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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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長淸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신라 하대의 귀족, 관리.

김유신현손이다.

고조부는 김유신, 증조부는 김삼광, 할아버지는 김윤중이다. 김암과는 형제 혹은 친척이다.


2. 생애[편집]


아버지 김융은 혜공왕 시기인 770년에 반란에 연루되었다가 처형되었다. 그리고 삼국유사에는 김유신의 혼백이 미추 이사금에게 하소연하는 식으로 설화적으로 각색된 기사가 있는데 이와 삼국사기를 종합하면 김융이 죽은 지 9년이 지난 779년에 혜공왕이 김융의 억울한 죽음을 사과하고 김유신과 관련된 절 취선사(鷲仙寺)에서 명복을 빌었다고 한다.

김장청은 아버지가 반란죄로 처형당하는 와중에도 당시 어렸는지 살아남고 큰 처벌은 당하진 않았지만 결국 집사부의 말단직 집사랑(執事郞)밖에 하지 못했는데 높은 관직을 하지 못한 것은 9년간 역적 취급받는 과정의 가문의 몰락과 연관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김장청은 조상인 김유신의 일대기인 행장을 10권 분량으로 지었는데 이 것이 김유신행록이다. 이 10권은 조상 김유신을 신라의 충신이자 백전백승의 명장으로 미화한 내용 위주에 설화적 기록도 다수 수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은 이 김유신행록에서 설화적인 내용을 대부분 쳐내고 3권 분량으로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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