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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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2.1. 이후
3. 기타


1. 개요[편집]


정치인. 1968년 3월 25일 충청남도 홍성군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제1부속실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원래는 전공과 무관한 분야인 광고회사 오리콤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1997년 지인의 소개로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6급 비서관 공채에 지원하여 합격, 이명박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명박이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미국으로 연수를 떠났을 때도 서울에 남아 보좌했고 2002년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당선된 후에는 시장 의전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대통령 선거 경선 및 본선에서도 그의 일정을 관리하는 등 거의 MB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다. MB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실 산하 제1부속실장이 되었다. #1 #2

그러나 2011년 이명박 정부 임기 말에 터진 저축은행 비리 사태[1]에 연루되어, 당시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었던 임석에게 청탁과 함께 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고 이후 재판에서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 #2 항소도 포기해서 1심의 형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2.1. 이후[편집]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와중, 2018년 초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이명박의 혐의(특히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에 관해 비중 있는 진술을 남겼다.


3. 기타[편집]


  • 2013년 10월 만기 출소 1개월을 앞두고 김희중 본인의 배우자가 '생활고로 자살하였다.' (조선일보)

  • 정두언은 이명박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와중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희중이 부인상을 당했을 때 이명박과 그 측근들이 조문은커녕 조화도 보내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로, 김희중 본인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와대 직원들이 많이 찾아와줬고 특히 소속 부서였던 부속실 직원들이 상중 내내 도와줬다고 직접 밝혔다. 정두언은 이 시기에 김희중과 같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었다. 누가 실시간으로 꼬치꼬치 얘기하지 않는이상 바깥 사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 실제로 김희중의 인터뷰가 나온 후 김종배의 라디오 방송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는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변명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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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의 형 이상득, 최측근이었던 정두언 등이 구속되는 계기가 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