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시다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이슬람 이전 시기에 베두인 족들이 부르던 시문학의 일종이다.

2. 상세[편집]


서정적이고,운율이 정형화된 정형시의 일종이다.길이는 장편에 해당한다. 구조는 삼중으로 되어 있는데,도입부인 '나시브',이행부에 '타칼루쓰',본 주제인 '가라드'로 구성되었다.종류로는 사랑시의 경우는 '가잘',죽음에 대한 애도는 '리사으',전쟁 영웅을 칭송하는 것을 '마디흐', 적에 대한 비방 및 풍자의 내용은 '히자으', 자연에 대한 관조는 '와쓰프', 술맛과 흥취의 경우는 '카므르', 영웅담에 대한 시는 '하마사'라고 일컬었다.이슬람 이전에 유명했던 까시다는 무알라까로 7명의 시인들이 지은 시들을 모아둔 것을 무알라까트라고 한다.[1]이후 이슬람 시대가 접어들면서 위와 같은 색채는 유지하지만, 이슬람 정신에 충실한 삶을 반영하는 형태로 바뀌어 갔다.이후 우마이야 왕조 시기에는 우마이야 가문의 대변을 해주는역할로 변질되기도 했다.압바스조 시기에 들어서면서 비아랍계[2] 무슬림들이 작품의 주체로 등장하기 시작했다.유명 까시다 시인으로는 아부 누와스,아부 탐맘,밧샤르 븐 부르드 등이 존재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08:57:30에 나무위키 까시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작가의 이름은 까이스,따라파 이븐 알압드,주하이르 이븐 아비 술마,라비드 이븐 라비아,아므르 이븐 쿨숨,안타라 이븐 알샷다드,알하리스 이븐 힐라자라고 한다.[2] 특히 페르시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