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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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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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_Dios_2020_KoreanSeries_Champions.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0

LG 트윈스 등번호 22번
서승화
(2003~2007)

김태군
(2008~2008.5.)


서승화
(2009)
LG 트윈스 등번호 62번
장준관
(2007~2008.5.31.)

김태군
(2008.6.~2011)


이장희
(2012~2013)
LG 트윈스 등번호 42번
윤진호
(2010~2011)

김태군
(2012)


안진근
(2013~2014)
NC 다이노스 등번호 42번
결번

김태군
(2013~2017)


신진호
(2018)
신진호
(2018)

김태군
(2019~2021)


안인산
(202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2번
김도환
(2019~2021)

김태군
(2022~2023.7.4.)


류지혁
(2023.7.5.~)
KIA 타이거즈 등번호 8번
류지혁
(2020.6.16.~2023.7.4.)

김태군
(2023.7.5.~2023.7.30.)


김선우
(2023.7.31.~)
KIA 타이거즈 등번호 42번
김선우
(2022.8.30.~2023.7.30.)

김태군
(2023.7.31.~)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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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태군 2023 정면프로필.jpg

KIA 타이거즈 No.42
김태군
金泰君 | Kim Taegun

출생
1989년 12월 30일 (34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양정초 - 대동중 - 부산고
신체
182cm, 92kg, A형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2차 3라운드 (전체 17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08~2012)
NC 다이노스 (2013~2021)
삼성 라이온즈 (2022~2023)
KIA 타이거즈 (2023~)
병역
경찰 야구단 (2018~2019)
계약
2020 - 2023 / 13억원[1]
2024 - 2026 / 25억원[2]
연봉
2억원 (FA, 2023년)
등장곡
[ 이전 등장곡 보기 ]
LG 시절: 배치기 - 《두마리》[1]
NC 시절: Redfoo - 《Party Train》
딥플로우 - 《작두[3]
응원가
[ 이전 응원가 보기 ]
LG 트윈스 시절
이민절 - 《아가씨[1]

NC 다이노스 시절
1577 대리운전 #[2]
원곡 불명 #[3]
Forza la Juve Alé #[4][5]
Matthew/M.H. - 《구단 자작곡[6]
정삼 - 《봤냐고[7]

삼성 라이온즈 시절
허니크루 - 《구단 자작곡[8]

노브레인 - 《그것이 젊음[4][5]
종교
불교
가족
아내, , 아들
소속사
파일:브리온컴퍼니 로고.png브리온컴퍼니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수비
3.2. 타격
3.3. 체력
3.4. 주력
4. 연도별 주요 성적
5. 말말말
6. 별명
7. 여담
7.1. 포수 거지론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 소속 우투우타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수비[편집]




손아섭의 도루를 저지하는 김태군[6]
리그에서 탑급으로 평가받는 수비형 포수로 에러가 매우 적고, 블로킹, 송구 능력, 프레이밍 등 포수 수비에 있어서는 흠 잡을 부분이 거의 없다. 신인 시절부터 투수 리드와 미트질이 제법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현장에서도 수비만큼은 상당한 믿음을 받고 있으며, NC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4년간 팀 ERA와 cERA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포수 가운데 한 명이다. 매년 0.5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 정도면 인간 스테로이드라고 칭해도 될 정도. 조금 과장이 섞여있긴 하지만 실제 수치상에서 공헌도가 드러나니 김태군의 수비를 무시할 순 없다.

어깨, 블로킹 등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능력도 리그 상위권이며 도루저지율도 3할 중반대로 준수하다. 2016년에는 935⅔이닝 동안 실책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실책도 적은 편. 특히 프레이밍 부문에서는 유강남 외에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 타 포수의 추종을 불허한다.

홈 승부 상황에서 다리를 들이밀어서 블로킹을 많이 하는 편이라 LG의 최경철과 함께 이 플레이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다.[7] 주자들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으므로 고쳐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2016 시즌부터 홈플레이트 충돌방지 규정이 시행되면서 이 문제로 인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3.2. 타격[편집]




김태군의 타격폼[8]
한때 김태군의 단점이었다. NC 시절에는 수비형 포수답게 타격은 절망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았고, 삼성 시절에도 타격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편은 아니었다.[9] 팬들은 그에게 해결사 역할은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NC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3년간(2015~2017년) 500타석 이상 기록한 야수중에서 통산 wOBA 와 OPS 모두 127명 중 121위이며 포수 포지션으로 한정해도 wOBA와 OPS 모두 12명 중 11위로 최하위권이다. 배트 스피드가 느리며 힘도 약해 장타력은 거의 없다. 홈런을 5개 이상 친 시즌은 2015년과 2021년 단 2번 뿐이며, 순장타율도 5푼을 겨우 넘길 정도. 하지만 컨택 능력은 의외로 수준급으로 매년 I-Contact%는 90%의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진한 타격에 비해 삼진율도 그다지 높지 않은 10%대. 이를 바탕으로 밀어치기에 능하고 후술할 번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선발 출장이 지속되면서 조금씩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에는 절친 에릭 테임즈에게 타격 코칭을 받았는지 타격감도 올라왔다는 평을 받았는데, 단적인 예로 LG 시절에는 홈런이 아예 없었지만 NC 입단 후에는 가끔씩 홈런을 비롯한 장타를 기록하고 있다.

번트를 굉장히 잘 댄다. 팬들에게 희생번트 하나만큼은 팀내 최고라 평가받고 있으며, 리그 전체에서도 성공률이 최상위권으로 정확한 번트를 실수 없이 수행한다.

군 복무를 하는 사이 팀에 양의지라는 역대급 포수가 합류하면서 김태군 본인도 절치부심했는지 제대 전 리그 최악 수준의 타격에서 리그 평균 이하 정도의 타격으로 타격 생산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21시즌 들어서 양의지가 부상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사실상 주전 포수로 뛰면서도 타격이 조금 더 좋아진 셈이다.

삼성으로 트레이드된 후인 22시즌부터는 타격에서 대각성을 하며 김태군이 맞나 싶을 정도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후반기에 들어와선 평균으로 회귀하며 커리어 첫 3할 타율 진입에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2할 9푼대의 타율을 유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3년에도 커리어 평균보다는 월등히 나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10] KIA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공수 모든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가 결국 9월 부진과 너무 적은 볼넷이 겹쳐져 오히려 커리어 평균 이하가 되었다.

통칭 군살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병살타를 때려내는데 빈약한 파워에 비해 컨택 능력은 상위권이지만 처참한 주력으로 인해 매우 느린 땅볼을 쳐도 아웃되는 경우가 많고 땅볼 타구를 많이 날려 주자가 있으면 여지 없이 병살을 친다고 해서 군살타라 불린다.

각성 전까진 발 느리고 컨택 약한 이지영이나 다름없었지만 각성 후에는 발 느린 이지영 수준까진 오거나 약간 나은 수준이 되었다. 약한 장타력+영 좋지 않은 출루율이 겹쳐진 탓에 2023년에는 후반기 부진을 감안해도 OPS가 겨우 6할을 넘기는 수준으로, 기복 없이 2할 중반은 처주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 타자라고 보는 게 편하다.


3.3. 체력[편집]


최대 장점은 체력이다. 2015 시즌에는 체력 부담이 심한 포수로서 역대 최초로 144경기를 전부 출전했고[11], NC 다이노스에서 2017 시즌까지 5년 간 무려 631경기를 출전했다. 동 기간 동안 야수 전체에서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포수 중에서는 단연 1위. 게다가 그 흔한 잔부상마저도 없었다![12] 여담으로 김태군은 몸이 진통제를 받지 못해서 시중에 나오는 소염 진통제를 아예 못 먹는다고 한다. 그런 핸디캡에도 이런 출장을 기록했으니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3.4. 주력[편집]



김태군의 통산 첫 도루[13][14]
김태군의 가장 대표적인,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 포수를 넘어서 현존하는 KBO 리그 선수 중 가장 주력이 느리다.[15][16] 심하게 말하면 과거 똥차로 유명했던 장채근이나 박철우보다 느리다고 한다. 김태군이 2011년 체력테스트에서 떨어졌을 때 김정민 코치가 "가뜩이나 달리기 못하는 앤데..." 하며 안타까워했을 정도였다.기사 당시 LG 소속이던 박병호와 달리기 테스트를 받았을 때 박병호보다 훨씬 앞에서 출발했는데도 아주 무난하게 져버릴 정도였다.[17] 심지어 조인성최동수에게도 달리기를 무난하게 졌다고 하니 이 정도면 얼마나 느린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삼성 라이온즈 유튜브에서 똥차 라인인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와 주력 순위를 비교하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거의 모든 삼성 선수가 4위에 김태군을 고정시켜놓고 순위를 비교했다. 역시 KBO에서 느리다고 공인된 허도환과의 달리기 실력이 간혹 떡밥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허도환보다 느릴 거라고 예상하는 쪽이 많다. 단 2020년까지는 또다른 역대급 똥차로 거론되는 포수 이성우가 있어서 둘 중 누가 더 느리나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 이성우가 은퇴한 후에는 김태군이 독보적인 똥차가 됐다. 그러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2022년에 자기관리 실패+일반인 급 주력+산책 주루 시전으로 한 시즌 34병살타를 때려내면서 다시금 호미페와 김태군 중 누가 더 주루가 최악인지에 대한 논쟁이 새롭게 생겼는데, 둘 다 믿기 힘들게 느리지만 김태군의 주루가 아주 조금이나마 낫다는 반응이 아슬아슬하게 많다. 다만, 주력에 비해서 완전히 주루가 꼴찌는 아니다. 도루/도루 실패/병살/득점/3루타 5개 요소로 평가되는 Spd 스코어는 2.0 리그 규정 타석 70퍼센트 이상의 기준으로 봤을 때 의외로 뒤에서 8위...이지만 여전히 최하위권인 것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포수 중에서는 뒤에서 2위이다. 1위는 최재훈

상술한 컨택은 준수하지만 파워가 약한 타격 스타일과 어우러져 굉장히 많은 병살을 양산해낸다. 이를 팬덤은 주로 군살타로 칭한다. 2023년 5월 9일에는 5-6-4-3 병살[18]을 기록했다.

2023년에 KIA로 이적한 후에는 무려 2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7월 27일 통산 2번째 도루를 기록하였고,[19] 9월 9일 경기에서는 무려 3루 도루에 성공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8
LG
6
3
.333
1
0
0
0
0
0
0
0
.333
.333
2009
54
108
.250
27
2
1
0
5
7
0
3
.270
.287
2010
50
51
.255
13
1
0
0
6
2
0
3
.296
.275
2011
38
47
.234
11
0
0
0
1
4
0
4
.294
.234
2012
100
149
.201
30
2
0
0
14
7
0
13
.265
.215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3
NC
112
277
.213
59
5
0
4
28
21
0
26
.280
.274
2014
109
294
.262
77
13
0
0
23
28
0
16
.297
.306
2015
144
(1위)
421
.254
107
24
0
6
52
45
1
35
.307
.354
2016
134
340
.232
79
15
0
1
30
37
0
31
.293
.285
2017
132
362
.265
96
19
0
3
34
33
0
38
.333
.343
2018
군 복무(경찰 야구단)
2019
18
22
.182
4
0
0
0
1
0
0
6
.357
.182
2020
80
113
.292
33
6
0
1
18
16
0
10
.347
.372
2021
102
232
.220
51
7
0
7
24
23
0
32
.311
.341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22
삼성
102
205
.298
61
11
0
2
25
20
0
21
.358
.380
KBO 통산
(14시즌)
1181
2624
.247
649
105
1
24
261
243
1
238
.307
.316

보유 기록
4회
최다 연타석 사구


5. 말말말[편집]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상민),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포수가 제일 많이 고생해요.

2013년 3월 17일, KBS 다큐멘터리 3일 #NC다이노스 아기공룡시절 - 프로야구 신생구단 3일편에서, 다른 야수에 비해 포수들의 훈련강도가 높아 보인다는 PD의 말에.

이 말은 이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서영주의 대사로 활용된다.

형, 심장이 좀 떨리나. 두근두근 대나. 이게 마무리다, 형. 내가 막아줄게. 내가 다 막아줄게. 자신있게 던져.

2014년 4월 11일, 12-11로 한 점 앞서고 있던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김진성에게 한 말.[20]

잠실구장 9회말 마운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6. 별명[편집]


별명 많기로 유명한 김태균과 이름이 비슷해서[21] 김태균의 별명인 김별에서 따온 김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외에도 김태균의 모든 별명에서 마지막 글자의 한 획을 빼면 그대로 김태군의 별명이 된다. 김별멍, 김질즈, 김돗듬... 이런 식으로. 여자친구, 즉 후술할 아내의 별명은 김석루[22]로 이미 정해져 버렸다. 2010년대부터 KBO 팬덤에서는 이런 식으로 이름이 비슷한 다른 인물의 별명에 양쪽 본명의 차이를 적용해서 별명으로 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예시] 이러한 유행의 시초가 된 인물이 김태군이니 KBO 팬 문화에 나름 한 획을 그은 선수라고 볼 수 있겠다.

과거 NC 시절 팬들에게 가장 자주 불렸던 별명은 감자. 토이 스토리미스터 포테이토 헤드와 묘하게 비슷한 인상이다.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으나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리고 삼성 이적 후에도 이 별명이 그대로 가다가 어떤 한 삼성 팬이 삼성하면 이 떠오른다는 이유로 포카칩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지만 포카칩이라는 별명보단 등장곡 분위기가 왕이 등장하는 듯한 느낌이고, 맹활약하면서 태군마마라는 별명이 많이 쓰였고, 기아로 트레이드 돼서 포카칩 별명은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쓰이던 별명은 부진할 때 툴이 없다고 무툴이형, 2016년 후반기에는 거제시의 마스코트인 몽돌이가 그와 매우 닮았다는 이유로 몽돌이라는 별명도 있었으나 지금은 전혀 쓰이지 않는다.

2019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는 자신의 FA와 관련해 수도권 팀들이 군침을 흘린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타팀으로 이적하지 못했고 해당 기사를 포함해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김태군의 가치를 너무 과대평가한 듯한 기사들이 자주 나오면서 이에 대한 조롱성 별명인 '김태군침', '김군침'도 얻었다. 정작 본인은 스토브리그 내내 이에 대해 말을 아꼈음에도 야구팬들에게 비난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는 다소 억울한 별명이다. 그리고 2020 시즌 타격과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이런 조롱은 쏙 들어갔다.

삼성 이적 후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태군마마'라는 새로운 별명으로 불리며 삼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IA 이적 후엔 외모가 딱 해태 타이거즈 선수라 해도 위화감이 없어서 '해태군'이란 별명을 얻었다.


7. 여담[편집]


  • 고3 이전까지는 외야수였다는데 어느 날 외야 수비를 보다가 축구 골대에 머리를 부딪쳐 기절했고,[23] 그 후유증으로 달리기를 못하게 되었다. 포수 중에서도 달리기가 많이 느린 편이다. 포수 전향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 생활 동안 수비 능력의 평가가 좋았던 점은 의외인 부분.

  • 수더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2013년 팀의 1군 진입 시 NC 선수들 중 그나마 얼굴이 알려진 김태군에게 기자들이 몰려들자 "저는 이런 선수가 아닙니다"라며 부담스러워 했던 사례라던지, NC 투수 손정욱이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고, “볼넷 주고 뭔 인터뷰야.”라며 전날 볼넷을 내준 것을 상기시키며 농담을 건넨다던지 하는 모습이 자주 기사화되곤 했다. 부산고 1년 선배인 손아섭에게 "안타도 못 치는데 이거라도 먹고 힘내세요" 라며 초코우유를 건넸다는 썰도 레전드. KIA에 와서는 마무리 정해영을 강하게 키우고 있는데, "마무리 치고 쫄보같다." "심장이 작다." 등 거침없이 팩트를 꽂아버렸다.



  • 2015년 4월 15일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김태군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밥 한공기에 밑반찬으로만 때우는 빈약한 식사를 하시는 할머니를 발견해 도움을 드리려다 거절을 당하자 식당 주인을 통해 몰래 할머니의 한달치 식사를 결제해드렸다고 한다.#[24]

  •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심한 체질이라 진통제나 감기약도 먹기 힘들다고 하며,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다. 포수로서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할 정도로 튼튼한 피지컬을 가졌지만 내부는 굉장히 예민한 편이다.

  • 엄청난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외가쪽이 쌀집을 해서 그런지 밥을 국그릇에다 퍼먹었고, 중1 때 처음 뷔페를 갔는데 중1짜리 남자애가 10접시를 먹는 걸 보고 모두 경악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개팅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뉴스까지 뜰 정도. 우규민이동현이 밝히길 밥을 워낙 잘먹어서 LG시절 별명이 공기밥이었다고 한다.

  • 꽤 노안이다. 본인도 나성범이랑 동갑이라고 하면 안 믿는다고 인정했다. 허나 모자를 쓰면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총각 시절에는 귀엽다는 여성 팬들도 꽤 많은 편이었다. 촉촉한 눈 때문에 김수현을 닮았다는 얘기도 있었을 정도.




  • NC에 있었던 찰리 쉬렉의 퇴장사건 이후 쉐인 유먼에 의해 찰리의 한국어 선생이었음이 밝혀졌다.

파일:수염뽑기.jpg
  • 에릭 테임즈가 홈런을 칠 때 경쾌한 세리머니를 했다. 일명 수염뽑기 일종의 팬서비스라고 하며, 테임즈도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2017년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면서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약 1년만에 재회를 하였다! 테임즈의 시구를 받은 후 두 선수는 오랜만에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 소속팀은 다르지만 둘의 우정은 여전한 듯 하다.

  • 2016년 12월 11일 동갑내기 신부와 화촉을 밝혔으며 속도위반으로 가진 딸 하나가 있다. 신부는 주장 이종욱의 소개로 만났으며 전 두산그룹 비서실에 근무했다고 한다.


  • KIA 입단 전에는 통산 도루가 단 1개에 불과했으나 입단 후에 통산 도루보다 많은 2개를 기록했다.

  •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군복을 입은 사진이 올라왔는데, 분명 신병임에도 거의 중사, 상사급 포스가 나서 화제가 되었다.

  • 경찰청 제대 후 1군 복귀경기날, 긴장해서 라커룸에 앉아있었는데 양의지가 예전 응원가[25]불러줬다고 한다.

  • 오상민박명환야구TV에서 말하길, LG 시절 팀이 지고 있는데 김태군이 배트걸과 희희낙락하고 있길래 공수교대 시간에 자기가 뒤로 불러서 때렸다고 한다. 그래도 위에 언급한 김태군이 카림 가르시아와 충돌했을 때에는 오상민이 김태군을 위해 벤치 지시 없이 가르시아에게 빈볼을 던졌다고 한다. 이 시기가 김태군의 FA 전 마지막 시즌이라 그런지 이 썰을 풀고 나서 김태군이 NC에서 양의지 백업으로 머물지 말고 롯데 가면 잘 하겠다고 롯데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26]

  • 달라스튜디오 '인맥왕'에 양의지의 인맥으로 출연했고, 래퍼 한해와 군대 선후임 사이라고 밝히며 전화 연결을 했다.[27]



  • 어째서인지 머리에 빨간 헤어밴드를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머리가 길지도 않고, 머리를 넘기는 데에 쓰일 정도로 큰 밴드도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루틴이나 패션인 듯하다. 땀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김태군이 워낙 땀을 많이 흘려 얼굴에 흐르는 땀이 경기에 방해가 돼서 땀이 얼굴에 흐르는 것을 막으려고 쓰는 걸 수도 있다고 모 해설위원이 말했다. 빨간색을 착용하는 이유는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스프링캠프 해설하러 나왔는데 그 때 밝혀졌다. 딸이 붉은원숭이 띠에 태어나서 아이에 대한 애정이 커서 입는다고 하였다. 1시간 15분 참고 2022년 올스타전에서 태군마마 분장을 하고 나왔을 때에도 익선관을 벗으니 헤어밴드가 나온 것으로 보아 야구를 할 땐 항상 착용하는 듯.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김태군 본인이 빨간색을 좋아하거나 그 외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있었던 팀이 LG - NC - 삼성 순으로 이 팀들은 모두 팀 상징색이 빨간색이랑 큰 관련이 없거나 기껏해야 보조색(삼성의 경우 주전 포수 보호대의 포인트 색깔) 정도인데 김태군은 타격 시 보호장구가 모두 빨간색인 것은 물론 빨간색 암밴드와 빨간색 팔토시를 차고 경기에 주로 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런 추측이 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2023년 결국 KIA 타이거즈의 빨간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롯데를 제외한 모든 남부지방 팀에서 뛰게 된 기록도 추가되었다.

  • 2023년 5월 28일 kt전 이후 열린 fan타스틱데이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는 본인 차례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외야 우측까지 돌아와서 어린이 팬들에게 야구배트를 선물해주는 놀라운 인성을 보여주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7.1. 포수 거지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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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언

2013년 3월 17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 NC 다이노스 편에서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상민),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포수가 제일 많이 고생해요” [28] 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 때문에 NC 팬들은 그를 왕거지로 부르곤 했고, 덕분에 당시 NC의 다른 포수들도 거지가 되어 버렸다. 예를 들어 김태우꽃거지, 허준한방거지 등이 있았다.

이 얘기는 2020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7화에서 재송 드림즈 소속 포수 서영주연봉 협상 장면에서 서영주의 대사로 그대로 사용되면서 7년만에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2020년 김태군 본인이 얘기하길, 당시 추노를 다시보기로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던 시기였는데[29] 드라마 내용이 고생만 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포수의 삶과 유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양의지 같은 포수가 조명을 받은 덕분에 현재는 거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런 자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거지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포수 거지론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다.[30] 그리고 자신은 스토브리그를 본 적도 없고 FA 계약 문제로 한창 예민했을 때 이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당황도 하고 주변에서 놀림도 받았다고 한다.


2021년 5월, 옐카3에서 한번 더 언급되었다. 포수 포지션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장정석이 김태군의 발언을 예시로 든 것이다.

그러나 삼성 이적 후 태군마마라는 별명을 얻고 왕 퍼포먼스까지 보여주고 나서는 거지보다는 왕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8. 관련 문서[편집]



[1] 계약금 1억원 / 연봉 총액 8억원 / 옵션 4억원[2] 연봉 총액 20억원 / 옵션 5억원[3] 삼성 시절부터 쓰인 등장곡으로 이때 응원단장이 큰 목소리로 "태군마마 납시오~" 하고 외치며 등장곡을 시작한다. 율동 또한 마치 절을 하는 듯이 양손을 들어 앞으로 숙였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이라 정말로 왕이 입장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4] KIA의 김태군 (김태군) 힘차게 날려라~ 타이거즈 (으쌰 으쌰 으쌰 으쌰~) KIA의 김태군 화이팅 (하나!둘!셋!넷!) KIA의 김태군 (김태군!) 힘차게 날려라~ 안방마님 김~태군~(x2) 화이팅![5] 김주형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 기존의 '날려봐' 가사가 '날려라'로, '화끈하게' 가사가 각각 '타이거즈', '안방마님'으로 바뀌고 키가 1키 올라갔다(D장조→E장조)는 것이 차이점이다.[6] 2021년 4월 7일 롯데전[7] 블로킹 움짤 모음[8] 2021년 4월 11일 KIA전 투런홈런[9] 삼성에는 역대급 공격형 포수에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타격 성적을 내는 강민호가 있기 때문이다.[10] 사실 타격 성적 자체는 이전과 비슷한데, 2023년은 투고타저 시즌으로 타고투저 시절 기록한 성적과 비슷한 성적을 투고타저때 기록하니 훨씬 더 좋은 지표가 나오는 것이다.[11] 이 기록은 역대 포수 단일시즌 최다 출전 기록이다.[12] 이러한 경기 출전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은 것인지, 2015년부터는 2억이 넘어가는 상당히 후한 연봉을 받았다.[13] 2015년 5월 23일 넥센전 영상[14] 2023년 7월 27일까지 통산 유일한 도루였다[15] 지금은 리그를 떠난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김태군과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느린 정도.[16] 과거 부산고 시절 외야수였으나 수비를 하다가 축구골대에 머리를 부딪쳤고, 그 뒤로 달리기가 안된다고 한다. 외야수에서 포수로 전환한 것도 그 이유라고 한다.[17] 물론 박병호는 2012년 20도루를 기록했을 정도로 발이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다.[18] 노시환이 잡았어야 할 공을 놓쳐서 공이 오선진 쪽으로 튀었다.[19] 동일한 날 친 내야안타는 덤.[20] 당시 김진성은 전시즌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가 실패했고 한 해 동안 거둔 세이브가 2개에 불과했다. 김태군의 말을 듣고 과감한 직구 승부로 경기를 지켜낸 후 김진성은 “그 말이 힘이 됐다. 태군이가 내려간 뒤 로진을 만지면서도 ‘태군이가 다 막아준댔어. 다 막아준댔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21] 김태균의 에서 획 하나를 빼면 김태이 된다.[22] 역시 김석류에서 마지막 글자의 한 획을 빼서 김석루다.[예시] 김태 = 김별, 김태 = 김별, 김태 = 김별
민성 = 우끼, 성민 = 끼우
양현 = 대투수, 양현 = 대투
= 구주, = 구
= 산스, = 산
김대 = 쉐보킴, 김대 = 쉐보
이정 = 바람의 손, 이정 = 바람의 손, 이정 = 바람의 손
= 바람의 들, = 바람의
정훈 = 조툰, 정훈 = 조조툰, 정훈 = 이조툰
= 로준, = 로
범계 = 법무부, 계범 = 법부무
황재 = 섹스머, 황재 = 섹스머
지환 = 오지배, 지환 = 배지배
광민 = 손아섭, 광민 = 송아섭, 광민 = 권아섭
승민 = 같새, 승민 = 같새
민규 = 성, 민규 = 공
경양 = 돈까, 양경 = 까돈
= , 안진 = 학갑
재원 = 브랜드, 원재 = 브드랜
성근 = 세이콘, 성근 = 배이콘
= 랄, =
[23] 정황 상 타구만 보고 달려가다가 골대를 못 보고 그대로 머리를 들이박은 것으로 보인다.[24] ‘양파 같은 머시마’, '대체불가 1순위' 김태군의 미학[25] 일명 "빵빵날려". 대리운전 응원가[26] 그리고 FA 선언 후 김태군은 실제로 롯데의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다.[27] 김태군은 경찰 야구단에서 군 생활을 마쳤는데, 경찰 야구단 소속 선수들은 특기의경으로 지원해 합격하면 입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대 후 의경 신분으로 복무하게 된다. 한해 역시 의경 출신이기 때문에 같은 부대에서 만나게 된 모양.[28] 영상 7분 20초경부터 나온다. 저 자막과는 달리 영어 단어인 투수를 Pitcher, 포수는 Catcher라고 했다. 사실 야구선수들은 포지션을 영어 단어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29] 2020년 9월 8일 엔튜브 영상에서 최애 드라마를 알려달라는 질문에서도 추노를 꼽았다. 정말로 인상깊었던 듯.[30]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양의지는 강민호 덕분에 포수의 가치가 올라갔다면서 강민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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