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종합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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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Soo-Ch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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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아시아 최강 [1]
출생
1991년 12월 10일 (32세)
강원도 원주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신장 170cm
체중 62kg [2]
학력
중앙초등학교 (졸업)
학성중학교 (졸업)
원주공업고등학교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이고은(1989년 10월 2일생 / 2021년 10월 10일 결혼)
아들 김지우(2023년 4월 3일생)
종합격투기 전적
29전 21승 7패 1무

7KO, 6SUB, 8판정

3SUB, 4판정
소속
팀 포스 (Team Force)
체급
밴텀급(61kg), 페더급(66kg)
주요 타이틀
Rising On 2대 페더급 챔피언
One Championship 초대 밴텀급 챔피언
Road FC 4대 밴텀급 챔피언
Road FC 4대 페더급 챔피언
대회 수상
JBJJF 제 7회 ALL JAPAN NO-GI JU-JITSU
Championship 성인 익스퍼트 라이트급 3위 [3]
기타 수상
2014 Road FC 어워즈
베스트 오브 더 서브미션 상
2017 Road FC 어워즈
베스트 파이터 오브 더 이어 상
MMA-IN-ASIA 주최 2013 ASIA MMA
어워드 2014년 주목할 선수[4]
아시아 격투기 전문 언론사(TFN, samurailifer) 선정 2012년 최고의 MMA 선수[5]
기록
Road FC 역대 최다 연승[6]
Road FC 최초 2체급 석권[7]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김수철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4. 파이팅 스타일
5. 여담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종합격투기 선수.

Road FC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이자, Road FC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7년 1월 김수철을 UFC 밴텀급 30위권 선수로 평가하기도 했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2010년 8월 일본에서 열린 Rising On 3 - Dynamic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카나야마 야스히로를 1회 4분 43초만에 암바로 잡아내 데뷔전부터 타이틀을 따내며 이름을 알린 김수철은 이후 Road FC에 출전하며 김효령을 1라운드에 길로틴으로 잡아내는 등 3연승을 거두며 밴텀급의 강자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Road FC 7에서 문제훈에게 판정패하며 연승은 끊겼지만, 이후 다시 사토 쇼코에게 펀치 KO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낸 다음 Road FC에서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Road FC와 선수 교류를 맺고 있던 ONE Championship에도 출전하여 초반에는 레안드로 이사 등에게 2연속 패배를 당했지만 One FC 5에서 케빈 벨링건을 판정으로 잡고 One FC 6에서는 레안드로 이사를 2회 TKO로 잡아내며 리벤지와 함께 ONE Championship의 초대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이후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약 1년 간 제대로 시합을 하지 못했고, 결국 2013년 10월 One FC 11에서 브라질의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에게 5라운드 승부 끝에 판정패하며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2015년 7월 25일 Road FC 24에서는 일본의 나카하라 타이요와 로블로를 한 차례씩 주고받은 끝에 1회 막판 길로틴 초크를 작렬하여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로 Road FC 5연승. 다만 경기 후 인터뷰가 상대를 너무 깔보는 듯 하다고 좀 까였다. 경기 전에 설전을 주고 받기도 했고 서로 로블로를 주고받기도 해서 감정이 상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했다는 반응.

2015년 8월 22일 Road FC 25에서 브라질의 말론 산드로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승행진은 끊겼지만 본인의 주체급인 밴텀급보다 한체급 위인 페더급 경기였고 산드로가 현재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한때 셔독 세계랭킹 5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베테랑 강자라는 점에서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5년 12월 31일 Road FC 대표선수 자격으로 일본의 Rizin FF에 참가하여 브라질 Jungle Fight 밴텀급 챔피언인 마이케 린하레스를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피니시는 못했지만 체력을 앞세운 끈적끈적한 스타일로 전승(9전 9승)행진을 달리던 린하레스를 역으로 체력과 진흙탕 파이팅으로 눌러버린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 팬들이 많았다.

2016년 3월 12일 Road FC 29에서 전 UFC 선수인 마커스 브리매지를 판정으로 꺾었다. 2016년 7월 2일 Road FC 32에서 전 UFC 선수 주마비에커 투얼쉰을 1라운드 TKO승으로 꺾었다. 오랜만에 거둔 화끈한 KO승. 2016년 12월 10일 Road FC 35에서 시미즈 슌이치[8] 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경기 자체는 압도적이었지만 시미즈의 변칙적인 운영에 다소 당황한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7년 4월 15일, 이윤준의 벨트 반납으로 인해 공석이 된 Road FC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김민우와 Road FC 38에서 맞붙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새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7년 12월 23일 열린 Road FC Awards 행사에서 '올해의 선수 (Best fighter of the year)'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했다. 당연히 타이틀도 반납. 격투기 팬들은 김수철이 군 미필이기 때문에 병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백기를 가지려고 한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하고 있지만, 굳이 저 자리에서, 젊은 나이로 곧 격투기 선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수있는 30대 초반에 들어가는 선수가 그것도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예전부터 경기 후 인터뷰 등에서 감정적이고 돌발적인 발언을 종종 하던 선수였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Road FC의 밴텀급 챔피언은 다시 공석이 되었다.

이후 본인의 은퇴 이유를 밝혔는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박해진을 상대로 복귀전을 가지며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였으나 전성기 때 같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굼뜬 움직임을 보여주다 무력하게 패했다. 이후 박해진을 상대로 페더급 타이틀을 걸고 리매치를 하였고 2라운드 하이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하며 두 체급 챔피언을 달성했다.

2022년 9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38에서 오기쿠보 히로마사(35, 일본)를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이진 밴텀급 그랑프리 챔피언이자 아사쿠라 카이에게도 승리한 오기쿠보를 완벽하게 제압한 김수철의 승리였다.

2022년 12월 3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BELLATOR X RIZIN 전면대항전에 라이진 소속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벨라토르 밴텀급 전 챔피언인 후안 아출레타와 맞붙게 되었다. 결국 스플릿 디시전으로 패했다.

2023년 6월 24일 로드FC 064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알렉세이 인덴코를 1라운드 55초 반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하였다.

2023년 8월 26일 로드FC 065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브루노 아제베두를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그래플링, 타격 모두 아시아 탑티어 수준의 기량의 올라운더 스타일. 강자들이 특히나 많은 국내 밴텀급에서 UFC에 진출한 강경호를 포함하더라도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들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선수이다. UFC 출신 선수들을 압박으로 때려 잡기도 하고, 패배하긴 했지만 벨라토르 챔피언과 용호상박의 승부를 벌이는 등 국내 단체에서는 적수를 아예 찾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해외 선수들에게 밀리는 로드FC 선수풀에서 세계권에 내놔도 오히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로드FC의 자랑으로 여겨진다.

주전략은 끝도 없는 압박을 걸어 타격과 그래플링을 모두 사용해 압도하는 것이다. 어마무시한 체력과 높은 수준의 스킬이 합쳐져 상대를 정말 질리게 만든다. 여기서 킥을 섞은 타격 난사로 피니쉬를 하거나 그래플링을 섞으며 서브미션 시켜 피니쉬를 낸다. 19승 중 12번이 피니쉬로 피니쉬 능력도 나쁘지 않다.

상대가 어느부분에 특출나 있던지에 상관없이 맞춤형 전략을 수행할 수있는 육각형 기량을 갖추고 있다. 굉장한 체력과 레슬링, 주짓수가 최대 장점으로 여겨지고 장기인 킥, 니킥을 앞세운 타격 또한 우수하다. 엄청난 파워를 갖추고 있진 않지만 스킬과 체력,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한다.

막강한 스킬과 체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MMA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는 국내 선수 중 한명으로, 그래플러를 만나든 타격가를 만나든 자신의 그래플링과 타격 두 부분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점이 김수철의 이런 우수한 기량을 돋보이게 만든다.

5. 여담[편집]


  • 중간에 부상으로 날려먹은 시간이 있긴 하지만, 격투기계에서의 평가는 밴텀급에서는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라는 평이며, 그래플링과 타격이 잘 균형이 잡혀 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고 상대해도 껄끄러운 선수다.

  • 격투기 전문매체인 ‘더 파이트 네트워크(TFN)’와 일본 ‘사무라이 라이프’는 2012년에 김수철을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파이터라고 선정했다. #

  • 1991년생으로 만 21세(혹은 그이전)때부터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아르연 로번과 비유되거나 나이의 앞, 뒤 숫자가 다른 게 아니냐는 등 푸대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하며, 상당히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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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vs. 나카하라 타이요
2016년 12월 vs. 시미즈 슌이치

  • 주짓수 블랙벨트의 소유자이다. 2019년 12월 15월 호안 카네이로[9]한테 직접 블랙벨트를 승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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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드FC를 포함하여 아시아 격투 단체 3곳에서 챔피언을 달성.[2] 평체 67~68kg[3] #[4] #[5] #[6] Road FC 전 밴텀급 챔프 이윤준과 함께 9연승으로 공동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3위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의 7연승. #[7] 전 밴텀급 챔피언, 현 페더급 챔피언을 함으로써 Road FC 최초로 2체급을 석권한 선수가 되었다.[8] UFC에서 강경호와 맞붙어 서브미션으로 패한 바 있다. 원래는 스캇 저건슨과 경기가 잡혀 있었으나 저건슨의 부상으로 시미즈가 급히 투입되었다.[9] 세계격투스포츠 협회(WFSO)의 주짓수 마스터이자, UFC 전 웰터급 선수이다. 코너 맥그리거의 주짓수 훈련을 도와준적도 있다. 파일:코너맥그리거 호안카네이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