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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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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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107번
배창현
(2018)

김태근
(2019~2019.8.30.)


지원근
(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44번
반슬라이크
(2018.7.6.~2018)

김태근
(2019.8.31.~2019)


장규빈
(2020~2021)
두산 베어스 등번호 3번
송승환
(2019)

김태근
(2020~2020.6.7.)


오명진
(2020.6.25.~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92번
김도경
(2021)

김태근
(2022~)


현역


파일:김태근2023.png
두산 베어스 No.92
김태근
Kim Tae-Geun

출생
1996년 8월 10일 (27세)
서울특별시 광진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광진초 - 건대부중 - 배명고 - 건국대
신체
175cm, 74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9년 2차 5라운드 (전체 49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9~)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2021)
연봉
3,100만원 (3.3%↑, 2023년)
등장곡
다이나믹 듀오, DJ Premier - AEAO
에이전트
HSB CORPORATION[1]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9 시즌
2.2.3. 2022 시즌
2.2.4. 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177cm, 76kg의 다소 작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지만, 공을 맞히는 능력이 뛰어난, 컨택 위주의 타격과 날렵한 스타일의 선수로 두산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의 외야수이다. 두산 스카우트팀은 같은 대학 선배인 조수행의 우타버전으로 기대하고 뽑은 선수라고 밝혔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고등학교 때는 유격수로 뛰었고, 대학에 들어오고서도 2년간은 유격수로 활약했다. 능력을 인정받아, 대학교 첫 시즌부터 많은 찬스를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유격수로도 수비능력은 좋았던 선수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학교 3학년 시즌부터 중견수로 컨버전을 했다.[2] 김태근의 최대 장점은 빠른 발이다. 대학 통산 도루 개수가 50개를 넘는 대도이다. 생각보다 펀치력이 좋으나 전형적인 리드오프 유형의 타자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비력도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고, 실제로 실책수가 상당히 적다. 내야수 출신 답게 공의 포구 능력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능력도 탁월하다.

프로 입단 전 마지막 시즌 타율 0.382, 도루 11개 득점 21점, 타점 11개 실책 0개를 기록했다.


2.2. 두산 베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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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송승환의 임팩트에 밀려 초기에는 그렇게 팬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베어스포티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어스포티비에서 자체 체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근지구력 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플랭크를 무려 7분 이상, 셔틀런을 140회 이상을[3] 선보이며 두산 팬들과 코치진을 놀라게 했다.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임팩트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최근 동기들이 바라본 김태근 편에서 수준급의 인터뷰와 겸손함, 그리고 팬들을 생각하는 발언까지 보였다. 이러한 모습에 두산 베어스 팬들 사이에서도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1군에서 보길 소망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른 시일 내 1군에서도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2.2.1. 2019 시즌[편집]



파일:19김태근.png


8월 30일, 정식선수 전환과 동시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8월 31일 삼성전 8회말 페르난데스의 대주자로 데뷔 첫 1군 출장해서 김재호의 적시타로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9월 19일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8회 대주자로 나서 도루를 성공시켰고, 2차전에서도 9회 대주자로 출전해 정수빈의 안타 때 전력질주로 3루로 들어가서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렸다.


2.2.2. 상무 피닉스 야구단 (군 복무)[편집]


2021 시즌 상무 야구단의 1번 타자 중견수로 거의 고정적으로 출전하며 78경기 310타수 93안타 4홈런 47타점 80득점 9도루 50사사구 타율 0.300 출루율 0.426 장타율 0.392 OPS 0.818을 기록했다. 3할 초반의 타율과 4할 대 출루율, 그리고 퓨처스 전체 안타 2위인 93안타를 기록하며 전역 이후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12월 1일, 베어스포티비에 올라온 전역 인터뷰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제대했음을 알렸다.


2.2.3.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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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의 빈자리를 놓고 경쟁할 잠재적 자원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의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못나오고 재활 중에 있었으나, 후반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2군 훈련을 받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으며 연습 경기에도 출전하는 중이다. 수비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타격에서 좋은 현장 평가를 받고 있다고. 7월 22일 김인태와 함께 2군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당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7월 26일, 마침내 3년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등록되자마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게 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양찬열이나 김대한처럼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는 중.

7월 26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회 말에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고, 나균안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타석에서 첫 안타, 첫 장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의 성과를 인정받았는지 7월 27일 경기에서도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이인복의 공을 집요하게 커트해내며 12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5회말 김재호안재석이 연달아 안타 출루하며 2, 3루를 만든 상황에서 김재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한 점 따라붙는 적시타를 치며 3:2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등 활약하고 있었지만, 8회초 수비 과정에서 중견수 앞으로 날라오는 황성빈의 타구를 잡기 위해 스타트를 거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쪽이 놀라면서 넘어졌고, 결국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4]

여론은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며 많은 걱정과 응원을 보냈지만, 다음 날 병원치료 및 정밀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으면서 결국 시즌 아웃되었다.# 검진 당일 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 기간은 1년 정도라 빨라도 내년 후반기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뷔 첫 선발 출장과 동시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두산 외야진에 새로운 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었는데,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를 받자마자 그 직후 곧바로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된 탓에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5] 특히나 아킬레스건 파열은 선수의 운동 능력에도 큰 영향을 주는 부상이다보니 복귀 후에도 김태근의 장점인 빠른 발과 체력이 퇴색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온다.[6]

이후 베어스티비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걷고 웨이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재활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년 시즌 복귀를 염두에 두고 현재까지도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2.4. 2023 시즌[편집]


부상으로 인해 2군 재활조에 포함되면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5월 말 부상 재활 회복을 마쳤고, 현재 2군 주전 중견수로 퓨처스에서 뛰고 있다. 3할 대의 타율에 수비 및 주루 평가도 좋아 확실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듯 하며 현재 우익수 자리에 확고한 주전이 없이 무주공산 경쟁 중인 1군의 상황을 고려하면 조만간 1군에서 얼굴을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에 콜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7월 20일, 라울 알칸타라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약 1년 만에 1군에 합류했다.

7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9회초 호세 로하스의 대주자로 투입되었으나, 도루자를 기록했다.

7월 25일 잠실 롯데전에서 8회말 정수빈의 대타로 출장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28일 잠실 LG전에서 정수빈의 부상으로 인해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2일 대전 한화전 3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7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를 띄워버리는 치명적인 번트 실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12회초 무사 1루에서는 다시 깔끔한 희생번트를 보여줬고 이는 후속 타자 정수빈의 결승 1타점 적시타로 이어졌다.

양찬열, 호세 로하스, 조수행 등과 우익수 자리를 두고 플래툰으로 나온다. 타격은 약한 편이지만 똑같이 대수비 및 대주자롤을 맡는 조수행은 김태근보다도 타격이 약해서 작전 수행 능력과 수비력의 우위를 살리면 앞으로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을 듯.

8월 5일 kt전 4회말에 선두타자 2루타를 때려낸 후 장승현의 번트에 이어 허경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득점을 올렸다. 8회말에도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하면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데뷔 첫 멀티히트.

8월 8일 잠실 삼성전 9회에 대수비로 투입되었는데 피렐라의 좌전 안타를 뒤로 흘려버리는 어이없는 장면을 만들면서 실책을 기록했다.

로하스와 김재환의 타격감이 점점 올라가자 대주자나 대수비로만 나오게 되면서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고 8월 12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2일 양의지와 함께 다시 1군 콜업이 됐다.

8월 25일 SSG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리드오프로 출전했는데, 첫 타석부터 김광현의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로하스의 병살타 때 홈으로 들어와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3회말에는 -진짜 3루 베이스를 훔쳐버린- 조수행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두 타석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4회초에는 김강민의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보여줬고, 7회초 2사 2루 위기에서는 레이저 송구로 2루 주자 김강민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야말로 공수 양면으로 맹활약하면서 고등학교 후배[7]인 선발 투수 곽빈의 데뷔 첫 10승에 큰 도움을 보탰다. 주루에서도 첫 타석 타구를 보고 과감한 2루 진루를 성공시키며 인상을 남겼다.[8]

10월 8일 롯데전에 오랜만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소금같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생애 첫 3안타 경기.

와일드카드 1차전 5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투입되었으나 마틴의 빚맞은 타구에 소극적인 콜플레이로 강승호와 크게 충돌해 잡아내지 못하는 실책을 기록했고 그 여파로 인해 이영하서호철의 타석에서 폭투를 기록하며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김태근의 타격과 주루[9]

김태근의 호수비[10]

김태근의 보살[11]

빠른 발과 좋은 작전 수행 능력,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교타형 외야수다. 순장타력은 낮은 편이나 컨택은 준수하며, 타율은 2할 중~후반 정도로 리그 평균 정도를 기록할 수 있다. 다만 볼삼비가 떨어지는 편이라 타출갭은 4~5푼 정도로 높지 않다. 장타율은 끽해야 3할 초중반 수준.

수비력은 빠른 발, 좋은 송구 능력, 넓은 수비 범위 덕에 중견수로도 안정적인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준수한 편이다. 즉,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뜻이며 타구 판단 능력도 경험 대비 좋은 편이라 23시즌 기준 조수행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구단에서도 사실상 정수빈의 뒤를 이을 장기적인 주전 중견수 후보로 보는 중. 주루 역시 빠른 순수 주력에 더해 주루 센스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라 출루 시 3루 코치들도 적극적으로 도루 사인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9
두산
9
0
-
0
0
0
0
0
2
1
0
-
-
2020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
2022
2
4
.500
2
1
0
0
2
0
0
2
.750
.667
2023
41
52
.212
11
3
0
0
3
9
0
1
.269
.226
KBO 통산
(3시즌)
52
56
.232
13
4
0
0
5
11
1
3
.304
.271

5. 여담[편집]


  • 김태균, 김태군과 이름이 비슷해 김태균의 별명인 김별명에서 획 두 개를 뺀 김별밍이라는 별명이 생겼다.[12]

  • 대학교 시절부터 엄청난 주력 덕분에 슈퍼소닉이라는 별명도 있었다.[13]

  • 같은 팀의 조수행하고 건국대 선후배다.


6. 관련 문서[편집]



[1] KBO공인선수대리인(2018년~현재), 프로스포츠협회 공익에이전트(2019년~현재)[2] 본인이 베어스포티비에서 말하길 실책을 조금 하기 시작하면서 생각 난 게 같은 대학 선배 조수행이었다고. 수행이형도 내야수였다가 중견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두산에 입단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 모습을 보며 자신도 바꿔보았는데 본인하고 외야 포지션이 더 잘 맞았다고 한다.[3] 참고로 셔틀런 140회는 프로 야구 선수들도 거의 달성하지 못한다. 일반인의 경우 80회만 뛰어도 잘하는거다.[4] 발목에 큰 고통이 생겨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외발로라도 움직여서 타구를 처리하려는 워크에식을 불태워서 두산 팬들은 물론 원정 팀인 롯데 팬들도 안타깝게 했다.[5] 가뜩이나 두 차례나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이후라 회복이 완벽하다고 보기엔 시간이 짧았는데, 긴장된 몸 상태에서 의욕적으로 플레이하다 무리가 온 듯하다.[6] 아킬레스건 파열은 아니지만 배영섭이나 민병헌 등이 햄스트링이나 인대부상으로 인해 선수 경력을 지속하면서 주력과 체력이 모두 감소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골프같은 운동으로 신체 감각부터 끌어올리는 방법을 많이 추천받은 듯.[7] 프로 입단이나 데뷔 모두 곽빈이 빨라서 오해받기도 하는데 김태근이 3년 선배다. 다만 김태근은 대졸로 두산에 입단해서 곽빈보다 입단이 늦었다.[8] 3회 2루 도루 실패 상황은 일반적인 도루 시도보다는 히트앤드런 작전 목적이 강했고, 그러다보니 스타트가 평소처럼 빠를 수 없어서 다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다.[9] 2023년 8월 25일 잠실 SSG전[10] 2023년 8월 25일 잠실 SSG전[11] 2023년 8월 25일 잠실 SSG전[12] 여담으로 김태군은 획을 하나 빼서 김별멍으로 불린다.[13] 심지어 김태근의 등장곡 제목은 Superson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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