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0대 주부 피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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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용의자 검거
3. 범행 과정
4. 기타
5. 판결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YTN 5월 27일자 보도

2015년 5월 25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의 한 아파트에서 26세 주부 A씨가 자택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된 핫사건. 남편(당시 36세)은 아침에 출근하러 나갔다가 당일 오후 4시 20분경 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서 경기도 김포의 자택으로 일찍 귀가했는데 작은 방에서 피살된 아내와 옆방에서 자던 당시 2세였던 딸아이를 발견해 서둘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무려 8곳이 흉기에 찔려 피살됐으며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지만 성폭행의 흔적은 없었고 피해자 소유의 휴대전화가 도난된 것이 밝혀졌다.


2. 용의자 검거[편집]


수사가 시작된 지 하루만에 용의자(당시 28세, 무직)가 검거되었다.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묵비권으로 일관하던 용의자는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범행 사실을 자백하였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채팅 메신저를 통해 한 달여 간 만남을 가져 온 사이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전형적인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는 연인과 헤어진 뒤의 이별 범죄가 아니라 피해자와는 1달여 간 만난 사이였다. 즉, 남편과 자녀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만남을 원하는 욕구 때문에 한 가정을 박살낸 것.

3. 범행 과정[편집]


기사에 상세한 범행 과정이 적혀 있는데 피해자와 범인은 피해자의 아기와 피해자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혔고 그만 만나자는 피해자 말에 격분해 피해자의 목을 졸랐으며 목을 졸라도 죽지 않자 부엌칼을 들고 와 가슴과 목을 수차례 쳐서 죽게 만들고 달아났다고 한다.


4. 기타[편집]



  • 2015년 6월 3일리얼스토리 눈》에 피해자의 남편, 피해자의 어머니가 출연했는데 피해자의 어머니는 어떻게 드라마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 이렇게 현실에서 참혹하게 일어났냐며 원통해했고 피해자 남편은 (범인을) 면회갈 수 없어서 속이 안 풀린다며 소중한 아내를 앗아간 범인을 찢어죽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범인은 피해자를 스토킹하면서 피해자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열어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하는 등 추악한 모습도 보였다.


5. 판결[편집]


범인에게는 본래 무기징역이 구형됐으나 2015년 9월 11일 징역 18년이 선고됐다. 재판부에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유족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다 특히 피해자의 어린 딸은 평생 엄마의 보살핌도 받을 수 없게 돼 그 피해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반면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유족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거나 위로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고 유족들도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음에도 범인이 정신지체 장애 2급으로 원활한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법원은 고작 징역 18년만 선고했다. 이변이 없는 이상 2033년 출소 예정이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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