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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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現 삼성생명(舊 삼성전기) 길영아 감독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2018년[편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서승재와 함께 남자복식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2.2. 2021년[편집]
10월 핀란드에서 열린 2021 수디르만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후, 부상을 당한 채유정을 대신해 8강 태국전에서 공희용과 페어를 이루고 소방수로 투입되어 혼합복식 메이저대회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2] 게임 중간중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으나, 급하게 구성된 듀오인 만큼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아쉽게 2-0으로 석패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들 중 가장 이용대와 흡사한 장단점을 지니고 있는 선수로,[3] 기술적으로 매우 정교하고 주로 전위에서의 플레이메이킹 및 드라이브에서 강점을 보이는 테크니션이다. 서승재, 강민혁 등 후위 공격력에 강점을 보인 선수들과 복식 듀오를 구성했을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했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던 친구이기도 한 강민혁-김원호 페어는 초등학생 때부터 성인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동나이대 남자복식 중 적수가 없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후위에서의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는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 및 파워 훈련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었다. 정나은과 혼합복식 페어를 이루며 네트플레이 중심의 전위플레이어에서 올라운더로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이는 스매싱 연타 시 파워가 오히려 향상되는 수준으로 유의미하게 작용하여 서승재-채유정 다음가는 혼합복식 랭커로 자리잡았다. 현재도 변화 중이고 어린 나이이므로 미래를 더욱 기대해봐도 될 듯하다.
4.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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