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덤프버전 : r20230302
1. 개요[편집]
북한의 정치인, 독재자이자 21세기 최악의 학살자중 한 명.[6]
김일성의 뒤를 이은 2번째 세습권력자이며 생전 조선로동당 총비서와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책을 겸했다.[7]
냉전 종식과 소련 해체 및 공산권의 붕괴로 인해 고립되고, 고난의 행군으로 경제 위기에 처한 북한을 선군정치로 내부 단속에 공을 들인 세계 역사 상 손꼽힐 만한 독재자였다. 유년기 이름은 소련식 이름인 '유리 이르세노비치 킴(Юрий Ирсенович Ким)' 또는 애칭인 '유라(Юра)'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
집권 기간 '은둔의 지도자'로 유명했다. 암살에 대한 공포[8] , 고소공포증 등 때문에 항공기 탑승을 꺼렸고 오로지 전용 열차 태양호에만 의지하여 외교활동을 벌였다. 재임 중 방문한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뿐이며, 심지어 남북정상회담도 평양에서만 딱 2번 가졌을 뿐이다. 또한 대내적으로 정치범수용소 운용과 잦은 관리 숙청 등의 폭정은 두말할 것도 없으며 대외적으로는 민간인 납치, 대남 도발, 특히 핵무기 개발 관련으로도 악명을 떨쳤다.
워낙에 악명 높은 독재자여서, 전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동시에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에서도 풍자될 만큼 여러 패러디의 대상이기도 했다.
수식어가 특이한데, 생전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동지'로 길게 호칭하였다. 짧게 호명할 때에는 '우리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김정일 대원수님'으로 짧게 호칭한다. 단, 한국에선 이를 대놓고 부를 시엔 국가보안법 7조에 의거 처벌받을 수도 있다.[9]
2. 생애[편집]

3. 호칭 및 별명[편집]

4. 대중매체[편집]

5. 여담[편집]

5.1. 성격[편집]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1] 1980년 10월의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 직후 金正一에서 金正日로 개명.[2]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Kim Chŏngil이 되나 북한의 자체적인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본문의 표기다. 해당 표기법에서는 변별 기호를 생략할 수 있다고 해 두었기에 Kim Jong Il이라는 표기도 널리 쓰인다. 오히려 정식 표기의 용례가 드문 편.[3] 1941년생이지만 북한에서는 1942년생이라고 공식적으로 주장한다. 김일성 생년과 30년 차이 나게 맞추려는 의도로 추정[4] 북한의 공식적 주장으로는 '북한 량강도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 백두산 밀영'이 출생지라고 한다 때문에 백두혈통이라는 기괴 표현이 등장함[5] 자신이 자주 타고 다니던 태양호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한다. 룡성역 인근으로 추정.[6] 고난의 행군 당시 자신이 부린 사치로 인하여 굶주린 북한 주민들을 의도적으로 방치해 약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화소에서도 3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인권단체들은 추산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심화조 사건과 같은 정치적 숙청까지 합하면 김정일이 직접 학살한 사람은 최소 160만 명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7] 북한은 당국가체제(黨國家體制)로서, 조선로동당 총비서 직함이 다른 어떠한 직책보다 앞선다.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전문, 제11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은 (중략)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라는 문구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리춘히가 항상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라며, 가장 먼저 호칭하는 것에는 다 이러한 이유가 있다.[8] 주로 북한 내 반대세력이나 미국의 암살을 두려워한 것으로 보이나, 김일성과 달리 테러단체를 지원하지 않아서 알카에다 등의 암살대상이 되기도 하였다.[9] 다만 7조는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ㆍ고무ㆍ선전이 조건이므로, 저런 말을 했다고 검사가 기소할 만큼 한가하진 않다.[10] 김일성장군의 노래보다 더 웅장한 것으로 유명하다.[11] 대다수의 도발이 김정일의 직간접적인 지령으로 인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