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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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포르티모넨스 S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2.1. 포항 스틸러스[편집]
광명가림초에서 방과후 축구를 하며 두각을 보였고, 임재덕 감독 클럽팀인 광명 유소년 FC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 4학년부터 두각을 보였고, 각종 대회 우승과 함께 경기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렇게 두각을 보여 포항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내게 된다. 포철중에서 소년체전 금메달을 따고, 골든에이지에 선발되는 등 주목 받는 유망주로 성장했고, 포철고 진학 후 U-17세 대표팀에 월반해 선발되기도 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 축구부에선 1학년 재학 당시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 참가하느라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2학년부터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바로 밑에서 뛰는 동기 이현주와 함께 중원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3학년때에는 8번을 달고 활약을 이어갔다.
결국 고교 졸업 후 우선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1월 8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포르티모넨스 SC로 임대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온 것으로 보아 포항 입단 후 임대 형식으로 유럽에 진출할 전망이다. 동기 이현주와 같은 방식.
2.2. 포르티모넨스 SC[편집]
2022년 1월 21일, 포르티모넨스 SC가 1년 6개월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2.2.1. 2021-22 시즌[편집]
합류 시즌에는 U-23 자원으로 분류됐다.
U-23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고 반 시즌 동안 U-23 챔피언십 라운드 및 U-23 컵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총 11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2.2.2. 2022-23 시즌[편집]
프리시즌에는 1군 경기에 합류했고 1군 공식 경기에 데뷔가 유력하다고 지역지가 보도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서도 U23가 아닌 1군으로 분류가 된 상태다.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등번호 10번을 받은 것은 팀이 그에게 거는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시즌 1라운드 개막전에서 비록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등번호가 확정됐는데 30번을 배정 받았다.
그렇게 5라운드까진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아예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10월 10일 U23 한 경기를 소화한 게 월드컵 전 유일한 출전이다.
11월 20일 월드컵 직후 열린 CD 나시오날과의 리그컵 타사 다 리가 조별 리그 경기에서 후반 69분 교체 출전하며 드디어 포르티모넨스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진 11월 27일 SC 코빌량과의 경기에 후반 80분 교체 출전하며 2경기 연속 출전했다.
12월 15일에는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 질 비센트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70분을 소화했다.
이후 리그 경기에서 계속 경기 엔트리에 들고 있어 프리메이라 리가 출전도 기대해 볼 만하고 겨울 이적 시장에 박지수가 합류하는 만큼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완료된 이후 김은중호 전지훈련에 소집됐고 U-20 아시안컵까지 차출되면서 다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6월 17일 포르티모넨스 SC가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려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서류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2.2.3. 2023-24 시즌[편집]
프리시즌에 박지수가 구단을 떠났으나 이예찬의 합류로 계속해서 한국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참가 이후 여파 때문인지 시즌 초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9월 26일 U-23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2023년 최종 성적은 U23 리가 헤벨라상 6경기 출전 1골, 스포르팅 U23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2024년에는 아예 U-23 팀에서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상황인데, 슬슬 성인 무대에 정착해야 할 상황이기에 미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고교 1년 선배인 홍윤상처럼 국내로 복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1]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용학을 노린 국내팀들이 몇몇 있었으나, 포르티모넨스에 새 감독이 부임하며 무산되었다고 한다.
2.2.4. 2024-25 시즌[편집]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용학을 노린 국내팀들이 몇몇 있었으나, 포르티모넨스에 새 감독이 부임하며 무산되었다고 한다.
팀이 강등되었지만 새로운 감독이 오고 리그 수준도 낮아져 오히려 김용학이 지금까지 프리시즌에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이 유럽에서 차후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그 개막전에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험난한 시즌을 다시 한번 앞두게됐다. 특히 K리그는 이적시장이 끝난지라 잘못하다가 최소 반년을 또 날릴 위기에 처했다.
리그 개막 후 U23 리그로 내려가 김태원과 뛰는것이 확인됐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19년 4월 16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며 해당 연령대에 첫 선발됐고 핀란드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9월 한살 월반해 17세 이하 대표팀에 처음 선발됐으며 호주전 득점을 기록했다.
3.1.1.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편집]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0월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 명단에 선발됐고 한 살 월반인데도 등번호 7번을 받으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총 네 경기에 출전했으며 모든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하는 조커로서 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3.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2년 6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명단에 포함되며 U-20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다.
1차전이었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취골을 득점하며 U-20 대표팀 데뷔전 데뷔골 기록했고, 이어 3경기 모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3년 5월 1일, 2023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을 가리기 위한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3.2.1.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편집]
조별 리그 1차전 오만전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자국의 대회 1호골을 뽑아냈고, 58분에는 성진영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중국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내부에 있는 상대방 선수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PK를 얻어냈고 본인이 직접 득점하는 데 성공하면서 1:1로 따라붙는 동점골을 기록한다. 한국은 연장 돌입 후 내리 2골을 넣으며 3:1로 역전해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전 우즈베키스탄 전에서는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공로상을 수상했다.#
3.2.2.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편집]
예상대로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왼발잡이 윙어인 강성진과의 공존을 김은중 감독이 시도했으나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뛰어난 재능인 두 선수를 어떻게 기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게 되었다.
조별리그 프랑스전에서 프랑스의 코너킥 이후 역습 상황에서 강성진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 이후 이승원에게 패스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조별리그 온두라스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에 한 점 만회하는 득점을 기록했다. 곧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이 터지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조별리그 감비아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후반전에 강성진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16강 에콰도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강성진과 교체 아웃되었다.
8강 나이지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이지한과 교체 아웃되었다. 연장전에 돌입하기 전에 그라운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료들에게 물병을 가져다 주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3.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4년 1월 유럽 전지훈련에서 이적을 위해 세르비아로 향한 고영준과 부상으로 귀국한 엄지성의 대체자로 발탁되며 처음으로 U-23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예전부터 포철고에서 많이 배출하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키가 작지만 안정감 있는 터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킥이나 득점력 역시 돋보인다. 학교 2년 선배 고영준과 스타일이 흡사하다.
5. 여담[편집]
- 드림 리그 사커 2023에 생성되었다.
- 포르티모넨스 SC에서 같이 뛰었던 박지수로부터 여러 조언을 듣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김용학이 2023 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을 때 박지수로부터 "안 다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6. 둘러보기[편집]
![파일:sloboda_uzhice [Converted].png](http://obj-sg.the1.wiki/d/11/fe/467295a4f1eff4c19e6ce3bb8aaf506b113f0aa526f1fe10ceee10f14ec78a9a.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8-20 18:14:28에 나무위키 김용학(축구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실제로 유럽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홍윤상은 친정팀 포항으로 복귀 후 FA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하는 등 K리그1 무대에 적응하며 U-23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물론, 홍윤상은 독일 4부리그에서 핵심급 선수로 뛰고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