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필(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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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생년 미상
출생지 미상
사망
1920년 11월 3일
중국 동삼성 연길현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3. 논란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김원필은 중국 동삼성 일대에서 독립군 및 국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1920년 11월 3일 일제가 간도 참변을 자행할 때 연길현에서 일본군에게 사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김원필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3. 논란[편집]


국가보훈처는 1968년 김정필(金正弼, 1846~1920)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공훈록>에서 김정필이 1907년 한봉수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용인, 괴산, 여주 일대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으며, 1920년 만주로 망명해 무장 항일투쟁을 벌이다 같은 해 10월 순국했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2015년 8월 4일 김정필의 증손자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증조부가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었다. 그는 자신의 당숙이 가난한 형편을 모면하기 위해 허위로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20년에 만주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는 증조부는 그때 75세나 되었으니 독립군으로서 활동할 수 있을 리 없고, 만주는 고사하고 고향을 떠난 일이 전혀 없고, 사망년도도 1920년이 아닌 1925년이라고 주장했다. #

이후 오마이뉴스 조사 결과, 김정필의 공적으로 기록된 행적은 사실은 김원필의 공적임이 밝혀졌으며, 김정필이 한봉수 의병장의 휘하에서 일본군과 맞섰다는 것 역시 사실무근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2017년 김정필에게 주어졌던 건국훈장 서훈을 취소했다. 그러나 대전광역시가 운영하는 대전근현대전시관에는 여전히 김정필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로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