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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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金炯逸 | Kim Hyung Il


파일:배우 김형일.png

출생
1960년 12월 28일 (63세)
경기도 인천시 (現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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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본관
의성 김씨[1]
신체
183cm, 80kg
학력
보성고등학교 (졸업)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2]
가족
배우자 한복희
아들 김준혁, 딸 김예원
종교
개신교
소속
CBS 성우극회 15기
활동 시기
성우: 1987년 ~ 1996년
배우: 1989년 ~ 현재

1. 개요
2. 특징
3. 생애 초반
4. 배우 활동
5. 출연작
5.1. 드라마/시트콤
5.2. 영화
5.3. 예능
6.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우.


2. 특징[편집]


장군 전문배우의 대표주자. 묵직한 목소리, 183cm인 키[3], 다부진 체격, 외모마저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군에 특화되었다.

울림이 깊은 중후한 목욕탕 목소리로 유명하다. 20대 시절에는 CBS 성우극회 15기 공채 성우로서[4], 에로 영화의 후시 녹음 등의 활동을 했다고 한다. 목소리 탓인지 정극물에서는 주로 무게감 있고 듬직한 역할을 맡았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KBS 사극 <태조 왕건>에서 신숭겸 역할을 맡으면서부터.[5]


3. 생애 초반[편집]


1981년에 현역 이등병으로 입대했다. 그런데 그 이듬해에 영화 아벤고 공수군단을 촬영할 때 김형일의 소속 부대가 차출되어 이 영화의 보조출연자로 일했다. 김형일은 여기서 인민군 하전사 역할을 했는데 이 일로 인해 배우에 맛들리게 되었으며 전역한 후 배우를 지망해 배우가 되었다.

4. 배우 활동[편집]


<태조 왕건> 이전에는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신마적 엄동욱 역할로 얼굴을 알렸고, <한명회>, <왕과 비>에서는 홍윤성 역할로,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이병헌과 친구들이 단골인 카페 사장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 후 MBC 개그 프로 <오늘은 좋은 날>의 꼭지 큰 형님에 나와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6]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이제니와 교제했던 마마보이(...) 치과의사 역으로 또 세 친구에서는 옆집에 이사온 신혼 부부로 아내(노현희)를 끔찍히 생각하다 못해 의처증 증세가 있는 남자 역 등 개그 캐릭터 연기도 했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김재규 역을 맡았는데, 김재규와 김형일은 김녕 김씨로 본관이 같다. 또 목소리와 풍채를 제외하면 실제 인물과 모습이 비슷했다.[7] KBS <무인시대>에선 최충헌(김갑수)을 도와 정권을 잡는 데 성공하지만 욕심 때문에 최충헌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찌질한 동생 최충수 역을 맡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같은 시대를 다룬 드라마 <한명회>와 <왕과 비>에서 두 번 다 홍윤성을 맡았다. <한명회>에서는 의리 있고 호쾌한 쾌남 역할이었으나[8], <왕과 비>에서는 반대로 의리라고는 쥐뿔도 없이 박쥐처럼 이리저리 권세에 붙는 찌질이로(특히 세조 말 ~ 성종 초 부분에서) 표현되었다.[9][10]

대하드라마에 나왔을 때는 연기를 맡는 캐릭터의 특성 상 높은 확률로 사망한다. 덕분에 사극에 한정할 경우 사망전대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다. 특히 <태조 왕건>과 <무인시대>에서 수급이 베어진 모습으로 나온 임팩트가 너무 커서 수급 전문배우라는 개드립까지 생겼다.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는 극중극 난중일기에서 이순신 역을 맡았다.[11]

2012년에는 현대극인 <골든 타임>에서 신경외과 과장인 김호영을 연기했으며, 간만에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했었다.

근황올림픽에 등장하여 근황을 알렸다.#


5. 출연작[편집]



5.1. 드라마/시트콤[편집]




5.2. 영화[편집]


  • 보스 - 조양은의 부하 조직원 역할로 나온다.
  • 아벤고 공수군단 - 인민군 단역[14]
  • 장군의 아들
  • 증발
  • 색즉시공 2
  • 만무방
  • 테러리스트2
  • 저 하늘에도 슬픔이 - 출판사 사장
  •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 - 만주군관학교 교장


5.3. 예능[편집]


  • 가족오락관
  • 렛츠고 시간탐험대/시즌3
  •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 오늘은 좋은 날
  • 퀴즈 육감대결
  •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15]


6. 여담[편집]


  • 김병만이 상경해 개그 공채를 준비하던 시절에 김형일의 매니저로 일했다고 한다. 이 인연 때문인지 김형일은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이 출연한 코너 불청객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

  • MBC의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중후한 보이스에 미중년인 치과의사로 출연해 이제니가 첫 눈에 반해 잠시 교제했는데... 심각한 마마보이여서 결국 제니가 학을 떼고 버렸다. 시트콤 논스톱3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정태우하하의 스턴트맨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배우 본인으로 출연. 대역 배우들인 정태우와 하하가 할 역할을 본인이 다 해버려 정태우와 둘의 불만을 사는 오버쟁이로 나왔다.

  • 색즉시공 2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는데 1편 박준규변태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한 포지션을 맡았다. 사극에서 중후한 인물을 주로 맡았던 김형일의 몇 안 되는 코믹 연기라 할 수 있다.

  • 2015년에는 징비록에서 신립 장군 역으로 출연하였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신립 장군은 태조 왕건에서 김형일이 맡았던 신숭겸의 후손이란 거다. 즉, 본관이 평산. 사극 한정 사망전대


  • 보성고를 69회로 입학하여, 71회로 졸업하였다.

  • 결혼을 늦게 하였으며, 자연히 자녀도 늦게 얻었는데, 딸은 44살(2003년)에, 아들은 46살(2005년)에 각각 얻었다. 아내 역시 결혼이 늦은 편이며, 1965년생으로 5살 차이라고 한다.

  • 주로 중후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지만 실제 성격은 꼼꼼하고 섬세하며 감성도 풍부한 편이라고 한다. #

  • 핑계고에서 지석진빅스비런닝맨최형인 PD에게 전화를 걸려다가 빅스비가 잘못 알아들는 바람에 김형일에게 15년만에 전화를 걸어버려서 굉장히 죄송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

[1] https://youtu.be/ZYoqlCkYCn4[2] 1981년부터 1984년까지 육군 사병으로 군복무를 하였다.[3] 중학생때부터 키가 182cm로 자랐다한다.[4]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때 동기가 최덕희다. 세일러 문, 리나를 비롯한 여주인공 전문 성우인 그 사람이다. 민응식이 한 기수 후배다.(그러나 성우 경력은 1983년에 MBC CM성우로 데뷔한 민응식이 더 길다.) 민응식 성우가 홍쇼에 출연했을 때 말하길 당시 CBS가 기독교 관련 매체만 녹음을 하다보니 다양한 연기를 할 기회가 없어서 민응식과 함께 길을 찾아보다가 장군의 아들 배우 오디션을 알게 되었고, 그 결과는 알려졌다시피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 출연하게 되었다. 그 후 김형일은 아예 배우로서 전향하였고, 민응식은 성우 겸 배우로서 활동하게 되었다.[5] 이 때의 열연으로 평산 신씨 종친회에서 명예 종친으로 선정됐다. 평산 신씨들은 신숭겸이 전사하는 공산 전투 에피소드를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고 하며 공산 전투 편에서 전사했던 장면에서는 모두가 큰절을 올렸을 정도라고 한다.[6] 개그맨 서승만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길, 당시 오늘은 좋은날 PD에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김형일의 풍채와 목소리를 보고 큰 형님 캐릭터에 가장 어울린다며 적극 추천했다고 한다. 김형일은 코미디 프로에 나가서 자신이 잘 할 수 있겠냐며 주저했는데 '형이 나가서 무게잡고 목소리만 깔면 웃기는건 개그맨 후배들이 알아서 한다'고 설득해서 결국 출연 성사. 그리고 김형일은 CF까지 찍을 정도로 대박이 터졌고, 김형일은 서승만에게 매우 고마워했다고.[7] 김형일은 키가 180을 넘고, 목소리도 무겁다. 그러나 김재규는 키가 170도 안됐고, 목소리도 높았다. 키가 작거나 목이 짧은 사람은 목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가늘고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실제 김재규는 말이 빨랐다.[8] 다만 말년으로 가면서 점차 타락하는 묘사가 나오기는 한다.[9] 실제 홍윤성의 성격은 왕과 비에 더 가깝다. 이는 전작인 드라마 <한명회>가 역사인물 홍윤성을 직접적으로 연기했다기보다는 이 드라마의 원작인 신봉승 작가의 1992년 작품인 역사소설 《한명회》에서 재창작된 홍윤성을 연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0] 다만 왕과 비에서는 어느정도나마 인수대비 편을 들어주는 등 의리는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같은 작가가 쓴 인수대비에서는 홍윤성이 더 나쁘게 묘사되었는데, 거기서 홍윤성은 박정학이 연기했고 인수대비의 홍윤성은 한명회까지 배신하고 정희왕후에 붙어서 인수대비를 압박하는 캐릭터로 묘사되었다.[11] 이 때 빌런원균 역할을 맡은 사람은 노주현.[12] 특별출연에 가까웠다. 작중 극중극인 난중일기에서 이순신으로 출연한다는 설정. 노주현과 마주치고, 스크린으로 나오는 정도로 잠깐 나온다. 노주현은 극중극에서 원균 배역을 맡아서 수난을 겪는다.[13] 신립은 신숭겸의 후손이다. 때문에 김형일은 평산 신씨의 시조와 그 후손을 모두 연기했다.[14] 당시 반공영화는 현역 군인들을 차출해서 보조출연자로 활용했는데 이 때 김형일은 군복무 중에 차출되어 보조출연자를 했다.[15] 시즌1 35회 미니 시트콤 웃자웃자 코너에 돌쇠로 출연하여 종영전에 선정한 섹시연기 BEST에서 많은 여성출연자들을 제치고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효리가 무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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