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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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
金順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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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45년 5월 1일(78세)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 신명리
(現 울산광역시 북구 신명동)[1]#
본관
김해 김씨
학력
울산신명국민학교
경주양남중학교
울산농업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농학 / 학사)
고려대학교 (농학 / 석사과정 중퇴)
하와이 대학교 (농학 / 박사)
현직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약력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국제열대농업연구소 옥수수 육종 연구 담당관
미국 하와이 대학교 교수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교수
나이지리아 옥수수협회 부회장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소장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이사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농학자, 현 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석좌교수. 전세계에 옥수수 박사(Dr.Corn)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45년에 태어나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농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지만 중퇴하였다. 이후 농촌진흥청의 공무원 신분으로 미국 정부 장학생으로 유학을 떠나서 하와이대학교에서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너무 열심히 하다가 치질로 하혈하기도 하고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연구를 했다. 대형종자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한국의 농촌진흥청으로 돌아와 한국을 위한 옥수수 육종을 시작했으며, 동아시아 최초의 교잡종 옥수수인 '수원19호'를 육종해 제2의 녹색혁명을 불러왔다고 평가받았다. 그 이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UN IITA(열대농업연구소)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아프리카의 옥수수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아프리카, 동아시아, 중남미, 아시아 지역을 돕기 위한 친환경 옥수수 육종을 계속해왔으며, 현재는 포항의 국제옥수수재단을 통해 그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5차례 노벨상 후보에 오른 전적을 가지고 있다.


2. 상세[편집]


UN의 나이지리아 IITA(열대농업연구소)에서 17년간 연구를 하며 그가 세운 가장 큰 공로는 악마의 풀인 스트라이가와 공생이 가능한 옥수수 품종을 개발한 것이다. 스트라이가[2]에 적응한 품종, 위축바이러스에 적응한 품종 등 여러 옥수수 신품종을 개발하여 괴멸된 형편이나 다름없던 아프리카 중남부의 옥수수 농업을 구원했다. 이 업적으로 말미암아 명예추장으로 두 번 추대되었으며 나이지리아의 동전에는 그가 개발한 옥수수인 '오바 슈퍼 1호'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후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귀국하였으며, 북한을 59회 360일동안 방문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잡종 옥수수인 '수원19호'가 '강냉이19호'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보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의 옥수수 증산이 연 100만톤 이상 크게 증대되었다.

2022년 현재까지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으나, 최종 후보에 등록하지 않았다. 후보 등록기간 마감일인 4월 16일에 등록하려 했으나, 그날이 일요일이라 은행이 문을 열지않아 선관위에 기탁금을 납부하지 못해 등록에 실패하였다.? '마지막날 등록하라' 조언한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고소 했는지는 알 수 없다.[3]석좌교수로 있는 한동대의 학생들을 포함하여 본인의 휴대폰 주소록에 등록되어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단톡방에 초대해 지지를 부탁하는 바람에 지지한다는 사람들과 정신차리라는 사람들 사이에서 언쟁이 일어나는 등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2017년 8월) 연구 인생 50년을 집대성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기의 과학자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그가 설립한 국제옥수수재단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2016~17년에는 한.아세안 10개국의 농업공무원들을 상대로 육종 및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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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근의 정자동, 당사동, 산하동, 구유동, 어물동과 함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2] striga. 사하라 사막 이남에 서식하는 기생 식물로 '악마의 풀'이라고 불린다. 스트라이가를 없애는 품종의 개발이 계속 실패하자, 생각을 바꾸어 스트라이가에 적응력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였고 성공하였다.[3] 사실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거나 2017년에도 있었던 폰 뱅킹 등을 사용하면 가능했지만 그러지 못했거나 안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