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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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특성 불가사의부적
4. 스토리
5. 대전
5.1. 옹골참 껍질몬
8. 기타



1. 정보[편집]



파일:292 껍질몬.png
껍질몬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292스위치아이콘.png
껍질몬
ヌケニン(누케닌)
Shedinja
전국: 292
호연: 044RSE / 045ORAS
센트럴칼로스: 113
가라르: 106본토





특성
불가사의부적
효과가 굉장한 기술밖에 맞지 않는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292 껍질몬
허물 포켓몬
0.8m
1.2kg
45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무성
광물
3,840걸음
600,00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nincada.gif
290 토중몬
레벨 20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ninjask.gif
291 아이스크
몬스터볼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포켓몬 슬롯이 1자리 이상 비어 있을 때
토중몬 진화 시
빈 슬롯에 획득[1]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shedinja.gif
292 껍질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0배]
0.5배[0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292스위치아이콘.png
껍질몬
1[2]
90
45
30
30
40
236

울음소리
파일:292스위치아이콘.png
껍질몬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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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92스위치아이콘.png
292 껍질몬
루비/OR
단단한 몸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등의 구멍으로 텅 빈 몸 안을 들여다보면 영혼이 흡수 당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포켓몬 GO
사파이어/AS
토중몬이 진화했을 때 어째선지 멋대로 몬스터볼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이다.
몸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숨도 쉬지 않는다.
에메랄드
날개를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도 공중에 떠있는 이상한 포켓몬.
몸속은 텅 비었고 어둡다.
FRLG
토중몬이 진화했을 때 어느샌가 몬스터볼 안에 들어있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Y
소드
DPPt/BDSP
허물 속으로 영혼이 들어갔다.
몸속이 텅 비어서 숨을 쉬지 않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BW/BW2
X
HGSS
날개를 움직이지 않고 날아다닌다.
몸속이 텅 비어 있고 숨을 쉬지 않는 이상한 포켓몬이다.
실드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마지막 탈피를 한 매미의 허물이다. 일칭인 누케닌은 도주 닌자를 의미한다. 아이스크의 모티브가 매미 + 닌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럴싸한 이름이다. 머리에는 헤일로를 모티브로 한 듯한 초승달 모양의 하얀 고리가 있는 것도 특징.

토중몬보다 종족치 총합이 낮다. 진화 후의 종족치가 진화 전보다 낮은 유일한 포켓몬이다.[3] 또한 모든 최종진화형 포켓몬을 통틀어 2번째로 낮은 종족치를 자랑한다.[4]

5세대까지는 토중몬일 때 쌓은 노력치는 아이스크에게 가기 때문에 껍질몬의 노력치는 진화시킨 이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했었으나 6세대부터는 토중몬때 쌓았던 노력치가 똑같이 쌓여 있게 바뀌었다.

첫 획득 시 기술은 토중몬이 아이스크로 진화하는 시점의 기술을 계승한다. 정확히는 진화하면서 기술을 배우거나 버리기를 모두 완료한 시점.

토중몬이 진화하면서 생기는 허물이라 안이 텅 비어있고,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루비 버전의 도감설명을 보면 '등쪽의 빈 구멍으로 몸안을 들여다 보면 혼을 흡수당한다고 믿어진다.'고 하는데, 껍질몬을 내보내면 플레이어에게 등짝구멍이 보인다.

매미 허물엔 혼이 남아있다란 일본 옛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타입도 벌레/고스트다. 이것을 제작진들도 염두에 둔 건지,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 구조대에서는 '나는 허물인데도 ~가 된다'는 투로 대사가 나온다.

분명 토중몬이 아이스크로 진화하면서 남긴 허물에 불과할 텐데, 허물 주제에 메타몽과의 교배로 토중몬을 낳을 수 있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껍질몬의 알 그룹은 벌레가 아니라 광물이다.[5] 교배를 통해 미발견이 아닌 완전히 다른 알 그룹이 나오는 유일한 케이스다. 성격, 포획 장소와 날짜, 개체값까지 진화 전과 동일하며, 포켓파를레를 했을 경우 친밀 레벨까지 그대로 따라온다.[6]

3. 특성 불가사의부적[편집]


껍질몬의 특징은 HP가 1이라서 피해를 받으면 무조건 쓰러진다는 것이다. 다만, '불가사의부적'이란 고유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약점인 불, 바위, 비행, 고스트, 악 타입 공격에만 피해를 입는다.[7] 덕분에 무려 13개 타입 무효로 현존하는 포켓몬 중 최대 무효수를 가진다. 불가사의부적을 무효화하는 틀깨기 특성이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폼체인지 큐레무는 노말, 격투 타입 공격이 아니라면 타입에 상관없이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메테오드라이브, 섀도레이, 포톤가이저는 상대의 특성을 무시하므로 반드시 피해를 입힐 수 있다.[8]

만약 에디터로 단일 타입 전기 포켓몬(예: 쥬피썬더나 에레키블)이나 독/악 타입 포켓몬(예: 드래피온)에게 풍선을 주고 이 특성을 준다면 유일한 2배인 땅 타입을 풍선이 방어하므로 날씨나 상태 이상 외에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 사기 포켓몬이 된다. 이는 페어리 타입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약점 속성이 없던[9] 화강돌이나 깜까미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체력이 1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포켓몬에게는 없는 고유한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껍질몬은 8세대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타출동을 쓸 수 없으며 체력 실능을 늘릴 수 없다. 다이맥스를 해도 여전히 1로 고정된다. 그리고 모래바람, 싸라기눈, 독, 화상 같은 도트 대미지 계산 시 무조건 사망하며[10], 스텔스록 등의 장판기가 깔려 있는 상태일 때도 교체시 무조건 사망. 혼란 상태일 때 자해하거나 '까칠한피부/철가시' 특성, 울퉁불퉁멧 아이템이 유발하는 접촉 카운터 계산 시에도 무조건 사망한다. 또한, 흡혈, 꿈먹기, 먹다남은음식 등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아이템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사실 불가사의부적보다 껍질몬을 더 사기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더블배틀 이상에서 아군 포켓몬의 도움으로 껍질몬의 특성을 옹골참으로 바꾸는 것. 이렇게 되면 HP가 1이기 때문에 어떤 기술을 받아도 옹골참이 발동되어 통상적인 기술로는 아예 대미지를 입힐 수 없다.

다만 옹골참을 전달하기 가장 쉬운 방법인 스킬스왑은 불가사의부적 특성에 통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옹골참 껍질몬' 문단 참고.

참고로 역할#포켓몬스터의 기술 또한 불가사의부적에는 통하지 않는다. 트레이스 특성은 아군의 특성을 복사 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사의 특성을 아군에게 고의로 넘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동료만들기로 넘기는 것은 가능한데 이걸 이용해 3세대에서 흉내내기를 배워온 껍질몬을 사용한 꼼수가 존재한다.[11] 흉내내기 페이지 참고.

여담으로 4세대 한정으로 불가사의부적에 버그가 있어서, 불꽃엄니가 불가사의부적을 관통한다. 원래 껍질몬의 약점에 불꽃 타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가디안 같은 트레이스 포켓몬이 베꼈을 경우에는 약점으로 판정되지 않는데도 피격된다는 뜻. 5세대 이후부터는 수정되었다.

9세대에서 토중몬 계열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게 아니라, 전기 타입 테라스탈에 풍선을 들려줘서 매우 쉽게 상술한 전 타입 무효화가 가능해 지기 때문. 실제로 모야모가 부유 특성 포켓몬을 이용해서 무약점 무우마직을 선보이기도 했다. 만에 하나 나오더라도 껍질몬에게는 테라스탈이나 도구 관련으로 제약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4. 스토리[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RSE, XY, ORAS
포지션
5개 약점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타입 한정 물리 딜러
장점
특성을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
단점
미진화체의 리스크 높음, 틀깨기 포켓몬이 나왔을때 강제로 교체해야함, 고스트/악/불꽃/비행/바위 타입을 상대하기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원톱 플레이가 어려움, 스토리 npc들이 날리는 약점 타입 서브 웨폰 대비가 불가능함
추천되는 도구
은빛가루, 저주의부적, 기합의띠, 기합의머리띠, 반짝가루, 구애스카프, 선제공격손톱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번치코, 대짱이, 브리가론, 마폭시, 개굴닌자,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진화 레벨도 낮고 90이라는 공격이 나쁘지는 않지만 스피드가 굉장히 낮고, 껍질몬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이나 상태이상기는 많은 포켓몬이 적어도 하나는 있으므로, 스토리에서 쓰려면 위키같은 곳을 참조해서 상대의 기배를 꿰뚫어보고 있어야 한다. 비자속으로 찔릴만한 약점이야 인지 가능한 범위라고 쳐도 뜬금없이 날라오는 혼란 등의 상태이상기까지 모두 이해하고 있기는 여간 쉬운 건 아닐 것이니... 결국 스토리나 실전이나 상대를 가려야 하는 건 같지만 가려서 나올 경우 체크메이트가 된다.

첫 작품인 RSE에서는 마지막 체육관에서 버젼을 불문하고 첫 번째 포켓몬인 사랑동이천사의키스 정도만 조심하면 타점이 사라지게 되어 날로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에메랄드에선 악타입 기술을 채용하지 않은 가재장군이 나오니 또한 문제가 될 게 없다. 그나마 윤진은 챔피언으로 나올 경우 상태이상기를 다수 채용한 상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쉽게도 사천왕전은 날먹까지는 불가능.

껍질몬이 빛을 발할 때는 대부분의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할 때이다. 특성빨로 대다수의 공격을 씹고, 기술머신으로 칼등치기를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잡으려고 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출현 레벨에 껍질몬에게 위험한 기술[12]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13] 비슷한 포획 요원인 버섯모와는 달리 수면기를 못 배우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일부 포켓몬 한정 날먹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다만 상대가 약점을 찌르거나 레시라무, 제크로무처럼 틀깨기라면 그냥 다른 포켓몬을 쓰는 게 낫다.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의 히든보스 레드와 벌이는 배틀에도 크게 한 몫 한다.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발생하는 날[14]에 찾아가거나 쾌청[15], 비바라기를 써서 싸라기눈 날씨를 없앤 다음 리자몽잠만보[16]만 어떻게든 처리하면 나머지 포켓몬 4마리는 저레벨 껍질몬으로도 가지고 놀 수 있다. 도깨비불[17]이나 뽐내기를 써서 자멸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랭크 업 아이템을 써서 공격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어떻게 싸우든 자유지만 리자몽이나 잠만보를 쓰러트린 상태에서 껍질몬 한 마리가 나머지 포켓몬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발버둥#포켓몬스터의 기술을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절대 지지 않는다.

소드실드에서는 맥스 레이드배틀에서 등장. 다이맥스해도 체력이 1이라서 시작하자마자 배리어를 8칸씩 치지만, 배리어를 쳐도 대미지는 들어가기 때문에 약점 기술로 공격하면 배리어고 뭐고 그냥 한방에 터져버린다. 따라서 약점 기술만 있다면 레이드 보스 중 역대급으로 쉽다. 참고로 이것은 규토리볼과 4세대 이후 등장한 모든 몬스터볼에 담긴 껍질몬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18]

5. 대전[편집]


약어리[19], 메타몽, 루브도 등과 더불어서 종족값 총합이 낮아도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한 포켓몬으로, 특성 불가사의부적의 힘을 빌어 약점을 찌를 수 없는 포켓몬을 완전히 틀어막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포켓몬 앞에 나와서 체크메이트를 거는 용도로 쓰인다.

HP가 1이기 때문에 기합의띠를 달아주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상 목숨 1UP. 그 밖에도 메이저하진 않지만 리샘열매나 방진고글을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8세대에선 쓰는 것만으로 껍질몬을 없는 포켓몬으로 만드는 스텔스록을 막을 통굽부츠라는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통굽부츠 쪽이 주류가 되었다. 물론 스텔스록 볼 일이 적은 더블에선 여전히 기합의띠나 방진고글이 우선.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 중 실전성이 있는 것은 자속 선공기인 야습이나 자속기 중 가장 위력이 높은 고스트다이브 정도이며, 벌레 타입 자속기는 시저크로스[20]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돌파할 수 없는 상대를 위한 도깨비불이나 맹독, 상대의 견제기를 읽고 턴을 벌기 위한 방어, 구애템을 들었을 경우 이를 넘기는 트릭, 약점보험을 발동하거나 상대의 움직임을 체크하기 위한 버티기 등이 주로 채용된다.

4세대에서는 진화 타이밍을 조절해서 아이스크일 때만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를 껍질몬에 복사할 수 있다. 방법은 아이스크가 자력기술을 배우는 레벨이 되었을 때 토중몬을 진화시키고 아이스크에게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것. 닌텐도를 통해 공식으로 전파한 테크닉. 이걸로 칼춤, 바톤터치 등의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데, 물론 그 중 한 기술만 배울 수 있다. 다만 5세대에서는 기술 복사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으므로, 이전 세대에서 습득시킨 뒤 데려와야 한다. 차라리 그냥 배우게 했으면 낫겠지만.

개체 노가다가 수월한 편이다. HP가 무조건 1이니 내구쪽 관련 스탯과, 도저히 써먹을 수 없어보이는 특공 스탯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보통 공격 풀보정에 트릭룸에서 쓸꺼냐 아니냐에 따라 스피드를 조절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휘석 폴리곤2의 다운로드 대비와 메타몽이 자신의 껍질몬으로 변신했을 때 야습으로 한방에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방어보다 특방이 높은 게 좋다.[21][22] 실제 통계에서도 껍질몬 성격으로 가장 선택되는 건 고집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특이한 특성 때문에 가이오가는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사실상 없어[23] 4세대 시절까지 하드카운터로 손꼽혔고, 4세대 당시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전설급 허용 대회와 WCS 결승전에서 각각 한 번씩 껍질몬 때문에 승부 자체가 결정되어버린 흉흉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24] 하지만 그것도 옛 말. 6세대 기준으로 전설 티어가 참가 가능한 대회 자체가 WCS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그나마도 화이트큐레무, 원시그란돈 은 물론 기라티나, 칠색조, 레시라무, 제크로무 등 껍질몬을 간단하게 보내버릴 수 있는 전설이 많아져서 그나마도 대놓고 쓰기 힘들다. 잠재파워-불꽃 없는 제르네아스를 틀어막을 수 있지만 그 외 이벨타르, 루나아라, 네크로즈마 등 껍질몬을 팰 수 있는 전포들은 더 늘어났다.

그렇다고 일반 대회 기준으로 내려가자니 불꽃 타입은 물론 고스트 타입도 많은데다 나머지 약점도 빈도가 적은 타입이 절대로 아니다. 게다가 너트령, 핫삼 견제를 위해 잠재파워-불꽃이 보편화되어 뭐에 두들겨 맞을지 예측이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철가시나 까칠한피부 특성, 울퉁불퉁멧 사용자에게는 때리는 순간 껍질몬이 사망. 거기다가 스텔스록, 도깨비불, 씨뿌리기에다 일부 날씨까지 피해다녀야 한다. 접촉과 날씨는 각각 방호패드와 방진고글로 막을 수 있지만 그걸 제외한 모든 환경 변화가 껍질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리즈시절이나 다름없었던 4세대에 비해서는 정말 써먹기가 더럽게 힘들어졌다.

그야말로 심리전에 모든 것을 거는 포켓몬. 굳이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소지 포켓몬 일람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선발 포켓몬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고, 선발한 경우엔 껍질몬을 꺼내 상대가 교체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다. 랭크업이 잔뜩 되었는데 껍질몬을 때릴 기술이 없는 포켓몬을 상대로 내보내면 상대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선택. 만약 배북을 쓴 상태라면 피눈물이 날 것이다. 그 외에도 교체를 유도하며 맞교체로 기점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다른 포켓몬들처럼 전투력이나 기술폭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적을 상대해야 한다.

껍질몬이 주의해야 할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25] 그 중에서도 따라가때리기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 교체 플레이를 이용해야 하는 껍질몬 특성상 따라가때리기가 나오면 그대로 사망 확정. 기합의띠가 있다면 이런 상황을 한번 면회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손해가 막심하다. 만약 상대가 따라가때리기를 쓴다면 껍질몬을 꺼내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행이라면 특성을 바꿔 버리는 스킬스왑에는 걸리지 않는다. 5세대에 추가된 데스니칸 계열이 가진 미라 특성에도 내성이 있다. 하지만 상대 포켓몬이 트레이스 특성(메가후딘, 가디안, 폴리곤2)으로 카피할 수는 있다는 것에 주의.

7세대에서 의외로 껍질몬의 사용률이 늘었다. 주 사용처는 막이 파티. 주로 메가깜까미와 태그하는데, 깜까미가 약점을 찔리지만 껍질몬을 상대로 타점이 없는 페어리 타입을 상대로 내보내서 강제 교체를 유도, 기점을 잡거나 깜까미의 약점을 숨기는 역할을 한다. 마침 껍질몬의 최대 천적 중 하나인 스텔스록을 메가깜까미가 반사해 줄 수 있다. 물론 굴리는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더블 배틀에서 서포터 형 크레세리아, 가디안 등의 사이드체인지 심리전에 능숙하다면, 사이드체인지를 통한 아군 포켓몬 보조 및 심리전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껍질몬의 경우 언급한 두 포켓몬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훨씬 높고, 안정성이 부족한 편이므로 굴리는 데 있어 저들 못지 않은 심리전이 필요하다. 또한 관전자들이 더블배틀에 참가해서 두 명의 싱글배틀을 지켜볼 때 모두 껍질몬이 쓰인다.

8세대에서는 껍질몬의 카운터 기술인 따라가때리기랑 잠재파워가 삭제되어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자속기로 고스트 타입 고위력기인 폴터가이스트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애매했던 고스트다이브를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전에 기술 복사로만 가르칠 수 있었던 고속이동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26] 해금 당시 화제가 되었던 거다이맥스 라프라스원시의힘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완봉이 가능해 심리전 픽으로 잠깐 화제가 되었으나 탑 티어에 고스트 포켓몬이 즐비할 뿐더러 하마돈도 8세대 내내 활약, 결정적으로 라프라스 자체가 거품이 많이 빠지면서 흐지부지되었다.

이후 따라큐, 에이스번, 탁쳐서떨구기를 배우는 고릴타에 왕관의 설원에는 썬더와 랜드로스까지 풀려 랭크 배틀의 대세로 자리잡자 껍질몬의 입지는 더욱 약해졌다. 그러나 이후 초전설 포켓몬을 한 마리 넣어서 쓸 수 있는 용왕전 룰이 개막하자 입지가 바뀌었다. 희대의 사기 포켓몬인 자시안을 완봉할 수 있기 때문이다.[27] 또한 덤으로 자시안의 파트너로 쓰이는 라프라스와 다른 상위권 초전설인 가이오가, 제르네아스 등도 껍질몬에 타점이 없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크게 늘었다. 때문에 지금은 자시안에게 약한 파티에 들어가 조커픽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고, 상위권 픽에도 모습을 보인다.

소소한 단점이라면 HP 실수치가 1로 고정된다는 특성상 다이맥스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거다. 다이맥스를 해도 실수치가 1로 고정되기 때문에 다이맥스 기술만 쓸 수 있는 체력 1짜리 공갈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전설의 포켓몬을 두 마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룰에서는 티어가 엄청 올랐으며 껍질몬 대비를 해야 되는 지경이다. 자시안과 가이오가를 말 그대로 완전히 갖고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껍질몬에게 완봉당하는 포켓몬들의 경우, 평소에는 절대 채용하지 않는 견제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자시안의 깨물어부수기나 가이오가의 원시의힘같은 정신병을 이따금 볼 수도 있다.

9세대의 신규 배틀 시스템인 테라스탈이 등장하자 전기 테라스탈 껍질몬에 풍선을 달 경우 반 무적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기대감을 내비췄지만 결국 9세대 미등장 포켓몬이 되면서 전기타입 무적 껍질몬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상술한 전기테라 풍선 껍질몬의 경우 직접 공격만 못 할뿐 쓰러뜨릴 방법은 여럿 존재하고, 애초에 땅기술을 무효화하는 껍질몬이 풍선을 지닌 시점에서 상대에게 형태가 너무 쉽게 읽힌다는 점[28]에서 과대평가일 뿐이란 의견도 있다. 물론 대비를 안 하면 당연히 답도 안 나오겠지만 그런만큼 껍질몬 대비가 된 파티가 많았을 것이고, HP는 무조건 1인데다 도구마저 풍선으로 고정되어 오히려 날씨나 상태이상에 취약해지기 때문. 또한 울퉁불퉁멧이나 까칠한피부 같이 접촉시 데미지를 받는 특성 앞에서 바보가 되는 것은 그대로이다. 심지어 스텔스록이 바겐 세일급으로 풀린데다 피격 당하기만 해도 독압정을 까는 킬라플로르가 등장하는 등 장판기가 만연한 현 배틀 상황을 볼 때 1렙 코일 같이 뒤통수나 때리는 조커픽 이상의 역할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5.1. 옹골참 껍질몬[편집]


일명 '좀비 껍질몬'.

스킬스왑, 역할#포켓몬스터의 기술 등이 전부 통하지 않아 불가사의부적 특성을 옮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불가사의부적 특성을 덮어씌워 지워버리는 것은 통한다. 특성을 불면으로 바꾸는 고민씨, 단순으로 바꾸는 심플빔, 자신의 특성을 상대에게 복사해주는 동료만들기는 통한다는 소리. 특성이 바뀐 이후엔 스킬스왑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트리플 배틀에서 고민씨를 껍질몬에게 뿌려준 후 멜리시의 스킬스왑으로 옹골참을 넘겨주면 틀깨기가 없는 이상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껍질몬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고 성공한다 하더라도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의 데미지, 상태이상, 장판기, 울퉁불퉁멧이나 까칠한피부 특성 등에 당하면 얄짤없이 한 방에 죽는건 마찬가지. 다만 방진고글을 지니게 하고 마비를 걸어둘 경우 접촉기만 주의하면 완전 무적에 가까운 껍질몬으로 변한다. 완전 무적이 아니라 완전 무적에 '가까운'인 이유는 일단 공략법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

공략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 스킬스왑, 고민씨, 심플빔, 동료만들기로 특성 교체
  • 울부짖기, 날려버리기, 드래곤테일로 교체시켜 옹골참 리셋
  • 탁쳐서떨구기, 트릭, 바꿔치기#포켓몬스터의 기술로 방진고글 제거 후 모래바람 or 싸라기눈
  • 마비가 걸리기 전에 독, 맹독, 화상 상태이상 부여[29]
  • 씨뿌리기
  • 길동무#포켓몬스터의 기술
  •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저주
  • 까칠한피부, 철가시, 울퉁불퉁멧
  • 멸망의노래
  • 발버둥#포켓몬스터의 기술 및 발버둥 반동
  • 틀깨기 또는 틀깨기 효과가 있는 기술[30]
  • 상대가 껍질몬을 내보내기 전에 압정뿌리기, 스텔스록, 거다이암진, 거다이강철진 등 장판을 까는 기술 사용

참고로 혼란 자해는 옹골참으로 버틸 수 있지만 발버둥 반동 대미지는 못 버틴다.

하지만 7세대부터 트리플 배틀이 삭제됨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조금 까다로워졌다. 더블 기준으로 이어롭에게 스킬스왑로 옹골참을 전달한 다음, 옹골참 이어롭이 교체한 껍질몬에게 동료만들기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후 전기자석파를 걸어주면 끝.

합법적으로 옹골참 껍질몬을 만든 사례

8세대에서는 멜리시랑 이어롭이 잘려서 만들기가 더 어려워졌다. 우선 옹골참 토게데마루데스판을 낸 다음, 토게데마루가 유턴을 데스판에게 써 데스판이 떠도는영혼 특성으로 옹골참으로 바뀐다. 그 뒤 아이앤트로 바꾸면 데스판이 스킬스왑으로 옹골참을 전달한다. 그 다음 아이앤트가 교체한 껍질몬에게 동료만들기로 옹골참을 전달해 주면 되며, 이후 전기자석파로 마비를 걸어주면 된다. 하지만 이어롭과 멜리시가 각각 갑옷섬과 왕관설원에서 복귀하였기 때문에, 8세대에서도 7세대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8세대에서 옹골참 껍질몬을 만든 사례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편집]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의 능력치
(이하 능력치는 구조대 기준)
  • 이동타입: 통과
    • 벽, 수로, 낭떠러지, 마그마등을 통과가능.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울 수 있고, 벽 속에 아이템이 있다면 그대로 주울 수 있다. 단, 마그마 위에 들어가면 불꽃타입이나 특성 수의베일이 없으면 화상을 입으며, 벽 속에 있을때는 1턴당 만복도가 5 줄어든다.
  • 사이즈: 1
  • 친구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 동료가 될 확률: 쓰러트려도 동료가 되지 않는다(구조대)/매우 어려움(탐험대).

  • 레벨 1 기본 능력치
    • HP 3 공격 28 방어 8 특공 28 특방 8

  • 레벨 100 도달시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110300)
    • HP 5 공격 55 방어 23 특공 54 특방 23
(레벨 3 시점에서 HP가 5. 보면 알겠지만 다른 스탯의 성장률도 꽝이다)

우선 특성 불가사의부적의 효과는 본가와 동일. 장점 및 단점도 동일. 여기에 더해 통상공격의 대미지는 무조건 1이 되며, 고정 대미지나 속성 '없음' 기술의 대미지는 막지 못한다. 간단히 철가시나 데구리돌 한방이면 쫑. 덫의 대미지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레벨 1 던전에 들어가는 건 자살 행위다.

적으로 나올 땐 특성 덕에 대처하기 곤란한데, 투척 아이템이나 던져주면 한 방에 쓰러지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 노말스킨의 효과로 인해 모든 공격이 노말 타입으로 변해버리는 델케티도 돌 종류를 던져주면 잡을 수 있다. 반대로 귀찮다고 돌 안 챙겨온 리더 에나비&델케티가 껍질몬을 만났고, 같은 파티 중에 껍질몬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속성 공격기가 없다면 그냥 빤스런각을 잡아야 한다.

능력치 및 성장률이 저렇게 절망적이라 다른 던전에서도 써먹을 곳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이상한 던전 버전만의 장점이 하나 있다. 토중몬을 아이스크로 진화시켜 껍질몬을 만들면[31] 본가와 마찬가지로 진화전 토중몬의 능력치를 싸그리 이어받는데 지능, 기술, 동료가 된 장소, 기술(+연결상황, 강화치)까지 이어받는 것도 모자라 최대 HP까지도 이어받는다.

따라서 능력이 되는 한 토중몬에게 도핑 아이템과 경험치 등을 최대한으로 투자[32]하여 강화 후에 진화시키면 그야말로 반무적생명체가 된 껍질몬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본가와 비교했을 때 유일한 단점은 아이스크가 되면서 새로 습득하는 기술을 복사해서 진화하는 것이 불가능[33]하다는 점만 염두에 두자.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상황이 비슷하고 성장률이 개판이라는 것과 반 무적 생명체 꼼수는 여전. 단 유전기가 구현되었고 공격과 특공 성장률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은 본 게임에서는 토중몬에게 전체공격 기술로 무시무시하게 강화된 은빛바람이 유전기로 나왔다면[34] 껍질몬 생성 전 토중몬 육성 여부에 따라 껍질몬 무쌍이 가능해진다. 지능그룹도 고스트 타입 중 유일한 D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비밀의 상점에서 플레이어가 던전에서 탈출하게 해준다. 느긋하게 질질 끄는 듯한 말투가 특징.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도핑 아이템을 구하는 것이 전작보다 훨씬 쉬워져서 더욱 육성이 수월해졌다. 다만 주인공과 파트너를 제외하고 교배기 시스템이 사라져서 은빛바람 습득이 불가능한 것이 매우 아쉽다. 가르침으로 풀린 일렉트릭네트도 못 배워서 더더욱.

야생에서도 등장하는데 특정 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온갖 맵에서 등장한다.[35] 토중몬을 쓰러트리면 그 자리에서 튀어나와 주인공을 공격하지도 않고 다른 야생 포켓몬이 쓰러트려 진화를 시켜주기에 일단 내버려둬도 좋을건 없으니 해치울 여력이 되면 해치우는게 좋다.[36] 구조대 DX에서는 진화를 시켜주지는 않지만 껍질몬을 쓰러뜨린 적은 각성 상태가 되어 전체적인 스탯이 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7. 포켓몬 GO[편집]


11월 7일차 필드 리서치 보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원작의 낮은 체력을 그대로 반영하여 체력 능력치가 2밖에 안 되는데, 전체 포켓몬 중에서는 꼴등. 그 체력을 메꿀 불가사의부적 특성은 특성 시스템이 없는 포켓몬 GO의 한계상 반영되지 않았다. 그나마 특성을 대신할 수 있는 방어 능력치도 80밖에 안 되어 실전에서 쓰기는 어려울 듯. 기술배치로는 퀵 무브로 섀도크루벌레의저항을 배우고, 차지 무브로 야습, 제비반환, 구멍파기를 배운다.

여담으로 도감에서 껍질몬을 보면 진화 전 형태로 토중몬이 있으나, 토중몬에서 껍질몬으로 진화할 수는 없고, 포켓몬 슬롯이 꽉 차있지 않은 상태에서 토중몬을 아이스크로 진화시켜도 껍질몬은 나오지 않는다.

트레이너 배틀에서 메타몽과 함께 사용이 불가능한 포켓몬이다. 배틀이 답답해지는 메타몽과는 다른 의미로 이쪽은 그냥 바로 죽으니까.

여담으로 다계정을 운용하는 일부 유저들은 껍질몬의 체력이 매우 낮은 것을 이용해서 꼼수를 부리기도 하는데, 자기 계정의 포켓몬이 있는 체육관을 팀이 다른 계정으로 격파해서 포켓몬과 코인을 회수한 뒤, 껍질몬 하나만 넣고서 바로 코인을 회수한 계정으로 격파해서 다시 체육관을 채우는 식이다. 체육관이 완전히 격파될 경우 격파한 계정이 포켓몬을 넣기 전까지 5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기 때문에[37] 빠른 진행을 위해 이런 방법을 쓰는 것. 물론 체육관에서 다계정을 사용하는 행위는 나이언틱에서 금지하는 행위이므로 만약 이러한 행위를 시도하는 유저를 목격했다면 신고하도록 하자.

8. 기타[편집]



애니메이션에서 머리에 있는 초승달 모양 고리에서 솔라빔을 발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체력이 1인 이상 방어, 특수방어를 6랭크 올리거나, 아예 에딧으로 실능치를 999로 만들어도 약점을 찔리면 깔끔하게 원샷당한다. 때문에 가끔 껍질몬에게 방어, 특방은 왜 존재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온다.[38] 위력이 없는[39] 기술만 가지고 있는 마자용, 해무기에게 공격, 특수공격이 존재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다.[40]

성별이 없는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기술 유전을 받는 게 가능하다. 이는 진화 전인 토중몬이 성별이 존재하기 때문. 껍질몬 외에 무성 포켓몬이 유전기 리스트가 있는 경우는 금은 당시 아쿠스타가 있었으나 사용이 불가능했고, 차후 삭제되었다.

토중몬이 색이 다른 개체일 경우, 껍질몬도 무조건 색이 다른 개체가 된다.

껍질몬을 쓰러뜨렸을 때 받는 노력치는 HP 2 포인트다. 노력치는 거의 대부분 해당 포켓몬의 종족치 중에 가장 높은 스탯 노력치를 주는데, 이상하게도 전체 포켓몬 중에서 가장 낮은 실능치인 HP와 관련된 노력치를 1도 아닌 2나 준다.

쓰지도 못할 단단해지기, 흡혈, 잠자기#포켓몬스터의 기술, 대타출동, 목숨걸기를 배우는데, 토중몬이 배울 수 있으므로 여기에서 계승받는 것이다.

가끔 짓궂은 유저들이 뉴비에게 맹독구슬 껍질몬이나 화염구슬 껍질몬, 생명의구슬 껍질몬이나 먹밥 껍질몬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다. 전자 2개의 경우는 체력을 줄이는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도구고, 생구 껍질몬의 경우는 체력을 줄게 하는 도구라 HP가 1인 껍질몬은 버틸 수가 없고, 후자도 HP를 채워주는 도구인데 HP가 1이니 지니게 해 주는 의미가 없다.

최대 체력이 무조건 1인지라 기력의조각을 사용해도 기력의덩어리와 같은 효과를 낸다. 반대로, 체력이 무조건 1이기 때문에 이상한사탕을 기절한 포켓몬에게 먹여서 부활시키는 꼼수는 껍질몬 한정으로 쓸 수 없다.

포켓몬코리아가 생기기 전 SBS 포켓몬스터 AG에서 껍질몬으로 불렸다. 속칭은 토중몬이 토중토, 아이스크가 닌자스크로 불렸듯 닌자+탈피를 써서 '닌자피'였었다.

6세대까지는 체력바가 줄어드는 모션을 적용받지 않아서 공격받으면 바로 체력바가 한순간에 텅 비어버렸지만, 7세대부터는 다른 포켓몬처럼 정상적으로 체력바가 줄어드는 모션이 나오도록 수정되었다.

포켓몬스터W에서는 91화에서 등장. 고우의 도감에 등록되었는데 고우가 직접 잡은 것이 아니라 고스트 열차 안에 있던 토중몬 무리가 아이스크로 진화할 때 껍질몬 한마리가 그 근처에 있었던 고우의 몬스터볼에 들어갔다. 고우가 토중몬을 잡아 아이스크로 진화시킨 것도 아닌데 고우의 몬스터볼에 껍질몬이 들어가있고 도감에도 등록된 것을 보면 사파이어 버전 등의 도감 설명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은 그레고르 잠자가 가족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태어난 거라 카더라



[1] 일단 진화라고는 하는데 진화라 부르기 애매한 게, 토중몬이 껍질몬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로 진화를 하면서 갑자기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진화가 아니라고 하기엔 진화 전 토중몬의 능력치를 그대로 따라와서 아이스크로 진화하면서 탈피한 껍질이 포켓몬이 된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0배] A B 특성 때문에 사실상 0배나 다름없다. [2] 실수치가 무조건 1로 고정되며, 개체값이나 노력치가 적용되지 않는다.[3]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 합계가 진화 전과 동일하다. 공격과 방어만 서로 바꾸었다.[4] 1위는 약어리. 하지만 약어리는 진화를 하지 않고 특성으로 인해 620족이 되므로 실질적으로 껍질몬이 최하다.[5] 곤충을 비롯한 절지동물의 외피가 큐티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껍질몬은 외피만 남은 허물이니 납득이 가는 설정이다.[6] 참고로 껍질몬에게는 포플레나 포켓콩을 먹일 수가 없기에 쓰다듬기와 놀아주기로만 친밀도를 올려야 한다. 친밀도를 쉽게 올리려면 토중몬이 진화하기 전에 완성을 해놔야 한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포켓몬캠프의 카레는 먹일 수 있다.[7] 거꾸로 배틀일 경우 노말, 격투, 독, 땅, 벌레, 풀타입 공격에만 피해를 입는다. 체력이 1이라 의미는 없지만 격투에 4배를 받는 건 덤이다.[8] 섀도레이는 아예 껍질몬의 약점을 찌른다.[9] 고스트/악 타입. 새로 등장한 페어리 타입이 고스트에 1배/악에 2배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고스트/악에게도 약점이 생겼다.[10] 그런데 껍질몬은 기술머신으로 모래바람을 배울수 있다. 이건 토중몬의 진화 전 타입이 땅 타입이 붙어서 저리된 것이다.[11] 껍질몬이나 트레이스 보유 포켓몬 중에 동료만들기를 배우는 포켓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동료만들기로 넘길 수는 없다.[12] 껍질몬에게 효과가 굉장한 기술 및 모래바람, 싸라기눈, 씨뿌리기, 독/화상의 상태이상 유발 기술, 특성을 지우는 기술 등[13] 예를 들자면 가이오가 및 카푸 수호신들 전부. 카푸꼬꼬꼭브레이브버드가 자력기에 있지만 포획할 때는 일렉트릭볼, 고속이동, 자연의분노, 방전만 있기에 껍질몬을 건드리지 못하고, 카푸나비나는 부추기기로 인한 혼란을 제외하면 껍질몬을 건드릴 방법이 전무하고, 카푸브루루 역시 껍질몬을 때릴 방법이 없고 카푸느지느 역시 껍질몬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건 아예 불가능하며 회복봉인을 이용해 회복기인 아쿠아링까지 봉인할 수 있어서 카푸 수호신 모두를 껍질몬만으로 포획 가능하다.[14] 개발자의 생일 등 특정한 날짜에 은빛산 정상에 가면 필드의 대기에서 눈이 휘날리지 않고 은빛으로 반짝거리며 싸라기눈 날씨가 없어지는 이스터 에그이다.[15] 쾌청은 껍질몬이 배울 수 있다.[16] 고오스, 무우마 등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저주를 걸어 잠만보를 쉽게 잡는 꼼수를 막기 위해 깨물어부수기, 섀도볼을 배우고 있다.[17] 맹독은 이상해꽃에게 통하지 않는다.[18] 3세대에서는 껍질몬이 들어간 볼은 아이스크가 들어 있는 볼과 똑같았다가 4세대부터 몬스터볼로 고정되었다.[19] 군집의 모습으로 폼 체인지 시 620으로 올라가며, 일반 폼 한정이다.[20] 흡혈은 PP도 더 적고 껍질몬은 HP를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하위호환이다.[21] 특방에 노력치를 252 주면 성격이 고집이고 방어가 V여도 특방이 더 높고, 특방에 노력치를 4 준다면 외로움 성격 기준으로 방어 개체값이 13 이하여야 특방이 더 높다.[22] 폴리곤2는 메이저한 포켓몬이고 메타몽 역시 껍질몬이 활약하는 초전설전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껍질몬을 사용한다면 만날 일이 꽤 많다.[23] 일단 원시의힘을 배우지만 일반적으로 채용하지 않는다.[24] 대한민국 대회에서는 상대방이 도주항복을 했고, WCS에서는 도주항복 시 몰수패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동료 포켓몬끼리 서로 때려서 더블자살하는 생쇼가 벌어지기도 했다.[25] 야습, 기습, 액셀록, 메테오드라이브, 섀도레이, 포톤가이저[26] 스피드가 40이긴 하지만 최속 보정을 하고 고속이동을 1번 쓰면(202) 130족(200)은 물론이고 스카프 낀 70족 이하(최대 201)도 추월 가능하다.[27] 깨물어부수기불꽃엄니를 배우기는 하나,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다.[28] 특히 풍선은 등장시 텍스트로 소지여부가 밝혀진다.[29] 이론상이긴 하지만, 마비가 이미 걸렸어도 리샘열매를 내던져서 마비를 풀고 상태이상을 가할 수 있다.[30] 8세대 기준 포톤가이저, 섀도레이, 메테오드라이브, 거다이화염구, 거다이난타, 거다이저격[31] 구조대의 경우 친구 에어리어 '시노비의 숲' 의 인구수가 1 이상 비어있을 것. 탐험대의 경우에는 그냥 아이스크로 진화시키기만 하면 된다.[32] 토중몬 자체도 성장률이 매우 낮다.[33] 구체적으로 본가에서는 아이스크로 진화 시 자동으로 칼춤을 익힐 수 있는데 여기서는 진화하자마자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게 안 돼서 = 복사가 안 됨[34] 아이스크랑 달리 은빛바람을 기술머신으로 못 배운다.[35] 구조대에서는 지하 유적과 어두운 밤의 유적, 사막 지대에서 출현. 탐험대에서는 수행의 산과 제로의 섬 북부에서 등장한다.[36] 이런 특성의 몬스터는 시렌2의 타베라레루가 대표적이다.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고, 다른 몬스터에게 사냥당해 해당 몬스터를 진화시켜준다는 점에서 같다.[37] 만약 배틀로 체육관이 완전히 격파되지 않으면 마지막 배틀을 기준으로 10분의 대기시간이 주어지며, 그 동안엔 체육관에 자리가 있어도 체육관과 같은 팀의 계정이 포켓몬을 넣을 수 없다.[38] 다만 방어, 특방이 아예 의미 없지는 않다. 상술했듯이 다운로드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메타몽이 껍질몬으로 변신하거나 바톤터치로 껍질몬이 대타출동(사용한 포켓몬의 체력을 기준으로 함)을 이어받아 실질 체력이 1을 넘어가거나, 실수치를 기준으로 하는 파워트릭이나 바디프레스를 (흉내내기를 이용해) 사용하면 방어와 특수방어 스탯을 활용할 수 있다.[39] 변화기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유는 다음 각주에.[40] 마찬가지로 이 포켓몬들도 해당 스탯을 사용할 수 있다. 참기, 카운터, 미러코트는 일단은 공격기 판정이기 때문에 Z기술이나 다이맥스 기술로 변환하면 공격기가 나가 공격, 특수공격 스탯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실용성은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