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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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KT_PraY_2019_Split_2.png

PraY
김종인 (Kim Jong-in)
출생
1994년 1월 6일 (30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92cm, 100kg[1], A형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군단 제13방공단 상병 복무 중
전역까지 D-79
(2022년 12월 5일 ~ 2024년 6월 4일)
활동명
PraY[2] (프로게이머)
프으레이 (아프리카TV)
ID
죽기장인
돌아다니는사이온
김밥오이빼고
세번죽기[3]
춤추기
포지션
바텀(원거리 딜러)
별명
도도갓, 진종인[4], 졸레이[5], 교수님[6]
원딜왕자, 프쨩, 종범 듀오[7], [8], 신궁
경력 상금
$374,421.46 USD (₩418,266,437)[9]
소속
NaJin Black Sword
(2012.06.22 ~ 2014.05.16)

ROX Tigers
(2014.11.14 ~ 2016.11.25)

KING-ZONE DragonX[10]
(2016.12.05 ~ 2018.11.19)
kt Rolster
(2019.05.20 ~ 2019.11.19)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1. 대회 경력
3.2. 수상 경력
4. 인터넷 방송
4.1. 자주 쓰는 멘트
5. 밈
5.2. 교수님
5.3. 대벌레 듀오
6.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 포지션은 바텀.

아마추어 시절 '트롤킴'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했으며 프로 데뷔 이전 우주최강발냄새, 잊혀진계절과 함께 아마추어 원딜 3대장으로 불렸다.

전 세계를 뒤져봐도 몇 안되는 8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온 전성기 LCK의 상징과도 같은 레전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의 상징과도 같은 2013 올스타 멤버들 중 가장 오랫동안 롱런하며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였으나 2020년 은퇴하였다.[11]

2019년 4월 21일 개인 방송으로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같은 해 5월 20일 은퇴를 번복하고 KT의 원딜러로서 현역 복귀하였다. kt 롤스터 페이스북 네이버 기사 그러나 결국 2019년 스토브리그와 함께 팀을 나왔으며 스토브리그 이후로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2020년 RCK에 출전함으로써 사실상 은퇴가 확정되었다. 유튜브 구독자가 50만명이 되면 군입대 할 생각이라 하였고 50만명을 달성한 후 2022년 12월 5일 군에 입대하였다.

LCK에서 4회 우승, 2회 준우승으로 LCK의 바텀 선수들 중에서 가장 준수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4회 우승, 1회 준우승인 과 함께 LCK에서 최다 우승한 바텀 선수이다. 또한 LCK 최초 바텀 라이너로 MVP를 수상한 선수이다.[12]

2. 플레이 스타일[편집]






제가 12년에 프레이 형이랑 13년에 광진이 형을 상대하면서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이 사람들은 못 이기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진짜 그 벽을 많이 느꼈어요.

前 SKT T1 원딜 라이너 개인 방송에서


이현우: 프레이는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컨트롤 그 이상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최정상급 피지컬을 기반으로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유니크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을 가진 원거리 딜러이다.

프레이는 굉장히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커리어가 굉장히 긴 만큼 메타나 팀의 변화에 따른 본인의 스타일의 변화도 많았고, 플레이 자체에도 다른 원딜러들과는 다른 특색이 많아 한 단어로 정의하기 힘든 오묘한 선수. 굳이 말하자면 원딜이라는 포지션에 개의치 않고 한타각을 창출하는 모습, 게임 전체 상황을 순식간에 파악하여 오더가 가능한 원딜이라는 점, 비정상적으로 높은 글로벌 궁 적중률 등, 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지각하는데 있어 굉장히 탁월했다는 점에서 시야가 넓고 직감이 뛰어난 선수라 볼 수 있겠다.

진과 애쉬, 이즈리얼 등 강한 라인전과 높은 글로벌 궁 명중률로 변수창출에 강점을 보이는 유틸형 원거리 딜러의 대가. 다른 정상급 원거리 딜러들이 평타 DPS로 게임을 부수는 하이퍼캐리형 원딜에 강점을 가지는 데 반해 프레이는 아군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유틸형 원거리 딜러를 잘 다룬다. 특히 글로벌 궁 하나는 LCK를 넘어 전 세계 원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미친 명중률을 자랑한다. 궁 하나로 게임을 끝내는 이런 명장면들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애초에 피지컬부터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이기에, 원딜로서 하기 어려운 앞무빙, 어그로 핑퐁, 이니시 등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데, 독보적인 메카닉과 게임 이해도 그리고 순간적인 판단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하고 팀의 이득을 챙겨온다. 교전 중 찰나의 시간에 굉장히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데, 가끔 경기 후 개인 방송으로 복기를 해 줄 때 설명하는 계산, 계획을 보면 정말 그 짧은 순간에 할 수 있는 판단이라고 하기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데뷔한 시즌 2에는 나진 소드의 팀컬러에 걸맞게, '압도적인 라인전'이라는 색채를 가지면서도 원거리 딜러가 가지는 후반 존재감을 훌륭히 발휘하며 안정감을 보태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원딜러 그 자체. 데뷔 시즌에 캡틴잭을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며 화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며 첫 우승을 경험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트위치를 활용해 원딜이 이니시를 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게임 메타가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원딜의 캐리력이 하향되는 때에도 이러한 모습에 크게 변화를 받는 모습은 없으며, 여전히 최상급의 AD 캐리로서 평가받고 있다.

반면 베인 컨트롤은 주력 챔프들을 다루는 것에 비해서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시즌 3, 몰락한 왕의 검의 등장과 함께 베인이 대회 1티어급 원딜의 자리를 꾸준히 차지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당시 임프, 피글렛, 애로우 등 새롭게 떠오른 원딜들은 물론이고 스코어, 잭선장 등 기존의 세체원 후보들도 베인을 수준급으로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프레이는 베인을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가끔 꺼낼때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13] 덕분에 픽창에 프레이가 베인을 올리면 관객들이 하지 말라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다만 2013-2014 윈터 16강전에서 베인으로 펜타 킬을 기록함으로써 논란을 완전히 불식시켰다.[14] 그 이후로도 종종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베인의 통산 전적도 14전 8승 6패로 괜찮은 편.

시즌 3에는 소속팀인 나진 소드의 스타일이 변화를 겪으며 자신의 챔피언 픽이나 플레이 스타일도 안정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케이틀린을 픽하는 편.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이즈리얼트위치도 때에 따라 픽하여 캐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트위치는 모든 원딜 중 최고 수준으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결승전 3승을 비롯해 2013년 11월 현재 공식전 16승 3패(승률 84.2%)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한다. 시즌3 월즈 8강전에도 활약하여 4강전에서 SKT가 5경기 모두 1순위로 밴을 했을 정도.

시즌 3 초~중반기까지 대회에서 파랑 이즈 빌드를 보여주면서 시즌2 부터 한국에서 가장 파랑 이즈리얼을 잘 사용하는 원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LB에서 이즈리얼을 많이 픽하면서 파랑 이즈 빌드로 KTB와 나진 실드의 바텀 듀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랑 이즈의 경우 해외에서 중국이나 대만, 그리고 북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에 비해서 파랑 이즈를 선보인 대부분의 국내 원딜들이 인상적인 모습을 못 보여준 것에 반해 파랑 이즈로 국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ROX 시절부터 공격적으로 변한 프레이의 한타 성향은 메타를 많이 타는 편이다. 탑 미드에 순삭력이 좋거나 CC가 좋은 챔프가 가고 정글 서폿이 강제 이니시를 잘 걸 수 있는 메타에서는 프레이의 공격성 및 소위 몸니시에이팅 성향이 치명적 패착이 되곤 한다. 반면 원딜 서포터형 챔프가 솔라인에 갈 정도로 원딜의 캐리력이 높고 서로 앞라인을 녹이는 메타에서는 프레이의 특유의 낚시 플레이가 팀을 하드 캐리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15]

포지셔닝 문제는 ROX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고 볼 수 있는, 명백한 프레이의 단점. ROX 시절에도 뜬금없이 혼자 끊기는 장면이 꽤나 나왔고 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한타에서 뱅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데에도 일조했다. 롱주 - 킹존으로 넘어온 현재는 상체가 게임을 다 터트려 놨을 땐 잘 드러나지 않는 단점이지만 여전히 한타가 중요한 중후반으로 접어들게 되면 타 원딜에 비해 확실히 아쉬운 포지셔닝을 보여주고 있다. 노쇠화의 영향일 수도 있겠으나 시즌이 지나갈수록 반응 속도가 조금씩 늦어지는 듯한 장면이 많아지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상체가 캐리를 했다면 프레이 특유의 장점이 더욱 돋보이는 편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즉 원딜이 캐리를 해야 되는 상황에선 프레이의 장점이 옅어지고 단점만 치명적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잦아진다고 볼 수 있다.

초중반에 돋보이는 원거리 딜러의 유틸성을 활용하는 능력은 연습량 많은 LCK 원딜 중에서도 여전히 독보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월즈의 명궁 애쉬. 프레이의 천재성과 관록이 합쳐져서 엄청난 면모를 보여준다.[16] 이외에 칼리스타, 시비르 등 이니시가 가능한 원딜러를 넘겨주면 원조 원딜 이니시의 달인답게 한타를 쥐락펴락하곤 한다.

글로벌 궁극기를 잘 쓴다. 다른 프로들조차 맞으면 좋고 아니어도 그만식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유독 정확도가 매우 높은편. 이즈리얼이 지겹게 픽되던 시즌 2~3에는 백발백중 정조준 일격으로 유명했고, 애쉬를 쓰기 시작하면서 명궁 애쉬로도 유명해졌다.[17]

솔랭에서는 삘을 받았을 때 그야말로 세체원 그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을빛 언덕이라는 계정으로 200판 남짓한 판만에 챌린저에 입성하는 진기명기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 월즈 때 유럽 섭에서 솔랭을 돌릴 때는 유럽 서버 랭킹 2위까지 올라가봤으며(월즈 결승 전 1위를 찍고 싶었지만, 3시간 넘도록 큐가 안잡혔다고 한다), 냐히므[18]라는 전 시즌 플래티넘 계정을 235승 88패 만에 챌린저 1위를 달성하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본캐인 학식먹을나이로 챌린저 1위를 유지하다가 휴가를 간 사이 도파에게 자리를 뺏기자 휴가를 다녀온 하루만에 탈환. 부캐인 나무섬 계정은 자신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스펠 위치까지 바꿨는데도 엄청난 승률로 챌린저를 찍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시즌 3의 피글렛, 2014 시즌의 임프, 2015, 2016 시즌의 뱅처럼 논란의 여지없는 세체원의 자리에 등극한 적은 없다. 국내 대회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았지만 정작 MSI, 월즈 등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컵이 하나도 없는 것이 치명적. 다만, 프레이의 진정 위대한 점은 1세대 선수가 정상급 원딜 자리를 몇년째 고수하는 그 꾸준함일 것이다. 최고의 원딜로 손꼽히는 뱅, 데프트, 룰러 등이 데뷔하기도 전에, 롤판 태동기때부터 프로로 시작해서 2018 시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고 항상 1티어 원딜로 꼽히던 프레이는 그가 왜 위대한 선수인지를 말해준다. 선수 교체가 비교적 빠른 e스포츠판에서, 대부분의 1세대 선수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발주자들에게 대부분 자리를 내주고 은퇴를 하거나 코치진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그런 세대교체를 비웃기라도 하듯 프레이는 2014 시즌, 은퇴 직전인 2018 시즌 후반 ~2019 시즌의 암흑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1티어 원딜로 꼽혔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프레이만큼 오랜 기간 포지션 변경없이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는, 특히 원딜러중에서는 굉장히 드물다.[19]

또한 선수 경력 말기였던 KT를 제외한 소속팀 전부에서 우승을 일궈낸것도 특기할만한 점. 이는 LCK 원딜러 중에서는 최초인데, 이 점에서 프릴라의 게임 외적인 장점, 팀적 분위기 메이킹 능력을 엿볼 수 있다.[20] 구 ROX 팀원들이나 지금의 킹존 플레이어들은 프릴라를 만나기 전에는 다 약간 아쉬운 원석들이였는데, 프릴라를 만남으로써 자기 자신의 장점을 꽃피워내며 S급 선수들로 성장할수 있었다. 여기서 프릴라의 역할이 크다는게 팀원들의 증언도 많이 나오는데, 스맵이랑 피넛이 자유롭게 플레이 할수 있었던 이유도 프릴라가 게임 내적으로 잘 받쳐줘서 그렇고, 킹존의 칸, 커즈, 비디디는 아예 프릴라를 부모님처럼 따른다는 증언도 많이 나왔다. 팀적인 차원에서 피드백을 할때, 프릴라는 언제나 자기 자신들의 잘못을 먼저 지적하고 사과를 한뒤 팀적인 실수들을 피드백 한다는 증언이 많이 나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신인들이 그들을 많이 믿고 코치친들도 그들의 존재 덕분에 피드백이 편하다는 말을 했다. 이러한 점을 종합했을때 프릴라는 팀운이 좋다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팀원들도 끌어올려주는 능력을 가져온다고도 평가가 가능하다.

게임 전체의 판을 읽고 오더가 가능하다. 보통 오더는 서포터가 내리는 경우가 많고 다른 포지션도 아닌 원딜러가 오더 능력까지 갖춘 경우는 흔치 않은데 롱주의 오프 더 레코드를 살펴보면 고릴라 다음으로 의외로 필요한 부분을 짚어 오더를 내리는 경우도 상당히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프레이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오더 관련해서 조예가 없었던 소드 암흑기에는 팀의 오더는 오더대로 흔들리고 프레이 본인의 폼 하락도 극대화되었던 흑역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원맨 오더의 허상이 통하지 않는 프로 롤판에서 메인 오더를 보조할 수 있으면서 자기 자신의 플레이도 질적 차별화를 이루어내는 시야가 넓은 원딜러의 가치는 높다. 이를 ROX와 롱주에서 주도적인 스노우볼링을 통해 증명하였다.

초반에 성장을 도모하고 후반에 캐리롤을 맡는 것이 정석적인 원딜의 플레이 방식인데 반해, 상대적으로 초반에 강점이 있는 프레이의 이질적인 특징과 맞물려 그가 속했던 팀들은 후반 정식 한타보다는 초반 소규모 교전, 합류 싸움 등에 특화돼 있었다. 나진 소드, ROX, 킹존 이 세 팀은 개개인의 피지컬을 앞세운 한타 능력도 강력한 팀이었으나 가장 확실한 승리 패턴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설계와 교전을 통해 상대를 몰아붙여 주도권을 가져와 경기를 빠른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었다. ROX는 SKT와의 경기 등에서 막판까지 경기가 끌리면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유의 변칙적인 플레이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여 경기를 제때 끝낼 때 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나진 소드 또한 초반 타워 다이브는 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지적받은 때가 많았으며 킹존도 처음부터 라인전이 강한 픽을 뽑고 빠른 합류, 과감한 다이브 등으로 경기를 일찌감치 터트리는 것이 주된 승리공식이었다. 아예 2018 서머에 들어와서는 15분 지표에 따라 승패가 갈린 것이 그 증거이다. 이처럼 몸을 담았던 팀들의 공격적이고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이 프레이의 강한 초반과 맞물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원딜로서 맡아야하는 후반 캐리 역할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바텀 비원딜 챔피언을 선호하지 않고 비원딜 챔피언을 플레이할 때 부진하는 편이다. 솔랭에서도 거의 무조건 원딜을 잡으며, 뱅같은 다른 원딜 선수들 역시 비원딜 성적이 나쁜 편이지만 프레이의 경우 비원딜을 아예 포기한 룰러 다음으로 독보적으로 비원딜 성적이 안 좋다. 이 때문에 비원딜 메타 당시 팀의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심지어 팬들도 프레이가 비원딜 픽을 하는 걸 말린다.[21]

3. 선수 경력[편집]



파일:o1570411163460846.jpg

김종인의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편집]



  • 통산 전적 712전 453승 259패 승률 63.6%, 2751킬/1523데스/4137어시스트 KDA 3.9 킬 관여율 66.5% (2019.11.19 기준)


3.2.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Azubu Frost

NaJin Sword

MVP Ozone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3 우승
올스타전 출범

한국 대표 팀

Team Ice
SK telecom T1 K
이엠텍 NLB Spring 2013
& GIGABYTE NLB Summer 2013 우승

GSG

NaJin Sword
NaJin Black Sword

CJ Entus Blaze
IEF 2014 우승[22]
Xenics Storm

한국 대표 팀[23]

IEF 2015 우승팀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Team Ice
SK telecom T1 K

Team Fire

Team Ice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SK telecom T1

ROX Tigers

SK telecom T1
2016 LoL KeSPA Cup 우승
ESC Ever

ROX Tigers

kt Rolster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SK telecom T1

Longzhu Gaming
KING-ZONE DragonX

kt Rolster
준우승 기록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준우승
Team Curse

NaJin Sword

Cloud9
ZOTAC NLB Winter 2013-2014
& 빅파일 NLB Spring 2014 준우승
Incredible Miracle #2

NaJin Black Sword

NaJin Black Sword[24]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Samsung Galaxy Blue

GE Tigers

kt Rolster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Royal Club

KOO Tigers

Samsung Galaxy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kt Rolster

ROX Tigers

kt Rolster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준우승
Team Ice

Team Fire

LMS
2017 LoL KeSPA Cup 준우승
KONGDOO MONSTER

Longzhu Gaming

Gen.G Esports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G2 Esports

KING-ZONE DragonX

Team Liquid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LCK[25]

LCK[26]

LPL[27]
수상 기록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포스트시즌 MVP
김동하
(Longzhu Gaming)

김종인
(KING-ZONE DragonX)

고동빈
(kt Rolster)

e-스포츠 명예의 전당
2018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4. 인터넷 방송[편집]


아프리카TV에서 프으레이라는 BJ명으로 방송한다. 구 ROX 시절 부터 본격적인 스트리밍 방송을 했고 당시에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였다. 특히 이즈리얼로 앞비전까지 사용하며 트할의 피오라를 잡아내는 움짤이 커뮤니티에 퍼지며 방송의 유명세를 탔다. 현재도 재미있는 입담과 정신 나간듯한 플레이로 프로게이머 개인 방송 중에서도 인기가 최상위다. 특유의 말빨과 재미있는 반응 '아 형!' 이라는 단어로 유명하다.

아프리카TV의 BJ 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 계정 이름은 '프레이 TV'로 2021년 2월 3일 현재 구독자 54.4만명을 기록한 상태. 솔랭 방송과 LCK 경기 후 토크 방송이 주 컨텐츠였으나 은퇴한 지금은 솔랭 방송만 올라온다. 가끔 하이라이트 편집본도 올라온다.

같은 팀 팀원 고릴라가 큐가 잡힐때까지 거상을 돌리는 것처럼, 롤을 안할 때에는 아이온 등 이것저것 했다. 전에는 공포 게임인 아웃라스트를 도전했는데 초장부터 멘붕한 것은 기본이요 시체나 뭐가 달려오자 욕을 거하게 내뱉으며 멘붕하는 모습이 압권. 기본적으로 공포 게임과는 체질이 안맞는 듯하다.

한때 메이플스토리도 심심풀이로 플레이 했다. 닉네임은 종인이에요.[28] 직업은 팬텀.[29]

방송 및 리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드립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수가 영어 드립이다. 일단 "마이 네임 이즈 롹스 프뤠이"를 시작으로 진종인을 할 때는 "디스 이즈 쥔"이나 "미가네 꼬다두디" 등등 상당수 드립이 터지며 깨알같은 웃음을 보여주었다. 최근에 굳혀진 유행어로는 "~하는 편이야~""김X이야~", 유튜브 인트로에도 쓰이는 "편하게 들어와~" 등이 있다.

파일:IMG_9173.jpg

어느 모의고사 시험지에 프레이 말투가 패러디 되었다.

ROX에서 나온 뒤 방송을 틀고는 숙소를 떠나던 때를 회상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캠을 끈 뒤에 흐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라 코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콧물 때문에 말을 하기 힘들었던 것이라며 웃어 넘기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여태까지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이런 감정은 처음 느껴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ROX 팀원들과의 관계가 유난히 돈독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잘 지내는지, 전 ROX 소속 팀원들의 개인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자주 소통하는듯하다. 피넛이 2018 스프링에는 다시 한 팀에서 뛰는 만큼 더 자주 듀오하는걸 볼 수 있을것같다.

스멥과도 자주 듀오를 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조합이 일명 대벌레 듀오. 서로 농담삼아 정치질과 훈수를 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

방송 중에 꿀잼 썰을 많이 푼다. 주로 강팀들과의 경기나 큰 경기들을 할 때 썰을 푼다.

최근에는 자신이 죽으려고 할 때 살고 시펑~ 을 반복한다. 본인 말로는 간절함의 주문이라고 한다. 또한 적을 죽일 때도 살고 시펑? 하고 질문하면서 죽인다.

원딜 외 타 포지션을 가면 즐겜 모드에 돌입하는데, 유독 탑 사이온은 프로 탑솔 뺨치는 수준의 엄청난 숙련도를 보여준다. 2018 스프링 SKT전 리뷰 방송에서는 사이온 장인으로서 비디디의 아쉬운 플레이를 까면서 깨알같은 웃음을 줬다.

진짜 프레이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유튜브 썸네일. 프레이의 얼굴을 챔피언 등에 합성해놓는데 매우 깔끔하고 어울린다. 이 때문에 댓글창에는 편집자 월급을 많이 줘야한다고 하는 댓글이 많이 보일 정도.

평소 친분이 있는 다양한 프로들과 듀오를 하지만 최근에는 앰비션과 듀오를 해서 밥벌레 듀오의 캐미를 보여주었다. 다이아 부계정으로 듀오를 하며 엄청난 승률로 다이아를 제패한다. [31]

엄티에 의하면 방송에서의 모습은 컨셉으로 방송을 끈 평소에는 매우 조용하다고 한다.

구 ROX 멤버인 스멥, 호진과 함께 2020 LoL BJ멸망전 시즌1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호진이 먼저 같이하자고 제안해서 스멥과 같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본인은 롤에 다시 집중하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이후 멸망전 시즌마다 시청자들이 물어보지만 이때처럼 친한 사람들과 나가는게 아니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20년 말부터 로스트아크, 엘리온 등 다른 게임에 빠져 방송 빈도가 급격하게 줄어들자 방송만 키면 무조건 보러 가야하는 전설의 포켓몬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전부터 존재하던 구 ROX 특유의 입벌구 이미지와 합쳐져 누군가 프레이 방송 언제 키냐고 물어보면 "이미 키는중"이라는 답변이 도배된다. 아예 일부 시청자는 맘편히 기다리게 군대나 빨리 가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렇게 전설의 포켓몬으로 살아가던 중 8월 말부터 '성실함의 대명사', '꾸준함의 대명사', '9월은 다르다' 등 입벌구스런 방제로 모두를 반신반의하게 만들면서도 실제로 꾸준히 방송을 키더니 결국 멸망전에 참가했다!프레이 曰 "양치기 소년도 3번째는 진실을 말했잖아요 9월이 그때야" 작년 스맵-호진과의 천상계 멸망전 이후 1년 7개월만으로, 멤버는 스멥, 김레인, 김민교, 다쁘. 김민교X스맵의 전설의 포켓몬 포획 작전 요약 실로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스크림에서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고, 팀 인기투표 1위로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본선 8강 첫날 2연패로 장렬히 광탈하였다.

2021년 9월 14일 솔랭 756점을 달성하며 약 2년만에 챌린저 복귀에 성공하였다.

앞서 상기한 멸망전 참가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을 키며 정말로 9월의 프레이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예전부터 신게임[32] 출시 이후에 틈만나면 빙하기에 빠지곤 했으며 이번에 디아블로 2 레저렉션가 출시되고 빙하기를 암시하는 공지사항까지 올리면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다행히 디아2나 로아 등을 방송키고 해주면서 진짜로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가고 있다.


4.1. 자주 쓰는 멘트[편집]


  • 편하게 들어오란 말이야

  • 라인전은 세게 가는 편이야

  • 뚜르르르르르르르르르

  • 살고 시펑~? 살고 시펑~? 살고 싶다면 살고 싶다고 외쳐!


  • 아~~~ 까~비

  • 옼케이~ 옼케이~

  • 너! 무빙이 좋구나!

  • 디스 이즈 000

  • (다른 라인에서 로밍 오고있는 것을 봤을 때)제발 방플하고있어라... 아 000님(정글 캐릭터 이름) 지금 갱오시겠다고요? (로밍 안오면) 역시 방플이었네 / (로밍 오면)아 방플안하고 있었네 까~비

  • (듀오 한정)그래서 타곤산 이냐고 / 아 이 벌레 새끼, 보여주나? / 먼저 간다 / 이정도야 나는 / 좀 하네 / 아니 이 새끼 보세요~! / 아 이새끼 하는거봐, 진짜.

  • (타곤산으로 먹을려고 할 경우)타곤산!

  • 이 개시키 이거!

  • 너무 건방져~

  • 빤스런!

  • 땡큐!

  • (별풍선을 받을 시)땡큐~ 셰셰~ 감사합니다

  • 저는(나는) ~한적이 없어(요)

  • 슈벌탱

  • 카이팅! 카이팅!

  • 나이스 / 나이사 / 나이스 샷~~~!

  • 000 많이 죽었네.

  • 00씨 00씨

  • 야야야야야야!

  • 이 쫘식아!

  • 앜!


  • 김00(챔피언 이름)이야 김00

  • Oh, My God 00(소환사 이름) / WOW~~ 00(소환사 이름)

  • 팀이름 00(소환사 이름)! / 반복

  • 이자식이 이거!

  • 아니 이걸 안와?

  • 죽여버릴까?

  • 막타!

  • 간절하지 못했다...

  • 이거 좀 실망이네~

  • 지금 세상에서 제일 쎄!


  • (스킬샷을 피할 시 1)피해주고! / 무빙!(스킬샷을 피할 시 2) 000님(챔피언 이름, 혹은 플레이어 이름)~ 저한테 스킬쓰지 마세요. 마나 아까우니깐~

  • (상대 스킬을 맞았을 시)피해주지 못하고~ / 맞아주고

  • 이,이이,이게 억까야?

  • 노플이긴 해 노플, 노플, 노플, 노플!! -이제 노플-

  • 엉덩이 살짝 흔들어주고 있어~

  • thㅔㄱ! 띠! 섹시!

  • XXXX맨[33]


  • 삐슈우우우우웅

  • 두두두두두두두두



  • 정신 나가요, 진짜~





  • 사망띠~

  • 죽여놔요

  • 보여줘!


  •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 지금 가는 중[34]

  • 어디에요? 여기에요?[35]

  • 그 날 이후로 난 넥서스만 쳐~


5. 밈[편집]



5.1. 도도리아[편집]


파일:external/file.gamedonga.co.kr/3_1.jpg

파일:프레이 스카우터.png

시즌 2 초창기부터 있었던 별명. 후덕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팬들에게는 도도리아로 불리운다. 덕분에 LG-IM도도새와 함께 원딜명가 도도가문이라고. 본인도 이 별명에 대해 "모쿠자 선수가 가끔 드래곤볼을 보는데 닮은것 같기도 하다."라고 인정했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스카우터로 전투력을 측정하는 세레머니를 많이 보여주는걸 보면 본인도 이를 즐기는 듯하다.

덕분에 프레이가 하는 챔피언앞에는 '도' 가 붙는다. 드레이븐을 픽했을때는 '도레이븐', 이즈리얼을 픽했을때는 '도도리얼' 등. 보통 이런 칭호에는 선수 닉네임이 붙기 마련인데(예로 뱅의 '뱅즈리얼' 등) 프레이는 '도'라서 초창기부터 롤챔스를 보지 않고 신규로 유입된 팬들중에선 왜 '프레이', '김종인' 등 선수 닉네임이나 이름엔 눈씻고 봐도 없는 '도'가 수식어로 붙는지 의아해하는 팬들이 많다.

프레이가 KBS 스포츠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처음엔 싫어하는 별명이었으나 팬들이 이 별명을 좋아해줘서 본인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5.2. 교수님[편집]


파일:로를몬테 교수님.jpg

"Lucian으로는 캐리를 못한다는 것이 우리 학계의 정설이다."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부터 롤갤에서 시작된 밈으로, 사실 처음에는 좋은 뜻으로 쓰인 건 아니었다. 2018 MSI에서의 준우승을 시작으로 다음 국제전인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거하게 망치고, LCK 복귀 후에도 원딜로도 비원딜로도 상당히 저하된 폼을 보이며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이에 한국인이라 볼 수 없다며[36] '롤을 못해'라는 뜻으로 로를 몬테 교수라는 비난성 별명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다.[37]

굳이 교수인 이유는 롤갤에서 프레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올 때 상기한 학계의 정설 드립이 같이 흥했고, 이 때문에 롤계의 권위자인 프레이 교수라는 밈이 붙었기 때문. 이후 스프링 때 잘 써먹던 카이사로도 서머 플레이오프를 망치자 응용판인 몬테 카이사르라는 칭호까지 붙으며 롤갤 등에서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러다 차차 시간이 지난 후 비난성 밈이었던 교수님 밈은 '애쉬 학계 1타 강사', '교수님 시즌 1호 논문 제출', '혜지 전담 특강을 한다'는 등 교수 및 박사에 관련된 온갖 개드립들이 붙으면서 KT의 대퍼, 스코어의 강타, 데프트의 알파카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롤갤 대표 밈이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프레이가 출전 못한 월즈 기간에 밈이 더욱 흥하게 되었는데, G2의 야난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바텀 하이머딩거로 승리하자 교수님의 딩거 사이버강의를 수강했다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고, 이후 젠지가 RNG의 사이온 이니시에 의해 패배한 후 솔랭에서 프레이의 사이온을 상대로 만나 승리하고 다음 경기에서 뽀삐를 꺼내 승리하자 피드백 수능 족집게 특강을 해주셨다며 웃음거리가 되는 등 개념글을 가는 치트키가 되어 버렸다.

2018 월즈에 출전한 LCK의 팀들이 그룹 스테이지 탈락, 혹은 8강 광탈을 경험하자, 4부 리그 LCK를 2부까지 끌어올린 교수님으로 다시 한 번 찬양받는 중. 교수님의 억울함 또한 설레발 치던 RNG가 탈락하자 강의 내용을 복기시켜주셨다.

그런데 정작 프레이 본인은 주위에서 왜 자길 보고 교수님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개인 방송에서 언급하였다. 이후 K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안 좋은 의미로 얻긴 했지만 정이 가는 별명이라고 말했다.


5.3. 대벌레 듀오[편집]


파일:maxresdefault (26).jpg

ROX 시절, 개인 방송에서 기묘한 텐션으로 유명했던 스멥프레이의 방송에 듀오 게스트로 나올 때마다 찰진 케미를 보여주며 붙은 별명. 만만치 않은 입담의 소유자인 피넛도 간간히 프레이와 대벌레 듀오로 묶이긴 했지만 역시 대벌레 듀오 파트너하면 스멥이 가장 인지도가 높다. 특히 이 둘이 은퇴한 이후 프레이가 틈만 나면 빙하기일 때마다 멸망전에도 섭외하고 타 방송 게스트로도 같이 참여해주기 때문에 팬 입장에서는 언제나 재밌으면서도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6. 여담[편집]


  • 그가 나진 소드에 들어올때 일화가 있는데 나진 사장이 직접 삼고초려해서 들어왔다는 것.[38] 그리고 이 삼고초려는 2019 서머, KT에서 다시 반복된다.

  • 데뷔한 2012 서머 때는 인터뷰에서 캡틴잭이 롤 모델이라고 밝혔지만 Azubu Blaze와의 3, 4위전에서 그 캡틴잭을 그대로 압사시켜 버렸다.

  • 얼마나 다이브를 좋아하는지는 3, 4위전 2경기에서의 발키리로 하는 이니시에이팅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 롤챔스에서 드레이븐을 꺼냈다가 진 이후로 프레이의 드레이븐 픽은 나진 시절 막눈의 올라프, 와치의 쉬바나, 미드 시절 쏭의 아리 등과 같이 흑역사 취급 받는 분위기다. 롤챔스 영어 해설인 몬테크리스토와 도아는 프레이의 드레이븐을 프레이븐(Pray + Draven해서 Praven)이라 부르며 나진 블랙 소드가 드레이븐을 고를 때마다 이를 언급한다. 한국에서는 도레이븐(도도리아 + 드레이븐)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 흑역사는 ZOTAC NLB Winter 2013-2014 결승 2경기에서 완벽하게 되갚아주는데, 드레이븐을 픽하고 그 경기를 지배하면서 블레이즈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게임을 하드캐리해버렸다.

  • 방송에서 텐션높은 모습은 인터뷰 모습과 팀원들의 썰에 의하면 전부 컨셉이고, 실제로는 엄청 조용하고 얌전한 타입이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bigbigprey.jpg

  • 체격이 엄청 큰 편이다. 부스에 앉아있을 때는 모르지만 전체샷으로 잡으면 혼자 커져라! 모드. 위아래로도 크고 앞뒤로도 크고 좌우로도 커서 더 커보인다.[39] 한 때는 리미트와 나그네가 균형을 유지해주었다.

  • 여러 인터뷰나 채팅짤을 보면 본인의 드립력이 상당한 수준인 듯하다. # 이거 때문에 롤스타전에서 매라를 폭소시킨 범인이 프레이라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시즌 3 월즈에 출전했다. 샤이매드라이프는 플레이오프 탈락, 앰비션은 준플레이오프 탈락, 인섹은 결승 탈락.[40]

파일:attachment/confidence_forPRAY.png

  • 프레이는 원딜왕자지[41] 정작 본인도 도탁스에서 말하고 다닌다고

  • 강찬용과 마찬가지로 2013 롤스타전 무렵부터 연애중. 덕분에 프레이 또한 연애가 경기력 하락의 원인이 아닌가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 2014 스프링 이후에 팀을 못 찾았지만 군대를 안 갔고, 의 말에 따르면 블레이드 앤 소울을 하고 있다고. 그러나 이후 다시 복귀해서 커리어만으로는 이전을 능가하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 인성 자체는 롤판에서 상당히 후한 평가를 받는다. 개인 방송으로 논란이 증폭된 과 달리 이쪽 방송 사고는 근본적 인성의 문제가 아닌 언어적인 문제였으니까.

  • 최근에 나온 챔피언들 중에 진을 많이 좋아하는 듯하다. OGN에서 진을 솔랭에서 많이 연습하고 드디어 스베누를 상대로 나오자...약을 거하게 빨고 이런 영상을 만들어냈다. 명사수 진종인

  • 나이스게임티비의 롤러와(209화 2부 161007)에 갱맘이 출연하여 프레이와 뱅을 비교했다. 갱맘은 프레이가 더 똑똑하고 영리해서 한타때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 지 아는 것 같다고 했다. 뱅은 아직 어린 것 같다. 그래서 더 패기가 있고 압살할 때 압살하는데 그렇게 영리하지 못하다. 뱅은 자기가 판을 만든다 - 라고 발언했다.

  • 클템이 주관적으로 매긴 LoL 역사상 천재 탑 5에서 2위로 뽑혔다.[42]

  • 풍월량 시청자 대전에 참가하고자 처음으로 랭겜을 돌리다 자기 재능을 찾았다고 한다.

  • 프로게이머 5년차다보니 어느새 부모님도 겜잘알이 되셔서 경기 끝나고 집가는 길에 훈수까지 두신다고 한다. "(노페의아버지가 쿠로이야기를 하며) 그 창잽이 캐릭터는 쓰면 안되겠다~", "에응 거기서는 그렇게 했어야지~" 등등.

  • 프레이가 출전한 5번의 월즈에서는 모두 프레이의 팀을 꺾은 팀이 우승했다. 이는 2020년에 프레이가 사실상 은퇴하게 되면서 영원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11월 27일 오전 1시인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업로드했다. 보러 가기 담담하게 롱주에서의 1년을 회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멥과 같은 팀에 매칭에 잡히면 (챌린저부터는 듀오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음성 통화를 연결해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둘이 만나기만 하면 즐겜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벌레 듀오로 유명하다. 이때 두 명의 조합이 뿜어내는 텐션의 정도는.. 직접 보는걸 추천. #

  • 제일 좋아하는 스킨은 연미복 이즈리얼 붉은 크로마라고 한다. 추가로 KDA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매우매우 갖고 싶어한다.

  • 입으로 게임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43] 두두두두 4타 준비중 4타 준비중 4타 이 개자식아~!

  • [인터뷰] 두 번째 휴식......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프레이' 김종인[44]
[오피셜] 작별 고한 '프레이'...1세대 LoL 프로게이머 김종인, 은퇴 선언
[칼럼] 수고한 편이야. '프레이' 김종인
[ESPN 칼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필적할 수 없는 프레이의 유산 (한글 번역)[45]


  • 개인 방송 등에서의 좋은 입담 때문에 월즈 객원 해설 후보로도 얘기가 많았으나 본인은 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말하다보면 하게되는 헛기침 때문에 민폐일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한다.

  • MBTI는 ISFP라고 한다.

  • 피넛이 2022 LCK 서머 결승에서 우승하고 소감으로 자신이 막내일때 형들에게 받은 것처럼 현재는 맏형으로서 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인터뷰를 듣고 택시에서 오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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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의 사진을 보면 ROX 멤버들이 난쟁이로 보일 정도로 거구. 본인이 직접 인증했다.[2] 前 Troll Kim[3] 생배 유저들이 높은 MMR을 이용하여 사기적으로 LP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본인이 직접 생배 유저가 되어보기 위해 만든 계정. 現 농심 레드포스의 서포터 눈꽃과 듀오하였다.[4] 2016 월즈에서 을 다루는 솜씨가 좋은 점도 있었지만, 당시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권총사격선수 진종오 쪽을 노린 작명이다. 즉 +진(종)오+김종(인).[5] 좆 + (프)레이를 한차례 순화한 별명, 구 ROX 팀원들끼리 놀릴때 쓰는말이다 ex)조토진, 졸로, 좋호, 졸릴라[6]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별명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애칭이다. 하단 밈 참조.[7] 인 + 현. 적이라는 별명과 비슷한 의미에서 생겼다.[8] 올스타 2017 에서 프릴라가 압도적인 표를 받아서 뎊마타가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프릴라 듀오를 적폐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렇게 같이 호흡을 맞추는 강범현선수와 각각 '적', '폐'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때까진 장난끼있는 디스 정도였지만 2018 MSI와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의 형편없는 경기력때문에 웃음기 쫙빠진 진담이 되어버렸다.[9] PraY 경력 상금.[10] 팀명 변경: Longzhu GamingKING-ZONE DragonX, 2018년 1월 8일[11] 샤이, 인섹, 앰비션, 프레이, 매드라이프. 은퇴 순서는 샤이 > 매드라이프 > 앰비션 > 인섹 > 프레이.[12] 이후 테디, 룰러, 페이즈가 바텀 라이너 MVP를 이어간다.[13] 몰락한 왕의 검이 떠오른 2013 스프링 ~ 서머에서 베인을 2번 꺼내서 전패를 기록했다.[14] 하지만 그 이후 광속 탈락을 당했다.[15] 풀스펠 상태이면 코그모나 징크스 같은 뚜벅이로 몸니시를 해서 2스펠과 2~3단 실드로 살아남고 스멥, 쿠로와 함께 상대를 에이스내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16] 궁 적중률도 압도적인 수준이지만 애쉬만 잡으면 한타 포지션이나 상황 판단 능력이 몇 배는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017 스프링에는 많은 애쉬들이 궁 셔틀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와중에도 프레이의 애쉬만은 엄청난 딜량을 뽑아내곤 한다.[17] 롤챔스 쇼에서 클탬 왈, 똑똑한 원딜러만 애쉬를 잘 다룰수 있다고. 프레이는 게임 전체 판을 읽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원딜이라 애쉬를 잘 쓴다는 평가를 받았다.[18] 현 한쿡말모태요원딜.[19] 그나마 프레이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꾸준함과 기량을 유지한 선수라면 2013년 데뷔부터 온갖 국제전 타이틀을 거머쥐며 종국엔 22년 월즈 우승으로 방점을 찍은 원딜러인 데프트와 아예 공식 역체롤로 통하는 미드라이너 페이커 정도 뿐이다.[20] 당장에 역체원에 유력으로 거론되고 있는 뱅도 T1에서는 최고의 커리어와 전성기를 기록하였으나 T1을 제외한 소속팀에서 우승은 커녕 이렇다할 모습조차 보여주지 못했다.[21] 비원딜과 별개로 바드, 자크, 사이온, 콩르반 등 장인 수준의 숙련도를 보여주는 챔피언도 있다.[22] 한중 대항전 이벤트 대회, 결승 대회 영상 [23] HUYA Tigers, Prime Clan, Incredible Miracle, Xenics.[24] 프레이는 이 당시 팀을 탈퇴.[25] 2017 SKT, kt, SSG, MVP[26] 2018 KZ, AFs, KT, SKT[27] 2019 IG, JDG, FPX, TES[28] 웬만한 게임 닉네임은 다 이거라고 언급했다.[29] 심심풀이치곤 레벨과 아이템이 상당하다.[30] 꿀잼을 보장하는게 둘이 말빨이 엄청 좋기 때문에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다.[31] 그중 백미는 0/11/2 타릭, 심지어 2어시는 게임 끝날때 먹었으며 게임 시작 부터 끝까지 죽기만 하며 게임을 하드 캐리했다[32] 앞서 말한 로아나 엘리온 등[33] 각 챔피언들의 특징을 말해서 부른다. 예를 들어 말파이트는 박수쳐맨, 사이온은 고무장갑맨, 볼리베어는 천둥번개맨, 베이가는 지옥스턴맨.[34] 대부분의 경우 구라핑[35] 무빙하는 상대에게 이즈리얼 Q스킬 등 논타겟 스킬을 사용하거나, 혹은 부쉬를 페이스 체크하는 상황[36] 사실 이것보다 중국인이라는 뜻으로 '쫑웨이인', 본 문서의 장난 및 조롱식 반달에서 탄생한 '루시앙 종나 몬하이'가 먼저 붙었었다. 하지만 로를 몬테의 어감이 훨씬 착착 감겨서 이쪽으로 굳어진 것.[37] 이 몬테 드립을 시작으로 블라 디 지게몬테, 티미 몬테, 카를 테를 몬테/지블 몬 가네, 해서린 데 마를 몬테(웨니아 공국 출신), 캉타르 몬테 등의 몬테 가문이 생겨났다.[38] 그러나 실제는 삼고초려가 아니라 훨씬 더 많았다는 나진 이석진 대표의 뒷이야기가 있다. 자기가 남자한테 그렇게 매달린 것이 김종인 선수와 박정석 감독 둘밖에 없다고. 데일리e스포츠의 이석진 대표 인터뷰 [39] 키가 무려 192cm에 몸무게가 113kg이나 된다. 이 정도면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인 류현진과 맞먹는 체격이다. 실제로 소드의 단체 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걸리버와 4난쟁이 수준.[40] 아이러니하게도 월즈 우승으로 세계 최강의 팀이 된 SKT와 가장 호각을 이뤘던 팀은 2013 서머 결승의 KTB와 시즌 3 월즈 4강의 나진 소드이다.[41] 2016 서머 결승전 1세트에서, 게임이 퍼즈된 와중에 화면에 비춰진 문구이다.[42] 참고로 1위는 푸만두고 3위는 라일락이었다. 여기까지 보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신'으로 페이커를 꼽았다.[43] 여기서 입으로 게임한다는 것의 의미는 입만 살고 실력은 없다는게 아니라 진짜로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게임 플레이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44] 2019년 1월 1일.[45] 영어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