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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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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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1]
김지환 (Kim Ji-hwan)
출생
1993년 12월 19일 (30세)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
행정구
]]

포지션
바텀
소속
REVERSE Gaming 소유주 & 바텀
(2017.05.04 ~ 2017.12.16)
REVERSE Gaming 소유주 & 감독
(2017.05.04 ~ 2018.11.26)
Jin Air Greenwings 코치
(2018.11.26 ~ 2019.11.18)
T1 코치
(2019.12.09 ~ 2021.07.05)
T1 Challengers 코치[2]
(2021.07.05 ~ 2021.07.15)
T1 코치
(2021.07.15 ~ 2022.11.18)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2.2. 2017 시즌
3. 지도자 경력
3.1. 2018 시즌
3.2. 2019 시즌
3.3. 2020 시즌
3.4. 2021 시즌
3.5. 2022 시즌
3.6. 2023 시즌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대회 기간 도중 격전 논란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JhMMMTN1T.jpg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T1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바텀 라이너.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울산에서 공대를 다니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빠져 e스포츠 신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처음 천상계 진입 당시 포지션은 원딜로, 당시에 감수, 등과 같이 게임을 했다고 한다.


2.2. 2017 시즌[편집]


병역을 마친 뒤 대학에 복학한 후에도 LoL 프로에 미련이 남은 그는 4학년이 되기 전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이유로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국내 2부 리그에 도전했다.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로 데뷔했고, 본인이 직접 만든 팀인 RVS에서 한 시즌 주전으로 뛰었으나, 특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3.1. 2018 시즌[편집]


선수 은퇴 후 자신의 팀인 RGA[3]의 감독으로 직책을 바꾸었다. 당시 닉네임은 W. 성적은 두 시즌 연속 챌린저스 승강전으로 떨어지는 약팀이긴 했으나 워낙 CK 기준으로도 신인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고, 아마추어 팀 급으로 팀의 재정과 환경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3부 강등을 막아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였다.


3.2. 2019 시즌[편집]


이후 진에어 그린윙스의 코치로 들어갔다. 성적은 스프링-서머 연속 10-10 클럽을 달성하고 1년 만에 팀을 나오게 되었다.

일각에서 모멘트의 밴픽 문제는 거의 지적 받지 않고 오히려 순위 대비 밴픽은 잘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인정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역설적으로 T1에서의 마지막 코칭에서 속속이 드러난 문제들인 밴픽과 피드백 부재 문제가 진에어가 전패를 찍던 2019 서머 시즌과 판박이처럼 드러나면서 오히려 진에어 및 선수진들이 경기력적인 문제로 비판받고 감코진의 진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묻힌게 아니냐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3.3. 2020 시즌[편집]


2019 시즌 종료 후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취재에 따르면 김지환 코치는 당시 구직과 복학의 기로에 섰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프로 코칭 경력 지속을 결심한 그는 당시 막 T1에 합류했던 김정수 감독에게 무작정 DM을 보내 자신을 어필했고, 진심이 통했는지 바로 다음 날 면접을 보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여느 취준생과 다름없이 모멘트에게도 면접이 고비였는데, 그는 사무국 면접을 두 번 봤다. 처음엔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결국 절박해진 그는 두 번째 면접날,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약속 장소인 백석역 스타벅스에서 맞은편 빈자리에 앉아 가상의 면접관을 만들고, 혼자 떠들며 리허설을 했다고 한다.

결국 노력이 통했는지 2020 T1 코치로 영입되었다. 팀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김정수 감독과 그를 보좌할 임혜성 코치와 합이 잘 맞았는지 스프링 우승에 성공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다만 대외적으로 많이 인지도를 쌓은 김정수, 임혜성 감코진에 비하면 존재감은 조금 적은 편이었다. 이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서머 시즌 후반부터 김정수 감독과 임혜성 코치가 각자의 비판점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 와중에도 김지환 코치는 비교적 원만하게 넘어갔다.


3.4. 2021 시즌[편집]


이후 김정수, 임혜성이 퇴단한 후에도 팀에 잔류해 양대인 감독 체제에서 1군 코치로 있다가 서머 시즌 7월 5일 박세호 코치를 대신해 2군에 잠시 내려갔다.

그러나 7월 15일, 샌드다운 된지 10일만에 양대인 감독-이재민 코치의 경질 이후 다시 1군 코치로 복귀했다. 7월 15일자로 'Stardust' 손석희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직책이 변경되어 함께 T1 1군의 LCK 잔여 경기를 지휘하게 되었다. 손석희 감독 대행에 따르면 밴픽과 피드백을 김지환 코치가 전담하는 식으로 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 T1이 젠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월즈 진출도 확정되면서 본인의 코치 커리어에 첫 월즈 진출을 이루어냈다.

중요 경기마다 아쉬운 밴픽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 최종전 한화생명전에서는 착오적인 밴픽을 진행하여 비판의 여론이 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비판을 개선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샌드박스를 3:0, 젠지를 3:1로 잡아냈고, 결승에서는 담원에게 패했지만 밴픽의 우위로 한 세트를 잡아내고 패배한 경기 모두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밴픽의 의미를 확실히 보여준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등 밴픽에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월즈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EDG전에서 1픽으로 미드 트페를 뽑고, 상대 사일러스를 보고도 5픽으로 사일러스에게 더욱 날개를 달아주는 서폿 을 뽑는 기적의 밴픽을 보여주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아직 그룹 스테이지라서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월즈에서 밴픽 미스가 발생하니 팀이 아무것도 못하고 체급 차이로 패배했으므로 남은 일정 동안 확실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2라운드 다시 만난 EDG와의 경기에서 그 당시 OP라고 평가되는 유미 - 탈론 조합을 내어주고 그걸 정글 뽀삐, 아펠리오스-룰루로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밴픽을 보여줌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이어 한화생명과의 8강전에서도, 아펠-쓰레쉬구마유시-케리아의 캐리력을 극대화시키고, 조이오리아나로, 르블랑리산드라로 각각 틀어막아 페이커쵸비를 손쉽게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결과적으로 탑,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모든 라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한화생명은 하루 종일 두들겨 맞다가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고, 1세트 경기 시작한 지 2시간 10분만에 8강전이 종료되었다. 더군다나 8강전 T1의 경기는 소위 1티어 픽이라 불리는 픽들을 전부 풀어버리면서 본인들의 카드를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4강 조커 픽으로 5경기까지 갔으나, 끝까지 담원에게 밴픽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4강 5경기의 경우 밴픽 때문에 진 것은 아니라는 여론이 많고, T1이 월즈에서 보여준 메타 챔피언 정리, 전반적인 밴픽은 나쁘지 않았다는 반론도 많다. 결과적으로 4강에서 T1이 패배한 것은 담원이 T1보다도 조커픽을 노출하지 않은 탓도 있고, 인게임 플레이 등 여러 문제가 종합된 것이지 밴픽 탓만 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월즈 때 페이커에게 르블랑을 시키지 않고 라이즈만 시켰다고 복귀한 첫 방송에서 많은 팬들이 채팅으로 질타했다. 모멘트는 이에 대한 해명을 '아직 팀적으로 하기에는 힘들다. 하지만 내년에는 꼭 시키겠다'고 약속을 했다.[4]

월즈에서의 성과를 T1 수뇌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건지, 재계약을 맺어 2022 시즌에도 T1의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3.5. 2022 시즌[편집]


2022 시즌 브리온전 1세트에서 의문 부호가 드는 밴픽이 나왔다. 클템도 개인 방송에서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T1의 밴픽이 아쉬웠다고 이야기할 정도. 이후 DRX전에선 밴픽 탓할 건덕지 없이 좋은 밴픽을 선보였다. 이후로도 담원, 한화생명, 젠지, kt를 차례대로 꺾고 1라운드 전승을 하며 순항중이다.

2라운드서도 강적이라 생각되던 농심, 담원을 꺾고 11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전에서 각각 광동과 젠지를 3:0, 3:1로 꺾으며 2년만에 T1에서 전승으로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MSI를 통해 밴픽 코치로서의 평가가 크게 추락했다. 럼블 스테이지에 들어서며 미드 3밴 후 조이, 트페, 구마유시칼리스타, 이즈리얼 등의 무리수 밴픽이 발생하며 EG에게 패배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5] 결국 한타 위주의 조합과 구마유시에게 자야, 아펠리오스 위주의 픽을 안겨주며 2라운드부터는 반등, 더 나아가 G2를 3:0으로 이기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상대 탑 의 핵심 카드인 그웬을 내내 밴하지 않고 마지막 세트에서 LCK에서조차 잘 쓰이지 않는 -유미를 주며 MSI 준우승에 김지환 코치의 부실한 밴픽이 큰 비중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밴픽이 코치 100%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인터뷰에 따르면 유미는 케리아가 선택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지환 코치가 비판을 받는 건, 이를 제어하고 적절한 밴픽을 해야 하는 것이 감코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예시로 2016년 월즈 4강에서 서포터 미스 포츈이 나왔을 때, 선수들은 미스 포츈이 해볼 만하다고 얘기했지만 김정균 감독은 밴을 하자고 권한 바 있다. 이처럼 선수가 원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율해 주는 것이 감코진의 역할이다.

21년도에도 소위 말하는 '벽밴픽'의 문제가 있었지만, 스프링 때 전승 우승으로 어느 정도 넘어갔던 것이 MSI를 기점으로 터져버린 것이다. 즉, 상대방이 유도하는 대로 다 따라 넘어가주고, 상대방을 카운터하는 밴픽을 하지 못하며, 준비한 것이 막혔을 때 플랜 B도 따로 없다는 것. 심지어 럼블 스테이지 미드 3밴처럼 T1 선수들이 잘하는 것도 셀프밴하여 족쇄를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 챔프 폭이 문제라 할 수도 없는 것이, 잘 다루는 것이 증명된 챔프들도 자체적으로 밴해서 밴 카드를 소모하고 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포터를 항상 막픽으로 뽑는 것도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밴에 대해서도 상대 팀 RNG의 켄주 감독은 EDG 감독이었던 작년 월즈에서 크라인애니가 상당한 비주류 픽임에도 바로 다음 판에 밴했고, 이번 결승전에서도 지난 세트에서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 르블랑, 탐 켄치, 징크스 등을 칼 같이 끊어내며 다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포킹 조합을 막기에 유리한 데다 제이스, 오공 등 그웬에게 카운터 당하는 챔피언을 많이 픽했고, 하물며 티어권 챔피언이기까지 하여 밴을 안 할 이유가 없는 그웬을 방치했다는 점이 도전자의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우실줄, 우틀않 같은 안일한 마인드로 밴픽에 임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웬 노밴에 대해서는 아예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결승전 내내 루시안은 루시안-나미 조합의 시너지를 예상하여 고정밴 신세였고, 5세트에서 구마유시가 이번 대회에서 이즈리얼, 칼리스타, 카이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함을 간파한 RNG는 노골적으로 오공-카이사-노틸러스 중심의 조합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웬을 포기하고 바텀 쪽에 영향력을 좀 더 실어준 것이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미 제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그웬의 카운터픽으로 쓸 수 있는 잭스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굳이 너프를 받은 제이스를 주었고, 결정적으로 팬들에게 의문만을 남긴 진-유미 바텀 조합을 짠 픽적인 측면에서는 옹호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구마유시가 픽을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해서 밴픽이 제한되었다 하기에는 상대방 탑인 도 그웬 외에는 1인분도 하지 못했음을 고려하면 그웬은 반드시 밴해야 했다.

결정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선수들의 부진한 폼을 비판하는 이야기보다 밴픽을 비판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오른을 밴해서 관람석에서 박수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 결승전 5세트 때도 밴픽을 보고 관람석에서도 탄식이 나오는 게 이 팀이 얼마나 밴픽이 부실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EG전에서 졌을 때, 밴픽과 관련해 이런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부 결승전 밴픽 이야기뿐이며, 어느 커뮤니티에도 밴픽에 대한 커버가 없었을 정도였다. #

서머 시즌에서도 밴픽에 대한 비판을 크게 받고 있다. 농심전 2세트에서 경기는 간신히 승리했지만 대회 1티어픽인 탈리야, 세나, 탐 켄치를 다 퍼주고, 아지르를 픽하고도 탱커를 안 뽑아서 앞라인을 잡아주지 못해 슈퍼토스를 해도 한타를 지게 되는 밴픽을 구사했다. KT전 1세트에는 다이애나-카사딘이라는 초반 주도권이 없는 조합에 바텀에 칼리스타-카밀을 기용하여 상대를 대놓고 무시하는 난이도 높은 오만방자한 밴픽을 구사하며 큰 비판을 받았다.[6]

비록 정규시즌이라 다양한 것을 시도해본다는 취지는 있더라도, 그렇게 하다 MSI에서 어떤 굴욕을 당했는지 배운 게 없냐는 비판을 많이 듣고 있다. 특히 다른 팀들이 절치부심하며 서머 시즌을 준비하여 승점 관리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마당에, 승점 여유 없는 상황에서 실험픽을 하는 것이 맞느냐는 등 전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케리아의 서포터 카밀에 대해서 많은 말이 나왔는데, KT전의 밴픽은 오히려 케리아가 서포터 카밀이라는 역대급 꼴픽을 보인 덕분에 카사딘-다이애나 선픽이라는 막장 조합이 상대적으로 묻힌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거기다 '상식적으로 서포터 카밀 같은 걸 픽하게 놔두는 감코가 어디 있냐' 라는 의견이 대세였던 만큼 선수의 픽에 너무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던 차에 케리아가 인터뷰에서 서포터 카밀을 픽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고 답하여 그야말로 여론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었다.

결국 광동전에서 T1의 LCK 24연승이 깨지면서 밴픽 코치로써의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 되었다.

광동은 LEC에서 유행하는 세라핀을 호잇에게 쥐어주고 테디에게는 세나, 애쉬라는 단식 원딜로 서포팅을 맡기는 조합을 꾸려서 T1 특유의 이기적인 운영을 맞받아치는 운영을 보였는데, 그에 비해 T1은 3세트까지 내구도 패치로 인한 생존력 증가라는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김지환 코치가 주로 펼치는 '우리가 잘하는 거 하자' 식의 조합을 구성하여 패배했다. 여러 모로 변칙적인 밴픽 전략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MSI의 그웬과 마찬가지로 호잇이 세라핀이라는 새로운 픽을 들고 왔음에도 그것을 밴하지 않은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 주장하기도 하지만, 애당초 세라핀을 밴하지 않았더라도 광동 선수진 자체도 오랜만에 고점을 선보였고[7] 세나, 칼리스타 등 테디가 픽할 다른 카드도 많은 데다 단순히 원딜 애쉬를 한 것도 아닌 단식 제국 애쉬는 감코진을 떠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전술이기 때문에 세라핀 노밴이 꼭 패배의 절대적인 원인까지는 아니라는 의견 역시 많다. 다만 세라핀 밴이 지적을 받는 이유는, 2세트에서 직접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밴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는 것에 있다. 애쉬 여부와 관계 없이 상대방의 가장 위협적인 챔프가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했다는 것. 이는 상대 팀 분석이 부실하다는 지적과 맞물려 있다.

이후 DRX전에서 연패 위기를 앞두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광동에게 호되게 당했던 세나 - 세라핀을 위시한 주유소 조합을 곧바로 기용한 것에 더해 피오라까지 얹어 사이드 관리라는 약점까지 보완한 조합을 통해 완승을 따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1라운드 최대 고비였던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를 완벽하게 패했음에도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승리를 챙겼고,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는 2세트에 이과 듀오라는 즐겜픽까지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2라운드 젠지전을 0:2로 패배하면서 다시금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사실상 강강약약, 세트 패는 내주어도 매치 패는 내주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어물쩡 넘겨왔던 비판이 이제서야 터진 것에 가깝다. 다만 밴픽에 관한 능력은 적어도 1라운드 kt전 수준의 막장 밴픽에 비하면 비교적 발전한 편임에도 너무 과하게 비판받는다는 의견도 있다. KT전에서 2세트에서 제리-유미 조합을 풀어주어 패배의 단초가 되었지만, 이는 페이커의 인터뷰에서 바텀 측의 의견이 있었다고 밝힌 만큼 김지환 코치 한 명의 독박 책임으로 보긴 어렵고, 젠지전에서도 2세트에서 비록 쵸비의 승률 100%를 구가하는 아리, 피넛의 뽀삐를 풀어주긴 했지만 울프, 플레임 등 T1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전 프로나 강퀴, 고릴라, 클템, 빛돌 해설 역시 서로 조합상 할 말이 있었음에도 인게임 플레이에서 갈렸다고 분석했기 때문에 밴픽 자체에 크게 문제가 있었다기보단 젠지가 T1의 운영을 잘 분석하고 준비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따라서 밴픽보다도 현재 더 심각한 문제는 MSI때부터 T1의 패배공식은 럼블 스테이지에서의 G2전, EG전에서 나타난 것처럼 10분대까지 막대한 이득을 굴리면서도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지 못하여 역전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서머 시즌, 심지어 7주차인 젠지전에서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인게임에서의 실수에 대한 제대로 된 피드백이 거의 없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너무나도 똑같은 패턴의 실수와 실책이 반복되고 있다.

선수들의 인터뷰 언급에서도 이러한 피드백의 부재가 드러나고 있는데, 오너는 브리온전 이후 스크림때부터 연습이나 콜 적인 부분이 계속해서 맞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제우스의 경우는 탑 라이너의 위치에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타 팀 선수인 기인과 교류하거나 페이커가 솔랭에서 부라인을 정글에서 탑으로 전향하는 촌극까지 나오고 있다. 당장 젠지전의 맞상대였던 고동빈 감독은 스크림에서 선수와 끝내지 못한 대화를 코치진과 함께 제대로 상담해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러한 점에서 현재 T1의 감코진은 인게임에 대한 피드백이 부실한 수준을 넘어 아예 없는 수준이다. 당장 즐겜 조합으로 압승을 거두어서 묻혔지만 망했다면 제대로 망했을 수도 있는 1라운드 브리온 전의 보이스 공개에서 제우스가 나르 상대로 요네를 픽하려고 하자 코치의 입장에서 픽을 권유하거나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르 상대로 요네가 좋아?' 라고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김지환 코치의 인게임 분석 능력이 애초에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올 정도다.

파일:T1트럭.jpg

결국 시즌 중 감코진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 성명문, 트럭 시위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고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으나, 8월 7일 농심전에서 마치 농심이 블라인드 밴픽을 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해설진이 할 정도로 대놓고 벽밴픽을 해버린 2세트, 기존의 약점들이 전혀 극복되지 않은 채 페이커의 하드 캐리에 게임의 운명이 갈렸던 3세트를 보여주며 '아무리 그래도 시즌 중 경질은 말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지금 감코진이 잘하고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는, 감코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게 강해졌다.

결국 9주차에서 폼이 크게 올라온 리브 샌드박스에게 밴픽, 경기력 모두 압살당하고 2:0으로 패배하며 불안과 비판 여론이 폭발적으로 들끓던 차에 담원 기아를 2:0으로 이기며 그나마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다가올 플옵을 두고 밴픽과 인게임 피드백 면에서 안도보다 우려 여론이 강하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전에서 다시 담원 기아와 만나 3대2 진땀승을 하며 결승 진출 및 2022 월즈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역대급 눈썩 발밴픽을 연속으로 선보여 패장인 양대인을 비롯해 양 팀 팬들에게 서로 밴픽 못한다고 쌍으로 욕을 먹는 기이한 장면이 나올 정도로 민심이 크게 추락했다. 믿고 지켜보자는 사람들조차 전부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경질 및 퇴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여론이 흉흉해졌다.

LPL에서 풀렸다하면 절대 거르지 않는 제리-유미라는 OP 조합을 밴으로 배제하기는 커녕 바로 가져오지도 않아 이제는 밴픽를 넘어서 메타, 티어픽 정리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 과정에서 의미있는 변수 밴픽을 하기는 커녕 3세트에서는 전 라인 및 전 구간 카운터라는 전무후무한 셀프카운터 밴픽을, 4세트에서는 무려 블루에서 제리-유미를 거르고 심지어 제리를 2페이즈 밴에서까지 풀어놓고 탑 카밀-닐라 원딜-서폿 세주아니라는 최하급 밴픽을 선보여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길 수 있던 경기를 5꽉까지 만들었다는 평가와 비판을 받고 있다. 차라리 변수 및 조커픽의 의미를 어느정도 보여준 양대인이 밴픽 전술 면에서는 더 좋았다는 자조적인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결국 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적어도 밴픽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밴픽들에 비하면 꽤나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세트에서 유미를 밴함으로써 제리 유미 조합을 차단했으나 룰러의 하드캐리로 패배하자 2세트에서는 먼저 제리 유미 조합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자 3세트에서는 아예 레드를 택하여 제리 유미를 주는 대신 유미를 내리게 할 수 있는 모데카이저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준비해온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정규 시즌부터 플옵까지 보였던 부실한 밴픽이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닌데다, 스프링때 3:1로 승리했던 젠지에게 0:3이라는 압패를 당한 만큼 젠지에 비하면 인게임 피드백이나 메타에 대한 준비가 그만큼 부실했던 것 역시 사실이기에 월즈까지 인게임 코치로써 서머 시즌의 결과를 제대로 피드백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11월 18일에 T1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12월 1일 열린 T1 소통 방송에서 밴픽에는 코치진들이 선수들의 의견을 많이 수용했으며,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하며 약간의 참작을 받게 되었다. 배성웅 감독, 김하늘 코치의 선발로 T1의 밴픽이 많이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월즈에서는 김지환 코치도 함께 동행했던 만큼 준우승까지 그의 공이 아예 없었다고 하긴 애매할 수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스토브리그가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서 전승 우승 코치가 LCK 코치직 취업을 못한 것을 보면 모멘트 코치 자체에 시장가치는 좋게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29일 개인 방송을 통해 간략한 해명과 근황을 밝혔다. 시즌 당시 논란이 되었던 타 게임 플레이에 대해 격전은 휴가, 쉬는 시간에만 플레이했으며, 롤토체스 플레이도 msi~서머까지의 휴가 기간 도중 프로필 사진 촬영날 롤파크까지 선수들을 태워다 준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기다리면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하고 싶었는데 T1은 선수들이랑 감독만 인터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지 못한 것이며, 실력적인 부분이나 밴픽에 대해서는 자신이 욕 먹는 것이 이해가 간다는 입장을 보였고, 시즌 중에 해명하지 않은 것도 욕은 덜 먹었을지 몰라도 팀을 위해서 참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근황에 대해서는 징동전 이후 코치를 따로 안 한다고 하여 T1에서 나가게 된 것이며, 아직 행선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음을 밝혔다.

팬덤에서는 '그럼 MSI 당시 시간이 없다고 인터뷰 했던 것은 뭐였냐' 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지만, '왜 자신이 팀의 유일한 코치였는지는 모르겠다' 라는 발언은 당시 철저한 관리형 감독인 최성훈 감독을 선발해놓고 모멘트 이외에 제대로 된 서브 코치가 부재했던 점을 공감하는 의견들이 많다.

3.6. 2023 시즌[편집]


이후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3월 31일 T1 SNS를 통하여 아카데미 코치로 재직중임이 밝혀졌다.

아카데미 코치로 T1에 재취업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을지라도[8] 최근 페이커 등 T1 선수단이 아카데미 사이트를 홍보할 때 강사진 명단에서 빠져 있었다는 점, 해당 인스타 글에서 댓글이 막아져 있는 점 때문에 팬들에게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을 의식한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T1측은 피글렛의 퇴사 이후 채용을 진행했을 때 점수가 지원자들 중 가장 높았기 때문에 아카데미 코치로 채용한 것이고, 강사 본인에게 특별한 격결사유가 없으며 수강생의 만족도도 높다고 해명했다. 또한, T1 아카데미는 1군 및 2군 선수들과의 일적인 교류가 없음을 밝혔다. 아카데미 사이트건에 대해서는 퇴사한 코치가 등록되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사이트 관리가 부실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4.1. 대회 기간 도중 격전 논란[편집]


선수들은 방송 일정때문에 겹쳐있는 젠지vs한화생명 경기를 휴대폰으로 보면서 일정을 소화한 반면 코치인 모멘트는 그 시간에 격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젠지vs한화생명 1세트부터 격전이 시작되는 시간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이 겹친 것으로 밝혀졌다. 즉, 선수들은 방송일정을 소화하면서 타팀 경기에 집중하려한 반면 코치인 모멘트는 경기를 보면서 분석해도 모자랄 시간에 격전을 플레이하고 있었다는 것.

추가로 msi 기간 그룹 스테이지때도 격전을 플레이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문제는 격전 플레이시간에 속해있던 게임이 다름아닌 유력한 우승 후보팀인 RNG의 3연속 재경기였고, 이후 럼블 스테이지에서부터 T1의 밴픽 문제가 서서히 대두되며 종국에는 준우승을 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심화되고 있다. 옹호하는 측에서는 개인의 워라벨에 대해서까지 간섭하는 것은 지나친 비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일정까지 맞춰가면서 하는 격전을 굳이 솔랭 대신 시즌 중에 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규 시즌에서는 상술했듯 선수들은 개인 방송 일정으로 스크림이나 개인 연습 시간을 줄여가며 방송을 해야했고, 당장 오너도 '방송 소통하고 다 좋은데 솔직히 방송키고 게임하면 연습은 잘 안된다. 내 플레이도 잘 안되고.' 라는 발언을 했다. MSI때는 KESPA의 막장 행정으로 인해 MSI에 대한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고 페이커를 비롯한 선수들이 인터뷰를 통해 발언했고 모멘트 본인부터가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코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이 비판받았다.

이 사건은 시즌 도중 롤파크, T1 사옥 등지에서 시행하여 논란이 되었던 슼마갤 트럭 시위의 명분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논란이 되었었는데, 이후 김지환 코치는 12월 29일 개인 방송을 통하여 상술된 것처럼 쉬는 시간에만 했다고 해명했다.

5. 여담[편집]


  • 비 시즌에는 진에어 시절 인연인 한상용 방송에 자주 출몰해 같이 게임을 돌리기도 한다.

  • 밴픽의 온도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전승 우승 당시에도 T1 팬들은 모멘트의 밴픽을 마음에 안 들어했는데, '1세트의 T1'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 시작 전 준비해둔 밴픽이 프로게이머나 롤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봐도 애매한 편이 많은 반면 나머지 2, 3세트에선 귀신 같이 피드백을 거쳐 결국 승점을 가져간다. 좋게 생각하면 중간 피드백이 좋고 결단력이 빠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보면 경기를 치르기 전, 상대 팀 분석이 부실하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9][10] 또한 조합 시너지가 잘 나지 않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지르를 픽하면 이를 보조해 주는 픽을 해야 하는데, 조합이 중구난방이다 보니 아지르가 토스를 하면 팀원은 도망쳐야 하고 아지르 혼자 고립사 당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 이 밴픽의 문제점은 선수들에게 부담이 많이 간다는 것에 있다. 선수들도 사람이다 보니 고점을 보일 때도, 저점을 보일 때도 있는데, 저점을 보인다면 밴픽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수가 나오지 않는 것에 더해 상대방이 여러 번 실수를 하길 빌어야 하는 수준의 밴픽, 소위 말하는 '원코인 조합'이다 보니 실수 하나가 치명적으로 작용해 심리적으로 조급해지기 쉽다.

  • T1 팬덤에서는 매우 이미지가 나쁜 감코진 중 하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팀 명칭이 T1으로 바뀐 이래로 부임한 코치진 중에서는 가장 압도적으로 좋은 성적을 낸 감코진이기도 하다. 김정수 감독은 스프링 우승을 했으나 서머 때는 하향세만 내리 걷다가 월즈 진출에 실패했고, 양대인 감독은 우승도 못해보고 돌림판을 하다가 시즌 도중 경질당했으며 후임 배성웅 감독은 더 형편없는 성적을 내다가 시즌 도중 사임을 해버렸기 때문. 그러나 감독이었던 최성훈과 코치 김지환 둘 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T1의 암흑기에 모두 경력이 걸쳐져 있었고[11] 본인들이 메인 헤드코치가 된 2022년에는 감코진으로써 주도적이거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결과적으로 우승권 퀄리티의 선수들에게 업혀갔다는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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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W.[2] 양대인 감독 경질 이후 2군으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1군으로 10일만에 왔다. 사실상 계속 T1 코치였다고 보면 된다.[3] 이 팀 출신 선수로 드레드고리가 있다.[4] 2022 스프링 페이커는 르블랑으로 9승 0패를 기록했다. #[5] 물론 EG전은 밴픽 이상으로 인게임 플레이, 특히 2연 바론 한타 후 대패의 문제가 더 심각했다. 상대 팀 선수인 임팩트부터가 답도 없는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바론을 친다고 말할 정도였으니.[6] 당장 2021년의 담원 기아조차 이러한 초반을 버리다시피 하는 조합을 선택했다가 T1에게 크게 얻어맞은 적이 있는데, 김지환 코치가 상대방이 해보고 졌던 조합을, 그것도 자신이 상대해서 이겼던 조합을 굳이 선택한 것.[7] 기인은 그 동안 말이 많았던 나르로 딜러 역할을 잘 해내며 제우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고, 팀의 약점 중 하나로 지목되었던 호잇도 세라핀이라는 새 친구로 좋은 생존력과 반격 시도를 보여주는 등 저력을 확인시켰다.[8] 당장 현재 T1의 감독인 벵기도 2군 감독 계약 종료 이후 본인이 직접 면접을 통해 1군으로 재취업한 사례다.[9] 이 중에서도 탱커챔을 공식전에서 픽을 잘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편인데, 이는 선수들과 감코진이 모두 초반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힘든 챔프를 선호하지 않는 것이 일치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다.[10] 실제로 구마유시는 아예 본인이 직접 카이사를 솔랭에서 플레이를 많이 함에도 초반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어려워서 공식전에서는 잘 꺼내지 않는다고 해명한 적이 있다. 2022 서머 시즌에 이즈리얼을 간간히 픽해서 준수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숙련도 문제는 아니었던 것.[11] 최성훈은 차기 감독직에 부임한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단장으로 업무를 시작해 롤 팀을 총괄했고 김지환 또한 2020년 김정수 감독이 부임 할 당시 같이 선임된 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