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한방단어/시리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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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 목록
2.1. ~값
2.2. ~걀
2.3. ~것
2.4. ~겐
2.5. ~귄
2.6. ~꾼
2.7. ~뀌
2.8. ~냥
2.9. ~녘
2.10. ~놈
2.11. ~늬
2.12. ~뎬
2.13. ~돓
2.14. ~돔
2.15. ~듭
2.16. ~뜀
2.17. ~럴
2.18. ~럼
2.19. ~럽
2.20. ~렁
2.21. ~롬
2.22. ~룩
2.23. ~룸
2.24. ~룹
2.25. ~릇
2.26. ~맛
2.27. ~멈
2.28. ~몬
2.29. ~믜
2.30. ~밍
2.31. ~븐
2.32. ~빔
2.33. ~쁨
2.34. ~샷
2.35. ~섯
2.36. ~셕
2.37. ~션
2.38. ~숍
2.39. ~슛
2.40. ~슨
2.41. ~슭
2.42. ~슴
2.43. ~썩
2.44. ~쏴
2.45. ~않
2.46. ~엣
2.47. ~욱
2.48. ~욹
2.49. ~젠
2.50. ~좆
2.51. ~죤
2.52. ~즌
2.53. ~즘
2.54. ~즙
2.55. ~짱
2.56. ~째
2.57. ~쭝
2.58. ~쳐
2.59. ~캣
2.60. ~캥
2.61. ~켓
2.62. ~켜
2.63. ~킷
2.64. ~킴
2.65. ~탉
2.66. ~탓
2.67. ~턴
2.68. ~탭
2.69. ~텝
2.70. ~톈
2.71. ~톤
2.72. ~톱
2.73. ~틴
2.74. ~픔
2.75. ~훤
2.76. ~휼
3. 분야 시리즈 예시
3.1. 원소화합물, 동식물과 화석 명칭
3.2. 자음의 명칭
3.3. 실생활 단어
3.4. 옛말/외래어/방언


1. 개요[편집]


끝말잇기한방단어를 시리즈별로 나열하여, 각 시리즈가 어떻게 한방단어가 되는지를 설명한 문서이다.
아울러, 이 문서에서는 어떻게 해서 각 시리즈가 한방단어가 되는 것인지를 설명하며, 시리즈별로 설명하다 보니 가장 효율적인 한방단어가 아니더라도 제시한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그보다 더 알기 쉽고 편리한 한방단어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컴퓨터와 하는 끝말잇기(끝말잇기 사이트)에서 직접 한방단어를 연구해보거나, 끝말잇기/한방단어/음절별/표준어 명사, 끝말잇기/한방단어/음절별/표준어 명사와 잘못된 명사에서 가장 효율적인 한방단어를 알아보자.

2. 시리즈 목록[편집]



  • '~늄, ~듐... ~퓸'은 밑의 시리즈 예시에서 한꺼번에 설명하는 편이 합리적이기에 생략.

  • 문서 내의 단어마다 끝말잇기로 단어를 잇는 취소선을 남발하는 편집은 가독성을 해치므로 주의 바람.

  •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체언만 작성할 것. 명사가 아닌 경우,[1] 체언으로 인정되지만 표준어가 아닌 경우[2]는 그 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힐 것.[* 따라서 특별한 설명이 없다면 표준어로 인정된 명사로 생각하면 된다.]

2.1. ~값[편집]


값 시리즈는 다른 한방 단어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수학 용어에는 셈값, 극댓값, 극솟값, 극한값, 근삿값, 계급값, 절댓값, 중앙값, 초기값, 최댓값, 최빈값, 최솟값, 특윳값, 평균값, 함숫값 등이 있다. 비교적으로 수학과 관계가 별로 없는 갯값, 꼴값, 나잇값, 덩칫값, 빈값, 빚값, 소릿값, 값, 값, 외상값, 첨둣값, 침전값, 값, 킷값, 싼값, 헐값, 혈당값 등이 있다.

값으로 시작하는 단어로는 값같은선, 값어치, 값전자, 값표가 있는데, 각각 선접꾼, 치읓, 자비꾼, 표구렁으로 끝낼 수 있다. 여기에서 값같은선과 값전자는 북한어, 표구렁은 옛말로서 표준어가 아니다. 따라서 옛말이 허용되지 않는 룰에서는 표구렁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값을 제시해도 상대방이 값표를 제시하면 게임을 끝낼 수가 없다. 표구렁을 제외하면 표 한방단어는 전혀 없다. 다시 말해서, 옛말이 허용되어야 ~값이 한방단어가 된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에는 '값'과 '표'가 죽지 않는 글자가 되는데, 이러는 편도 끝말잇기의 체계가 꽤 흥미로워져서 나쁘지 않다.


2.2. ~걀[편집]


~걀 시리즈는 달걀 시리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달걀, 곤달걀, 날달걀, 생달걀이 있다. 이 단어들을 사용하게 되면 '아니, 그런 단어로 끝낼 수 있었구나!' 하는 반응이 돌아오곤 한다. '달걀'이라는 단어 자체가 익숙하고 기본적인 단어인데 끝말잇기에 사용해서 게임을 끝낼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한 때문으로 보인다. 달걀, 곤달걀, 생달걀, 날달걀이 있다. '걀걀'이라는 단어를 용케도 찾아서 반격해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어림도 없는 얘기다. '걀걀'은 '암탉이나 갈매기 따위가 내는 소리'라는 뜻을 가진 부사이지 명사가 아니므로 당연히 끝말잇기에 사용할 수가 없다. '삶은달걀'도 안 된다. 당연히 '삶은 달걀'로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 이건 아예 단어도 아니고 구(句)이므로 사용할 수가 없다,


2.3. ~것[편집]


~것은 표준어 범위에서 통하는 한방단어 시리즈이다. 옛말을 허용하게 되면 것셥 셥삭질 질산칼륨, 것챵 챵포검 검물벼룩 눅은목 목도꾼으로 오히려 지므로 옛말을 허용하는 룰일 때는 ~것 시리즈를 사용하지 말자.

이것저것, 요것조것, 단것, 옛것, 날것, 탈것, 속속것, 별것, 새것, 별것, 헛것, 겉것, 딴것, 뜬것, 몸엣것[3], 박이것, 박이겹것 등등이 있다.
이것, 저것, 그것, 요것, 조것, 고것은 명사가 아닌 대명사이므로 대명사를 허용하는 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4. ~겐[편집]


겐으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겐타마이신, 겐트, 겐티아나, 겐카이나다, 겐티아나근이 있는데, 각각 신드롬, 트리튬, 나트륨, 다이디뮴, 근량쭝으로 끝내면 된다.
보겐, 하겐, 지겐, 판겐, 가소겐, 렌트겐, 뢴트겐, 오리겐, 베르겐, 졸링겐, 헥소겐, 셰렌보겐, 펩시노겐, 겔렌데슈프링겐, 앤지오텐시노겐 따위가 있는데, 이 중에서 뢴트겐, 헥소겐, 펩시노겐, 앤지오텐시노겐은 무용지물 단어이다.


2.5. ~귄[편집]


펭귄 시리즈가 있다. 갈라파고스펭귄, 귀족펭귄, 스네어스펭귄, 아델리펭귄, 임금펭귄, 자카스펭귄, 황제펭귄 등 펭귄 시리즈도 묘하게 골칫거리. 다만 고유명사를 허용할 경우 귄나르손, 귄도간, 귄데로데, 귄츠(지질학 용어), 귄츠빙기, 귄츠-민델간빙기, 귄터, 귄테킨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각각 손뼉, 간지럼, 데이비슨, 기쁨, 터븀으로 끝난다. 귄츠와 귄테킨은 이을 수 있는 단어가 전부 지는 단어이다.[4]

2.6. ~꾼[편집]


꾼은 끝말잇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한방단어 시리즈이다. 여기 적힌 강력한 한방단어 시리즈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범용성과 엄청난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며, 꾼 단어용 카운터 단어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름, ~션, 원소, ~즘 단어군들 이상인 최강의 한방단어군이라 할 수 있다.

갈개꾼, 고기잡이꾼, 교군꾼, 굿일꾼, 객꾼, 광꾼, 꼽사리꾼, 멜꾼, 꾼, 익살꾼, 졸업꾼, 장사꾼, 왁살꾼, 흥정꾼, 솜씨꾼, 홰꾼, 딴꾼, 푼꾼, 먹꾼, 뜨내기꾼, 훈수꾼, 빨래꾼, 덤벙꾼, 능수꾼, 사기꾼, 농사꾼, 파수꾼, 사냥꾼, 논쟁꾼, 앞소리꾼, 뒤꾼, 뒷거래꾼, 담꾼, 동발꾼, 두레꾼, 살림꾼, 억지꾼, 엄살꾼, 염탐꾼, 요령꾼, 웃음꾼, 울음꾼, 문상꾼, 지게꾼, 망꾼, 모꾼, 몰이꾼, 떼몰이꾼, 양몰이꾼, 소몰이꾼, 말몰이꾼, 매질꾼, 접꾼, 바둑꾼, 반작이꾼, 발쇠꾼, (떡)방아꾼, 부상꾼, 분대꾼, 불평꾼, 벼팔이꾼, 설레꾼, (손)수레꾼, 순경꾼, 숨바꼭질꾼, 운상꾼, 윷꾼, 여리꾼, 연애꾼, 예탐꾼, 월천꾼, 응사꾼, 작대기꾼, 잔소리꾼, 잡담꾼, 전갈꾼, 조력꾼, 중매꾼, 징역꾼, 초롱꾼, 총회꾼, 추세꾼, 탈꾼, 털이꾼, 토론꾼, 통변꾼, 투석꾼, 피난꾼, 팔밀이꾼, 펄꾼, 싸움꾼, 편싸움꾼, 풀베기꾼, 피란꾼, 폐꾼, 행세꾼, 헤살꾼, 횡령꾼, 인력거꾼, 머슴꾼, 무고꾼, 따개꾼, 한산꾼, 맥장꾼, 탁주꾼, 덜렁꾼, 엽색꾼, 질통꾼 등. 이게 전체의 반의 반의 반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많다. 실제로 끝말잇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꾼 시리즈는 총 544개이다.[5]

'꾼돈'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6] '꾼'은 관형사이기 때문에 꾼돈은 한 단어가 아니며,[7] 돈놀이꾼, 돈돈쭝, 돈반쭝이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어차피 소용이 없다. 꾼을 방어할 수 있는 공식 단어는 '꾼내'밖에 없다.[8] 어차피 꾼내를 써도 내왕꾼이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완벽한 한방단어나 다름없다. 이미 내왕꾼을 사용했으면 내슈빌데이비드슨을 쓰면 된다.

참고로 '숭김 통일꾼'이라는 단어가 사전에 들어 있는데, 이는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이지만 신어를 허용하는 룰에서조차 사용할 수 없다. 단일명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2.7. ~뀌[편집]


~뀌는 여뀌 시리즈를 생각하면 된다. 여뀌 시리즈는 어떨까? 개여뀌, 흰여뀌, 장대여뀌, 기생여뀌, 산여뀌, 물여뀌, 꽃여뀌, 별여뀌, 이삭여뀌, 향여뀌, 가시여뀌, 새이삭여뀌, 봄여뀌 등등 많다. 추가로 까뀌 시리즈도 있다. 까뀌, 돌까뀌, 옥까뀌, 투겁까뀌 등.. 여기선 뀌고둥으로 방어한 다음 둥띨로 다시 공격하면 된다.[9] 여기 걸릴 경우 끝이라 봐도 무방하다. 뀌고둥, 뀌미, 뀌들기 모두 둥띨, 미쁨, 기쁨 등으로 카운터당하며, 띨광나무, 띨짱구로 둥띨을 막아낼 경우, 무늬제라늄, 구경꾼으로 관광당한다. shit


2.8. ~냥[편집]


냥 시리즈도 있다. 언어학, 역사적인 측면에서 한국어고유어에서, 첫 글자의 자음이 'ㄴ'인데 모음이 'ㅑ, ㅕ, ㅛ, ㅠ, ㅣ'인 경우는 없다.[10] 한자어 중 음이 '량'인 한자들도 두음 법칙을 적용할 경우 '양'으로 바뀌지 '냥'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인 것도 한몫한다.

냥으로 끝나는 단어 중 표준어는 겨냥, 게냥(겨냥의 잘못), 깜냥, 덫사냥, 돈냥, 동냥, 마냥(명사로도 있다.), 사냥, 성냥, 쇳냥, 화냥 등이 있다. 냥으로 시작하는 표준어는 냥돈밖에 없는데, 돈놀이꾼, 돈반쭝, 돈돈쭝 같은 한방단어들이 있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

의존명사로는 냥쭝, 북한어로는 냥돈사, 냥수, 냥중, 방언으로는 냥창, 냥디짝[11] 등이 있다. 각각 사냥꾼, 수탉, 중첩모듈, 창꾼으로 막으면 되지만 냥디짝에는 대책이 없다. '짝'은 표준어 범위에서뿐만 아니라 방언까지 사용 가능으로 만들어도 죽지 않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옛말로는 냥쳑이 있다. 그러므로 의존명사나 옛말을 허용하는 룰에서는 ~냥을 사용했다간 도리어 패배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9. ~녘[편집]


녘으로 시작하는 말이 없으므로 강력하다. 두음 법칙을 적용하면 '옄'이 되는데, 옄으로 시작하는 말은 전혀 없다...
동녘, 서녘, 남녘, 북녘부터 시작해서 총 32개의 단어가 있어서, 녘 시리즈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표준어
동녘 서녘 남녘 북녘 길녘 왼녘 문녘 들녘 물녘 가녘 앞녘 윗녘 샐녘 강녘 새벽녘 아랫녘 저물녘 저녁녘 어슬녘 개울녘
북한어
개녘 문녘 안녘 불녘 닭울녘
방언
챈녘 찰녘 갯불녘 나준녘 닥울녘
잘못된 말
섯녘[* 특히 이 단어가 중요하다. 잘못된 말을 허용할 때는 ~섯 시리즈를 눌러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이 ~값 값표 표고버섯의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녘을 쓸 수 있게 되면 ~값, ~섯이 한방단어이다. 그러나 쓸 수 없다면 '값'과 '표'는 그저 죽지 않는 글자이다.] 울녘 웃녘

분류하자면 이와 같다. 잘 구별해서 사용하자. 여기에서 왼녘, 윗녘, 샐녘, 챈녘, 갯불녘은 쓸모가 없다. 왼, 윗, 샐, 챈, 갯으로 끝나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2.10. ~놈[편집]


암놈, 수놈, 상놈, 종놈, 되놈, 뱃놈, 촌놈, 아들놈, 사내놈 따위가 있다. 심지어는 도둑놈, 미친놈, 개잡놈도 있다...[12]

보통 ~놈이라는 호칭은 밥 먹듯 쓸 수 있으나, 막상 놈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그리 많지 않다. 놈놀이, 놈세, 놈의우, 놈팡이, 놈팽이가 있는데, 각각 이리듐, 세륨, 우라늄 등의 단어로 게임을 끝내버리면 그만이다. 두음 법칙의 역행을 허용하면 '~롬' 시리즈가 된다.


2.11. ~늬[편집]


무늬 시리즈가 있다. 깃무늬, 쪽매널무늬, 곡두무늬, 삿무늬, 띠무늬, 투명무늬, 민무늬, 꽃무늬, 완자무늬, 간섭무늬, 관사무늬, 당초무늬, 번개무늬, 원얽음무늬,[13] 빗살무늬, 얼룩무늬, 점무늬, 줄무늬, 물결무늬, 철화무늬, 취철사무늬, 체크무늬, 톱니무늬, 활무늬, 공작무늬, 짜넣음무늬, 돋을무늬, 늦하늬[14] 이하늬 등. 카메오로 보늬(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하늬(하늬바람의 준말)이 있다,

늬로 시작하는 단어로는 늬껍, 늬염, 늬께미, 늬께염, 늬알림이 있으나, 껍질켜, 염화칼륨, 미쁨, 노듈, 임방꾼으로 모두 막힌다. 사실 늬치럼으로 역관광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제주도 방언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즉, ~늬는 방언을 허용하지 않을 때에만 한방단어가 된다는 것. 그러나 이것은? 늬우스


2.12. ~뎬[편집]


중국어 발음에 '뎬'이 있기에 ~뎬 시리즈는 중국어이다. 화뎬, 저우커우뎬이 있다. 뎬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으므로 강력하다.


2.13. ~돓[편집]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뭐병 내지는 흠좀무 같은 소리를 내뱉게 하는, 매우 특이한 시리즈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돓로 끝나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으며, 옛말에서나 찾아볼 수 있으니 옛말을 허용하는 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동돓, 섬돓이 있다.


2.14. ~돔[편집]


~돔 돔뱀 뱀톱 톱니무늬 늬치럼 럼주 주릅의 다소 긴 패턴이다. 돔뱀도 방언이고 늬치럼도 방언이므로 방언을 허용하는 룰에서는 이렇게 막히나, 방언이 허용되지 않으면 돔라, 돔방총 등의 패턴이 짧은 단어만 가능하므로 표준어 룰에서는 유용하다.

둥글돔, 감성돔, 꽃돔, 돌돔, 먹돔, 혹돔, 옥돔, 돗돔,[15] 뿔돔, 육동가리돔, 콘돔 등등이 있다. 생선의 명칭이 많다.

돔구장 어차피 장사꾼

2.15. ~듭[편집]


~듭에서는 매듭 시리즈가 요긴하게 쓰인다. 기본형인 매듭, 실매듭, 겹매듭, 석씨매듭, 평가락지매듭이 있다. 매듭 시리즈를 좀 알아두면 일상생활과 끝말잇기에 아주 유용하다.
그리고 카메오로 구듭도 있다.

막을 수 있는 단어로는 듭기, 듭새가 있는데, 각각 기쁨, 새벽녘으로 끝내버리면 된다, 단, 듭기는 경상북도 방언이므로 주의.


2.16. ~뜀[편집]


~뜀 뜀틀 틀톱 톱니무늬 늬치럼 럼주 주릅. 패턴이 꽤 길다. 숭어뜀, 학뜀 정도가 매우 써먹을 만하다. '숭', '학'은 표준어 명사 범위뿐만 아니라 여기에 잘못된 말까지 허용해도 죽지 않는 글자이다. 숭어뜀은 표준어지만 모든 체언 범위에서야 비로소 한방단어가 되므로 이때에만 효과가 있다. 학뜀은 북한어이므로 아무때나 사용할 수는 없으니 주의하자.

원래 '뜀'은 죽지 않는 글자이지만 방언을 허용하면 '늬치럼' 때문에 '~뜀'이 한방단어가 된다.

2.17. ~럴[편집]


럴 또한 두음 법칙을 적용할 수 없다. 럴로 시작하는 단어 또한 전혀 없어서 속 편하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표준어 범위에서는 캐럴, 배럴, 패럴, 포럴, 내추럴, 모노럴, 민스트럴, 케이프커내버럴이 있다. 할럴도 있는데, 이는 '하루'의 방언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2.18. ~럼[편집]


~럼 시리즈는 용례가 꽤 많다. '럼'에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고 럼으로 시작하는 단어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의외로 받아치기 어려운 단어이다. 미끄럼, 부럼, 스스럼, 부끄럼 등이 있다. 외래어를 생각하면 조금 쉽다. 칼럼, 포럼, 드럼, 펜듈럼, 세일럼, 탄탈럼, 마저럼 같은 것들이 있다. 심지어는 열사흘부스럼이라는 단어까지 있는데, 이는 천연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그나마 가능한 대응 단어는 다음과 같다. 한방단어까지 제시.
  • 럼주 주릅, 주정꾼 따위로 막힌다.
  • 럼지: 미국의 발명가. 지르코늄, 지읒, 지즑 따위로 막힌다. 지즑은 옛말이므로 주의.
  • 럼퍼드: 미국 태생의 영국 물리학자. 드난꾼, 드렁으로 막힌다.


2.19. ~럽[편집]


럽에도 마찬가지로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럽으로 끝나는 말에는 유럽 시리즈인 유럽, 동유럽, 서유럽부터 시럽 시리즈인 시럽, 당밀시럽, 단미시럽이 있다. 솔잎시럽은 사전을 찾아보면 명사로 인정되지 않는 데다가, '솔잎 시럽'이라고 띄어쓰기를 해야 하므로 사용할 수가 없다. 클럽 시리즈인 클럽, 팬클럽, 클럽 등이 있다.


2.20. ~렁[편집]


렁도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글자인데 렁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예 없으니 그냥 속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
~렁 시리즈도 무척 많다. 구렁, 누렁, 두렁, 논두렁, 밭두렁, 책시렁, 표구렁, 거짓부렁, 책시렁, 수렁, 우렁, 비렁, 시렁 따위가 있다.

하지만 룰에 따라서 ~렁이 ~엉으로 바뀔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엉김값이 주요 역관광 방안이 된다. (그러나 값은 옛말이 허용되지 않으면 버티기 단어다)

2.21. ~롬[편집]


'~름'보다는 단어 수가 적어 사용비율은 낮지만 이 시리즈로 끝말잇기에서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다. 상대방은 두음 법칙을 적용하여 '놈'으로 바꾸어 '놈' 대응 단어를 사용하면 되지만 상술했듯 모두 지는 단어들뿐이다.

신드롬, 크롬, 마스크롬, 션보롬, 벨로드롬, 이피롬, 브롬 등이 있는데, 션보롬은 원래 한방단어 시리즈인 ~션을 역관광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지만 옛말이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2.22. ~룩[편집]


사실상 벼룩 시리즈로 생각하면 된다. 벼룩, 개벼룩, 검물벼룩, 고양이벼룩, 긴뿔물벼룩, 참물벼룩, 괭이벼룩 등등이 있다. 누룩, 얼룩도 있다. '룩'으로 시작하는 말에는 룩소르, 룩셈부르크가 있는데 르브룅, 크로뮴으로 게임을 끝내면 된다. 또한, 두음 법칙에 따라서 '눅'으로 바뀔 수도 있다. 이 경우 눅은목, 눅거리판, 눅은도리, 눅지배기가 있는데 각각 목도꾼, 판무식꾼, 리튬, 기쁨으로 끝내면 된다.


2.23. ~룸[편집]


~럼, ~롬과 더불어 ~룸도 괜찮게 써먹을 수가 있는데, 룸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룸바, 룸펜, 룸비니, 룸바춤, 룸살롱, 룸메이트, 룸서비스가 있다. 그러나 바륨, 펜클럽, 이리듐, 춤꾼, 농사꾼, 트리튬, 스트론튬으로 게임이 끝난다.

원룸, 홈룸, 겨룸, 블룸, 선룸, 쇼룸, 겨룸, 눈겨룸, 힘겨룸 등등이 있다.


2.24. ~룹[편집]


~룸보다는 단어가 적지만 알아두면 유용하다. 룹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그룹, 소셜그룹, 기업그룹이 있고, 옛말을 허용하면 무룹, 슈룹이 있다. 모그룹도 있으나 이는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이므로 사용에 주의하자. '룹'은 두음 법칙을 적용할 경우 '눕'으로 바뀌기에 대응 단어로는 눕혀묻기가 있으나 기별꾼이나 기쁨 등으로 막으면 게임이 끝난다.


2.25. ~릇[편집]


그릇 등의 '-릇 시리즈'로 끝내면 상대는 대답할 게 없다. 게다가 버섯처럼 가짓수가 많아서 바리에이션도 다양하다.

그릇, 국그릇. 물그릇, 밥그릇, 찬그릇, 찻그릇[16], 약그릇, 장그릇, 죽그릇, 옥그릇, 양은그릇, 대그릇, 목그릇, 옻그릇, 사기그릇, 오지그릇, 질그릇, 옹기그릇, 유기그릇, 채그릇, 퇴줏그릇 등과 함께 그릇그릇, 손그릇 등 관용 표현들도 존재해 다채롭다.

버릇, 노릇 시리즈도 있다. 버릇, 입버릇, 손버릇, 잠버릇, 노릇, 개노릇, 종노릇, 중노릇, 병X노릇, 든버릇난버릇 등. 그리고 카메오로 끼무릇도 있다. 릇에 두음 법칙을 적용하면 늣으로 바꿔지므로 '늣치'를 쓸 수 있으나, '늣치'는 '느치'의 잘못된 표현이다. 골치 아프게 이런 것을 따지기가 싫다면 그냥 치읓으로 끝내주자.


2.26. ~맛[편집]


맛 시리즈는 패턴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리즈 자체는 외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단맛, 매운맛, 쓴맛, 신맛, 첫맛, 잡맛, 물맛, 밥맛, 떫은맛, 가리맛, 감칠맛, 뒷입맛, 얕은맛 등의 미각들도 있지만 몽둥이맛, 세상맛, 살맛, 매맛 등과 같은 시리즈도 있다. 또, 해산물들 중에도 맛 시리즈가 있는데, 가리맛, 갈맛 등이 있다.
맛의 대응단어로는 맛깔, 맛깔백숙, 맛젓, 맛감각, 맛집, 맛술 등이 있으나, 각각 깔째[17], 숙은노루오줌[18], 젓딥[19], 각시돔[20], 집주릅, 술꾼으로 이길 수 있다.
다만 맛버섯, 맛솔방울버섯을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말이 허용된다면 섯녘으로 끝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답이 없으므로 잘못된 말이 사용 가능할 때만 ~맛 시리즈를 써야 한다. 단, 옛말이 가능하다면 맛버섯에서 섯쟈로 방어 가능하다.
또한,

2.27. ~멈[편집]


멈 시리즈도 좋다. 어멈이나 할멈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된다. 어멈, 애어멈, 할멈, 젖어멈, 의붓어멈, 아이어멈, 뺑덕어멈, 팥죽할멈, 마귀할멈, 행랑어멈, 부엌어멈, 쪼그랑할멈, 형제주인어멈이 있다. 형제주인어멈은 잘못된 말이므로 주의. 참고로 잘못된 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형 한방단어는 없고 형은 죽지 않는 글자가 된다. 외래어 시리즈도 존재한다. 맥시멈, 미니멈이 흥미롭다.

멈으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멈춤대, 멈춤세, 멈퍼드, 멈춤쇠, 멈추개, 멈살이, 멈춤나트가 있는데 모두 패턴이 길지 않아서 편리하다. 각각 대푼쭝, 세륨, 드난꾼, 개꾼, 이리듐, 트리튬으로 막으면 게임이 끝난다. 여기에서 멈춤나트는 북한어.


2.28. ~몬[편집]


몬 시리즈로는 호르몬을 생각하면 편하다. 성호르몬, 준호르몬, 호르몬 따위가 있다. 또, 레몬, 안티몬 랩몬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디지몬은 전부 몬으로 끝난다.
몬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다른 한방단어 시리즈의 경우에 비하면 약간 많은데, 아래의 패턴으로 모두 방어할 수 있다.
ㆍ몬스터 - 터븀, 터앝
ㆍ몬다위 - 위조꾼
ㆍ몬테카를로 - 로듐, 로렌슘, 로켓
ㆍ몬순 - 순경꾼
ㆍ몬타누스파 - 파일럿, 파수꾼
ㆍ몬테마요르 - 르브룅
ㆍ몬모릴론석 - 석전꾼
ㆍ몬티 - 티읕, 티타늄
ㆍ몬태나주 - 주석산칼륨, 주릅, 주정꾼
ㆍ몬타누스주의 - 의붓어멈 - 멈춤쇠 - 쇠꾼

단, 옛말을 허용하는 경우 몬져[21]라는 무시무시한 한방단어로 역관광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2.29. ~믜[편집]


~믜 시리즈는 모두 옛말이다. 거믜, 기믜, 납거믜, 낫거믜, 들믜, 보믜, 빌믜, 율믜가 있다. 믜로 시작하는 단어는 믜역져비 하나뿐인데 이 역시 옛말이다. 비소화갈륨, 비욷 등등의 단어로 끝내주면 된다. 특히, 율(률)은 표준어 범위에서는 죽지 않는 글자이지만 옛말을 허용하면 율믜로 죽게 되므로 주의.


2.30. ~밍[편집]


레밍, 쿤밍, 코밍, 티밍, 허밍, 호밍, 주밍, 로밍, 타이밍, 트리밍, 블류밍, 플레밍, 량수밍[22] 등등, 개수가 은근히 된다.

밍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밍크, 밍거스, 밍크코트, 밍크고래 이렇게 4개뿐이다. 각각 크로뮴, 스칸듐, 트리튬, 내슈빌데이비드슨[23]으로 끝내자.

제발 좀 이런 거 하지 말자



2.31. ~븐[편집]


~븐 시리즈도 좋은 방안들이다. 븐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기에 유용하게 써먹기 좋다.
세븐, 이븐, 오븐, 지세븐, 러키세븐이 있다. 간혹 럭키세븐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럭키세븐이 아니라 러키세븐이 맞다. 원래 택 한방단어가 없는데, 택스헤이븐을 갑자기 택 한방단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택스헤이븐은 택스 헤이븐으로 띄어써야 한다. 즉, 단일명사가 아니므로 끝말잇기에 사용될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다.


2.32. ~빔[편집]


~빔 빔실틀 틀톱 톱니무늬 늬치럼 럼주 주릅의 패턴으로 한방단어가 된다.

명절빔, 설빔, 겹빔, 비빔, 투빔, 단오빔 따위가 있다. ~빔은 시리즈는 개수가 꽤 되지만 패턴이 길어서 상당히 귀찮아진다. 따라서 웬만하면 더 효율적인 한방단어를 찾아서 쓰자. 예를 들어 설빔 대신 설낏을 쓰면 바로 끝말잇기를 끝낼 수가 있다.

단, 옛말이나 방언이 허용되지 않을 때는 '~늬'가 한방이 되므로 빔실틀 틀기름 늠률 정도의 패턴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2.33. ~쁨[편집]


기쁨, 미쁨, 숨가쁨. 총 3개가 있다. 쁨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예 없다. 예쁨이나 이쁨, 나쁨은 없다. 그 대신 예수꾼, 이리듐, 나트륨을 하자.


2.34. ~샷[편집]


사전에 '샷'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예 없어서 강력하게 끝내는 한방단어 시리즈이다. '샷다'는 '셔터'의 잘못된 말이다. 어차피 해봤자 다이디뮴 따위로 진다.

굿샷, 미스샷, 스팅어샷, 패싱샷, 총 4개가 있다.


2.35. ~섯[편집]


대표적으로 버섯 시리즈와 숫자 시리즈가 있다.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우산버섯, 팽이버섯, 차가버섯, 절구버섯, 독버섯, 환각버섯, 붉은사슴뿔버섯, 검버섯(...) 등 다양한 버섯 시리즈. 이 경우에는 이것만으로도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섯'으로 끝나는 단어에 비하여 '섯'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많이 없기 때문. 실제로 버섯을 잘 아는 사람과 끝말잇기를 하면 어느 순간 아주 짜증이 치솟는다.일어섯!!!

이외에 일의 자리에 '다섯, 여섯'을 포함한 자연수 시리즈도 난처하게 만드는 단어이다. 사실 다섯, 여섯, 여덟 등은 명사가 아닌 수사로 분류된다. 따라서 끝말잇기에서 무심코 명사만 허용한다고 해놓고 이런 단어들을 쓰려 했다가 '그것은 명사가 아닌 수사'라는 반박을 당하면 대책이 없다.

그러나 여기서 오히려 도약을 하여 한자 문화권에서는 수사를 십진법만 허용한다는 이유로 진법을 바꿔버리는 수법을 쓰거나 아예 수학적 전문성을 갖추어 수사라고 보기 어려운 단어를 창조할 수도 있다.진짜 싸움이 나는 수 있다 하지 말자

대응 단어는 다음과 같다.
  • 섯등: 염전에서 소금을 걸러 내기 위해 시루처럼 크게 만든 장치.
  • 섯밑: 소의 혀 밑에 붙은 살코기.
  • 섯쟈: 철사를 그물처럼 엮어서 바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긴 손잡이를 단 조리 기구의 옛말.
  • 섯하니바름: ‘서북풍'의 방언(제주).
  • 섯녘: 서녘의 잘못이다.

이중 섯녘과 섯쟈는 한방단어가 된다. 옛말이나 잘못된 말을 허용하는 룰에서는 ~섯을 하지 말자.
또한, 섯하니바름을 하게 되면 게임을 이길 수 없다. '름'은 '죽지 않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언을 허용할 때는 '섯' 또한 죽지 않는 글자가 된다. 따라서 ~표 표고버섯 섯하니바름 늠균 균핵균 균습... 따위의 진행도 나올 수 있어서 흥미롭다.

2.36. ~셕[편집]


셕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옛말밖에 없다. 박셕, 셩셕, 갈셕, 곡셕, 됴셕, 듀셕, 안셕, 함셕이 있다. 쟝셕도 있는데, 이것은 사실 쟝의 받침이 이응이 아닌 옛이응이므로 룰에 따라서 사용을 주의하자.
셕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셕닌, 셕대, 셕듁화, 셕류황, 셕하 5개가 있는데, 각각 인듐, 대푼쭝, 화뎬, 황산칼륨, 하프늄으로 끝내면 된다.


2.37. ~션[편집]


~션도 지누션 활용도적인 면에서 최강의 한방단어군이라 부르기엔 ~꾼보다 미흡한 편이지만 강력한 단어군임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 잘 활용하도록 하자.

~션은 외래어, 특히 영어에서 tion이나 shion으로 끝나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쉽다.

나레이션, 싱커페이션, 미션, 패션, 모션, 내비게이션, 디플레이션, 로션, 맨션, 펜션, 매리에이션, 시추에이션, 애니메이션, 액션, 에어쿠션, 오디션, 컨디션, 포지션, 프로덕션, 픽션, 텐션, 프레젠테이션, 옥션 등이 있다.

'션보롬', '션믈','션트', '션단', '션반'이 있으니 적당히 주의해가며 사용하자. 하지만 션보롬은 선보름의 옛말이고 션믈은 뇌물의 옛말이며 션반은 선반의 옛말이기에 표준어만 허용하는 룰이라면 ~션 션트 트리튬으로 끝이다.

만약 옛말도 허용한다면 션믈, 션반이 있지만 믈구븨 븨피 피읖(믈뎜 뎜방 방아꾼, 뎜재 재주꾼), 션반 반달눈썹. '션보롬'은 옛말이 허용될 때 빛을 발한다. 그 많은 ~션 시리즈 단어들을 날려버리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설명한 ~롬 시리즈 참조. 놈의픽션


2.38. ~숍[편집]


멀티숍, 비숍, 워크숍, 안테나숍, 커피숍이 있다. 숍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숍제 하나뿐이므로, 제라늄으로 끝내면 된다. 심심할 땐 제이인산암모늄, 제삼인산암모늄, 제삼인산나트륨 따위로 끝내주면 재미있다


2.39. ~슛[편집]


터닝슛, 강슛, 리바운드슛, 레이업슛, 덩크슛, 발리슛, 러닝슛, 헤딩슛, 롱슛이 있다. 슛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지명으로는 일본의 슛케이엔과 슛케이엔앞역이 있지만 엔도르핀(핀컬 컬렉션 션단 단미시럽)과 역모션으로 끝내주자. 2.3.57의 '탭' 시리즈를 역관광시킬 수 있는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 탭슛도 있다. 어디까지나 신어이지 표준어가 아니므로 그 점을 잘 알아놓자.


2.40. ~슨[편집]


슨으로 끝나는 단어도 아주 많다. 퍼거슨, 잭슨, 심프슨, 존슨, 해리슨, 색슨, 도슨, 레슨, 홉슨 따위가 있다. 사람 이름이나 영어 외래어를 떠올리면 편하다.


2.41. ~슭[편집]


모 TV 프로그램에서 쿵쿵따를 했는데, 누군가가 '산기슭'을 했을때 다른 사람이 '슭곰발'로 받아쳤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끝말잇기 규칙에 따라서 판단해보자면, 이건 말이 안 된다. '슭곰발'은 사전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슭곰'은 '큰곰'의 옛말로서, 옛말을 허용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어차피 '곰팍'이 기다리고 있어서 소용없다. 곧, ~슭 시리즈는 ~슭 슭곰 곰팍의 패턴이다.
슭 시리즈에는 북한어가 유독 많다.

총 23개로, 은근히 개수가 많다.

표준어
기슭[24], 산기슭, 강기슭, 귓기슭, 늪기슭, 멧기슭, 물기슭, 처맛기슭, 바닷가기슭
북한어
푸슭, 쇠슭, 턱슭, 지슭, 귀기슭, 땅기슭, 왼기슭, 오른기슭, 바지기슭, 치마기슭, 처마기슭, 바다가기슭
방언
넝기슭
잘못된 말
지붕기슭
분류하자면 위와 같다. 잘 구별해서 사용하자.


2.42. ~슴[편집]


'~즘'보다는 적지만 슴도 즘 못지 않게 강력하다. 네오플라스티시슴이나 아나르코생디칼리슴, 초꼬슴, 머슴, 선머슴, 새가슴, 사슴, 생디칼리슴, 가슴, 젖가슴, 오르가슴 등이 있으며, 백두산사슴, 말코손바닥사슴 등 사슴 시리즈도 자주 쓰인다. 케로로장재미슴

대응 단어는 다음과 같다.
  • 슴베: 칼, 괭이, 호미 따위의 자루 속에 들어박히는 뾰족하고 긴 부분. 슴베찌르개도 있으니 참고.[25] 베릴륨으로 막힌다.
  • 슴샛과: 조강 황새목의 한 과. '슴새'도 있지만 '새벽녘'으로 역관광당한다. 과산화바륨으로 막힌다.
  • '슴바귀'는 풀 이름인 '씀바귀'를 잘못 읽은 것이다. 어차피 귀띔 띔보 보발꾼으로 끝난다. 잘못된 말이 사용 가능할 경우에는 '귀띔'의 잘못된 말인 '귀틤'을 사용하면 바로 끝나서 좋다.


2.43. ~썩[편집]


패턴을 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썩박
박이것[26]
썩초
초산소듐
썩새, 썩은새
새벽녘
썩캐
캐럴
썩버력
역놈
썩덩벌레
레늄
썩덩벌레붙이
이븐
썩덩벌렛과, 썩덩벌레붙잇과
과산화바륨

법썩이 쓸 만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므로 사용에 주의. 왜 쓸 만한 단어냐면 표준어 명사 범위에서는 법 한방단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못된 말이 허용된다면 '법'을 죽여버릴 수 있어서 유용한 한방단어이다.

2.44. ~쏴[편집]


군대 용어 중에서 ~쏴 단어가 있다. 앉아쏴, 서서쏴, 엎드려쏴, 무릎쏴가 있다.[27] 사실 '앉아쏴'와 '엎드려쏴'는 '앉'과 '엎'으로 끝나는 단어가 아예 없기에 쓸모가 없다.


2.45. ~않[편집]


~않 또한 ~돓과 더불어 상대방을 어안이 벙벙하도록 만드는 시리즈인데, 모두 옛말이다. 않으로 끝나는 단어는 현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곳않, 짓않, 위않, 셩않이 있다. 이 중에서 셩않의 셩은 사실 받침이 이응이 아닌 옛이응이다.


2.46. ~엣[편집]


~엣 시리즈로는 실루엣, 피루엣, 듀엣, 튜뷸러실루엣, 실린더실루엣실루엣이 감질나면 이걸 해주면 재미있다이 있다. 듀엣듀로 끝나는 단어가 나올 일이 거의 없다는 게 함정

로미오와 줄리엣


2.47. ~욱[편집]


~욱은 흥미로운 패턴의 한방단어 시리즈이다. '~욱 욱휘 휘핏 핏빛 빛스펙트럼 럼주 주릅'의 상당히 긴 패턴이다. 휘핏이 아니라 휘트스톤을 해도 되는데, 이 경우에는 ~욱 욱휘 휘트스톤 톤세법 법썩 썩초 초산소듐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전에 수록된 잘못된 말과 방언 중 적어도 하나를 허용할 때만 ~욱이 한방단어가 된다는 것이다. '법썩'이 '법석'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법썩을 제외하면 법 한방단어가 아예 없어지기 때문에 ~욱도 한방단어의 효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방언을 허용하게 된다면 경남 방언인 '법딍'이 가능해져서 ~욱이 한방단어로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송욱, 최인욱, 박문욱, 아욱, 병욱, 양욱 고영욱은 안 된다 따위가 있다. 이 중 송욱과 최인욱은 인명이므로 인명을 금지할 경우에는 쓰지 못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욱 시리즈는 패턴이 번잡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이 시리즈에서는 '송욱'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 한방단어를 찾아보자. 최인욱, 박문욱, 아욱, 병욱, 양욱 대신에 각각 최솟값[28], 박쥐무늬[29],아픔, 병신노릇, 양몰이꾼을 하는 것이다.

2.48. ~욹[편집]


개욹, 겨욹, 저욹, 시욹, 삼시욹. 총 4개가 있다. 삼시욹은 표준어, 시욹은 옛말, 나머지 3개는 방언이다. 욹으로 시작하는 낱말이 없으므로 속 편하다.

2.49. ~젠[편집]


벤젠, 켈젠, 샤노젠, 사이아노젠 등이 있다. 젠으로 시작하는 단어로는 젠장, 젠더, 젠께르, 젠다오, 젠야오, 젠어우, 젠티오, 젠투펭귄, 젠틸레, 젠드아베스타,젠가가 있다. 하지만 각각 장사꾼, 더브늄, 르브룅, 오맞이꾼, 우라늄, 레늄, 타작꾼으로 끝이 난다. 방언이나 북한어를 허용할 경우 '젠벽'이 가능한데,[30] '벽'은 죽지 않는 글자이므로 '젠벽'이 사용 가능해지면 ~젠은 한방단어의 효력을 잃어버리고 죽지 않는 글자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주의. 젠투펭귄은 앞서 말했던 '귄' 시리즈 참조.

젠젠젠세 어차피 세륨으로 끝난다

2.50. ~좆[편집]


어머... 뭐라고요???
상당히 불편한(?) 시리즈이다. 실제로 만나서 끝말잇기를 할 때는 허물없는 사이가 아니면 쓰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각좆, 놋좆, 노좆, 놀좆, 잡좆, 고자좆[31], 수자해좆, 홀아비좆, 호라지좆, 호래비좆. 총 10개가 있다. 노좆과 호래비좆은 잘못된 말이고, 노좆은 방언이므로 주의. 나머지는 모두 표준어이다. 식물 이름이 많다. 좆이 들어간 단어라고 해서 정말로 그것과 관련된 말은 아닌 경우도 많다. 홀아비좆은 농업 용어이지 절대로 그...

좆으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좆심이 있지만 심베꾼, 심부름꾼 따위로 막으면 끝말잇기는 끝난다.


2.51. ~죤[편집]


죤 시리즈는 모두 북한어이다. 표준어 룰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 죤으로 시작하는 말이 전혀 없으므로 한방에 끝말잇기를 끝내버릴 수 있다. 텔레비죤, 색텔레비죤, 물속텔레비죤, 적외선텔레비죤, 레이자텔레비죤, 산업색텔레비죤, 닫긴회로텔레비죤이 있다. 이 중 적외선텔레비죤은 '~적'을 죽지 않는 글자에서 죽는 글자로 바꾼다. 표준어 범위에서는 '적'이 죽지 않는 글자이지만 북한어를 허용하게 되면 '적외선텔레비죤' 때문에 죽게 된다는 의미이다. 웃기는 건 별별 텔레비죤들은 사전에 있는데도 '텔레비죤'이 사전에 없다는 것이다! 텔 한방단어로 텔레비죤을 사용하지는 말자. 대신에 텔루륨을 사용하면 된다.
가끔씩 "죤득죤득"이라는 말으로 반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존득존득"의 옛말이고, 부사여서 사용할 수 없다. 죤시나!


2.52. ~즌[편집]


시즌, 커즌, 프로즌, 네티즌이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 중에서는 로티즌, 뮤티즌, 욕티즌, 악티즌, 안티즌, 폰티즌, 노티즌, 액티즌, 유티즌, 비어닝시즌, 포스트시즌, 몸비시즌, 색티즌이 있다. 자이로호라이즌은 '자이로 호라이즌'으로 띄어써야 하는, 단일명사가 아닌 단어이므로 안 된다.
즌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꽤 많아서 대응 방안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즌을 써도 이길 수 없다. 즌솔, 즌통, 즌눈, 즌반, 즌새, 즌빵, 즌소리, 즌수작, 즌터리, 즌털밭, 즌새풍, 즌버지미, 즌펑더리. 총 13개이다. 표준어인 즌솔을 제외하면 모두 방언이므로 방언을 허용하지 않는 룰이라면 속 편하게 ~즌 즌솔 솔라리제이션을 하면 된다. 상술했듯 ~션은 한방단어이다.[32] 그러나 방언을 허용할 경우에는, 각각 통변꾼, 눈썹, 반달눈썹, 새벽녘, 빵깐, 리튬, 작란꾼, 밭두렁, 풍물꾼, 미쁨을 하면 된다.


2.53. ~즘[편집]


아래의 원소와 화합물 명칭 문단처럼 끝말잇기에서 이과가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하면 그건 착각이다. 문과 출신도 지지 않는다. "~즘 시리즈"가 있기 때문이다.

간디즘, 저널리즘, 페미니즘, 파시즘, 큐비즘, 다다이즘, 반달리즘, 나치즘, 루키즘, 스테이티즘, 내셔널리즘, 카타클리즘, 코뮤니즘, 귀차니즘, 오나니즘,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등 강력한 단어들이 이과의 원소 시리즈 못지않게 많다. 그러나 이과도 많이 쓸 수 있는 메커니즘, 프리즘, 알고리즘 등도 있다.

하지만 끝말잇기에서 방언을 허용한다면 '즘슨'[33], '즘승'도 있긴 하다.[34] '즘슉'은 부사이므로 사용할 수가 없다.


가끔 오르가즘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표기법은 오르가슴이다. (...) 그냥 오맞이꾼 따위를 하면 편하다...
잘못된 말을 허용한다면 '즘검다리'가 가능하다. '징검다리'의 잘못된 말인데, 어차피 리튬 따위로 끝나므로 메리트는 전혀 없다.


2.54. ~즙[편집]


'~즙'이 한방단어라는 서술이 끝말잇기 관련 문서에 있었다. 그러나 ~즙 시리즈는 한방단어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항상 한방단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와 하는 끝말잇기의 데이터에서 즙화향적이라는 단어가 옛날에는 누락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즙을 한방단어로 오해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듯하다. 그래서 즙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즙철, 즙액, 즙록, 즙석, 즙장, 즙유, 즙목, 즙재, 즙채, 즙물, 즙청, 즙포, 즙내기가 있다고 했었다. 이 단어들은 표준어 범위에서 모두 지는 단어들인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표준어 범위에서 설명함.
즙철 철화무늬 늬나노 노듈
즙액 액션 션트 트리튬
즙록 녹턴
턴테이블 블랙마켓
턴불청 청산칼륨
턴버클 클랙슨
즙석 석전꾼
즙장 장꾼
즙유 유로퓸
즙목 목도꾼
즙재 재주꾼
즙채 채꾼
즙물 물녘
즙청 청산칼륨
즙포 포럴
즙내기 기쁨

그러나 '적'은 죽지 않는 글자이므로 즙화향적을 하면 지지 않는다. ~즙이 한방단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즙' 역시 죽지 않는 글자이다.

'~즙'이 항상 한방단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는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즙'이 한방단어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뜻이 된다. 바로 북한어를 허용할 때이다. 북한어를 허용할 경우 '적외선텔레비죤'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즙화향적'을 죽일 수 있어서 즙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모두 막아낼 수 있다. 곧, '~즙'이 한방단어가 되는 것이다.


2.55. ~짱[편집]


팔짱, 배짱, 똥배짱, 냐짱 따위가 있다. 잘못된 말을 허용한다면 늘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끔 '하늘'이나 '마늘' 따위의 단어를 제시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단어이다.[35]

짱으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짱구, 짱깨, 짱돌, 짱아, 짱꼴라, 짱뚱어가 있지만 각각 구경꾼, 깨꾼, 돌꼇, 아픔, 라듐, 어븀으로 끝말잇기가 바로 끝난다.


2.56. ~째[편집]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가 있는데 이 단어들은 엄연히 명사가 아니라 수사 및 관형사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는 룰에서만 사용하자. 또한 이것들은 둘째가 두어째가 되거나 열두째와 열둘째 둘 다 가능한 등등, 여러 변형이 존재하므로 주의. 심지어는 여남은째, 너더덧째 따위도 있으니... 그 밖에는 통째, 말째 따위가 있다. 송두리째 같은 단어들은 부사이므로 안 된다. '~째-째못-못핀-핀컬-컬렉션-션단-단미시럽' 패턴이다.


2.57. ~쭝[편집]


쭝 시리즈도 꽤 흥미롭다. 무게를 세는 단위를 뜻하는 단어들인데, 사전에 실린 명사 중에서는 대푼쭝, 근량쭝, 낱냥쭝, 낱푼쭝, 낱돈쭝, 돈돈쭝, 돈반쭝, 총 7개. 냥쭝, 근쭝, 푼쭝은 의존명사이므로 사용에 주의하자.


2.58. ~쳐[편집]


군대 용어가 있다. 헤쳐, 엎드려뻗쳐 2개가 있는데, '엎'으로 끝나는 단어가 아예 없다 보니 '엎드려뻗쳐'는 전혀 쓸모가 없다. 또한 '헤'로 끝나는 단어가 마땅히 끝말잇기에서 등장하지 않다 보니 '헤쳐' 역시 '엎드려뻗쳐'만큼은 아니지만 사용할 일이 딱히 없다...


2.59. ~캣[편집]


캣으로 끝나는 단어로는 스캣, 밥캣 등이 있다. 캣은 켓과 다르게 캣피쉬로 방어할 수 있지만, 쉬르레알리슴이나 쉬프레마티슴을 주의해야 한다.

켓과 캣을 헷갈려 하는 이들이 많아 끝말잇기에서 무심코 넘겨버리는 일이 태반이나, ㅔ와 ㅐ는 서로 치환할 수 없다.


2.60. ~캥[편집]


이 시리즈에는 단어가 4개뿐이다. 잔캥, 조스캥, 아를르캥, 트뤼스캥이 있다. 이런 단어를 제시하면 상대방은 잠시 당황하다가 '캥거루'를 금방 생각해낼 법하다. 루테튬이나 루비듐으로 끝내면 된다. 캥으로 시작하는 또 다른 단어에는 '캥거루과'가 있는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단어는 과산화바륨이다. 잔캥 대신 잔소리꾼, 조스캥 대신 조역꾼, 아를르캥 대신 아픔, 트뤼스캥 대신 트리튬을 사용해도 된다.


2.61. ~켓[편집]


로켓, 소켓, 크로켓, 마켓, 슈퍼마켓, 블랙마켓, 크리켓, 티켓, 피켓, 모켓, 베캣 등등... ~켓 시리즈도 꽤 개수가 된다. 자켓은 재킷의 잘못이므로 '사전에 실린 잘못된 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없다.

'켓'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예 없어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2.62. ~켜[편집]


겉켜, 광켜, 땅켜, 떨켜, 껍질켜, 끈끈켜, 보굿켜, 보름켜, 나사켜. 총 9개가 있다.

켜로 시작하는 단어는 켜떡, 켜속, 켜레가 있다. 켜떡은 표준어이지만 켜속은 북한어이며, 켜레는 의존명사인 동시에 잘못된 말이므로 의존명사와 잘못된 말을 모두 허용하는 룰에서나 가능하다. 각각 떡방아꾼, 속눈썹, 레밍으로 끝내자.


2.63. ~킷[편집]


재킷, 청재킷, 노퍽재킷, 다운재킷, 미디재킷, 배틀재킷, 셔츠재킷, 윈드재킷, 싱글재킷, 더블재킷, 쿨링 재킷, 스펜서재킷, 스포츠 재킷 등.


2.64. ~킴[편집]


가리킴, 먼가리킴, 떨어진가리킴, 첫째가리킴, 둘째가리킴, 셋째가리킴[36]으로 가리킴 시리즈가 있다. 지킴, 해골지킴, 요아킴도 있다. 비킴도 있으나 방언이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자.바비킴은?
킴으로 시작하는 단어로는 킴벌리, 킴벌리암, 킴벌라이트가 있지만 리튬, 암모늄, 트리튬으로 막으면 바로 끝이다.


2.65. ~탉[편집]


이 시리즈는 모두 닭이다. 수탉, 암탉, 씨암탉, 둘암탉, 해암탉. 북한어 포함 시 얼럭만수탉도 있다. 암ㅎ[37], 숳의 'ㅎ'이 닭의 'ㄷ'과 만나 '탉'이라는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졌다! 이런 것들을 ㅎ 종성 체언이라고 하는데, 고읋, 곡뒿, 치마긶 처럼 ㅎ이 살아도, 안팎, 수탉 처럼 ㅎ이 합쳐져도 끝말잇기에 좋은 규칙이다.

2.66. ~탓[편집]


탓 시리즈도 존재하는데, 탓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예 없으니 강력하다. 마음탓, 정신탓, 이탓저탓, 요탓조탓이 있다. 하지만 이탓, 저탓, 그탓, 요탓, 조탓, 고탓은 없다...


2.67. ~턴[편집]


뉴턴, 녹턴, 랜턴, 유턴, 워싱턴, 스턴, 헌팅턴, 사이밍턴윈스턴따위가 있다. 턴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표준어 범위에서라면 턴버클, 턴테이블, 턴불청, 턴키시스템이 있다. 각각 클럽, 블랙마켓, 청산칼륨으로 끝낼 수 있다. 참고로 턴불청과 같은 뜻으로 '턴불블루'가 있는데 정확한 표기는 '턴불 블루'이므로 끝말잇기에서 사용 불가.


2.68. ~탭[편집]


일반적으로는 탭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어서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멀티탭이 있다. 그리고 더 없다

일반적이라고 단서를 단 것은 '탭슛' 때문이다. '탭슛'은 위에서 슛 시리즈를 설명한 대로 한방단어가 된다. 그러나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이므로 신어를 허용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신어 허용 여부에 따라서 ~탭 시리즈의 한방단어 여부도 결정되는 것이다! 신어를 허용하면 오히려 ~탭을 했을 때 게임을 끝내기는커녕 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탭댄스'가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탭 댄스'로 띄어써야 하는, 단일명사가 아닌 단어이므로 끝말잇기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게다가 '탭 댄스'는 표준국어대사전과 네이버 국어사전 모두 하나의 명사로 인정하지 않는 단어이다. 다만 '''<예술>이라는 분야만을 규정해 놓았을 뿐이다. 이 단어를 가지고 상대방이 우긴다면 명사가 아님을 설명해주면 된다. 그래도 계속 우기면 그냥 스칸듐 해버리고 ㅂㅂ 하자

2.69. ~텝[편집]


탭 말고도 텝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예 없기 때문에 ~텝은 강력한 한방단어 시리즈 중 하나이다.
'스텝'을 생각하면 단어들을 연상하고 암기하기가 쉽다. 스텝, 원스텝, 인스텝, 컷스텝, 퀵스텝, 투스텝, 오버스텝, 덥스텝[38]이 있다. 백스텝은 '백 스텝'으로 띄어 써야 한다. 한마디로 단일명사가 아니므로 끝말잇기에 사용할 수가 없다. 스텝 시리즈가 아니면서 텝으로 끝나는 단어는 끄룽텝이 있다. 크룽텝이 아니니 주의.


2.70. ~톈[편집]


상술한 ~뎬과 비슷하다. 중국어 발음에 '톈'이 있다 보니 ~톈 시리즈 역시 ~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중국어 일색이다. 웨이톈, 펑톈, 허톈 3개가 존재한다. 그 중 펑톈은 특히 중요한 면이 있다. 한방단어 시리즈 중 상술한 ~츠를 사용하면 상대방은 츠펑을 할 것이다. 이때 펑톈을 알지 못하면 펑으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를 생각해내야 하는데 적잖은 사람들이 쉽사리 생각해내지 못하고 패배할 것이다. 펑크가 있다
톈은 한방단어가 맞긴 하나 중국 시인들 중 톈젠 이라는 시인이 있기 때문에 인ㆍ지명이 허용되는 경우 사용할 때 조심하자.


2.71. ~톤[편집]


휘트스톤, 넥톤, 락톤, 렙톤, 키톤, 파톤, 메톤, 총톤, 등등이 있다. 톤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표준어에서는 톤세법, 톤세, 톤수, 톤부리, 톤젠드가 있다. 각각 법썩,[39] 세륨, 수렁, 리튬, 드난꾼으로 끝낼 수 있다.


2.72. ~톱[편집]


~톱 톱니무늬 늬치럼 럼주 주릅의 패턴으로 ~톱은 한방단어가 된다. 다만 늬치럼은 방언이므로 방언이 허용될 때만 ~톱은 한방단어의 효력을 갖는다. 방언이 허용되지 않는 룰에서는 오히려 ~늬가 한방단어가 되어서 ~톱을 사용하면 지게 되는 것이다.

탱크톱, 둥근톱, 둥글톱, 손톱, 발톱, 쇠톱, 돌톱, 띠톱, 찌톱, 켤톱, 틀톱, 판톱 따위가 있다. ~톱으로 끝나는 단어도 꽤 많다.


2.73. ~틴[편집]


라틴, 루틴, 렉틴, 액틴, 펙틴, 큐틴, 캡틴, 에메틴, 니코틴, 서브루틴, 아스타틴, 테르펜틴, 기요틴, 길로틴, 레시틴, 황산니코틴, 아밀로펙틴, 젤라틴, 카로틴, 베타카로틴, 칼마틴, 케라틴, 파로틴, 하이틴이 있다.

틴으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틴들, 틴트, 틴들화, 틴베르헌, 틴토레토, 틴캘코나이트가 있다. 각각 들녘, 트리튬, 화뎬, 헌겊, 토륨으로 끝낼 수 있다. 여기에서 헌겊은 헝겊의 잘못된 말이므로 잘못된 말을 허용하는 룰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그럴 떄는 헌겊 대신 헌팅턴으로 끝내자.


2.74. ~픔[편집]


아픔, 슬픔, 배고픔, 서글픔이 대표적이다. 아픔 시리즈로, 귀아픔, 된아픔, 배아픔, 위아픔, 속아픔, 허리아픔, 달거리아픔, 뼈마디아픔 등등이 있는데 모두 북한어이다. 남한에서는 이것들을 복통, 요통, 월경통(생리통)처럼 한자어로 쓰기 때문. 북한어에서는 심지어 치미는아픔, 어깨등아픔, 어깨팔아픔, 쪽머리아픔 등등도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75. ~훤[편집]


견훤, 금훤, 부훤, 장훤, 춘훤, 한훤, 공훤. 모두 표준어이다.

옛말을 허용하면 훤훤이 가능하므로 ~훤을 하면 오히려 진다. 조심하자.

2.76. ~휼[편집]


앞서 언급한 ~곬 시리즈와 동일한 원리이다. 휼 시리즈는 '~휼 휼궤 궤휼'의 패턴이 된다. '궤' 자체는 죽지 않는 글자이고 '휼궤' 또한 그 자체로는 죽지 않는 단어가 맞다. 그러나 '궤휼'이라는 반격 방안이 있어서 '휼궤'를 사용하는 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아주 특수하고도 흥미로운 패턴이다. 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죽지 않는 단어는 휼궤 하나뿐인데 궤휼을 당해버리면 제시할 수 있는 죽지 않는 단어가 없어져서 게임이 끝나는 것이다. 다만 형 한방단어는 '형제주인어멈'인데, 이 단어는 잘못된 말이므로 잘못된 말을 허용하는 룰에서나 ~휼이 한방단어가 되는 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긍휼, 증휼, 환난상휼, 혜휼, 흠휼이 유용하게 쓸 만하다. ~휼 시리즈는 총 38개이지만 이 5개만 제시하는 것은, 나머지 33개 단어들이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고휼'을 예로 들어보자. '고욤'을 하면 그냥 끝날 것을 굳이 '고휼 휼궤 궤휼 휼형 형제주인어멈 멈추개 개울녘'으로 지루한 패턴을 택할 까닭이 없다. 다른 시리즈 문단에서는 약간 비효율적이더라도 제시했었지만 그것은 그 정도가 덜했기 때문이며, 한방단어를 어느 정도 더 알아놓으면 생각이 나지 않을 때 다른 한방단어를 생각해내면 좋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 한방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를 생각해보자. '가오슝' 하나만 알고 있는 사람과 '가오슝'. '가시우럭', '가요무늬' 등등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중 누가 유리할까? 당연히 후자다. 전자는 '가오슝'을 까먹으면 대책이 없지만 후자는 까먹더라도 다른 방안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게임을 끝내면 되니까.


3. 분야 시리즈 예시[편집]


특정 분야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의 끝 글자가 비슷하거나 같아서, 일종의 한방단어 시리즈 형태가 된 단어들을 설명한다.

3.1. 원소화합물, 동식물과 화석 명칭[편집]


귬, 늄, 듐, 륨, 뮴, 븀, 슘, 튬, 퓸으로 끝나는 것들이 많다.

산소나 질소 같은 것은 문제없지만 헬륨, 리튬, 베릴륨, 나트륨/소듐, 마그네슘, 알루미늄, 칼륨/포타슘, 칼슘, 스칸듐, 타이타늄/티타늄, 바나듐, 크로뮴, 갈륨, 게르마늄/저마늄, 셀레늄, 루비듐, 스트론튬, 이트륨, 지르코늄, 나이오븀, 테크네튬, 루테늄, 로듐, 팔라듐, 카드뮴, 인듐, 텔루륨, 세슘, 바륨, 세륨,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프로메튬, 사마륨, 유로퓸, 가돌리늄, 터븀/테르븀, 디스프로슘, 홀뮴, 어븀/에르븀, 툴륨, 이터븀, 루테튬, 하프늄, 레늄, 오스뮴, 이리듐, 탈륨, 폴로늄, 프랑슘, 라듐, 악티늄, 토륨, 프로트악티늄, 우라늄, 넵투늄, 플루토늄, 아메리슘, 퀴륨, 버클륨, 캘리포늄, 아인슈타이늄, 멘델레븀, 페르뮴, 노벨륨, 로렌슘, 러더포듐, 더브늄, 시보귬, 보륨, 하슘, 마이트너륨, 다름슈타튬, 뢴트게늄, 코페르니슘, 니호늄, 플레로븀, 모스코븀, 리버모륨 이렇게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원소들은 많다. 게다가 탄산수소나트륨, 수산화나트륨, 황화마그네슘, 올레산나트륨, 과산화바륨 등 화합물 이름은 더 많다. 참고로, 원소 이름을 외울 때는 주기율표를 외우면 쉽다.
선공자가 처음부터 원턴 킬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끝말잇기 룰에 아예 게임 시작 전부터 "원소 이름 금지룰"을 넣는 경우가 있다.
물론 원소 이름 금지시키고 대신 화합물염화나트륨, 산화마그네슘 등을 말하고 나서 원소와 화합물은 엄연히 다른 거니까 룰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우기는 꼼]도 있다.
여기서 한 단계를 도약하여 아예 화학식을 그대로 부르는 경우도 만들 수 있다. 단, 이렇게 되면 온갖 전문성을 띄게 되고 사전에 없는 단어들이라서 막장이 되어 한없이 복잡해지는 수가 있으니 유희 목적이 아닌 이상 가급적 삼가자.
  • 에탄올: 시투에이치식스오/시투에이치파이브오에이치/시에이치쓰리시에이치투오
  • CH3(CH2)50CH3: 시에이치쓰리시에이치투피프티시에이치쓰리(...)
  • [Co(NH3)6]3+: 코발트엔에이치쓰리식스쓰리플러스이온(...)
  • AgNO3(aq): 질산은 수용액[40]
  • AgCl(s)↓: 염화은 고체 앙금[41]

또한 동식물 이름과 화석 이름에서도 이런 것들을 약간 찾아볼 수 있는데, 제라늄, 덴드로븀, 미라시듐, 히라코테륨, 윈타테륨, 무늬제라늄, 온시듐이 있다. 동식물 이름도 화학 관련 단어도 아니지만 이 시리즈에 해당되는 단어들도 있다. 볼륨, 코스튬이 있다.

~슘에 관한 논쟁이 제일 많다. 귬, 늄, 듐, 륨, 뮴, 븀, 튬, 퓸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예 없는 반면 슘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존재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대응 단어는 슘페터 하나뿐인데 이 단어를 ~슘에 대한 기막힌 방어단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하지만 틀렸다. 다시 터븀이나 터앝 같은 터 한방단어로 막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슘을 사용하면 끝말잇기의 승리가 보장된다. 슘페터 이외에는 슘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으므로 다른 단어를 가지고 억지를 부리지 말자.[42]




3.2. 자음의 명칭[편집]


디귿, 지읒, 치읓, 키읔,[43] 티읕,[44] 피읖, 히읗, 여린히읗 등도 받침이 그 자음 그대로여서 한방단어다. 물론 쌍시읏[45] 쌍디귿 쌍지읒 등 다양하다. 가벼운피읖도 한 단어임을 기억하자. 하지만 디귿의 경우에는 '끄트머리'의 옛말인 귿곻이 있기에, 디플로디늄같이 다른 단어를 해야 한다. 북한어가 가능하다면 그냥 디읃을 쓰면 된다.


3.3. 실생활 단어[편집]


생활 속에서 잘 쓰이는 친숙한 단어들 중에서도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강력한 단어들이 많은데 특히 기쁨, 슬픔, 부엌, 기름,[46] 조깅, 달걀[47], 이솝, 그릇, 비듬,[48] 트럼펫,[49] 말썽, 안팎, 바깥, 살갗, 머리숱, 흐느낌, 잔뜩, 스타킹, 핸드폰폰트 트럼펫, 비숍,[50] 어둠,[51] 배고픔, 랜턴,[52] 혼쭐, 꾸밈[53] 등이 그 예다.


3.4. 옛말/외래어/방언[편집]


오지랖, 듕귁,[54] 묵뫼, 콜키쿰, 뷰렛, 정신탓, 정전둬, 가슴팍, 가짓부렁, 싯줴, 칸타리딘, 러닝셔츠, 라켓, 나자렛, 나사렛, 오믈렛, 오얏, 오토파일럿, 기뇰,[55] 홀아비좆, 홀딩, 꼬마씨우렁, 너덜겅, 벅스킨, 삼시욹, 멀티숍, 노휵, 늘썽, 겨릅, 큰사슴, 셉텟, 으깍, 샤넬룩, 섬누룩, 구듨곬, 관싕, 필믁, 젼녆, 스믏, 가읅, 고읋, 되프뎧, 우줅, 입숡, 사굠, 두듥, 치마긶, 다래쨤, 지즑, 입겿, 이웆, 드릏, 가린긿, 기동돓, 센트값, 샤기냔, 안뒤꼍, 초어읆, 면벚, 집텋, 코뮌, 쌍껼, 얼걋, 모얗, 트리뷴, 모펏, 사모쁠, 헌겊, 쇠붚, 리쥰, 기빱, 냐짱, 가오슝, 도쿄, 되튐, 외손뼉, 쥐덫,[56] 쌍디귿=된디귿, 쌍히읗=된히읗, 쌍지읒=된지읒, 피읖, 치읓, 가벼운피읖,[57] 키읔, 티읕, 여덟, 즈믄, 물곬, 외곬, 바다삵, 둥근씨물벼룩, 둥띨, 즈르ᇝ긿, 귀붏, 창젼, 데엋, 즘슨, 트랙,[58] 콤트랙, 오븐, 알파벳, 핵소젠, 헥소젠, 톨루이딘. 매우 무궁무진하다.

맨 끝 글자가 잘 안 쓰는 글자인 경우에는 대부분이 고어나 방언 단어가 많지만 다들 사전에 있는 단어이므로, 특별한 규칙이 없는 이상 마음대로 쓰면 된다. 끝말로 잘 안 쓰이는 글자들로 끝나는 단어들만 수집해서 외우고만 있어도 끝말잇기로 다른 사람들과 벌칙 게임 같은 걸 할 때마다 상대를 압도하며 여러 내기 등에서 손쉽게 이길 수 있다.

[1] 수사(예: 여덟), 의존명사(예: 웅큼),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예:욕티즌)인 경우를 말한다.[2] 방언(예: 법딍), 북한어(예: 섭벽), 옛말(예:기동돓), 사전에 실려 있지만 잘못된 말(예: 섯녘)을 말한다.[3] 이게 제일 이상한 것이, 월경할 때 나오는 피(생리혈)을 뜻하는 단어이다.[4] 킨제이 이리듐, 킨키나나무 무식꾼, 킨샤사 사냥꾼, 킨디 디플로디늄.[5] 표준어뿐만 아니라 네이버 국어사전 신어나 방언 따위도 포함한 개수.[6] 차입금의 순화어다.[7] 아울러 새벽녘은 한 단어이지만, 해질녘은 해 질 녘으로 모두 띄어 써야 한다.[8] 다만 경상남도 방언이다.[9] 단, 중길(중간의 품질)의 평안북도 지역 방언이므로 표준어 한정일 경우에는 사용 불가. 이럴 때는 둥글돔이나 둥근먹이그릇, 둥근씨물벼룩 중 하나를 하자.[10] 다만 예외는 있다. '년', '냥쭝', '님', '닢'과 시늉말 '냠냠'이 그것이다.[11] 양지쪽의 평안북도 방언.[12] '미친놈'의 경우에는 '미친 놈'으로 띄어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단어는 한 단어로 굳어진 말이다. '우리말', '우리나라' 같은 단어들이 그 다른 예시이다.[13] 물론 원이둬, 원스텝쪽이 이 단어보다도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단어고 원이둬, 원스텝도 이 단어처럼 분명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있는 건 사실이지만, 원이둬는 중국 시인의 인명이므로 인명 사용불가 룰에선 사용할 수 없을 것이고, 원스텝도 외래어 사용불가 룰에서 사용할 수 없을 수가 있다. 그러니 인명도 외래어도 아니라 문제될 일 없는 이런 단어도 숙지하고 있다가 활용하면 상대의 기가 찬 표정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14] 쓸모가 없을 것 같아 보여도 '밤늦'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알아두는 편이 좋다. '밤늦'은 '밤꽃'과 같은 말로, 엄연한 표준어이다.[15] '돗돔'이 아예 쓸모가 없을 것 같지만 '솜돗' 같이 돗으로 끝나는 단어가 있긴 있어서 쓸모가 없진 않다. 에이 쓸모없지 뭘 그래[16] 찻으로 끝나는 단어가 없어서 무용지물이다![17] 째못 못핀 핀컬 컬렉션 션트 트리튬. ~롬이 한방단어이므로 옛말을 허용하면 션보롬으로 오히려 진다. 옛말을 허용할 때의 방안은 못핀 대신 못갖춘탈바꿈으로 버티는 것이다. 꿈밖 밖복사뼈 뼈거름 늠균. (늠률은 율믜나 율믜쥭으로 죽는다.)[18] 줌몸 몸가눔.[19] 딥스위치 치성꾼.[20] 돔방총 총회꾼.[21] 먼저의 옛말[22]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량수밍은 중국인의 이름이다.[23] 내왕꾼은 꾼내를 당해서 여기에서는 적절하지 않다. 내왕꾼은 상대방이 먼저 꾼내를 제시했을 때 가능한 방안이지, 먼저 제시하면 오히려 나중에 꾼내를 당하여 쓸모가 없는 것이니 주의.[24] 표준어이긴 하지만 사실 북한어도 된다. 사전을 찾아보면 세 가지의 뜻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세번째 뜻으로 쓰일 때는 북한어라고 나와 있다.[25] 개꾼으로 막힌다.[26] 옛말을 허용하면 '것셥'이나 '것챵'으로 오히려 지므로 이럴 때는 '박셕'이라는 옛말을 사용하자.[27] 사전을 찾아보면 명사인 동시에 감탄사로도 분류되어 있다.[28] 최댓값, 최젓값, 최빈값은 덤. 또한, 앞서 말했듯이 ~값 시리즈는 옛말을 허용할 때에만 한방단어가 되므로 주의. 따라서 옛말을 허용하지 않는 룰에서라면 귀찮더라도 '최인욱'을 쓰는 수밖에 없다.[29] 박쥐무늬는 최인욱과 반대로 옛말이 허용된다면 늬치럼을 당하므로 옛말이 가능한 룰에서는 박문욱을 써야 한다.[30] '젠벽'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함경남도 방언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북한어로 분류되어 있기도 하다.[31] 더 웃기는 건, 이 단어는 제대로 성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남성 성기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바둑에서, 찌를 구멍이 있으나 찌르면 되잡히게 되므로 찌르지 못하는 말밭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한마디로 바둑 속어라는 것...[32] 사실 '솔꽝'을 하면 더 편하다. 하지만 지금 이 경우는 방언을 허용하지 않는 룰이므로 방언인 '솔꽝'은 논외인 것이다.[33] 점심의 충남 방언[34] '짐승'의 옛말이지만 '즘슨'이나 '즘슉'보다는 미흡한 단어 선택일 것이다.[35] 사실 '늘짱'보다는 '늘썽'을 쓰는 편이 효율적이다. 바로 끝나니까.[36] 1인칭, 2인칭, 3인칭을 순우리말로 풀어쓴 것이다.[37] 아 밑에 ㅁㅎ이 있는 형태의 옛 한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수정 바람(수정 후에는 이 각주도 지워주길)[38] 덥으로 끝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어차피 사전에 있지도 않다.[39] 썩박 박쥐무늬[40] 물질의 상태 표기[41] 아래 화살표는 앙금 생성을 의미한다.[42] 단 사전에는 없지만 슘페르크라는 체코의 도시가 있다. 크로뮴으로 끝내자.[43] 키옄이 아니라 키읔이다. 기역 때문에 헷갈릴 수가 있지만 키역도 아니다.[44] 앞의 키읔처럼 티긑이 아니라 티읕이다. 디귿이 귿이라서 착각할 수도 있지만 티읕이다. 물론 티귿도 아니다.[45] 북한어이다.[46] 늠률, 늠균 등의 단어로 방어가 가능하다.[47] 걀라르호른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걀라르호른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 헤임달이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릴 때 분다고 하는 뿔피리의 이름이다. 다만 글자수를 제한하는 룰에서는 5글자나 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48] 듬뿍으로 방어와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지만 이는 부사이므로 명사만 허용되는 룰에서는 불가능[49] 고유명사가 허용된다면 펫숍 오브 호러스로 방어 가능, 그러나 스칸듐으로 죽는다.[50] 킹은 킹펭귄 또는 킹크랩에 당하고, 폰은 폰툰으로 이어버리면 툰베리관, 툰시, 툰드라, 툰드라토를 한 뒤 관사무늬, 시비꾼, 라듐, 토론꾼 등으로 인해 이길 수가 없다. 비숍은 숍제밖에 없는데 제라늄이 있다. 결국 비숍만이 끝말잇기에선 효율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51] 게임관련 단어가 가능할 경우 "둠가이"라는 단어로 받아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즉사기가 아니라는 것. 그러나 이리듐에 죽는다.[52] 턴제로 방어가 가능하나, 제라늄으로 죽는다.[53] 고유 명사까지 가능하다면,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온 마법 약초인 밈뷸러스 밈블토니아로도 꾸밈을 잠시 방어할 수는 있으나 이 역시 아픔 같은 단어들에 의해 당하게 된다.[54] 중국의 옛말인 듕귁에서 듕의 받침은 옛이응으로, 현대 한국어에서는 표기가 불가능하다.[55] 욜래방구(촐싹거리며 까부는 행위의 경남 방언)가 있다. 그러나 구경꾼, 구연산나트륨 따위로 끝내면 된다.[56] 상대가 덫틀로 틀니를 유도할 수 있으니 틀송곳을 알아두자.[57] 띄어쓰기가 적용되지 않는, 엄연히 하나의 단일명사다.[58] 랙깍지진디가 있긴 하지만 디귿, 디스프로슘, 디플레이션으로 보내주면 된다. 옛말을 허용한다면 귿곻'이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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