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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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어
2. 김형사와 강형사의 등장인물
3.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4. 김종민의 부캐


1. 은어[편집]


밀덕후 내지는 서바이벌 게임계의 은어. 경찰이 에어소프트건을 만만한 '건수'로 취급하는 것을 비꼬아 만들어졌다.

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을 비꼴 때 쓰는 김여사와 비슷한 맥락이다. 최근에는 에어건 외에도 사회적 풍자 등 여러가지로 비꼴 때 사용되는 듯하다.김순경, 김반장, 발음 그대로 쓴 기명사라는 변형도 있으며 이의 야민정음버전인 기덍사도 있다. 마이너하지만 그를 돕는 뉴스를 낸다는 김기자란 변형도 존재한다.

김형사의 거주지는 주로 창원이며 창원사태로 본격적으로 밀리터리계에서 이름을 날렸다고 하며 21세기 사이버 시대에 맞추어 발로 뛰는 저급한 수사보다는 인터넷망을 이용한 검색이란 이름의 매우 편리하기만한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각종 밀리터리 계열 사이트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주로 에어소프트건이나 나이프류를 압수하고 소지자를 처벌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을 막기 위해서는 칼라파트를 칠하면 된다는 듯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칼라파트 칠한 총도 파워체크한다고 압수해간 사태가 발생해 지탄되고 있다. 아니면 외국에서 이 취미를 하는 사람이나 주한미군이나 주한미군 자녀 그 외에 외국인은 못 건든다.[1]

서바이벌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눈에 띄게 불법적(?)인 구매루트나 칼라파트의 제거법 그리고 신문지 몇 장을 뚫느냐 맥주캔이 뚫리냐같은 이상한 자작 파워 측정법은 귀여운 수준이고 고양이나 동물등이 죽느냐 자동차 유리창을 깰 수 있는가등 인간적으로 한심한 질문을 하는 경우 '김형사가 떴다'고 표현한다. 김형사가 아니더라도 이런 과격한 질문 자체를 하는 사람이 그리 제정신일 리는 없다.[2]

그도 그럴것이 유리창이나 음료수캔을 모든 국민이 다 한번씩은 파괴해 봤기 때문에, 저것이 보여주기식이라는걸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돌만 던져도 깨지는게 유리요, 발로 밟으면 구멍나는게 아닌 찢어져서 뾰족해지는게 맥주캔이다.
파일:김형사 반박짤.gif[3]

실제로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논란의 대부분이 실제 사고 사례보다는 저런 괴상한 파워 측정에서 시작되었다. 돌팔매 하나면 신문지고 맥주고 고양이고 자동차 유리고 두개골이고 다 뚫는다 세계적으로는 에어소프트건 또한 꽤나 전문적이고 규모가 있는 시장이고 그에 대한 보조장비들도 개발이 돼 있는데 그중 하나가 파워를 측정하는 크로노그래프다. 문제는 칼라파트가 달려 있고 이 탄속측정기로 0.2j임을 눈앞에서 보여줘도 싸그리 압수해가며, 심지어 임의동행이나 무영장 수색까지 감행하기도 한다. 링크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를 빌미로 몇몇 포털사이트의 불법개조 및 사제총기 제작 동호회의 카페 등을 기습하여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건전한 서바이벌 게이머들을 털지는 않은 것 같은데 잡힌 자들 중에는 전투식량 발열팩을 폭탄 재료로 꼬투리잡힌 운 나쁜 사람이 있었다 카더라. 그리고 그 사람이 소장중이었던 다른 모형 수류탄 및 모형탄피도 군에서 빼돌린 '실탄'과 '사제 폭발물 제조'로 뻥튀기해서 언론에 보도되었다 카더라.[4] RC카 동호인들의 배터리도 폭발물로 취급하여 전혀 상관없는 법으로 현행범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통탄할 뿐이다.[5]

2011년 7월에는 네이트에 생사람을 잡았다는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형사 본인이 에어소프트건 매니아이며 필요할 때마다 자기가 잘 아는 취미분야에서 실적을 대출해온다는 음모론도 있다. 실적에 관해 얘기 해보자면 에어소프트건 하나 잡는게 생각보다 실적이 크다 보니 사명감 없이 진급에만 눈이 먼 경찰들이 자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강력범죄나 실총은 무서워서 안 잡고 평범한 동호회원을 순식간에 범죄자로 몰아붙여서 잡기도 한다.

2014년 중순 모 서바이벌 팀이 시에 신고를 한후 행사를 개최하다가 영장 없이 경찰이 들이닥친 경우가 있었다. 그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했었으나 성공적인 작전 마무리로 인해 현장에서 일부 칼라파트가 있는 문제총기를 수거하였다고 한다.

바로 다음달 다른 지역에서는 바로 전 사건에 대한 공유가 있었는지 행사 안전 감시를 빙자하여 영장수사가 나왔고 게이머 중 일부는 입건되었다. 타칭 용의자들의 커뮤니티인 깊은 관계가 있는 대전 서바이벌 동호인 명단을 전부 요구했다고 한다. 일망타진 이번에도 역시 칼라파트가 있는 문제총기를 수거하였다.

모 사이트에서는 당시 이석기의 "부산가서 총 구할 수 있다"란 망언으로 인해서라고 분통을 터뜨렸으며정작 본인은 간첩이나 다름없었고, 진위는 불분명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좋았다는 것만은 애석한 사실이다.

2015년 초에는 제주도의 모 에어소프트건 게이머는 경찰서에 끌려가서 "간첩" 및 "은행강도"라고 모욕을 당했다고 한다. 들리는 바로는 인권위원회에 상담을 신청했으며 국선변호사 선임 가능한 소득권이라서 소송까지 고려한다.

2014~2016년에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죽왕파출소 엽총 난사 사건등의 총기 사건과 11월경 불법 사냥 총기로 인해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또 다시 실제 총기에 관련된 전담반은 일반 강력계나 일선에 전부 짬시키는데 모의총포 전담반은 하루가 멀다하고 우후죽순 지자체 경찰 조직마다 창설되고 있어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그중에 한번은 아예 일선 경찰이 총상을 입고 순직하기도 하였다.[6] 한편으론 다른 이슈들 관련으로 규제가 강화되진 않아서 다행이란 반응도 있었지만.

한 해에 살상 가능 총기가 수 십만 정이 등록되는 가운데도 변변찮은 총포 전담반이 없어 위 사건의 피해자같이 제일 현장에 먼저 급파되는 일선 경찰인력은 돌발적인 총기 범죄로부터 위험에 처해있고 우후죽순 늘어나는 비비건만을 대상으로 하고 다른 건 관심이 없는 모의총포전담반은 예산을 축내는 실정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내부규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고 영장 없이 총기를 압수, 검사나 사유지를 침입하는 것은 명백한 법규 위반이다. 경찰이 들이닥쳤다고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자. 평소에 국가법령정보센터 같은 사이트를 조회해서 자신과 경찰의 권리나 관련 법 조항을 알아보고, 살상 행위가 없다는 걸 입증하는 증거자료를 미리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웃긴건 정작 화약이 없지만 실제로 인명살상이 가능한 냉병기인 활, 석궁, 슬링샷 등은 잡지도 않을 뿐더러 성인인증만 뚫으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등학생도 구매할 수 있다. 생각해보자. 한번이라도 국궁 체험장이나 궁도장에 경찰이 들이닥쳐 무영장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궁도인들의 활을 빼앗고 입건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가?

총기 허가 현황


2. 김형사와 강형사의 등장인물[편집]


담당배우는 김동현.


3. 야인시대의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형사(야인시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김종민의 부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종민/김형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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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 체류하는 주한미군이나 자녀들이 모여서 지방에서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국내 파워 규제에 마수가 안 뻗친 물건들이라고 한다. 2000년대 초 성북구 북악산쪽에서 종종 외국인 청소년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경우가 목격됐었다. 현재는 주택단지 개발이나 등산로 확장으로 인해 어떻게 됐는지 불명이다.[2] 다만 다행인건 보통 이런 질문이 올라오면 보통 철없는 초중딩들이 올린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도 초중딩이라도 저런 글을 올린다는거 자체가...[3] 잘보면 오른쪽 주성치의 얼굴로 유리병이 날아온다. 유리병정도 깨는 충격으로 맞아도 아무도 안죽는다는 인식이다.[4] 첨언하자면 이 모형탄피는 대부분이 플라스틱제지만 금속제 모형탄피도 있다. 물론 망상증환자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걸로 일종의 재생탄을 만드는짓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모형 탄피는 실제 탄피에 요구되는 내구성과는 상관 없이 모양만 잡는 것이라서 실제로 화약을 넣고 쏘다가는 금속일지언정 버티지 못하고 파손된다.[5] 우리나라는 서브컬처 등에 인식이 박하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호인, 덕후들을 개 취급하니...[6] 순직한 피해자는 평소에도 존경받는 훌륭한 경찰이었으나 실제 총기를 대상으로 한 대응 교육의 부족과 안전 및 화력 부족에다가 상대가 평소에도 정신병력이 있었기 때문에 뭔 일이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장애물을 통해서 바로 총을 쏘아버린 불운한 상황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