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깡이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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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大平洞 / KANGKANGEE Arts Village



기본 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2가
분류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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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의의
3. 역사
4. 관광
5. 방송
6. 교통



1. 개요[편집]


깡깡이 예술마을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동 소재,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남항대교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수리조선마을이다. 행정동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이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차있고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가 여전히 운영 중에 있다. ‘깡깡이’라는 이름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을 망치로 두드릴때 ‘깡깡’ 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깡깡이 아니다. 유래는 비슷하겠지만


2. 의의[편집]


이 곳은 19세기 후반 대한민국 최초로 발동기가 장착된 배를 만든 '다나카 조선소'가 세워졌던 장소로 1970년 ~ 1980년대에 원양어업 붐을 타고 선박조선업과 수리조선업으로 명성을 떨쳐 “대평동[1]에선 못 고치는 배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십여 곳의 수리조선소와 200백 여 개에 달하는 공업사와 선박 부품업체가 마을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시 발전의 주요 동력분야인 조선산업의 발전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3. 역사[편집]


깡깡이예술마을로 부산 영도구 대평동은 본래 바람이 이는 것처럼 기운차게 일어나는 뜻인 풍발포(風發浦) 혹은 거센 풍랑을 피하는 어선들이 머물던 장소라는 대풍포(大風浦)로 불리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해방 후 파도와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풍(風)을 평(平)으로 바꾸어 대평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하였고 19세기 후반에는 '다나카 키요시(田中 淸)에 의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조선철공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매축공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선박부품 가게들이 대평동에 집중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1970~1980년대 산업화시기 원양어업 붐에 편승, 수리조선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이때 대평동은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닐 정도”였다고 회자될 만큼 경기가 좋았다고 한다.

호황을 누리던 대평동은 1980년대에 들어 조선업의 부진과 함께 쇠락하였다. 결국 대평동은 1998년 인구 감소와 함께 남항동으로 편입되었다.


4. 관광[편집]


2015년 부산 예술상상마을 공모에 대평동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부산시에서는 수리조선마을인 대평동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깡깡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예술마을로의 재생사업을 진행하였다.

위치 상으로는 남포동과 인접하여있고, 도보로 영도대교를 건너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마을 곳곳에는 페인팅아트, 키네틱아트, 라이트프로젝트 등 예술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건물은 여전히 옛 대평동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시간이 과거에 멈춰있는 듯한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현재까지도 마을 내에 조선소와 선용품점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조선소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은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다. 특히 1960년대 부터 운영 중인 양다방은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로, 양다방을 방문하게 된다면 쌍화차를 꼭 주문해보자.[2]

마을 초입에 위치한 깡깡이 안내센터에서는 마을안내와 함께, 부대시설로 선박체험관과 유료정기투어를 운영 중이다. 신기한 선박체험관은 예인선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체험선으로, 선내에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2층 조타실에서는 선박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3]

파일:kangkangee_map.jpg

  • 깡깡이 안내센터
    • 신기한 선박체험관[4]: 정박되어있는 선박의 내에 안전모를 착용하고 입장하여 설치된 조형물을 체험할 수 있다.
    • 깡깡이 마을투어[5]: 마을 해설사와 동행하여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 깡깡이 해상투어[6]: 마을의 유람선을 탑승하여 남항을 돌아볼 수 있다.
    • 깡깡이 통합투어[7] : 마을투어 + 해상투어 + 마을다방 음료 포함

  • 깡깡이 생활문화센터
    • 마을 다방: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요금을 내고 공간 및 공유주방 대여도 가능하다.
    • 마을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2층에 위치해있고, 100여 년에 거친 대평동 수리조선업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5. 방송[편집]




6. 교통[편집]


깡깡이예술마을의 중심도로인 대평로를 경유하는 영도2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간다. 그 외 마을 입구를 지나는 6번 시내버스가 있다.
  • 영도2번 - 대평화장품, 진주슈퍼, 대평동
  • 6번 - 깡깡이예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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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깡깡이마을이 남항동으로 편입되기 이전 행정동명[2] 계란노른자를 넣어주는 옛날 쌍화차가 나온다![3] 파도가 치면 진짜로 배가 움직인다![4] 주말에만 운영하며 무료입장[5] 주말에만 운영하며 요금 1인 6,000원[6] 주말에만 운영하며 요금 1인 6,000원[7] 주말에만 운영하며 요금 1인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