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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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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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소속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왼쪽 윙어.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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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C 서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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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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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는 32번을 받았다.

연습경기에서부터 자주 중용되며 황선홍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클랜드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헤딩슛을 선보였고,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

그리고 교토 상가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주영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시즌 U-23 자원 활용에 고심하던 황선홍감독은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깜짝 데뷔한 윤승원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고, 임민혁(1997)과 김정환은 연령별 대회 차출로 인해 전지훈련에 참여하지 못하자 김한길을 리그 개막전부터 왼쪽 윙어로 선발하는 등[2]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주었으나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고, 수비불안을 틈타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친 황현수가 시즌 대부분을 주전으로 활약하며 U-23 규정을 메워 입지를 잃게 되었다.

다행히 시즌 말미에 조금씩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진출에 사실상 실패하여 윤일록의 도움왕 등극 여부만이 관심사였던 마지막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데얀과 함께 윤일록의 패스를 수 차례 날리며 윤일록의 도움왕[3]과 본인의 프로 데뷔골을 모두 놓치게 되었다.[4]

리그 10회 출장.

2.1.2.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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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를 앞자리인 14번으로 옮기며 많은 기회를 잡지 않을까 했으나 신인인 조영욱 등 다른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벤치에도 거의 들지 못하다 4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전 후반 추가시간에 시즌 첫 출전을 하게 되었다.

중간에 김학범감독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대회를 앞두고 쓸 만한 윙백이 없자 김한길을 소집해 왼쪽 윙백으로서의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으나 최종 명단엔 들지 못하였다.[5]

월드컵 이전까진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였으나 월드컵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기회를 받게 되었고 왼쪽 윙과 수비수로 출전하였다.

9월 22일 경남 원정에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https://tv.kakao.com/channel/8413/cliplink/390714201

최용수감독의 복귀 이후에는 3-5-2 포메이션에서 주전 레프트백인 윤석영의 백업으로 벤치에 앉게 되었는데,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마지막 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윤석영과 신광훈 대신 윤종규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윤종규와는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 2차전에는 윤석영이 출전해 벤치에도 앉지 못하였다.

리그 12회 출장 1득점.

2.1.3.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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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감독이 좋게 본 것인지, 기존 1옵션으로 평가받던 윤석영이 임대해지를 하고, 2옵션 심상민이 포항으로 이적하며 지난시즌 출전경험이 있는 레프트백 자원 중 유일하게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광민의 백업자리를 박민규[6]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 종료 후 고광민으로 교체되었다.

15라운드 경남 FC 원정에서 84분에 교체 투입되어 간만에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교체 투입 2분 만에 마치 왕년의 가레스 베일이 빙의된 듯한 치달 드리블을 선보이며 이광진을 제친 후 깔끔한 크로스로 박주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직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추가 시간에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박기동을 김한길이 강하게 압박해 패스 미스를 유도했고, 이것이 오스마르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스피드를 살릴 수 있는 측면 공격에 소질이 있는 듯. 최용수 감독의 전술 특성상 윙어를 안 쓰지만, 이번처럼 경기가 답답하고 양 팀의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조커 카드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나갈 뻔한 공을 살려 고요한에게 연결했고 고요한이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24라운드 대구 FC전 고광민이 퇴장을 당하자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후반 76분 박주영 대신 투입됐으나 바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이후에도 상대 측면 공격수들에게 돌파를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만들었다. 윙백 로테이션이 되어줘야 할 선수가 수비가 전혀 안 되면서 윤종규의 체력 부담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 때문인지 25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레프트백 자원이 김한길밖에 없음에도 선발라인업에 넣지 않고, 고요한을 왼쪽으로 돌렸다.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긴 했지만 이는 전술 변화를 위한 교체일 뿐 최용수 감독이 수비수로서의 김한길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

26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선 선발 출전하였으나 밋밋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31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고광민을 대신하여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시종일관 장점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지난 경기들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왼발 크로스에 있어서는 주전 고광민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리그 8회 출장 2도움.

2.1.4.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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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가 영입되고 대전 시티즌 임대 중 좋은 모습을 보인 박민규가 복귀, 이규로까지 소집해제하여 입지가 불투명해 보였다. 그러나 박민규가 수원 FC로, 이규로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면서 김진야, 고광민과 함께 경쟁하게 되었다. 어느덧 데뷔 4년차고 동갑내기 황현수가 자신의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걸 생각하면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시즌.

다행히 경쟁자들에 비해 왼발잡이라는 장점이 있고, 고요한의 수술, 윤종규와 김진야의 전지훈련기간 U-23 대표팀 차출로 인해 윙백자원이 고광민과 단 둘만 남게 되어 전지훈련과 시즌 초반 주전자리에 무혈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에서 서울의 신인 선수인 양유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 비해 시종일관 아쉬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U-23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김진야와 윤종규가 빨라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전 날에 귀국하게 되는데 시차적응과 체력, 호흡문제를 감안한다면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케다와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 선발 출전했으나 수준차가 많이 나는 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2월 18일 ACL 1R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잡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과 부정확한 크로스만을 난발하였고, 센터백인 김주성(2000)이 오버래핑해 올라와 깔끔한 왼발 크로스로 박주영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모습과 대비되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늦게 개막한 1R 강원 FC와의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김진야와 고광민이 선발출전하여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2R 광주 FC와의 경기에선 지난경기 실수를 한 고광민을 명단에서 빼고 김한길을 선발 출전시켰는데,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한 채 후반전에 고요한과 교체되었다. 3R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는데 의외로 팔라시오스를 잘 막아내며 전반전에 교체시키는 굴욕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고광민과 후반전에 교체.

4R엔 벤치엔 앉았으나 출전하진 못하였고, 5R 전북과의 경기에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양유민이 처음으로 벤치에 앉으며 후반전에 데뷔전까지 치르게 되어 벤치까지 밀린 것으로 보인다.

6R 대구와의 경기에선 결국 신예 양유민이 선발로 나오며 벤치를 지켰다.

아이러니하게도 2020시즌 김한길이 선발 출전한 경기에선 모두 승리하였고 (케다, 멜버른, 광주, 포항과의 경기) 그렇지 않은 경기에선 모두 패했다.(강원, 성남, 전북, 대구와의 경기)

ACL PO / vs케다 / 선발 / 승
ACL 조별 / vs시드니 / 선발 / 승
K리그 1R / vs강원 / 벤치 / 패
K리그 2R / vs광주 / 선발 / 승
K리그 3R / vs포항 / 선발 / 승
K리그 4R / vs성남 / 벤치 / 패
K리그 5R / vs전북 / 명단제외 / 패
K리그 6R / vs대구 / 벤치 / 패

2020년 7월 7일 상호 합의에 의해 팀을 떠나게 됐다. 팬들은 매우 아이러니한 결정이라는 반응이다.

2.2. 전남 드래곤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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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전남 드래곤즈 구단은 FA로 풀린 김한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입 인터뷰에서 전경준 감독의 전술에 매력을 느꼈다는 답변을 했다. 배번은 13번으로 이전 프랜차이즈 스타의 등번호를 이어받았다. 20시즌 기록은 3경기 출전.

2021년 3월 27일자 FA컵 2라운드 대구 청솔 FC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1-0 대승에 기여했다.

5월 4일 국군체육부대 발표에 따라 6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게 됐다.

전남에서 통산 한 시즌 반 동안 K리그2 8경기 출전했다.

2.3. 김천 상무 FC (군 복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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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2021년 6월 21일에 입대했다.

2021 시즌 김천에서의 출전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4경기 출전. K리그2 우승을 경험했다.

2022 시즌에는 다시 K리그1에서 뛰었다. 리그에서 34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득점, 도움 모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년 12월 18일 전역했다.

2.4. 광주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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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에 광주 구단은 김한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4.1.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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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티모의 뒷공간 크로스를 그대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광주의 4 : 3 역전승에 기여했다.

초반에는 출전이 적었지만 점차 시간을 늘리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후반 90분 이희균의 패스를 받고 상대 수비수 2명의 압박을 패널티박스 안에서 따돌리며 박한빈 에게 패스, 박한빈이 토마스 에 패스하여 이 패스가 골로 연결, 광주의 2:1승리에 기여하였다.

25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이른 시간 선제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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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을 가진 다재다능한 측면 자원이다. 측면 수비, 측면 미드필더, 측면 공격까지 번갈아 맡을 정도로 사이드에서 활약이 좋다. 스피드, 기술, 수비력까지 갖춘 선수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저돌성이 돋보이는데, 컷 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전형적인 반댓발 윙어로 성장한것으로 보인다. 속도를 유지하는 능력이 좋고 두세 명 정도는 제껴낼 수 있는 드리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다소 아쉬운 킥력이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로는 루이스 디아스나 미토마 카오루 같은 인사이드 포워드를 꼽을 수 있다.

4.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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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공격 포인트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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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카드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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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상대 구단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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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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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과 함께 김봉길 감독 체제의 U-23 대표팀에서 다시 소집되어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출전에 도전했으나, 최종 명단 승선에는 윤승원만 성공했고 김한길은 승선에 실패했다. #

이후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김학범감독이 쓸 만한 윙백자원이 없자 윙백으로 기용할 만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소집하여 테스트했는데 1차 명단에 왼쪽 윙백 후보군으로 뽑혀갔으나 다음 소집 명단에선 탈락하였다. 이렇게 발탁되어 최종 명단에 뽑힌 선수가 김진야와 김문환. 두 선수와 김한길은 이후 윙백으로 완전히 정착하였고, 김진야는 서울로 이적해 김한길과 포지션 경쟁자가 되었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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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광주로 이적하며 대학 시절 은사인 이정효 감독과 재회했다.
• 군 복무 시절에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서울 시절 사진으로 지정하는 등 전남에 대한 애정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