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의 파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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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수호자&깊은 밤의 파멸자/1일차
 | @저번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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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화염이 접경도시를 포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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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밖으로 탈주하려는 차량으로 인해 해상대교가 꽉 막혔다. 거친 파도 때문에 출항할 수 있는 배는 없었고 철도 또한 외부 군대에 의해 봉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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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를 찾지 못했다...... 이스카리오마저...... 어쩔 수 없이 중앙청의 명령을 따라 철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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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대표하는 세츠와 중앙청을 대표하는 안화는 도시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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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스카리오와 히로를 저지하겠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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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때에, 나는 철수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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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안화는 이렇게 말을 하며 나를 떠나는 차 안으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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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어이, 저걸 봐.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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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행인이 경악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보니 도로 끝자락에서 화염이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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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가 고개를 들고 포효하자 구름이 흩어졌다.
맹수가 울부짖자, 붉은 달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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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젠 돌이킬 수 없다.

「한 번 나타나면 영원히 존재한다」[br]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해도[br]스스로를 파멸시키지는 못한다」[br]
「내게 손을 내밀었던, 그 사람」[br]
「과욕이라도 좋아」[br]
「나를 구해줘」[br]
「구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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