되었다. 윤 당선인이 당선 다음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전화통화를 김성한 간사 개인의 휴대폰으로 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둔 2022년 5월 1일, 국가안보실장 지명이 공식 발표되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당일인 2022년 5월 10일에 정식으로 임명되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자정을 기해 국군 통수권자로서 처음 보고를 받는 자리에도 동석하였다.

2022년 8월 초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가 외교안보 정책 사령탑으로서 상황을 제대로 관리했는지를 두고 구설수에 올랐다.

친미 성향이 강하다보니 그 연장선상에서 일본과의 관계 강화에도 동조적인 편이다.


3.2.1.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사퇴 사건[편집]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한달 앞둔 2023년 3월 말, 외교비서관 교체를 놓고 잡음이 일자, 일부 언론에서 그의 경질성 교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초 대통령실은 28일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과 5월에 있을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실무 핵심인 의전·외교비서관을 잇달라 교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런 이유로 이에 대한 책임자 위치인 김성한의 거취에 언론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다. 일각에서는 '용산-외교부 마찰설', '용산 안보라인 내 충돌' 같은 미확인 루머도 나돌기 시작했다.

결국, 2023년 3월 29일, 국가안보실장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성한은 이날 오후 언론을 통해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보실장직에 임명된 지 10개월만의 일이었다.

안보실장에서 물러나면서, 본업이었던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직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4. 기타[편집]



2022년 2월 15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대담 모습[2]

<신동아> 2022년 4월호 특집기사 "윤석열 파워엘리트 263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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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제20대 대통령과 동기동창이다.[2] 본 영상에서 인터뷰를 맡은 강인선 조선일보 기자도 이후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