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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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여러 영화에서 감초역할로 많이 나온다.
2. 배우 활동[편집]
1984년 극단 <고래>에 입단해 1985년 연극 에쿠우스를 시작으로 70여 편의 다양한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영화 밀양(2006)으로 스크린에 진출하였다. 이후 영화 풍산개(2011)에서 30년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범죄와의 전쟁(2012), 아부의 왕(2012), 전설의 주먹(2013), 스파이(2013), 스물(2015), 그리고 충무로의 신흥 대세로 떠오르게 한 소수의견(2015)으로 스크린에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혔다. 무엇보다 2014년 드라마 미생의 김부련 부장 역으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러던 중 장준환 감독의 장편 영화이자 1987년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서 박종철 열사의 부친인 박정기 옹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초반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멍한 표정으로 자식의 영정만을 들고 있는 것에서 시작하여, 아들의 유골을 언 강에 뿌리는 장면에선 뿌린 유골이 얼음에 떨어져 강으로 가지 못하자, 눈물을 흘리며 유골을 강에 흘려 보내는 장면에서 자식을 잃은 아픔을 단 한 장면에 오롯이 쏟아내 보여주며 역대급 특별출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배역은 2019년 출연한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형사들에게 치킨집을 물려주는 전주인 역할. 초반부에 짧게 등장했음에도 “서비스야 주는 사람 마음이지”,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명품 조연, 감초 카메오로 등장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하고 둥근 인상이지만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 고위 간부나 악역 이미지부터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까지 소화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한 해에만 특별출연까지 포함해 영화 6편, 드라마 2편에 출연하여 열일 행보를 보이는 중.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4. 그 외 활동[편집]
4.1. 기타 방송 및 예능[편집]
4.2. 라디오[편집]
4.3. 광고[편집]
5. 수상내역[편집]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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