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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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축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김태환(2000)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울산 현대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태환(1989)/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김태환(1989)/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별명이 치타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발이 매우 빠르다. K리그에서 손꼽히는 준족으로[6] 이를 활용한 치달이 주 공격 패턴이며 특히 돌파의 과감성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7] 입단 후 체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보기와는 달리 강력한 피지컬[8]과 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능력과 피지컬을 십분 활용해 저돌적으로 마킹하는 수비 스타일을 주로 구사하며[9], 여차할 때 공을 등지고 지키며 스로인을 만드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성남, 서울 시절과 울산 이적 초기에는 발만 빠를 뿐 그 외는 특출난 점이 없었다. 풀백으로 쓰자니 크로스가 어중간했고 윙어로 쓰자니 슈팅 정확도나 패스도 처참한지라[10] 수비수가 조금만 머리를 쓰면 쉽게 저지할 수 있는 단조로운 패턴이 계속해서 지적되었다.
그러나 전역 후 2019년 즈음부터 울산 현대에서 완전히 우측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어 말 그대로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할 때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겨 내거나 골라인에 공을 걸쳐 놓고 상대 수비를 등지고 있다가 갑자기 돌아서면서 수비를 벗겨 내는 돌파를 즐기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다.
크로스 또한 역습 찬스에서의 낮고 빠른 크로스로 스타일을 바꾼 이후 정확도가 높아졌다. 국내에서 크로스플레이에 능한 풀백의 대표주자인 홍철이나 이용은 크게 휘는 얼리크로스를 주로 한다면, 김태환은 본인의 피지컬을 믿고 완전히 공격지역 끝까지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직선적이고 빠른 크로스를 끊어서 올리는 식이다. 아무래도 울산의 공격진이 김인성, 황일수, 이근호 등 뛰어난 스프린터들로 포진되어 있고, 본인 역시 스피드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선수이기에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한 선택인 듯.
다만 김도훈 감독 시절 알 수 없는 전술 하에 오른쪽 윙어 김인성을 측면에 대기시키다 보니 김태환이 오버래핑할 공간이 없어 수비에만 치중하는 등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11] 오죽하면 팬들이 김태환과 김인성의 장점을 모두 살린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대 감독을 그만두면 당장 모셔 와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 그래도 21 시즌에는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데 능한 이동준과의 호흡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파괴력이 배가되고 있다.
김태환의 단점으로 흔히 대표되었던 점은 비매너와 거친 플레이인데 거친 태클을 일삼으면서도 본인 혹은 팀원들에게 강한 태클이 들어오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눈을 부라리며 신경전을 벌이기 때문에[12] 경기 매너나 인성 문제를 많이 지적받아 타 구단 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는다.[13] 이미 국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딱히 좋지가 않는데 2021년 3월 한일전에서 일본 선수들에게 추태를 보이는 행동을 보여 일반 대중들에게도 거칠고 매너 없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버렸다. 다만 통산 퇴장 횟수는 4회고 그 중 다이렉트 퇴장이 2회이며, 옐로 카드는 시즌당 5회 내외로 받는 등 카드 수집은 의외로 많지는 않으며 상기한 한일전과 고요한 부상 이슈 이후에는 예년과는 달리 비매너 플레이도 많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경기가 안 풀릴 때는 지독하게 안 풀린다는 것인데 크로스 영점이 잘 안 맞거나 경기 내용이 안 좋다 싶으면 그냥 육상 선수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성남 FC (2013~2014)
- 대한축구협회 FA컵: 2014
- 울산 현대 (2015~ )
- AFC 챔피언스 리그: 2020
- K리그1: 2022, 2023
5.2. 개인 수상[편집]
- K리그1 베스트 XI: 2019, 2020, 2022
6. 여담[편집]
- 상기한 이유로 거친 이미지로 보이는 것과 달리 매우 구수한 광주 사투리를 구사한다. 거기다 인터뷰 할 때를 보면 말하는 속도도 상당히 느리다.
- 그라운드에서 다툼이 있던 선수들과 사석에서는 친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2022년에는 수원 삼성과 울산의 맞대결에서 오현규와 크게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으나 이후 오현규가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뒤 밝힌 바에 따르면 김태환이 대표팀에서 본인을 가장 많이 챙겨줬다고 한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표팀 막내 이강인과 붙어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인 걸 보면 # # 동생들과 꽤 살갑게 지내는 듯하다.
- 의외로 외국인 선수와 많이 친한데 전북 현대 소속이었던 로페즈는 K리그를 떠난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김태환 SNS에 와서 댓글을 남기고 있다. 오르샤 역시 2018년에 K리그를 떠났지만 2022년까지도 김태환의 SNS에 종종 나타난다. 거기에 최근에는 포항-전북 소속이었던 일류첸코와 경기 전 다정하게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상주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모든 클럽에서 제파로프와 함께 뛰었다.
- 현 소속팀 울산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팬 서비스도 굉장히 좋은 선수이기에 울산 팬들에게 최고로 사랑받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14] 구단 인스타그램에 유니폼을 공개하는 게시글을 올리면 #구관이명관 이라는 리플을 남겨 본인 마킹을 장려하기도 한다. 또한 팬이 소속팀 유니폼을 흔들고 있거나 팬 사인회 때 유니폼을 내밀면 본인 마킹이 되어있는지부터 확인한다. 그리고 세 번의 아픔 끝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쓴 글 역시 울산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인스타그램
- 김영권이 울산 현대로 이적하고 적응 기간을 거칠 때, 김태환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서
무섭고고마웠다고 한다.영상 지금은 울산에서 둘이 가장 친하게 지내는 중. 김태환이 운영하는 카페에 일일 알바생으로 와서 서빙을 하기도 했다.
- 수원 삼성에 동명이인 선수가 존재한다. 포지션도 비슷하다.
-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기사 김태환이 교정기때문에 밝게 웃기 민망하다고 하자 기자 왈 '환하게 웃는 김태환의 얼굴은 앞으로 더더욱 보기 힘들어졌다.'(...)
- 축구 선수인 걸 감안해도, 상체 근육이 상당한 편이다. 특히 팔뚝이 매우 두껍다.[15]
- 국가대표 소집 이후 파주 NFC로 입소할 때 선보이는 패션이 종종 화제가 되곤 한다.
- 2022년 7월 25일,
드디어본인 인스타그램을 공개 계정으로 바꾸면서 비공개 계정일 때 4천 명대였던 팔로워 수가 몇 시간만에 바로 1만 명대로 껑충 뛰었다.
- 울산 남구에서 "누아르" 라는 이름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16]
- 권창훈의 결혼 소식을 한동안 못 들은 모양이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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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02:41:59에 나무위키 김태환(1989)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現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프로필[3] 울산대학교 - 9번
FC 서울 - 39, 29
성남 FC - 11
상주 상무 FC - 27, 11[4] 2021년까지는 국가대표팀 안에서 입지가 확고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 김진수, 김문환 등이 부상 등으로 소집이 되지 않을 때 그들의 번호를 달았다. 국대 레귤러로 자리잡기 시작한 2021년 중반부터는 울산에서 달고 있는 23번을 고정적으로 달고 있다.[5] 2023년 10월 17일 기준.[6] 물론 요새는 준족 선수가 많이 등장하기도 했고 본인도 노장 반열에 접어들며 중상위권으로 내려간 상황.[7] 측면에서 시작하여 골라인을 타면서 골대 방향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식의 과감한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8] 벤치프레스를 무려 130을 든다. 본인에 따르면 더 들수있는데 굳이 무리하지 않는거라고...[9] 동포지션의 이용이 신체 노쇠화와 잦은 타 포지션 기용으로 폼이 떨어지며, 현재 김태환이 국대급 라이트백 자원 중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다.[10] 이 때문에 서울 시절 3년 동안 올린 공격 포인트가 겨우 1골 3도움이었다.[11] 김 감독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2020 시즌 부터는 이청용을 오른쪽에 배치하여 김태환과의 콤비플레이가 많이 나오도록 하였다.[12] 이스타TV에서 이주헌이 이를 흉내내어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13] 이 분야에서 K리그 팬들은 김진수, 김태환, 고요한 이 3명을 동시대 최악의 선수로 꼽으면서 최근에는 박동진, 김오규까지 더해 K리그의 오대쌍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4] 동시에 경기장 안에서는 타 구단 팬들에게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유명해 빠와 까가 꽤 많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15] 손흥민이 김태환 팔뚝을 만지며 '팔뚝이 화나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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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 39, 29
성남 FC - 11
상주 상무 FC - 27, 11[4] 2021년까지는 국가대표팀 안에서 입지가 확고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 김진수, 김문환 등이 부상 등으로 소집이 되지 않을 때 그들의 번호를 달았다. 국대 레귤러로 자리잡기 시작한 2021년 중반부터는 울산에서 달고 있는 23번을 고정적으로 달고 있다.[5] 2023년 10월 17일 기준.[6] 물론 요새는 준족 선수가 많이 등장하기도 했고 본인도 노장 반열에 접어들며 중상위권으로 내려간 상황.[7] 측면에서 시작하여 골라인을 타면서 골대 방향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식의 과감한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8] 벤치프레스를 무려 130을 든다. 본인에 따르면 더 들수있는데 굳이 무리하지 않는거라고...[9] 동포지션의 이용이 신체 노쇠화와 잦은 타 포지션 기용으로 폼이 떨어지며, 현재 김태환이 국대급 라이트백 자원 중 공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다.[10] 이 때문에 서울 시절 3년 동안 올린 공격 포인트가 겨우 1골 3도움이었다.[11] 김 감독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2020 시즌 부터는 이청용을 오른쪽에 배치하여 김태환과의 콤비플레이가 많이 나오도록 하였다.[12] 이스타TV에서 이주헌이 이를 흉내내어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13] 이 분야에서 K리그 팬들은 김진수, 김태환, 고요한 이 3명을 동시대 최악의 선수로 꼽으면서 최근에는 박동진, 김오규까지 더해 K리그의 오대쌍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4] 동시에 경기장 안에서는 타 구단 팬들에게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유명해 빠와 까가 꽤 많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15] 손흥민이 김태환 팔뚝을 만지며 '팔뚝이 화나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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