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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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조선, 일제강점기의 국악인. 서편제의 대가.

전근대 5명창 중 최고 선배격 명창으로 소리꾼 임방울의 고모부이다.


2. 상세[편집]


1854년 나주군 삼도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다.

고종의 총애를 받아 의관 벼슬을 받기도 했으며, 고종 즉위 40년을 기념하는 1902년 황실극장 ‘협률사’ 창립 시에도 협률사 주석을 맡았다. 김창환이 주도한 협률사 공연은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며, 창극이 처음 시도된 것도 그때였다.

1906년 일제가 조정대신들을 앞세워 협률사를 해체하자, 1908년 최초의 직업창극단 ‘김창환 협률사’를 조직해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흥보가를 제일 잘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모든 바디의 소리에 들어있는 '제비노정기'는 그의 더늠[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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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소리에서 명창이 노랫말과 소리를 새로 만들거나 다듬어 부르는 어떤 마당의 한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