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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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발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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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증 도중

파일:김윤철 칼.png
파일:김윤철 노끈, 테이프.png

김윤철의 범행 도구

파일:김윤철의 소렌토.png

김윤철이 범행에 이용한 차량

1. 개요
2. 시작
3. 수사
4. 두 번째 범행
5. 세 번째 범행
6. 검거
7. 죄의식 없는 범죄자
8. 결말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당시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널 생각은 한다. 그런데 보내주면 후환이 있지 않겠나. 미안하다… 이게 더 잔인한 거 아닙니까? 미안하다는 생각들고… 나 자신의 피해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1]

, 회사, 친구들이 알면 나에게 큰 피해가 올 것 같아서..

검거 뒤 인터뷰[2]


2006년 5월부터 7월까지 불과 46일 간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에서 여성 3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당시 25세)
- 2006년 5월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8동에서 당시 22세 여성을 자신의 소렌토 승용차로 납치한 뒤에 살해하고 이틀 뒤인 5월 17일에 현금인출기에서 약 280만 원을 인출한 다음에 5월 20일에 희생자의 시신을 불에 태워서 범죄 은닉을 기도했다.
-2006년 6월 9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당시 20세 여성을 같은 방법으로 납치한 뒤에 살해하고 의왕시 청계동 부근에 시신을 유기하였다.
-2006년 7월 1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서 당시 27세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뒤에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120만 원을 인출하고 시신을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소로길 옆에 유기하였다.

범인 김윤철은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로 여성들을 유인해 살해하는 수법을 썼으며 이런 점에서 2009년에 검거된 강호순이랑 유사한 범죄 행각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다른 연쇄살인범과는 다르게 ‘특정동기’를 지닌 저학력, 저소득층의 전과자도 아니었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밝혀져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2. 시작[편집]


2006년 5월 15일 밤 11시 50분경 김윤철은 안양시 안양 8동에서 모처럼 친구와 늦게까지 술자리를 함께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회사원 윤 모씨(여·당시 22세)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젠틀해 보이는 김 씨의 외모와 태도에 안심한 윤 씨는 같은 방향이라는 얘기에 차에 올랐고 잠시 후 그녀를 태운 소렌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김윤철은 윤 씨의 집과는 다른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윤 씨가 항의하자 김윤철은 흉기로 위협한 채 성폭행했다. 김윤철은 자신의 승용차로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만취한 채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 씨를 보고 범행을 결심했던 것이었다. [3] 그리고 공포로 떨고 있는 윤 씨의 신용카드를 빼앗고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그러나 김윤철은 자신의 얼굴을 본 윤 씨가 신고할 것을 우려해 살해를 결심한다. 결국 김윤철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 윤 씨의 입에 팬티를 물린 뒤 평소 차에 싣고 다니던 나일론 끈으로 손발을 결박하고 포장용 테이프로 윤 씨의 얼굴을 수십 차례 감아 질식사시켰다.

사실 윤 씨는 납치된 직후 자신의 남자친구와 112에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다. 짧게는 3초, 길게는 10여 초 동안 신호가 울렸지만 그녀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 납치부터 살해까지는 불과 두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윤 씨를 살해한 뒤 범인은 그녀의 사체를 버릴 곳을 찾아 군포 시내를 한 시간 이상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금정역 뒤 역과 도로의 담 틈을 발견, 이곳에 사체를 유기했다.[4] 그리고 며칠 뒤 이곳을 다시 찾아 사체 훼손을 목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윤 씨는 실종 닷새 만인 5월 20일 새벽 2시 30분께 군포 금정역 인근 전철 방호벽 옆에서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사체는 육안으로 신원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굽어 있던 일부 손가락과 과거 치과기록 등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서 감식한 결과 실종된 윤 씨로 판명됐다.


3. 수사[편집]


김윤철은 윤 씨를 살해, 유기한 지 이틀째인 5월17일 저녁, 윤 씨의 신용카드로 13차례에 걸쳐 현금 284만원을 인출했다.[5] 일부러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역 내의 현금인출기를 택했다. 그러나 당시 범인의 현금 인출 모습은 폐쇄회로(CCTV)에 잡히지 않았다. CCTV가 설치돼 있지만 기계는 없는 깡통 CCTV였다. [6] 경찰은 윤 씨가 발견된 현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는 한편 윤 씨의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단서나 증거물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고 탐문수사에서도 특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4. 두 번째 범행[편집]


6월 9일 또 한 명의 젊은 여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두 번째 피해자는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던 대학생 김 아무개 씨(20)로 산본역에서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밤 11시 30분께,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김윤철의 말에 아무 의심 없이 차에 올랐다고 한다. 둘은 차 안에서 남자친구와 학교생활 등의 얘기를 1시간 40분 넘게 나눴으며 서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희생자 김 씨의 한 친구는 “새벽에 김XX가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으니 집에 가는 중이라고 했다. 범인과 그 시간 같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내 일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김윤철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이전 범행에서 성폭행과 함께 신용카드를 빼앗아 300만원 가까운 돈을 손쉽게 얻은 범인은 이번에도 성폭행도 하고 돈도 빼앗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김윤철이 신체를 더듬자 낌새를 눈치 챈 김 씨는 차에서 내리려고 했고 김윤철은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했다. 김 씨는 신용카드도 갖고 있지 않았고 현금도 없었지만 김윤철의 얼굴을 봤다는 이유로 역시 윤 씨와 같은 방법으로 잔인하게 살해되고 말았다.[7]

김 씨는 실종 3주일이 지난 7월 3일 오전 의왕시 청계동 공동묘지 근처 일명 도깨비 도로 옆 풀숲에서 웅크린 나체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 씨 사체의 허벅지 부근에는 예리한 흉기로 인해 생긴 듯한 깊은 상처가 나 있었다. 얼굴은 테이프로 휘감겨 있었는데 양손이 결박되어 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성폭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분풀이로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8]



5. 세 번째 범행[편집]


두 명의 여성이 연달아 살해되자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군포경찰서 내의 모든 인력이 동원돼 두 사건의 연계성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가 시작됐다. 경기군포경찰서는 우선적으로 동일수법 전과자를 수사망에 올려놓고 용의자를 좁혀갔다. 또 범인의 예상가능 동선을 설정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통신수사를 통해 피해자와 같은 동선에 있었던 인물들을 하나 하나 추적해나갔다.

그러나 7월1일 밤 11시경에 군포시 산본동에서 집에 가던 허모(27) 씨가 세 번째로 희생됐다. 두 차례 범행을 통해 나름대로 자신감을 얻은 범인은 세 번째 범행에서는 더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횟수가 더해갈수록 대범하고 잔인해지는 연쇄살인범의 전형을 보여주었던 것. 폭력을 사용해 허 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김 씨는 이전 희생자와 같은 방법으로 허 씨를 살해, 유기했다. 허 씨는 살해된 지 4일 만인 7월5일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의 야산 풀숲에서 발견됐다. 허 씨의 몸 곳곳에는 구타로 인한 상처가 남아 있었다. 용의자는 허 씨가 가지고 있던 명품 구찌 핸드백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선물했을 정도로 태연함을 보였다.

6. 검거[편집]


경찰은 두 번째 희생자의 사체에서 얼굴 없는 범인의 흔적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 두 피해여성의 통화기록을 분석, 동선을 파악하고 그 주변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특히 허 씨의 실종은 김윤철의 신원을 파악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김윤철은 첫 번째 피해자인 윤 씨의 돈을 인출했던 예의 현금지급기의 CCTV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김윤철은 허 씨의 신용카드를 갖고 또 다시 그곳을 찾았다. 하지만 수사팀은 범인이 동일장소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범죄심리학적 이론에 근거해 현금 자동 입출금기 관리회사에 강력히 요구해 CCTV를 다시 설치해둔 상태였다. 경찰은 허 씨가 실종된 이틀 후인 7월 3일 김윤철이 허 씨의 신용카드로 120만 원을 인출하는 장면을 확보, 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날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윤철을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자신의 범죄를 감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현금인출기에도 얼굴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김윤철은 증거물 앞에서도 떨기만 할 뿐 무조건 범행을 부인했다. 범행을 교묘히 둘러대다가 국과수DNA 분석결과가 나오자 그때야 단념한 듯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하지만 허 씨의 생사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은 공식 수사발표 직전까지도 허 씨가 살아있으리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런데 기자회견을 한 시간 앞둔 5일 오후 2시경 김윤철이 면담을 요청해왔다. 울면서 ‘허 씨도 죽였다’고 자백했다. 허 씨는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의 풀숲에서 발견됐는데 감식 결과 앞의 두 피해자와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되었다.

사실 첫 번째 피해자 윤 씨의 경우 처음엔 김윤철의 범행이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었다. 하지만 수사팀은 윤 씨가 군대 간 남자친구의 생일을 신용카드 비밀번호로 삼았다는 사실을 김윤철이 알고 있었던 점을 근거로 그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로써 김윤철의 범행전모가 드러나게 된다.


7. 죄의식 없는 범죄자[편집]


그의 전과라고는 고작 청소년기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20만원을 받은 것이 전부인 일명 ‘모범시민’이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수사를 맡은 경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김윤철의 실체에 경찰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직업은 컴퓨터부품회사의 영업사원으로 근무해 온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것이다. 보통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이라면 미야자키 츠토무와 같이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무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김윤철은 가벼운 전과밖에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의 충격이 더욱 컸다. 가정에서는 효자요, 평소 활달한 성격으로 문제 없이 직장생활을 하던 동료가 밤에는 무시무시한 살인행각을 벌이고 다녔다는 게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가? 하지만 김윤철의 범행은 초범의 짓이라 하기에는 그 수법이 너무도 잔인하기 짝이 없었다.

그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수십 건의 포르노 동영상이 발견됐다. 동영상에는 여성을 테이프로 결박하거나 강압적으로 성행위를 갖는 장면, 여성이 고통스러워하는 가운데 실제로 강간하는 장면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9] 또 김윤철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형만 편애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던 듯 하다. 여성에 대한 구체적인 증오심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범행이 잔혹했다는 점으로 볼 때 내면에 일종의 분노가 잠재되어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고 한다.

김씨는 카드빚이 1000만원 정도 있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월급 150만원가량에 연봉 2800만원 가량의 봉급을 받았던 그는 가정형편도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는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쪼들리는 상황도 아니었다. 문제는 범행 수 개월 전 아버지 명의로 구입한 차량이었다. 그는 카드빚과 차량할부대금으로 매달 160여 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적자 생활을 해 왔다고 한다. 그 동안은 주위에서 돈을 빌려 상환금을 충당했는데, 그것이 누적되다 보니 범행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만약 안 잡혔으면 피해자가 더 나왔을 것이다. 김 씨 자신도 ‘안 잡혔으면 한 달에 1~2명은 더 죽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뉘우치는 기색도 없다.”고 말했다.

김윤철의 엽기적인 행적은 조사 과정에서 속속들이 드러났다. 특히 그가 피해자의 물품을 자신의 애인에게 선물한 대목은 유가족들의 분노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1차 범행 다음날 김윤철은 피해자에게 뺏은 돈과 카메라를 가지고 결혼을 약속한 애인한국민속촌에 놀러가 피해여성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또 김윤철은 사건 4일 후인 6월 13일에는 카메라를 회사로 가져가 동료들에게 보여주면서 수십 장의 사진도 찍었다. 김윤철은 범행 다음 날인 일요일에 카메라 가방, 메모리 카드 등 부속품도 추가로 구입했다. 김씨의 회사 동료는 “김씨가 하루는 평소 못 보던 디카를 가지고 와서 ‘이거 쓸 만한 것이냐’고 묻고는 회사 동료들에게 사진을 찍어줬다. 자기 사진을 셀카로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윤철은 3차 범행 이후 피해자의 명품 핸드백을 애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범행을 저지르면서도 회사에 정상적으로 출근을 했다는 거다.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던 사람이 밤에는 연쇄살인행각을 벌인 범죄자였다니... 하지만 이런 추악한 사실을 아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철저히 이중생활을 해 왔던 것이다. 게다가 평균 20여 일 간격으로 살인을 하는 동안 범행횟수가 늘어날수록 범행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담해진 흔적도 역력하였다고 한다.

김윤철 자신도 범행에 중독되어가는 상태를 은연중에 표현하기도 했다. '첫 번째는 몰랐는데 두 번째 피해자를 살해할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는 김윤철의 진술은 그가 살인에 익숙해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연쇄살인범에게서 발견되는 가장 큰 특징은 처음에는 어떤 목적으로 범행을 하다가 나중에는 범행 자체를 즐겼다는 점이다. 김윤철 역시 동기(범죄)에서 무동기 범죄로 넘어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8. 결말[편집]


2007년 6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현재도 복역 중이다. 전과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유리한 정상이었다. 어쩌면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였으니 국가유공자 후손이라는 점도 한몫 했을지도... 형식적으로 가석방이 가능해지는 시점은 2026년부터지만 죄질이 나빠 가능성은 없다.

실제로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팟캐스트 수다맨들에서 판결문에 국가유공자임을 감안하여 사형이 마땅함에도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밝혔다. 1심부터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세번째 피해자 허씨의 아버지는 사건을 수사한 경기도 군포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군포연쇄살인사건 무기선고라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법원의 판결에 불만을 표출했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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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견례를 마친 결혼을 앞두고있던 사이였다고 한다.[2] 출처-『살인범죄의 실태와 유형별 특성』,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008[3] 김 씨는 “강간이나 한번 하려고 했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4] 참고로 이 담 자체는 아직 남아있다. 물론 이 사건을 계기로 이중으로 되어있던 담을 하나를 허물었다.[5] 김윤철은 284만원 중 100만원은 여자친구에게 주고, 70만원을 차량할부금으로 사용했다.[6] 만약 이때 범인의 모습이 확인됐다면 2차, 3차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7] 나중에 용의자 김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씨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현금도 1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성폭행만은 안 된다’고 사정을 해서 포기했다”고 진술했으나 사체로 발견된 김 씨의 몸에는 성폭행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됐다.[8] 김윤철은 사체훼손을 부인했지만 그 상처는 벌레에 의해서나 우연히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국과수에서도 의도적으로 도려낸 자국이라는 소견을 보였다.[9] 김윤철이 평소 이런 테이프를 즐겨보면서 범행에 활용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