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시티헌터(드라마))

시티헌터의 인물이다.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사회 정의를 지킨다는 사명감,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로 윗선에 관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다닌다. 화려한 경력의 검사지만, 2등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지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인물. 동물병원의 원장인 진세희와 결혼을 하였지만, 이혼한 상태다. 김나나를 잘 챙기고 있으며, 김나나와 함께 있는 이윤성을 못마땅해 하고 있다.

사실 그에게도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에 군과 정보계 주요 인사들의 사조직인 5인회의 멤버 중 한명인 김종식의 아들로, 과거 김나나의 부모를 음주운전으로 죽인 것도 모자라서 그래 돈과 권력을 이용해 은폐한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이후 아버지와 완전히 선을 긋고 지내는 사이다.

한편, 김종식이 이윤성에 의해 쫓기다가 인도교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지자 복수를 위해 쫓고 있으며, 아버지의 치부가 알려져 시티헌터 수사를 그만 둔 뒤, 5인회의 멤버 중 다른 한명인 천재만을 수사한다.
사실 천재만을 수사하던중, 이전 김종식 건과 더불어 검사들 사이에서 찍혀있었던 김영주에게 지방 전근 명령이 떨어졌는데, 이를 대통령이었던 최응찬이 막아주어 시티헌터 수사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1]

이후 진세희와의 관계도 회복되나 싶었으나 결국 천재만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죽기 전 이윤성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사망한다. 그 후 김종식이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