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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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金正根 | Kim Junggeun
[1]

파일:KimJeongGeun.jpg

출생
1977년 11월 30일 (4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77cm, 70kg
가족
부모, 배우자 이지애
딸 김서아(2017년생), 아들 김도윤(2019년생)
학력
동국대학교 (경영학 / 학사)
종교
청라 세계비전교회(예장웨신) 출석
경력
파일:MBC 아이콘.svg 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국 (2004~2017.3, 2019.3~2023.3.1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방송 활동
3.1. TV
3.2. 라디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축구 캐스터 자질 논란
4.1.1.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2. 코로나 19 확진판정 관련 논란
5. 여담



1. 개요[편집]


MBC 아나운서. 前 KBS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 이지애의 남편으로 유명하다.


2. 상세[편집]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학군장교[2]로 임관하여 복무했으며, 2004년에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8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및 국가대표 축구 중계 캐스터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MBC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다. 2010년 10월 9일에 이지애와 4개월 간 교제 후 결혼했으며, 2017년에 득녀했다.

2012년에 일어난 MBC 장기 파업을 주도해 사측으로부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고[3], 이후 MBC는 메이저 국제대회 중계에 김성주를 기용했다.[4] 이 사건은 부인 이지애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2017년 3월 6일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했으나[5], 퇴사한 지 1년 2개월 만인 2018년 5월 8일, MBC에 재입사했다. # 스포츠 캐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MBC에서 임원 회의를 거쳐 김정근을 재입사시키기로 결정한 것. 재입사 후 아침 교양 프로 기분 좋은 날 MC와 러시아 월드컵 메인 캐스터를 담당했다.

재입사 이후에도 한동안은 프리랜서 전속 계약 형태였으나, 2019년 3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

학군장교 복무 이력이 있어서인지 2020년 7월에는 이지애와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1년 2월 1일자로 MBC 아나운서2부장으로 승진하였다.

2023년 3월 6일자로 본인의 SNS를 통해 '부족한 나를 두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퇴사 소식을 전하였다. #

이후 TV조선에서 독점 생중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콜롬비아, 우루과이전 캐스터를 맡으며 축구 중계에 복귀했다.


3. 방송 활동[편집]



3.1. TV[편집]



3.2. 라디오[편집]


  •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EBS FM)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4.1. 축구 캐스터 자질 논란[편집]


축구 캐스터로 경력을 꽤 쌓았음에도 현재까지 지식 부족과 실수 연발 등 부족한 실력으로 평가가 좋지 않다. 이로 인해 MBC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 김성주가 복귀하면서 중계에서 제외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 당시 진행을 맡았는데, 일본죽음의 조인 E조에 배정되자 일본 축하드립니다라고 조롱성 멘트를 치며 비웃었으나 그 일본죽음의 조를 뚫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에 성공하면서 무안하게 되었다.[6]

스포츠 캐스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MBC에서 임원 회의를 거쳐 김정근을 재입사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나쁘지 않았으나 축구 중계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라 평가가 좋지 않은 방송인이다.




4.1.1.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편집]


중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축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MBC가 1년에 축구 중계하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다 보니 중계 경력도 다른 방송사에 비해 떨어진다. 다년간 축구 중계에 매진한 KBS 이광용, SBS 배성재와 비교했을 때 기본적 지식이나 중계 스킬, 몰입감을 주는 목소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2018년 6월 6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소감을 밝혔지만 대부분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즉 상황이 변경된만큼 부담감이 큰게 사실이었다. 이날 같이 나온 안정환은 김정근과 같이 있으면 편한 점이, 김성주와 있으면 예능화가 계속될 것 같아 오히려 김정근과 함께 맞추니 해설하기 편한다는 얘기를 했다. 아내 이지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갑자기 중계에 투입되고 재입사가 결정되면서 남편은 한두 달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정리하고 준비할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했지만 혹시나 정치적인 특혜로 보이진 않을지, 열심히 하는 후배들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 아닌지 염려도 했지요. 국가대표 선수들 만큼이나 방송국의 성적도 중요하기에 과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리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세 차례나 손을 내밀어 준 MBC의 손을 용기내 잡았고 그만큼 정성을 다해 밤을 새워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애야, 캐스터도 이렇게 긴장이 되는데 선수들이나 감독님은 얼마나 부담이 될까?" 남한테 독한 얘기 못하는 반듯하고 선한 사람이 어젯밤 라디오스타에서 애쓰는 모습을 보며 아내의 입장에선 애처로워 보이기도 했지만요. 진심과 정성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 부탁드려요..^^"

이지애 인스타그램 내용 중



4.1.2. 2018 아시안 게임 중계[편집]


이승우의 재치 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 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

이승우의 추가골이 터져나온 직후


2018년 8월 23일 아시안 게임 축구 16강 대한민국 대 이란 경기 중계 중, 후반전 10분 이승우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축구에서 "주워먹었다"란 표현은 골대 앞에 서 있는 선수에게 운 좋게 공이 흘러와서 골대로 툭 차넣기만해도 골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운 좋게 그렇게 골을 넣은 선수가 자신이 주워먹었다 라고 말한다면, 남들이 만든 밥상에 자신이 숟가락만 얹었다는 겸손의 표현이나, 다른 사람이 골 넣은 선수에게 주워먹었다라고 말한다면, 넌 단지 서 있다가 운 좋게 득점을 했다고 비하하는 표현이다.

이승우는 이 골 상황에서 자신이 공중볼을 경합하며, 공을 직접 뺏고, 혼자 중앙으로 드리블, 슈팅해 골을 넣었다. 이승우의 역대급 골을, 김정근은 운 좋게 골 넣었다고 비하해 버린 꼴.

이에 안정환이 '이건 주워먹은 것이 아니다. 잘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서형욱 또한 '이게 어떻게 주워 먹은 거냐. 요리해 먹은 거지'라면서 상황을 수습하려 했건만, 그 뒤 '완벽하게 요리해서 2~3명을 제쳤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계속해서 자초하는 듯한 멘트를 많이 했다.

물론, 김정근이 이승우의 골을 비하하려고 그렇게 발언했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부분은, 일반인이라도 축구를 몇 번이라도 봤으면 최소한 한 두번이라도 들어봤을 표현을, 축구 캐스터라는 사람이 뜻도 모르고 사용 했다는 것이다. 축구 캐스터가 전문성은 차치하고라도 일반인보다 축구에 대한 상식이 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경기 이후 그에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심지어 김성주를 다시 데려오라는 요구까지 빗발쳤다.[7]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그는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되었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 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발언에 사과했다.


4.2. 코로나 19 확진판정 관련 논란[편집]


2021년 12월 1일 아내 이지애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다음 날 김정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인 게 알려져 논란이 커지자 이지애의 소속사에서는 기저질환으로 맞지 않았다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송 진행을 하였으며, 며칠 전에는 집들이에 후배들을 초대한 게 알려지면서 더욱 비난을 받았다.

참고로 노박 조코비치유사한 논란에 휘말렸는데 신념에 의지한 본인의 잘못된 선택과 미숙한 해명 그리고 뒤늦은 반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5. 여담[편집]





  • 영화 좋.댓.구에서 실화탐사대 아나운서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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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표기 출처[2] 참고로 아내 이지애도 여군장교를 지원한 적이 있다고 한다. KBS 입사 확정 후 포기했다.[3] 5년 후의 일이지만 김장겸의 해임 소식에 허일후는 김정근과 함께 얼싸안고 울었다고 한다.[4] 정확히는 모든 중계에서 배제한 것이 아니라 종목을 제한하거나 김성주의 백업으로 기용했다.[5] 퇴사한 계기는 아내 이지애와 함께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 전했는데,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관리자급 역량에만 맞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그랬다고 한다.[6] 참고로 옆에 있던 서형욱도 비웃듯이 웃음을 참고 일본을 비꼬는 모습이 MBC 유튜브 중계에 잡혀 구설수에 올랐고 이 논란에 대해 2022년 12월 2일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사과하였다. MBC스포츠탐험대 유튜브 채널은 섬네일에 비웃는 중계진을 삽입했고 '현타'라는 단어를 넣었다가 월드컵 이후 스리슬쩍 바꿨다.[7]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메인 캐스터로 김성주가 다시 선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